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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산정기준일로 인한 현금청산 대상자인 수분양권자와 건축주 등이 구제를 요청하며 22일 오전 성루시청 앞에서 시위를 하고있다.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선정 당시 권리산정기준일로 인한 현금청산 대상자인 수분양권자와 건축주 등이 구제를 요청하며 서울시청 앞에서 시위를 열었다. 이들은 "신속통합기획 권리산정 지정에 따른 피해자 모임"을 결성하고 22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집회를 열었다.권리산정기준일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77조에 따라 정비구역 지정·고시가 있는 날 또는 시·도지사가 투기를 억제하기 위해 기본계획 수립 후 정비구역 지정·고시 전 따로 정하는 날의 다음 날을 기준으로 건축물을 분양받을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서울시는 2021년 '6대 재개발 규제완화방안'을 통해 주택재개발 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후보지는 지분쪼개기를 방지하기 위해 공모 공고일이 권리산정기준일로 지정됨을 발표했다. 이는 지분쪼개기를 통해 분양권 늘리기와 세대구 증가에 따른 사업비 부담 증가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였다.시는 그간 1~3차에 거쳐 신통기획 사업 대상지 후보지를 선정했으며, 이로 인해 권리산정기준일이 지정되었다. 이로 인해 신축된 건물의 경우 분양권을 받을 수 없고, 현금청산대상이 되어 재산상 피해를 입었다는 주장을 제기하고 있다.또한, 이들은 현금청산 대상이기 때문에 매매는 물론 전·월세를 내기도 힘들다는 입장을 밝혔다. 모임에는 건축주 뿐만 아니라, 수분양권자 등도 참여했다. 이들은 대부분 2차 후보지 지역에 속한 것으로 전해졌다.피해자들은 오는 23일 오전 10시에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앞에서도 시위를 계속할 예정이다. 이들은 서울시에 대한 진정한 구제책을 요구하며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22 16:06

15일, 자양제1동 주민센터는 새마을구판장과 정기 기부 약정을 체결했다.지난 15일, 자양제1동(동장 이근묵) 주민센터는 새마을구판장(대표 이현기)과 정기 기부 약정을 체결했다. 기부 규모는 2년간 매달 30만 원씩, 총 720만 원으로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16일, 군자동 주민센터는 세종초등학교와 연계해 한부모 가정 초등학생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16일에는 군자동(동장 김기혁) 주민센터가 세종초등학교(교장 송영민)와 연계해, 관내 한부모 가정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세종초등학교에서 ‘1% 나눔 운동’의 일환으로 만든 나눔 통장을 통해 조성된 성금으로, 올해에는 한부모 가정 초등학생 5명에게 총 1천2백만 원을 전달했다.18일, 능동교회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꾸러미’ 40상자를 능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18일, 능동(동장 홍인순) 주민센터는 능동교회(담임목사 이대준)로부터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꾸러미’ 40상자를 기증받았다. 6만 원 상당의 생필품으로 구성된 꾸러미는 폐지 수집으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어르신 등 소외된 이웃 4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또한, 19일에는 능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윤애례)에서 저소득 홀몸어르신과 한부모가족 20가구에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전달했다. 자원봉사캠프 회원들이 손수 장을 보고 오이소박이 등 밑반찬을 만들었으며, 동 주민센터 방문이 힘든 대상자에게는 직접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4-22 15:37

15일, 자양제3동 자원봉사캠프는 주민센터 3층 옥상에서 어르신 행복텃밭 기르기 행사를 개최했다.지난 15일, 자양제3동(동장 한미라) 자원봉사캠프(캠프장 황미예)가 관내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행복텃밭 기르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17명의 어르신은 주민센터 3층 옥상에 마련된 화분형 텃밭을 1개씩 배정받아, 직접 상추 모종을 심으며 주변 어르신과 함께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반려 식물 재배를 통해 홀몸 어르신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돕고,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행복텃밭은 5월 말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한다.16일, 자양제2동 주민센터는 어르신 ‘하하호호 청춘교실’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16일, 자양제2동(동장 정상민) 주민센터에서는 어르신의 건강 향상을 위한 ‘하하호호 청춘교실’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매주 1회씩 8주간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 체조교실, 공예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르신의 사회적, 정서적 건강을 개선하도록 알차게 구성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광진구보건소와 협업해 전문적인 건강 교육을 병행해 참여 어르신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18일, 중곡제2동 자원봉사캠프는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18일에는 중곡제2동(동장 이익성) 자원봉사캠프(캠프장 정근자)가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를 진행했다. 전문 미용사와 함께 장수경로당을 찾아, 어르신 15명에게 커트 및 염색, 머리 손질을 해드리며 훈훈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머리 손질을 받은 한 어르신은 “전문가의 손길로 꾸며준 덕분에 봄꽃만큼 화사해 보인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4-22 15:35

지난 17일, 자양제3동(동장 한미라) 주민센터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문종)과 함께, 남몰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찾고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아우르미’ 캠페인을 실시했다.협의체 위원과 동 주민센터 직원들은 관내 초등학교 주변 상가를 돌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나눠주고 어려운 이웃 발견 시 동 주민센터로의 빠른 전달을 당부했다.중곡제4동(동장 최영윤) 주민센터는 화재 등 긴급 상황 발생에 대비해, 동 지역의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나도 소방관’ 사업을 추진한다.‘나도 소방관’은 소화기가 없거나, 사용을 어려워하는 1인 가구 및 어르신,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가볍고 사용이 편리한 에어로졸(스프레이형) 소화기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동 복지 플래너가 해당 가정에 직접 방문해 소화기를 전달하고 사용법을 꼼꼼하게 안내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을 통해, 화재 발생 시 빠르게 대응해 취약계층의 안전을 강화하고, 동 지역 책임제를 활성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17일, 자양제3동 주민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 아우르미’ 캠페인을 실시했다.중곡제4동 주민센터는 화재 등 긴급 상황에 대비해 ‘나도 소방관’ 사업을 추진한다.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소화기를 전달하고 사용법을 안내하고 있는 모습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4-22 15:31

광진구의회 신진호 의원(국민의힘, 나선거구)은 도시공원 등에 안전하고 쾌적하게 맨발 걷기를 할 수 있는 보행로와 그에 부수되는 시설을 조성·확충 할 근거를 마련하고 맨발걷기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맨발걷기를 활성화함으로써 구민의 건강증진을 모하고자 ‘서울특별시 광진구 맨발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이 조례는 맨발걷기를 활성화하고 관련 사업을 지원함으로써 맨발 보행로 조성을 통한 광진구민의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한 지원 계획 수립 및 시행, 맨발 걷기 보행로와 부대시설 조성 및 확충 등에 관하여 규정하고 있다.한편, 신진호 의원은 지난 제267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맨발걷기 보행로 확대 조성 및 지원으로 접근성과 수요를 충족시킬 필요성과 맨발걷기의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과 홍보 확대,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꾸준한 관리와 부대시설 마련과 조례 제정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안한 바 있다.신진호의원은 "맨발걷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여러 지차제에서도 맨발 걷기 지원이 활성화 되며 조례 제정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조례안 통과로 맨발 걷기와 관련된 사업이 활발히 이뤄지고 구민의 건강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4-22 15:28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선, 이하 ‘공단’)은 ‘ 2024년 성동형 1인 가구 지원 공모 사업 ’에 선정되어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관내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씽글벙글 혼라이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해당사업은 성동구도시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5개 종합체육센터에서 진행되며, 성동구 1인 가구의 건강과 취미 활동을 위해 총 15개 강좌 119개 반으로 구성되어 있다.작년에 각광받았던 ▲줌바댄스 ▲짐스틱 근력운동 ▲볼링 등 인기프로그램은 물론이고 금년에는 요즘 핫한 ▲K-POP 댄스(쇼츠부문) ▲스쿼시 ▲플로리스트 등이 추가로 신설되어 보다 다양한 체험과 문화욕구 충족이 기대된다.신청 자격은 성동구에 거주하는 1인가구로서 남녀노소 상관없이 누구나 본인이 희망하는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공단 김종선 이사장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1인 가구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는 더욱 다양한 체육,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적극적인 참여로 사회적 관계망 형성은 물론 재미와 활력을 얻으시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1인가구는 오는 4월22일부터 공단 체육시설 홈페이지 (https://sports.happysd.or.kr) 또는 5개 종합체육센터(성동, 열금, 마장, 용답, 서울숲) 안내데스크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22 15:23

성동구는 2023년 「제2회 하나뿐인 지구」 행사를 개최해 자원교환센터(왼쪽) 및 친환경 체험존(오른쪽)을 운영했다.성동구가 오는 24일 오전 10시 왕십리광장에서 탄소중립 생활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제3회 하나뿐인 지구’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의 주제는 ▲지구학교(친환경 체험존) ▲자원교환센터 ▲오늘연구소(기후홍보존) ▲용기충전소(리필스테이션) ▲탄소제로스토어(팝업스토어) 등 여섯 가지다.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17개의 다양한 체험·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지구온난화 속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일상 속 친환경 생활실천을 적극 유도할 예정이다.‘지구학교’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참여하는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이다. 재활용 화분 반려식물(탄소흡수 식물) 심기, 우유팩 재활용 감성한지 만들기, 아이스팩 방향제 만들기, 이엠(EM) 조물락 비누 만들기, 자투리 가죽 카드케이스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자원교환센터’에서는 재활용 가치가 높아 분리배출이 필요한 우유팩, 투명페트병, 폐건전지 등 폐자원을 가져오면 재생용 화장지, 새 건전지로 교환해 준다. 분리배출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자원의 소중함을 일깨울 예정이다.‘오늘연구소’에서는 환경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영상과 지구 위기 사진 등을 전시한다. 개인과 가정이 일상생활 속에서 환경보호를 위한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인식 전환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용기충전소’에서는 빈 용기를 가져오면 세제 등 친환경 생활용품을 리필 할 수 있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며, 가치소비를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탄소제로스토어’에서는 기발한 업사이클링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이에 더하여, 기후 위기 시대 주인공인 어린이들을 위해 놀이마당도 운영한다. 재활용품 분리수거 게임과 전기자전거로 친환경 에너지를 만드는 체험에 직접 참여해 볼 수 있게 함으로써 탄소중립을 실천 문화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제3회 「하나뿐인 지구」행사 포스터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22 15:20

성동구가 관내 쓰레기 상습 투기 지역에 폐쇄회로 티브이(CCTV)와 로고젝터(바닥에 문구를 투영하는 알림 조명)를 확대 설치해 무단투기 없는 쾌적한 도시 조성에 나선다.성동구는 현재 상습적인 무단투기가 발생하는 취약지역에 폐쇄회로 티브이(CCTV) 225대, 로고젝터 83대를 운영 중으로 매년 대수를 늘려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 및 단속에 힘쓰고 있다.올해는 6월 중 관내 5개소에 폐쇄회로 티브이(CCTV) 9대와 로고젝터 3대를 추가 설치해 무단투기 예방 및 단속 강화,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홍보 등 더욱 쾌적한 도시를 만드는 데 매진할 방침이다. 설치 장소는 주민들의 수요를 적극 반영해 무단투기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선정됐다.폐쇄회로 티브이(CCTV)는 실시간 촬영은 물론 센서 감지 자동녹화 기능을 갖추고 있어 24시간 사각지대 없이 단속이 가능하다. 무단투기 감지 시 자동경고 방송이 함께 송출돼 주민 계도 효과도 크다. 또한, 무단투기 단속 자료로 활용할 수 있어 도로 청결 유지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로고젝터는 바닥에 무단투기 방지 문구 및 이미지를 엘이디(LED) 조명으로 반복적으로 표출하여 무단투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뿐만 아니라 어두운 밤길 방범 효과까지 있어 주민의 만족이 높다.성동구가 무단투기 개선을 위해 폐쇄회로 티브이(왼쪽) 및 로고젝트(오른쪽) 추가 설치에 나선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22 15:17

성동구 성수1가제2동(동장 이진아)에서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성동 어린이 과학교실‘을 운영한다.이번 과학교실에서는 곤충생태학 전문강사가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의 학습교실을 구분하여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수준별 체험교육을 제공하며, 정규 과학 과정과 연계해 과학을 어려워하는 학생도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험을 통한 실습교육을 진행한다.강의는 5월 14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성수1가제2동 공공복합청사 3층 다목적실에서 진행하며, 참가료 및 실습 재료비는 모두 무료로 운영한다.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2학년 교실과 3~6학년 교실에서 각 7회차로 진행된다. ▲1회차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수서곤충 관찰 ▲2회차 곤충 발명품 알아보기 및 식용곤충 시식 ▲3회차 잠자리 관찰 및 잠자리 유충 실험 ▲4회차 서울숲 야외 곤충채집 실습 ▲5회차 곤충 사육법 배우기 및 흰점박이꽃무지 사육 세트 만들기 ▲6회차 한국의 먼지벌레류 및 딱정벌레류 특징 관찰 ▲7회차 곤충채집법 배우기 및 곤충유인제 만들기가 진행된다.특히 4회차 강의에서는 서울숲에서 학생들이 직접 곤충을 채집하면서 관찰하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며, 동에서는 향후 여름방학 중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을 위한 방학 특강도 개설될 예정이다.수강신청 기간은 4월 22일부터 5월 3일까지이며, 성동구청 누리집 신속예약 페이지(행사접수) 온라인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각 반 15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새마을문고 성동구 성수1가제2동분회 임성숙 회장은 “’성동 어린이 과학교실‘을 통해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키울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이진아 성수1가제2동장은 “성동구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발굴한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과학교실을 운영하게 되었다”라며 “미래 과학자를 꿈꾸는 우리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뉴스 | 홍성근 기자 | 2024-04-22 15:15

2024년 성동구 동네배움터상반기 동네배움터 프로그램 일정표성동구가 동(洞)평생학습센터 구축을 위해 '동네배움터 운영 사업'을 성동구 자체사업으로 전환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성동구 동네배움터' 운영에 나선다.'성동구 동네배움터'는 지역 내 유휴공간을 지역 주민을 위한 학습공간으로 활용하여 주민이 원하는 생활밀착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학습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등 근거리 평생학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지난해 동네배움터는 서울시 사업으로 운영하여 ‘나는야 환경동화 작가’, ‘내 손으로 만드는 도자기 공예’ 등 총 63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고, 833명의 학습자가 수강하였다. 또한 독거어르신 사랑의 반찬나눔, 치매예방활동가 봉사활동 등 30개의 학습-실천 프로젝트를 운영하여 성동구민에게 보다 가깝고 유익한 평생학습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였다.올해는 동네배움터 사업이 성동구 자체사업으로 운영된다. 이를 위해 4천 2백여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였고, 기존 배움터 재정비를 통해 특화된 프로그램을 기획·개발 운영 가능한 공간을 발굴하여 10곳의 동네배움터를 신규 발굴·지정하였다.이에 따라 올해 총 17개 배움터(거점배움터 4개소, 특화배움터 10개소)에서 42개 프로그램 및 10여 개의 학습-실천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오는 5월 20일부터 특화된 동네배움터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특히 아이부터 노인까지 아우르는 비전을 가지고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재도약 과정, 아이들의 손으로 직접 만드는 환경 동화 제작 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운영할 계획이다.올해 상반기 프로그램 수강을 원하는 주민은 오는 4월 29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성동구청 누리집 신속예약 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동네배움터 프로그램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교재 및 재료비는 학습자가 부담한다.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 평생학습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22 15:13

광진노인종합복지관(관장 신재원)에서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어르신과 직원들이 함께 ‘지구사랑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지구사랑 캠페인’은 어르신 및 지역사회에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구를 살리는 생활실천 방법을 홍보하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진행되었다.복지관 이용 어르신 및 직원들이 함께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시작하였으며, 개인컵(텀블러) 사용을 인증하신 분들에게는 차세트를 증정함으로써 환경보호실천을 독려할 수 있었다.이밖에도 경로식당 내 지구식단을 통한 잔반 없는 날을 진행함으로써 음식물 폐기물을 줄일 수 있었으며, 환경보호실천 ‘그린리더봉사단’ 어르신들이 분리수거 4대 원칙 및 방법 안내, 환경퀴즈 등을 통해 올바른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환경보호실천을 유도할 수 있었다.캠페인에 참여한 복지관 이용어르신은 “종이컵을 사용하지 않는 것,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일에서부터 시작하려고 한다. ‘나 하나 쯤이야’ 라는 생각보다 ‘나 하나라도’ 라는 생각으로 우리 모두가 실천하면 좋겠다”고 밝혔다.광진노인종합복지관 신재원 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어르신과 지역주민들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구 살리기에 동참하길 바라며, 광진노인종합복지관도 환경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과 후원동참은 복지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가 가능하다.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4-22 15:10

김진효 성동광진교육지원청 교육장이 SEOUL POLICE(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지난 4월 19일, 서울특별시 성동광진교육지원청 김진효 교육장은 SEOUL POLICE[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최근 청소년 온라인 도박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서울특별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으로부터 SEOUL POLICE[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 바톤을 넘겨받은 서울특별시 성동광진교육지원청 김진효 교육장은 4월 19일,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 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 범죄’라는 메시지를 들고 도박 근절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김진효 교육장은 “청소년 스포츠 도박 등은 학교폭력 등 2차 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고, 학생들이 사행심에 물들지 않도록 지도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성동광진교육지원청도 청소년 도박의 위험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청소년 도박예방 지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진효 교육장은 릴레이 챌린지 다음 주자로 ‘서울특별시체육회 강태선 회장’을 지목했다.챌린지는 ‘도박 중독 추방의 날’인 9월 17일까지 총 6개월 간 진행될 예정이다. 성동광진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에서는 지속적으로 청소년 도박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청소년 도박 근절을 위하여 학교를 지원할 예정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22 15:08

성동광진교육지원청이 관할 자치구 및 경찰서와 합동으로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성동광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효)은 개학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3~4월 관할 자치구, 경찰서와 함께‘2024년 상반기 관계부처 합동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교육지원청은 지난달 7일~20일 관할 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어린이통학버스 신고현황을 파악하여 관내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 외국인학교가 운영중인 어린이통학버스 144대에 대한 서면점검을 실시하였고, 이후 4개 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총 13대의 차량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였다.교육지원청, 자치구, 경찰서 담당자로 이루어진 각 자치구별 합동점검반은 운전자 및 동승보호자의 교통안전교육 이수 여부, 분기별 안전운행기록 제출 여부, 차량 구조장치 적합 여부 등에 대해 점검을 완료하였고, 부적합 사항에 대하여는 4월 내에 시정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김진효 성동광진교육지원청교육장은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22 15:05

광진구 청사광진구가 25억 원 규모로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에 나선다. 고물가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숨통이 조금이나마 트일 것으로 보인다.지원대상은 광진구에 6개월 이상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부동산 담보, 신용보증서 등 은행여신 규정에 따른 담보능력이 있어야 한다. ▲융자지원 사업의 혜택을 받은 자 ▲휴업, 폐업한 업체 ▲국세, 지방세 체납자 ▲금융, 보험업, 부동산임대업, 유흥주점업 등 일부 업종은 지원에서 제외된다.융자는 연 1.8퍼센트의 고정금리로 개인사업자는 최대 1억 원, 법인사업자는 최대 2억 원 한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융자조건은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으로 운전자금, 시설자금, 기술개발자금의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다.신청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다.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첨부해 광진구청 지역경제과(자양로 116, 웰츠타워 2층)로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경기 불황 등으로 사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사업으로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기업환경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 라고 말했다.한편, 구는 담보력이 없는 소기업, 소상공인이 1.8% 내외의 변동금리로 최대 7천만 원까지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광진형 특별융자’도 운영하고 있다. 구에서 2년 동안 2%의 이자를 지원하며, 자세한 상담은 서울신용보증재단(1577-6119)에서 가능하다.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4-19 15:53

광진구가 홀몸 어르신의 건강 돌봄 공백을 채워드리는 ‘봄 드림(Dream)’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매년 증가하고 있는 홀몸 어르신은 2023년 12월 기준 13,657명으로, 광진구 노인 인구의 24.2%에 해당한다. 홀몸 어르신 우울감 경험률은 일반 어르신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아 정신건강 증진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 등의 지원이 요구되고 있다.이에 광진구는 4월부터 2개월간 홀몸 어르신의 힐링과 자존감을 높이는 프로그램인 ‘봄 드림(Dream)’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대상은 각 동 방문간호사가 홀몸 어르신 가운데 우울 선별검사를 통해 발굴한 우울·자살 위험군 120명이며, 프로그램은 4주간 진행된다.참여 어르신에게는 새싹 키우기와 색칠 북 꾸러미 등을 제공한 후,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4주 동안 동 방문간호사가 매주 1회 이상 전화 또는 가정방문을 통해 모니터링한다. 칭찬과 격려로 주차별 과제 수행을 유도해 성취감 등을 통한 심리적인 안정에 도움을 주고, 건강상담으로 말벗이 되어준다.주차별 과제는 목표 달성이 쉬운 콩나물, 무순, 새싹보리 키우기 등으로 선정하고, 짧은 시간 내 성장하는 식물 키우기로 정서적 교감을 느끼도록 한다. 마지막 4주차에는 본인이 키운 새싹으로 ‘나를 위한 밥상 차리기’, ‘나에게 칭찬하기’를 실천해 본다.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는 건강 상태에 따라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다. 중증 이상의 우울 대상자에게는 필요시 상담 전문요원이나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전문가의 도움을 받도록 할 예정이다.‘봄 드림(Dream) 꾸러미’‘봄 드림(Dream)’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색칠 북’ 꾸러미는 성취감과 자존감을 상승시켜 심리적 안정을 도와준다.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4-19 15:52

송란교 논설위원봄동이 맛있게 익어가는 시절이다. 이른 새벽 동이 트기 전, 무겁고 무거운 눈꺼풀이 위아래 없이 딱 달라붙어 있어 억지로 떼어내기도 힘들다. 이리저리 뒤척이다 가까스로 이불 동굴에서 기어 나온다. 구석구석 온몸이 찌릿찌릿하고 쑤신다. 서둘러 면도와 세면을 하고 아침밥은 폴짝 건너뛴다. 노트북이 들어있는 백 팩을 확 잡아채 둘러매고 지하철 시간에 늦지 않게 현관문을 나선다. 낮에는 제법 포근한 느낌이 들지만 꼭두새벽은 아직도 차갑다.비몽사몽 간에 지하철역에 도착하면 항상 타야 하는 열차가 전역(前驛)을 출발하고 있다. 열차 문이 열리는데 내리는 승객은 없다. 서둘러 올라타면서 빈 좌석이 어디에 있는지 눈동자를 이리저리 바쁘게 굴린다. 어느 승객이 먼저 내릴지 승객의 행색을 살피고 그 사람 앞에 선다. 운 좋은 날에는 서너 정거장 지나면 자리에 앉을 수도 있지만, 운이 좋지 않으면 환승역까지 20여 정거장을 서서 가게 되는 경우도 허다하다. 이럴 땐 ‘오늘은 기분 좋은 운이 닿지 않네’ 하면서 참고 견딘다. 지친 몸이 원하니 눈과 마음이 자꾸만 빈자리를 찾아 헤맨다.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마음이 깃든다는 말은 참으로 맞는 말이다.100여 분 동안 지하철과 버스로 환승, 도보 이동을 반복하면서 작업 현장에 도착한다. 매력 하나 없고 멋없이 서 있는 네모난 컨테이너 박스에 몸을 비비듯 쑤셔 넣고서 가져간 노트북을 켠다. 아직 함께 일하는 다른 동료들이 오지 않아 고요하다 못해 적막이 흐른다. 마른 솔잎 하나 떨어지는 소리만 간간이 들려온다. 고도의 집중으로 정신이 또렷해지기 시작하자 아기 해가 어린 소나무 사이로 방긋방긋 솟아오르며 얼굴을 내민다. 푸른 용이 빨간 여의주를 물고 승천하려는 듯 붉게 물든 아침 햇살에 상서로운 기운을 받고 ‘나는 지금 행복하다’라고 외친다. 꿀맛 같은 시간이다. 나 혼자만의 새벽 시간이 이렇게 감사할 줄이야 어찌 알았겠는가. 지금 이 시각, 이곳으로 달려 나오지 않았다면 아직도 이불과 사투를 벌이고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내 삶을 행복으로 이끌어가는 참 소중한 시간이다.괸 턱 사이로 해가 굴러 올라오고, 어둠을 물리치는 동이 터오면 행복한 단어들로 하얀 모니터를 수북이 채운다. 바다는 채워질 수 있어도 욕심은 채울 수 없다고 하나, 빈 영혼에 행복을 가득 채우고 있다. 24시간을 온통 행복으로 물들이기에는 지금 30분이면 족하리라.더 넓은 세상을 구경하고 꼭꼭 숨어있는 잠재력을 찾기 위해 출퇴근에만 왕복 4시간, 작업하는데 8시간을 쓰고 있다. ‘일상의 일탈’, ‘궤도 이탈’, ‘엉뚱한 짓’,‘새로운 물꼬’ 등등, 전혀 생뚱맞은 일을 벌이고 있다. 설마 잘못된 길을 가고 있더라도 지금 행복하면 잘 된 길이라 믿는다. 미친 짓거리는 분명 아닐 것이다.작업장에 들어갈 때는 안전한 작업을 위해 핸드폰을 아예 사무실에 놓아둔다. 필요하지 않은 인연이 어디 있으련만 그래도 좋지 않은 인연을 하나 둘 정리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단체카톡방에 쌓여있는 글과 부재중 전화를 볼 때마다 회신을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미안하고 죄송한 마음이 들기는 하다. ‘답신이 왜 이리 더딘가’라고 나무라는 사람도 있지만, ‘숨넘어가는 급한 일이 아니기에 그저 다행이구나’ 하고 웃어 넘긴다.뇌도 조금은 쉬어야 하지 않을까. 쉼이 있어야 숨을 쉴 수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일편단심으로 한 가지 주제에만 밤새 몰두한다고 성과가 쑥쑥 나오는 것도 아닐 것이다. 『히든 포텐셜』의 저자이자 심리학자인 애덤 그랜트는 ‘저녁에 부업을 한 사람들이 다음 날 업무 수행 성과가 훨씬 좋았음’을 밝혔었다. 한평생 살아가는 동안 자신이 좋아하는 일 몇 개쯤은 도전해볼 필요가 있음이다.사방이 온통 나를 바라보고 있다. 지하철역 스크린도 나를 훑고 있다. 버스에 오르면 수많은 눈동자가 나를 바라본다. 골목길에 서 있는 CCTV도 나의 일거수일투족을 주시하고 있다. 매장에 세워둔 마네킹 신세다. 핸드폰 액정 사이로 내 얼굴이 잠시 스친다. 그리고 그 속으로 잽싸게 빨려 들어간다. 내 입을 통해 나오는 말과 내 손으로 써낸 글들이 나를 바라보고 있는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을 끼치면 좋겠다.고개 한번 쳐들고 하늘을 볼 때마다 생각의 깊이가 한 계단 더 높이 쌓인다. 들판을 향해 한걸음 걸어 나갈 때마다 내가 밟은 세상이 한 평씩 더 늘어난다. ‘자르고 돌리고 뚫고 풀고 닦고’, 아름다운 취미는 아닐지라도 이렇게 하루를 보내고 나면 내 삶의 한 페이지도 야(野)한 꽃으로 피어날 것이다.

뉴스 | 송란교 기자 | 2024-04-19 10:20

LG생활건강 후원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학교폭력 예방교육 ‘학교야, 웃자!’ 강의 모습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LG생활건강(대표이사 이정애)과 함께 체험형 학교폭력 예방교육 ‘학교야, 웃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9일(금) 밝혔다.대한적십자사의 ‘학교야, 웃자!’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사회·정서적 역량 강화를 통한 학교폭력 예방을 목표하며, LG생활건강의 후원으로 6년째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학교야, 웃자!’ 프로그램은 △공감, △감정 조절, △긍정적 생각, △다름 인정, △디지털 소통, △방어 행동 6개 과목으로 구성되어 감정 젠가와 공감 박스, 팀 빌딩 게임과 같이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활동들로 구성된다.지난해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서울지역 초·중학교 122개교에서 1,826회의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으며, 지난 15일(월) 시작된 올해 커리큘럼은 한 해 동안 164개교에 2,400회 교육을 목표한다.LG생활건강 후원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학교폭력 예방교육 ‘학교야, 웃자!’에서 학생들이 체험형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김소현 봉영여자중학교 선생님은 “스마트폰으로 비대면 소통이 익숙한 요즘 학생들은 서로 마주하면 오해나 갈등이 잘 발생하는 것 같다”며, “학교야 웃자는 놀이와 체험 중심으로 이해와 우정을 돈독하게 하는 시간”이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최남수 LG생활건강 ESG/대외협력부문 상무는 “인간 존엄성 존중과 폭력 없는 세상을 만드는 일을 사업 활동의 핵심가치로 인식하고 있다”며 “다양한 폭력예방 활동이 궁극적으로는 차별적인 고객경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학교야, 웃자!’ 프로그램은 대한적십자사 ‘더불U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2019년도부터 이어오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19 10:14

성동구가 국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인공지능(AI) 영상분석 신기술을 활용한 미세먼지 지도 구축에 나선다.매년 3~4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황사는 생활에 불편을 줄 뿐만 아니라 함께 유입되는 미세먼지로 환절기 호흡기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등 대표적인 ‘봄의 불청객’으로 꼽힌다. 특히 올해는 기후 위기의 영향으로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 등 황사 발원지의 기온이 평년보다 높은 데다, 강수량이 매우 적은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황사가 예년보다 잦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바 있다.성동구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도시대기측정소 1개소만으로는 성동구 곳곳의 국지적인 실시간 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하기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 세부 지역별로 자세하고 정확한 미세먼지 정보를 주민에게 제공할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해 왔다.이렇게 찾아낸 것이 바로 성동구 관내 소셜벤처 기업인 ‘딥비전스’의 신기술이다.기존에 설치된 보안용 카메라(CCTV)에서 확보한 영상 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심층 학습(딥 러닝)하여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하는 기술이다.성동구가 국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인공지능(AI) 영상분석 신기술을 활용한 미세먼지 지도 구축을 앞두고 있다.성동구는 이미 관내에 설치된 보안용 카메라(CCTV)를 활용하는 만큼 적은 예산으로도 효율적으로 실시간 미세먼지 정보를 측정해 전달할 수 있다고 보고 이르면 올해 7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서비스가 정식으로 시작되면 구민들은 온라인을 통해 현재 위치의 실시간 미세먼지 정보를 확인하고 외출 시 좀 더 미세먼지 농도가 낮은 쾌적한 경로를 사전에 파악해 이동할 수 있게 된다.성동구는 해당 서비스를 활용해 관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지역과 상습 미세먼지 발생지역 등을 파악하고, 더욱 효율적인 미세먼지 저감 조치를 시행하는 데 활용한다는 방침이다.더욱 의미 있는 것은 ‘딥비전스’가 성동구가 전국의 소셜벤처 기업을 육성, 지원하기 위해 2017년부터 개최해 온 ‘서울숲 소셜벤처 엑스포’를 통해 발굴된 소셜벤처 기업이라는 점이다.2019년 제3회 서울숲 소셜벤처 엑스포에서 개최된 소셜벤처 혁신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본격적으로 조명을 받은 ‘딥비전스’는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 ‘CES 2024’에서 ‘CES 혁신상’을 받는 등 전 세계에 한국 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19 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