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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는 보호종료아동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지역사회의 건전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섰다.관악구는 청년 인구 비율이 약 41%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특히 관악구에만 서울시 자립준비청년의 약 11%(170여 명)가 거주하는데, 이는 서울시 자치구 중 2위이다.이에 구는 지난해 4월 ‘관악구 자립준비청년 등의 자립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자립준비청년이 지역사회의 건전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근거를 마련하고, 청년의 안정적인 주거 자립을 위해 나섰다.구는 오는 5월부터 보호시설 퇴소아동 등 자립준비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주거 자립을 돕고자 일상생활에 필요한 가전 구매비를 지원하는 ‘생활가전 지원사업’을 처음 시행한다.지원금액은 생애 1회 1인당 최대 100만 원이며, ▲생활가전 구매 영수증 ▲구매 증빙 사진을 첨부하여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지원한다.신청자격은 관악구에 1년 이상 거주가 확정된 자립준비청년으로서, 과거 2년 이상 연속하여 아동복지시설 또는 가정위탁 보호를 받고 최근 2년 이내 보호종료 또는 보호종료 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며, 관악구 내 아동복지시설 또는 가정위탁 보호종료(예정자 포함) 청년에게 우선 지원한다.신청은 가까운 동주민센터 또는 관악구청 아동청소년과 아동보호팀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 가능하다.박준희 구청장은 “최근 물가 상승으로 인해 이제 막 사회로 뛰어든 청년들의 안정적 정착이 힘들 것으로 생각한다.”며, “청년들이 살기 좋은 꿈을 펼칠 수 있는 미래도시로 나아가고자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4-16 12:28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무대, 예술가와 함께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현대무용 <공주전>을 5월 10일과 11일 양일간 관악아트홀 공연장에서 선보인다.이번 공연을 제작한 현대무용단 ‘고블린파티’는 2016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무용창작산실에 선정되었으며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후 예술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아 2021년 창무예술원 무용예술상을 수상했고, 2022년 스페인 한국현대무용제 첫 공연으로 초청되며 K-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다.<공주전>은 ‘낯선 곳을 향해 떠난 용기 있는 여정을 담고 있다. 큰 성에서 살던 공주들이 세상 밖으로 나와 그동안 가보지 못한 곳으로 용기 있게 여행을 떠나는 줄거리로 처음에 대한 두려움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관객이 무용수의 움직임과 말을 따라 하면서 함께 호흡하는 ‘이머시브(관객 참여형)’ 공연이다. 더불어 사물 위에 프로젝터로 영상을 투영하는 미디어아트 기법인 ‘프로젝션 매핑’을 활용해 화려하고 입체적인 무대에서 무용수들의 자유로움, 날 것의 움직임을 경험할 수 있다.이번 공연은 관악문화재단에서 준비하고 있는 ‘관악 댄스-인터렉티브 프로젝트’ 중 하나로 관객과 예술을 연결하는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했다. 무용이란 장르가 가진 특성인 몸짓과 감각을 120% 체감하는 프로젝트로 ▲이머시브 공연 ‘고블린파티’의 <공주전> ▲관객-예술 공동창작 공연 ‘밝넝쿨’의 <공상물리적 춤> ▲관객이 무용가가 되는 ‘안은미컴퍼니’의 <꿈의 무용단> 등 아이들과 함께 즐기는 3개 작품이 준비되어 있다. 관객들이 생소하게 느낄 수 있는 현대무용 장르를 ‘놀이’로 만나 예술적 감수성으로 피어나는 작품을 마련했다.또한, 관악문화재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 구성원 모두가 문화생활을 할 수 있도록 ‘온가족 1만원’(3인 기준) 특별 프로모션과 구민 50% 할인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공주전>은 만 3세부터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R석 3만원이다. 관람권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관악구는 문화기반 시설 22위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며 “무용은 일상을 비일상으로 직감할 수 있게 하는 가장 직관적인 예술로 이번 공연, 앞으로 이어질 프로젝트를 통해 관악구의 새로운 예술 잠재력이 미래세대에 공전하길 바란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4-16 12:27

청년청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청년 수도 관악구의 상징 ‘관악청년청’이 개관 1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4월 21일 개관 1주년 기념 <청년, 마주 봄> 행사를 개최한다.관악청년청은 지난해 4월, ‘청년이 꿈을 키워가는 청년특별시 관악 조성’을 위해 지하 1층에서 지상 7층까지 규모로 건립된 청년 지원 통합 플랫폼이다.구는 관악청년청의 설립부터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민관 거버넌스를 운영하고 지난해 8월에는 관악청년청 운영위원회 위원장을 명예직인 ‘관악청년청장’으로 위촉하는 등 청년이 주체적으로 청년정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현재까지 이용자 5만여 명이 다녀가며, 높은 호응을 보내고 있다.관악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 <청년, 마주 봄>은 ‘청년의 오늘을 함께 건강하게 채워가기’를 주제로, 건강한 여가와 식생활을 다룬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공예 체험 ▲힐링 요가 ▲비건음식·건강밥상 만들기 등 청년들의 건강한 일상의 취미를 녹여낸 체험 프로그램이 공유카페, 연습실, 공유 주방 등 관악청년청 시설 내 다양한 공간에 마련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업종에서 근로 중인 청년 네트워킹 파티 ‘넵, 트워킹’까지 만나 볼 수 있다.청년들의 목소리를 담은 관악청년청의 1주년 개관 기념행사 <청년, 마주 봄>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관내 거주 및 활동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지만, 체험과 네트워킹 파티 참여는 사전에 신청해야 한다.박준희 구청장은 “청년수도 관악의 상징인 관악청년청의 개관 1주년을 매우 축하한다”면서 “앞으로도 관악청년청이 청년의 놀이터, 쉼터, 꿈터가 될 수 있도록 구에서도 다양한 청년 관련 지원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4-16 12:10

유정희 시의원이 식목일 행사에서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4)은 지난 4월 12일 관악산 양지지구 공원 조성부지에서 진행된 제79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에 참석하여 주민들과 함께 식목에 동참했다. 관악구 양지지구 공원 조성 사업은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보상 완료지에 어울림 정원, 작은수목원, 수국원, 자락숲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9년부터 추진되어 올해 6월 말 완공될 예정이다.에 관악구 공원녹지과는 관악구 주민들이 식목일을 맞이해 직접 양지 공원에서 자라게 될 나무 심기에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나무 심기 행사에 참여한 유정희 의원은 “주민과 함께 우리 동네 공원에서 함께 숨 쉴 식재들을 직접 심어 볼 수 있어 더욱 뜻 깊었다.”고 말하며, “오늘 우리가 심은 나무들이 탄소흡수원이 되어 푸른 도시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다.”고 강조했다.또한, “오늘 행사에 참석한 모든분들이 탄소중립을 위한 소중한 실천을 해주셨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돌아가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작은 실천들을 이어나가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4-15 17:07

공동탐사를 진행하는 차량형 GPR 탐사장비관악구는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4월부터 ‘노면하부 공동(空洞, 빈 공간) 탐사용역’에 돌입했다.구는 노면하부 공동으로 발생하는 도로함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탐사용역을 계획했다. 도로 침하, 싱크홀 등의 사고 발생으로 지하안전 관리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도로함몰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공동을 선제적으로 조치한다는 취지다.구는 관악구 전체 지역을 5개 권역으로 나누어 5년마다 공동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먼저 구는 올해 성현동, 은천동, 중앙동, 청림동 행운동 일대 79km 구간에 대해 정밀조사를 실시한다. 이후 2028년까지 총 460km 구간을 순차적으로 조사해 나갈 예정이다.‘지표투과레이더(Ground Penetrating Radar, 이하 GPR)’ 장비를 이용해 ▲지하에 매설된 지하 시설물의 정밀한 위치 파악 ▲공동의 정확한 위치 및 크기 ▲지반침하 예상구간 조사를 실시한다.구는 땅속 공동을 발견하는 즉시 소규모 공동의 경우 유동성채움재를 통한 즉시 복구를 실시하고, 규모가 큰 공동의 경우 굴착조사를 통한 원인파악으로 싱크홀 등의 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한편, 구는 지난 2021부터 2022년까지 5억 3천만 원을 투입해 관내 21개 동을 대상으로 총 탐사연장 363km, 95개소의 공동을 확인하고 신속 복구를 시행하는 등 구의 지하 안전관리를 위해 지속 노력해 온 바 있다.박준희 구청장은 “본격적인 우기 이전에 1차 공동탐사를 완료해 집중 호우 시 발생하는 지반침하로 인한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겠다”며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로 구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도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4-15 17:04

국제 SCI 학술지 ‘JVIR’  우수 연구 인증서를 획득한 이상환 과장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영상의학과 전문의 이상환 과장의 ‘만성 아킬레스 건염’의 획기적인 치료법에 관한 논문이 최근 국제학술지 우수 연구 인증서를 받게 되었다. 인터벤션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SCI 학술지인 ‘미국 중재적 방사선 학회지(JVIR)’는 2023년 출판된 약 300여 편의 논문 중에서 우수 연구 9개를 선정해 인증서를 증정했다. 이상환 과장이 교신저자를 하고 세브란스 병원 영상의학과 박주일 교수가 1저자를 한 이 논문은 보존적 치료에 반응이 없는 만성 아킬레스 건염의 미세동맥 색전술에 관한 우수한 성적을 보여준 세계 최초 연구논문으로 JVIR의 우수 임상 연구로 최종 선정되었다. 이 과장은 ‘미세동맥색전술’을 통해 3개월 이상 기존 여러 보존적 치료에 반응이 없던 만성 아킬레스 건염 환자 29명을 집도하고 2년 동안 추적 관찰했다.특히, 이 중 70%는 현역 운동선수들이 포함되어 있다. 추적 결과 86%의 시술 환자에서 통증이 6개월간 감소했고, 이후 통증이 사라지며 계속 유지되는 것을 확인했다.‘미세동맥색전술(TAME : Transarterial micro embolization)’은 만성 염증성 통증환자 증상을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비침습적 시술로 국내에서는 이상환 과장이 2016년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에 ‘관절통증 색전술 클리닉’을 개설하며 최초로 시행했다.특히 그는 ‘미세동맥색전술’ 1,300례 이상 시술 건수를 기록한 이 분야 국내 최고 권위자다. 국가대표 축구선수 및 농구 선수, 육상, 근대5종, 럭비, 핸드볼 등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이 시술 후 성공적으로 운동에 복귀하였다. 현재 이 시술은 미국, 영국, 일본, 호주, 네덜란드 등 선진국에서 주목받고 있는 새로운 분야로, 만성 통증 치료의 획기적 치료법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해외에서도 계속 논문이 나오고 있다. 이 시술은 3개월 이상 지속된 무릎, 어깨, 팔꿈치, 손목, 발목, 비특이적 허리통증, 햄스트링, 아킬레스 건염, 족저근막염, 손발가락 관절염 등 각종 만성 통증 관절염과 근육통 및 건염 그리고 피로골절에 적용 가능하다. 장점은 3개월 이상 통증이 지속되는 만성 통증은 1회 시술로 치료가 가능하고, 국소마취로 시행하여 흉터가 남지 않고 시술 후 당일 퇴원이 가능하다는 것과 수술적 치료에 비해 몸에 부담이 덜하며 빠른 일상생활 복귀를 할 수 있어서, 일반인은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운동선수는 2주에서 1달 정도 휴식기간 후 운동 복귀가 가능하다.핵심 내용은 해당 부위 파열로 생긴 염증이 3개월 이상 지속되면 신생 혈관을 만들어 그 혈관을 통해 영양분, 산소, 염증 물질을 지속적으로 공급받아 염증이 지속된다. 이로 인해 염증으로 인한 통증의 만성화로 염증이 파열 회복을 방해해 상태가 호전되지 않는다. 염증으로 생긴 신생 혈관을 약물로 차단, 염증을 소멸시켜 통증 호전 및 미세 파열의 자연치유를 유도한다.이상환 과장은 “통증 치료를 3개월 이상 받아도 호전이 없고, 병원을 계속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느끼는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수 있다” 며“풍부한 임상경험과 치료데이터를 바탕으로 통증치료 고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 과장은 미세동맥 색전술의 만성 무릎 통증, 팔꿈치 통증 등에 대한SCI 논문을 출간했고 대한방사선학회에서 미세동맥 색전술 분야의 좌장으로 학술대회를 주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4-15 16:59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은 오는 4월 21일 관악아트홀에서 클래식 축제인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이하 SSF) in 관악’을 선보인다.이번 SSF는 세계 최정상급 연주자들이 참여한다. SSF의 예술감독이자 대한민국 1세대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을 비롯하여 피아니스트 문지영, 김규연, 올리비에 두아즈(오보에, 라디오 프랑스 필 수석 역임), 로망 귀요(클라리넷, 유럽 체임버 오케스트라 수석 역임), 로랭 르퓌브레(바순, 파리 국립 오페라 오케스트라 및 루체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수석 역임), 아벨 콰르텟(바이올린 윤은솔·박수현, 비올라 박하문, 첼로 조형준) 등 세계 최정상 음악가들이 베토벤, 슈베르트, 라벨, 도니제티의 명작을 100분간 연주한다. SSF는 2006년 ‘음악을 통한 우정’이라는 모토를 가지고 매년 세종문화회관, 예술의전당에서 실내악 공연을 만들어 왔으며, 세계 최정상급 연주자들이 함께 만드는 실내악 공연을 통해 클래식 애호가들의 애정과 지지를 받고 있다. 한편, 관악문화재단은 관악구 구민 누구나 고품격 클래식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명품클래식 시리즈를 올해 상반기에 신규 기획했다. ▲세계적인 합창단 빈소년합창단의 ‘신년음악회’(1월),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우리동네 음악회’(3월) 그리고 마지막으로 ▲19년 전통의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in 관악’을 4월 21일에 공연한다.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관악구 구민의 수요를 지난 1월 빈 소년 합창단, 3월 서울시립교향악단 공연 매진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서울스프링축제 in 관악’이 끝이 아니라 관악구에 고품격 공연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주민의 문화복지를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4-15 16:54

4차산업체험 중인 학생들관악구는 관악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함께 지역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발견하고 진로를 결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서고 있다. 관악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초·중·고등학교별 수요에 맞는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같은 성과로 지난 2020년과 2022년에는 지역사회 연계 협력 지역 우수사례 부문에서 최우수 교육부장관상을 2차례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이에 구는 올해 지난해보다 5천만 원을 증액한 총 4억 1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 총 11개 분야의 33개 진로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진로 검사를 통해 자신을 파악할 수 있는 ‘진로코칭’ ▲학교를 방문해 직업체험활동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체험학교’ ▲대학생 선배의 진로 선택에 대한 생생한 경험을 듣고 학과별 맞춤형 공부 방법을 공유하는 ‘대학생 진로특강’ 등 청소년들의 성장기별 각종 진로설계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특히 올해는 전환기에 놓인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이해하는 ‘고교진학 탐구활동’이 시범 운영되며, 고등학교 진학 후 아르바이트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올바른 노동인권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청소년노동인권교육’도 확대 운영하는 한편, 급변하는 입시제도에 따른 진학 정보와 전략 제공을 위해 다양한 진학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관내 청소년들의 고입, 대입 진학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고입, 대입을 위한 컨설팅 ▲수시모의면접 컨설팅 ▲대학생 1:1 학습 멘토링을 제공하고, 동시에 입시정보를 원하는 학부모들을 위해서 ▲입시설명회 ▲진학특강 등을 계획하고 있다.특히 ‘고입, 대입을 위한 컨설팅’은 그동안 수시, 정시 등 집중 기간에만 온라인으로 운영해왔으나, 올해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오프라인 컨설팅도 상설 운영한다. 학생들이 올바른 학습 습관을 형성해 높은 학습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중 희망 학생을 모집, 그룹별 8주간 ‘자기주도아카데미’를 신규로 운영할 예정이다.교육지원과 관계자는 “올해도 관악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함께 성장기에 맞는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 제공으로 관악구 학생들과 학부모를 든든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4-15 16:50

친환경 상자텃밭 운영 모습관악구는 도심 속 옥상, 베란다 등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작물을 재배해 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친환경 상자텃밭’을 오는 4월 19일까지 보급한다.‘친환경 상자텃밭’ 세트는 ▲플라스틱 상자 ▲상토 ▲모종 8모 ▲사용안내서로 구성되어 있어 집에서도 어렵지 않게 원하는 작물을 키워볼 수 있다. 작은 상자로 좁은 공간에서도 재배가 가능하고, 급수봉을 사용하여 수분을 공급하는 관수 방식으로 물 관리도 용이하여 일상 속에서 손쉽게 도시농업을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구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지난해에는 2,542세트를 보급하였는데 만족도 조사 결과 약 91%가 상자텃밭 사업에 만족한다고 응답했고, 약 95%의 응답자가 향후 재참여 의향이 있다고 밝혀 구민들의 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큰 것으로 확인되었다.올해 상자텃밭 보급 수량은 1,765세트이며, ▲개인 또는 일반 단체 대상 1,415세트 ▲공공기관 또는 교육기관 대상 150세트 ▲기수혜 개인 또는 단체 대상 200세트를 보급할 계획이다. 단, 개인은 최대 3세트, 단체는 최대 5세트까지 신청할 수 있다.‘친환경 상자텃밭’은 관악구민 또는 관악구 소재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개 상자당 8,000원에 보급한다.신청방법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yeyak.seoul.go.kr)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되며, 65세 이상 어르신 중 온라인 신청이 어려우신 분들에 한 해 관악구청 6층 공원녹지과에서 현장 신청도 받고 있다.구는 최종 당첨자를 4월 22일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5월 2일부터는 당첨자를 대상으로 상자텃밭 제작업체가 방문 배송하고 사용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단, 신청 시 작성한 관악구 주소로만 배송이 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상자텃밭에 농작물을 가꾸면서 도움이 필요할 때는 전화 또는 방문을 요청하면 전문 텃밭관리사와 도시농업상담사의 상담과 모니터링을 받을 수 있다. 편리하게 관리 가능하도록 관악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과 도시농부포털에도 상자텃밭 관련 교육 동영상을 게시해두고 있다.박준희 구청장은 “상자텃밭은 자투리 공간만 있으면 초보자도 간단하게 모종을 심고 가꿀 수 있으며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상자텃밭을 이용한 작물 재배로 일상속에서 수확의 기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4-15 16:48

관악구는 올해 더욱 새로워진 아트테리어 사업으로 소상공인에게 새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나선다.아트테리어는 아트(Art)와 인테리어(Interior)의 합성어로, 예술가와 소상공인이 협업하여 점포 환경을 개선하고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간판 ▲천막 ▲차림표 등 가게 내외부의 공간개선부터 ▲로고 ▲상호명 ▲제품 용기 제작 등 브랜딩까지 소상공인 점포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구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1,833개 소상공인 점포를 지원해 왔는데, 지난해 아트테리어 사업에 참여한 소상공인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 90% 이상이 만족한다고 대답했고, 98% 이상이 재참여를 희망한다고 대답하여 상인들에게 호응이 큰 것으로 확인되었다.이렇듯 ‘아트테리어 사업’은 코로나19 이후로 매출 감소와 풍수해로 인한 경영난 등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가게 분위기를 쇄신하고자 하는 소상공인의 희망으로 자리매김했다.올해는 아트테리어 사업이 더욱 새로워졌다. 수혜 소상공인과 지원 규모 확대를 위해 아트테리어 전 사업을 일반환경개선으로 일원화한다. 기존에는 일반환경개선사업과 예술가를 매칭하여 수요자 맞춤형 디자인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구분이 되어 있었지만, 구는 점포의 환경개선 수요가 대부분인 현실을 반영하여 상인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먼저 그동안 소상공인의 수요가 많고 만족도가 높았던 ▲간판 ▲천막 ▲창문시트 등 환경개선 사업 분야가 더욱 확대되며, 시공 절차가 더욱 간소화된다. 더불어 개선 시설물에 대한 ‘하자보수 기준’을 마련하여 사업 종료 후에도 일정기간 동안 사후 지원을 제공한다.마지막으로 ‘안전관리 방안’을 보다 견고하게 수립하여 현장 작업자의 재해를 예방하고 더욱 안전하게 공사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매진할 계획이다.지원대상은 가게 내외부 디자인과 환경개선을 희망하는 상시근로자 5인 미만의 관악구 소상공인 매장형 점포(고객이 매장에 방문하여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하는 점포) 약 240여 개소이다. 단, ▲유흥주점 ▲프랜차이즈(체인점) ▲동일, 유사사업 참여 점포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점포당 지원 금액은 최대 200만 원이며, 올해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점포를 위해 지난해에 비해 35만 원을 늘렸다.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오는 24일까지 관악구청 4층 지역상권활성화과 또는 점포 소재지 동 주민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박준희 구청장은 “올해 새롭게 달라지는 아트테리어 사업으로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봐 지역 경제가 활력을 되찾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점포 경쟁력 제고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이끌어내는 효자사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4-15 16:45

서울시 관악복합평생교육센터(이하, 센터)는 5월에, 성인대상 예비창업자 기초교육, 잡서치 및 구직 스킬업 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예비창업자 기초교육은 “수많은 브랜드 속에 당신만의 경쟁력은 무엇인가요?”를 주제로 새로운 시작과 확장,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창업과 경영의 A-Z까지 모든 프로세스 마스터 하기로, 교육기간은 5월 2일부터 6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에 진행된다.황금빛 강사는 (주)헤라월드 대표로서, 한국강사신문 선정 2023 동기부여·자기 개발 강사 대상​, 한국기업교육컨설팅 취·창업, 조직경영, 직무역량 강화, 서울성동지역자활센터, 경기광명지역자활센터 직무교육, 취창업 컨설팅 등을 하였다.잡서치 및 구직 스킬업은 교육내용은 구직활동에 필요한 숨겨진 정보의 의미를 파악하고 남들은 모르는 정보를 획득하는 방법을 익힌 후 획득한 정보를 통해 직무 적응력을 높이고, 구직기술 능력을 향상한다. 교육기간은 오는 5월 7일부터 16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2시에 조은희 강사의 강의로 진행된다.조은희 강사는 다온커리어 대표로서 스탭스, 인지어스에서 근무하고 코레일 인재개발원, 한국고용정보원, 인천고용센터에서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하였다. 또한, 취업준비 교육을 하고 있는 대표적인 기관인 고용복지+센터에서 구직자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14년간 진행하고 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4-15 16:09

주민들과 함께 나무를 심고 있는 박준희 구청장관악구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4월 12일 신림동 산 134-13에 소재한 관악산공원 양지지구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나무 심기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미세먼지 저감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나무 식재 장소는 과거 건축물과 지장물 설치로 녹지가 심하게 훼손된 지역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녹색 쉼터를 제공하고자 꽃과 잎이 아름다운 수종을 식재하여 생활권 주변으로 계절별 변화를 느낄 수 있게 조성된다. 이날 나무심기 행사에는 박준희 구청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시민단체, 공무원 등 약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벚나무, 이팝나무 등 약 2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어 탄소중립과 미세먼지 저감에도 효과가 있는 산림상태계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심은 나무를 잘 가꾸고 지키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한순간의 실수로 숲이 사라지지 않도록 산불 예방에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구는 나무심기 사업과 같이 환경과 함께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4-12 15:19

LED 조명 교체 작업 모습관악구는 오는 10월까지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LED 조명 무료 교체사업을 시행한다.가정 내 형광등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할 경우 연간 소비되는 전력이 약 40%까지 절감되기 때문에 취약계층 가구의 전기요금 부담을 덜 수 있다. 또한, 제품 수명도 5배 이상 증가하고 균일한 조도로 눈의 피로도를 낮춰 안정감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에너지 사용량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에코마일리지 사업에 가입한 주민은 이와 연계하여 더욱 큰 혜택을 누릴 수도 있을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에너지 사용량 절감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효과도 있다.구는 최근 3년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조명 1,518개를 LED 조명으로 교체하여 구민들에게 꾸준히 호응을 얻어왔다. 올해는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150가구 조명 370개를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할 계획이다.특히, 올해 구는 LED 조명을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 인증서’를 획득한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제품을 사용해 그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현재 2025년 LED 조명 교체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조명 교체를 희망하는 취약계층 가구는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박준희 구청장은 “구민들이 LED 조명 교체를 통한 에너지 사용량 절감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에도 동참해주셨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에너지 복지사업을 추진해 취약계층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4-12 15:09

신림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 공간구조 구상도관악구는 4월 11일 서울시가 고시한 신림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결정)을 통해 당곡역, 신림역, 신원시장 등 일대에 대하여 서남권 상업문화 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이번 고시는 신림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에 대한 기정 계획을 정비하고 신규 역세권과 노후화된 신원시장의 도시 관리 계획을 재편했다.먼저 구는 지난 2022년에 개통된 신림선 당곡역의 동측 블록을 구역계에 편입, 편입 구역 중 제3종일반주거지역을 준주거지역까지 용도지역 상향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를 기반으로 개발 규모, 공공기여 등에 대한 사업계획 수립을 통해 준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 상향이 가능해졌다이와 함께 획지계획의 규제 없이 자율적 공동개발을 통해 허용 용적률 350%, 높이 60m로 신축이 가능해져 신규 역세권 주변이 새롭게 탈바꿈할 수 있게 됐다.또한 구는 신림역 주변의 규제로 작용하고 있는 획지를 해제하고 신림역 사거리 지하철 출입구와 연접한 필지에 한하여 주민들의 자율적 공동개발을 유도, 역세권 거점 공간으로서의 규모 있는 개발이 가능토록 계획했다.신림역 지하철 출입구 주변 협소한 보행환경 개선을 위하여 공동개발(특별지정)로 용적률 인센티브를 최고 50% 제공하였고, 최고 높이도 기존 계획 70m에서 90m로 상향되어 개발 실현성이 더욱 높아졌다. 노후된 신원시장의 화려한 변신도 기대된다. 신원시장은 지난 2015년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시 용도지역은 상향되었으나 용적률은 변경이 없어 개발이 지체되었다.이에 이번 재정비에서는 2필지 이상을 자율적 공동개발하고, 구의 필요 시설로 공공기여 시에는 용적률을 현재 250%에서 350%까지 완화 받을 수 있다. 또한 상한 용적률 적용으로 단일 필지 개발도 용이해지며, 최고 높이는 기존 계획 20m에서 35m로 상향되었다.아울러, 구는 개발 이후에도 현재의 시장이 보존될 수 있도록 힘썼다. 주차장설치 완화 구역을 시장 전역으로 확대, 1층을 시장 용도로 지정, 시장 시설물 보존 의무화 등 현재 시장 기능과 공간을 유지하면서 건축물의 신증축이 가능하도록 했다.구는 구역 내 핵심 상권인 순대타운, 별빛 거리의 활성화를 위한 계획도 재정비했다. 순대타운, 별빛 거리 주요 보행축에 음식 특화거리 조성을 위해 음식점을 권장 용도로 지정, 건축물 특화 지침을 마련하고 상권 활성화를 도모했다.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신림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통해 당곡역, 신림역, 신원시장 등 일대가 서남권의 상업문화 도시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4-12 14:56

2023 어린이주간 별빛 사생대회 현장 사진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은 오는 4월 15일부터 5월 3일까지 전국 어린이를 대상으로 <제3회 별빛 사생대회> 참가자를 사전 모집한다. 사전 모집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사전 접수 마감 시 장내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본 행사는 관악구 도림천 수변에서 5월 4일, 5일 양일간 진행되며, 미취학아동부터 초등 6학년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특히 올해 사생대회는 미술재료 전문회사 ‘알파색채’와 ‘관악미술협회’와 협력하여 전문성과 신뢰성을 더욱 높였다. 수상부문은 ‘유치부’, ‘초등부 저학년’, ‘초등부 고학년’으로 나뉘어 ▲대상 1명(관악구청장상) ▲금상 2명(관악구청장상) ▲은상 3명(관악구의장상) ▲동상 3명(관악문화재단 대표이사상) ▲장려상 9명(관악미술협회장상) ▲알파상 12명(알파색채대표상)을 수여한다.또한, 참가자 전원에게 활동증명서가 발급되며, 사생대회에 제출한 작품은 5월 11일부터 6월 2일까지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 1층 시그니처 라운지에서 열리는 <별빛 아래, 모두의 이야기>에서 만나볼 수 있다.2024 관악봄축제 <HAPPY FESTIVAL>의 일환으로 제3회 별빛사생대회가 함께하는만큼, 식 전후로 어린이 대상 공연·전시, 플리마켓,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까지 즐길 수 있다. 축제는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4-12 13:40

지난해 개최한 별빛산책 모습최근 관악구의 신림역 일대가 구의 대표명소 중 하나로 재조명을 받고 있다.구는 신림역 일대의 상권 부흥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별빛신사리 상권 르네상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로 5년 차에 접어드는 ‘별빛신사리 상권 르네상스’는 서울시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구는 2025년 3월까지 5년 동안 상권 내 환경개선, 축제 등 상권 활성화를 위한 사업비로 총 8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주요 대상지는 신림역 3, 4번 출구 일대 순대타운 중심의 <서원동상점가>와 별빛내린천(도림천) 맞은편의 <신원시장>, <관악종합시장> 일대다.지난해 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고객 편의를 증대하는 ‘인프라 조성’을 위한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 입점(30개 점포) ▲신규 공용화장실(관악종합시장) 확보 ▲주차정산부스(르네상스 쇼핑몰) 운영 ▲고보조명(4개) 필름 교체 등이 있으며, 구는 ▲별빛 내린천 수변무대 앞 벽화(트릭아트)의 디자인 리뉴얼을 통해 상권 매력을 극대화하기도 했다.또한 구는 ‘상권 역량 강화’를 위한 ▲2050점포 육성 ▲해충방제 프로그램 ▲우수 상권 벤치마킹 사업을 추진하고, ▲배달메뉴 품평회 ▲순대푸드트럭 운영 ▲특화상품(막걸리 ‘마크홀리 7.0’) 시음회를 운영하며 ‘고객들의 이용 경험 확대’를 위해 힘썼다. 지난해 별사리 플리마켓 모습특히, 구는 주민들의 반응이 좋은 ‘별빛산책(조명축제)’의 운영 기간을 기존 1개월에서 2개월로 늘려 상권 이용객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플리마켓 운영 ▲릴레이 공연 ▲점포 쿠폰부스 등을 연계 개최해 주민들의 많은 상권 이용을 이끌었다.이러한 구의 노력으로 최근 별빛신사리 점포별 월평균 매출액은 1,622만 원에서 1,701만 원으로 증가했다. 유동인구, 만족도, 친절도, 매장청결도, 브랜드인지도 6개 성과지표 모두 2022년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구는 올해 사업추진의 마지막 해인만큼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별빛산책 등 각종 축제와 이벤트는 물론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추고, 배송서비스에 익숙한 고객들을 확보하기 위해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 활성화에 집중한다. 또한 주차부스 운영, 상권 BI를 활용한 위생물품 제작으로 상권 이용 편의성 제고에 나선다. 이와 함께 전문가 중심의 컨설팅을 통한 ‘2050 점포’와 상권 대표 배달 메뉴 개발을 통해 고객을 상권으로 불러들일 수 있는 ‘핵심 점포’를 육성하고, 5년 간의 성과 도출 및 사업 갈무리를 위한 ‘성과공유 포럼’ 개최, ‘르네상스 백서’ 발간 등을 계획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남은 기간 1년 동안 별빛신사리 상권 르네상스의 빛나는 마무리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 동원해 박차를 가하겠다”라며 “별빛신사리 상권이 서울의 대표상권으로 부흥하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최근 관악구는 별빛신사리 상권 인근에 위치한 신림역 7번출구 주변 1,300m 구간을 보행자가 안전한 보행특화거리로 조성, 신림역 상권에 또다른 활력을 불어 넣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4-12 12:31

배 과수농가에서 배꽃 수정작업을 하고 있는 회원들관악농협(조합장 박준식) 직원 및 37기 주부대학 신입회원 등 120명은 지난 4월 9일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농협 관내 배과수 농가 6곳(330,000㎡)을 방문하여 배꽃 수정작업 일손 돕기를 실시하였다.관악농협에서는 도시주부들의 농업·농촌에 대한 관심 및 우리 농산물의 애용 확대와 더불어 농민들의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매년 도시소비자인 주부대학 회원들과 함께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하고 있다.농촌에서는 배꽃이 한창 피는 지금 시기에 들쑥날쑥한 날씨와 현저히 줄어든 벌, 나비 등 여러 이유로 두었던 배꽃가루를 이용한 인공수정이 필수적인 작업이 되고 있다. 이렇게 수정작업을 거치면 배 무게도 증가하여 상품성도 높아진다. 낮아진 배꽃의 수정율을 높이기 위해 사람의 손이 많이 필요하며, 미리 채취하여 냉동시켜 배 과수농가에서 배꽃 수정작업에 참가한 일행들이날 관악농협 직원과 주부대학 회원 약 120여 명은 아침 일찍부터 아산 음봉농협 쌍용지점에 도착하여, 먼저, 교육을 받은 후 6개 조로 나누어 배꽃 수정작업을 실시하였으며, 일손돕기를 마무리 한 후에는 농촌관광 활성화의 일환으로 근처의 아산 외암민속마을에 방문하여 단체관광을 즐기는 등 농촌의 봄 풍경을 만끽하고 서울로 돌아왔다. 관악농협 박준식 조합장은 “과수원 농부들은 배꽃이 피기 시작하면 바빠진다.”며 “예전에는 벌들이 하던 수분을 지금은 벌들의 개체수 감소로 인해 배꽃이 개화하는 며칠 사이 사람의 손으로 직접 수정시켜야 하고, 이 시기를 놓치면 1년 농사를 망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일손이 부족한 이러한 때에 적기에 나서서 내 일처럼 팔 걷어 부치고 솔선하는 37기 주부대학 신입생들과 동창회원들에 격려를 보내며, 농가를 대신해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4-12 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