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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농협 박준식 조합장과 임원 및 주부대학 회원들이 산나물 직거래장터 개장식에서 관악농협은(조합장 박준식)은 도농상생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지난 4월 23일 농산물백화점 야외매장에서 강원도 인제 기린농협과 함께 ‘산나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했다. 산나물 직거래장터는 산나물 수확철을 맞아 산지 농가의 판로 확대 및 소득증대와 도시소비자들에게 신선한 제철 우리 농산물을 공급 위해 관악농협이 2008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행사이다. 올해는 강원도 인제에서 수확한 명이나물, 곰취, 아스파라거스, 눈개승마 등 당일 새벽 산지에서 올라온 신선한 산나물 1kg들이 총 1,000박스를 공동구매하여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였다.공동구매는 소비자들로부터 사전주문을 받아 토마토즙, 바지락, 산나물, 옥수수, 양파 등 제철을 맞은 농산물을 산지 직거래로 구매하는 것으로 관악농협 여성조직 회원들은 매년 공동구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공동구매를 통해 4억4천7백만 원의 우리 농산물을 판매하였다.이렇게 조성된 기금은 매년 연말 관내 저소득층 가정에 사랑의 쌀, 김장김치 나눔 행사 등 지역사회 공헌에 사용될 예정이다.박준식 조합장은 “언제나 농산물 소비촉진에 앞장서 주시는 관악농협 여성조직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직거래행사가 농산물 판매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지 직거래를 통해 신선한 우리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저렴하게 공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4-23 18:32

관악구청 청사 전경관악구는 4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오는 4월 30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신고 대상은 관내 사업장을 둔 2023년 12월 결산법인으로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더라도 신고하여야 하며, 둘 이상의 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법인은 안분하여 신고·납부하여야 한다.신고 방법은 위택스(www.wetax.go.kr)와 이택스(http://etax.seoul.go.kr)를 통해 전자신고 또는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와 첨부서류를 지참해 관할 납세지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제출하면 된다.한편,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 제조, 수출 중소기업 등은 납부기한이 당초 4월말에서 7월 말까지 직권 연장된다. 법인세의 납부기한 직권 연장을 받은 기업은 별도로 지자체에 신청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연장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신고는 기존대로 4월 말까지 신고해야 한다. 또한 올해 신고분(2023년 1월 1일 이후 개시한 사업연도 소득)부터는 납부할 세액이 1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1개월(중소기업은 2개월) 이내 분할로 납부가 가능해져 납세자의 부담을 완화할 수 있게 됐다.구 관계자는 “신고서와 첨부서류 중 일부라도 제출하지 않으면 무신고 가산세가 부과되므로 신고 대상 법인들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며 “신고·납부 마감일에는 신고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미리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4-23 18:24

싹스온스크린 포스터 및 상영 일정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은 4월부터 12월까지 싱글벙글교육센터에서 ‘SAC on Screen(Seoul Arts Center on Screen, 이하 싹온스크린)’을 무료로 상영한다. ‘싹온스크린’은 예술의전당에서 공연, 전시했던 우수 예술 콘텐츠를 영상으로 옮긴 영상화 프로젝트로, 관람객들에게 역동적인 앵글을 통해 공연 현장을 더욱 생생하게 전달해준다. 클로즈업된 아티스트의 표정과 몸짓뿐 아니라, 공연장에서는 볼 수 없는 무대의 뒷모습까지 영상으로 담아내 실제 공연과는 또 다른 재미와 감동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싱글벙글교육센터는 주민들이 예술의전당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관객과 전문가의 호평을 받은 예술 작품을 관악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총 11개 작품을 매달 상영할 예정이다.상영작품은 ▲연극 ‘돌아온다’(4월), ▲연극 ‘두 바퀴 자전거’(5월), ▲국악 ‘종묘제례악’(6월), ▲연극 ‘추남, 미녀 Part 1, 2’(7월), ▲전시 ‘시크릿뮤지엄, 위대한 낙서’, 연극 ‘보물섬’(8월), ▲연극 ‘오셀로’(9월), ▲발레 ‘지젤’(10월), ▲발레 ‘호두까기 인형’(11월), ▲오페라 ‘마술피리’(12월) 등이다. 특히 첫 상영작인 연극 <돌아온다>는 2015년 초연 당시 작품성을 인정받아 서울연극제 우수상과 연출상을 수상했다. 무대와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많은 대중에게 사랑받는 국내 최고 실력파 배우 강성진, 홍은희, 김수로, 최영준 등이 출연하여 연극의 정수를 선보인다. 5월에는 소홀하고 잊힌 가족의 기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무언 서커스극 <두 바퀴 자전거>가 기다리고 있다. 수준 높은 아크로바틱과 다채로운 마술이 음악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남녀노소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가족 친화적 작품으로 어린이들에게는 예술적 상상력을, 어른들에게는 정서적 공감을 선사한다.상영 일정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오후 2시, 7시 싱글벙글교육센터 싱글동 1층 다목적강당에서 진행되며, 올해는 작년과 달리 상영 횟수를 월 2회로 늘려 주민들의 관람 기회가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4-23 18:05

4월 월례회 진행 현장무공수훈자회 관악구지회(지회장 윤세중)는 지난 4월 16일 오전 11시 4월례회의 및 2024년 춘계환경정화운동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윤세중 지회장을 비롯한 지회 임원진과 회원, 유족회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지회장 인사말에 이어 공적비건립 추진사항 및 전적지 답사 계획 등에 대한 안건을 토의한 후 보훈회관 주변 일대에서 환경정화운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회의를 통해 관악구무공수훈자공적비 건립에 대한 회원들의 공감대 확산 및 공적비건립후원금 모금방안, 향후 공적비건립 추진 일정에 대해 토의 및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참석한 회원 모두가 건립기금조성에 적극 참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오는 5월 24일 실시하는 한강방어전투지역 전적지 답사 및 문화탐방 일정에 대해서 설명한 후 많은 회원들이 참여할 것을 독려하는 한편, 전적지 답사 세부 진행 계획 및 예산 사용에 대한 계획들을 확정하였다.이어서 회원들은 보훈회관에서 난곡사거리에 이르는 주변구간도로 일대에 버려진 휴지, 담배꽁초, 비닐 등 각종 오물을 수거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한 후 인근식당에서 오찬을 즐기며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윤세중 회장은 “오늘 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신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무공수훈자공적비건립추진사업에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주신 많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회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4-23 17:23

관악구와 관악경찰서의 정신건강위기대응 간담회 현장관악구는 지역 내 정신질환으로 인한 문제와 자살 시도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4월 15일 ‘정신건강 위기 대응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근 구는 청장년 인구와 1인 가구 증가로 정신질환을 앓고 있지만 방치되는 지역주민들이 증가함에 따라 사고, 범죄 등의 발생 위험 또한 높아지고 있다.이에 구는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정신응급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신건강기관 ▲의료기관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정신건강 위기 대응 협의체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이번 간담회는 ▲관악구청장 ▲관악경찰서장 ▲관악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실무자 등이 참석하여 지역사회 정신건강 안녕을 위한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정신건강을 보다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정신건강 문제와 응급상황 대응 절차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공공병상을 활성화하는 등 정신응급상황에 신속한 대응책을 마련했다.구는 지난해부터 구비를 확보하여 자해 또는 타해 위험이 있는 정신 위기 대상자 응급입원과 조속한 치료를 위해 24시간 관악구 전용 공공병상(연세서울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도 구비 9,600만 원을 확보하여 정신과적 응급상황에서의 위기 중재 개입과 응급상황 신속 대응으로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다.구는 응급입원 실무자인 지역 경찰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공공병상을 적극 활성화하여 정신응급 대응체계와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할 계획이다.박준희 구청장은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현장 조치부터 이송까지 관계기관들이 긴밀하게 협력하여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다방면에서 구축하고, 구민들이 행복한 관악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4-23 17:19

일자리 수요데이 in 서울관악 행사 진행 현장고용노동부 서울관악지청(지청장 왕종윤)은 올해 구인애로업종인 운수업, 정보통신업, 도·소매업, 보건복지업 등 7개 업종을 신속 취업 지원 업종으로 선정하고, 매월 지역과 업종의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 수요데이 in 서울관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자리 수요데이는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구인기업 채용설명회부터 구직자와의 현장 채용 면접까지 채용 절차를 ONE-STOP으로 실시할 뿐만 아니라, 구직자의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행사이다.그동안 서울관악고용지청에서는 일자리 수요데이를 통하여 대표적으로 서울시 50플러스 남부캠퍼스와 협업하여 구인난이 심한 빈일자리 업종 중 하나인 ‘운수업’ 택시기사의 원활한 인력수급을 위해, 월 1회 이상 일자리 수요데이 ‘뛰뛰빵빵 신속취업지원’ 행사를 개최, 229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보였다. 또한, 지난 4월 16에는 관내 한국소프트웨어인재개발원과 함께, 정보통신업종 기업과 IT훈련 수료생 대상으로 구직자의 취업역량 향상 지원을 위한 ‘G밸리 IT일자리 수요데이’ 맞춤형 채용지원서비스도 진행하는 등 구인애로업종 기업과 구직자의 원활한 인력수급 및 고용서비스를 집중 지원하였다. 왕종윤 관악고용지청장은 “현장 인력난이 심한 기업에는 집중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구직자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고용복지+센터가 고용서비스 전문기관으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4-23 16:05

지난해 개최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꿈시장 현장관악구는 사회적경제기업 판로 확대와 홍보를 위해 운영 중인 ‘꿈시장’을 오는 4월 25일과 26일 첫 개장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관악구 대표 장터로 손꼽히는 ‘꿈시장’은 낮은 브랜드 인지도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여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관악구청 앞 광장에서 진행하는 오프라인 장터와 카카오·네이버스토어 2개 채널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장터를 통해 2023년에는 연간 2억 9천만 원에 달하는 매출을 달성하기도 했다.올해는 ‘꿈시장’은 연간 8회(4월 25, 26일, 5월 23, 24일, 9월 10, 11일, 10월 17, 18일)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며, 첫날인 4월 25일 10시에는 참여자들과 함께하는 개장식을 진행한다.이번 꿈시장에서는 수공예품, 생활용품, 식품, 과일 등 다양한 품목의 제품을 한자리에 선보이며, 홍보부스 운영, 버스킹 공연 등 상시적 이벤트 외에도 회차별로 추석 특별전, 사회적경제 한마당 같은 특색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장터에 활기를 더할 계획이다.구는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부스 5곳에서 상품을 구매할 경우 타포린백을 증정하는 선착순 이벤트도 진행하며, 일회용 봉투 대신 장바구니를 사용하여 친환경 장터로서 역할도 잊지 않는다.또한, 올해부터는 서울시 문화재단과 협력해 꿈시장에서 ‘서울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되어 문화복지 취약계층 주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게 된다. 특히 올해는 지역축제와의 연계를 통한 꿈시장 팝업스토어 등도 구상 중에 있어 지역 주민에 한 발짝 더 다가가는 꿈시장으로 거듭날 계획이다.구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일환인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 자체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그 중 꿈시장은 매출 증대와 홍보 효과가 입증된 구의 대표적인 사회적경제기업 판로 확대 사업이다.박준희 구청장은 “꿈시장이 사회적경제를 넘어서 관악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구민들에게 사회적경제의 필요성과 효과를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4-23 15:59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관악구는 서울시 평균 69.3%보다도 낮은 65%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제일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지만, 관악구 지역은 갑, 을 모두 특별한 이변 없이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상대 후보를 압도적인 표 차이로 제치고 나란히 당선되었다.관악구 갑 지역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박민규 후보(50세)와 국민의힘 유종필 후보가 국회 입성을 위해 도전했으나, 출구조사와 개표 초반부터 1위를 유지하며 승기를 잡은 박민규 당선자가 57.08%를 득표하면서, 42.91%를 얻은 국민의힘 유종필 후보를 14.17% 차로 크게 앞서면서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박민규 후보는 1973년 봉천동에서 출생, 김근태 의원 보좌관과 보건복지부장관실, 서울시 등을 거치며 입법과 행정역량을 두루 갖추고 있다.제21대 총선에서 유기홍 국회의원과 경선에서 1.3%라는 근소한 표차로 낙마하며 본선의 문턱을 넘지 못했으나, 4년 만에 재도전하여 당선되는 행운의 주인공이 되었다. 3파전으로 치러져 귀추가 주목되었던 관악구 을지역도 이변없이 더불어민주당 정태호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다.당초 예상과 다르게 진보당 이상규 후보(59세)의 득표율이 3.18%에 그쳐 야당의 표가 분산되지 않아, 정태호 후보는 57.97%를 얻으며, 국민의힘 이성심 후보를 19.14% 차로 월등하게 앞서며 재선에 성공하였다.정태호 국회의원은 지난 1995년 이해찬 부시장 비서관을 시작으로 1997년 김대중 대통령 인수위 행정관, 노무현 대통령비서실 대변인, 문재인 정부 일자리 수석비서관 등 민주당 정부에서 활동했으며, 현재 더불어민주당의 정책을 연구하는 민주연구원의 원장을 맡고 있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개표 결과를 보면 관악구(갑) 지역은 더불어민주당 박민규 후보 89,778표(57.08%), 국민의힘 유종필 후보 67,503표(42.91%)를 획득하였으며, 관악구(을) 지역은 더불어민주당 정태호 후보 72,531표(57.97%), 국민의힘 이성심 후보 49,418표(38.83%), 진보당 이상규 후보4,050표(3.18%)이다.또한, 38개의 정당이 등록한 비례대표 선거에서도 관악구 유권자들은 더불어민주연합에 가장 많은 지지를 보낸 것으로 집계되었다. 전국 특표율과 서울 특표율에서는 국민의미래가 더불어민주연합보다 높은 득표율을 얻었으나, 관악구 지역은 다른 지역과 달리 더불어민주연합이0.03%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관악구 비례대표 선거 결과 더불어민주연합 86,137표(31.18%), 국민의미래 86,054표31.15%), 조국혁신당 63,210표, 개혁신당 11,956표를 득표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4-19 18:10

관악구는 중장년 1인가구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동별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21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 3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내 법인, 단체 등과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역사회 보호 체계를 구축·운영하는 주민 네트워크 조직으로, 동 단위로 구성되어 있어 지역주민의 욕구를 반영한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공모에 최종 선정된 사업은 ▲인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우리·날다’ ▲ 신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에코프랜드’ ▲삼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사랑의 장 담그기’ 등이다.인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우리·날다’는 중장년 여성 1인가구를 위한 필라테스와 정리수납 교육을 진행하여 일상 속 건강관리와 생활 관리 방법을 제공한다. 또한 근처 카페와 연계해 커피를 내려보고 디저트를 만들어보는 체험활동을 통해 고독감과 우울감을 해소해 삶의 활력을 되찾도록 돕는다.신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에코프렌드’는 중장년 1인가구 20명을 대상으로 에코프렌드 동아리를 구성해 플로깅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등 활동을 진행하면서 관계망을 형성하고 지역 내 고립되어 있는 1인가구를 발굴할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의료기관과 연계해 건강상담을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생활 건강관리 안내와 약물지도 등을 지원하여 건강한 1인생활을 돕는다. 삼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사랑의 장 담그기’ 사업은 삼성동에 거주하는 1인가구와 지역주민이 함께 모여 전통 장(간장, 된장, 고추장)을 직접 담그고 정기적으로 모임을 가짐으로써 관계형성의 기회를 제공한다. 직접 담근 장을 지역의 건강이 취약한 1인가구에게 전달하면서 서로 안부를 묻고 돌보는 주민주도형 돌봄안전망을 구축한다. 복지정책과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추진한 만큼 1인가구의 동행파트너로서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1인가구가 사회 속에서 이웃과 소통하고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4-19 16:52

관악구청 청사 전경관악구는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노후화된 주방 환기시설의 시설개선비 지원에 나섰다. 구는 올해 처음으로 일반음식점의 위생 수준 향상과 쾌적하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 주방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지원 규모는 일반음식점 주방 내 노후화되거나 오염된 환기시설(후드, 환풍기 등) 교체 비용과 청소 비용의 90%,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자부담비는 10%이다. 지원 대상자는 서류 심사와 현장 조사 등의 절차를 거쳐 식품진흥기금 심의위원회 심의 통해 5월 중 최종결정 된다.신청 대상은 관악구 관내에 소재하고 있는 일반음식점 중 영업신고(지위승계 포함) 일로부터 1년이상 경과하고 영업장 면적이 100㎡ 이하인 업소로서, 구는 연매출액이 낮은 업소 위주로 우선지원 할 계획이다.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오는 4월 26일까지 관악구 위생과(☎879-7256)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되고, 신청 서식은 관악구청 홈페이지(뉴스소식▷공고▷고시공고) 또는 보건소 홈페이지(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구 관계자는 “소규모 영세 음식점의 주방 환기시설 개선 지원을 통해 구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위생적이고 안전한 선진 외식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4-19 16:36

H+양지병원 순환기내과 최원호 전문의심장은 매일 10만 번 이상 박동하며 몸 전체 혈액을 순화시키고 역할을 하는데, 여러 요인으로 심자이 제 기능을 못하면 다양한 심혈관계 질환이 발생한다. 그중 몸에 충분한 혈액을 전달하지 못해 생기는 심부전은 5년 생종율이 유방암과 대장암보다 낮은 지명적인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8년 약 13만3천 명이었던 심부전 환자가 2022년에는 16만6천 명으로 5년 새 약 25% 증가했다. 심부전 유병률은 연령대가 높을수록 함께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실제 국내 심부전 환자 유병률은 60대 미만에서 약 1%지만 80대 이상 연령대는 12.6%의 높은 유병률을 보인다.발병 후 5년 내 사망률이 50%에 육박하는 심부전은 예후가 좋지 않고 중증도 인식도 낮아 주요 증상을 노화 현상이라 치부해 병을 키우는 환자가 많은 만큼, 조기 진단과 치료는 중요하다.심부전은 심장의 구조적·기능적 이상으로 상태가 나빠져 신체 조직에 필요한 혈액을 충분히 공급하지 못해 발병한다. 또한 심근경색, 고혈압 등 만성질환과 기타 심장질환으로 심장이 나빠지면 최종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심장 질환의 종착역이라고도 불린다.심부전이 오면 장기에 혈액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손상이 발생하고 심장으로 들어오지 못한 혈액이 저류되며 발목, 다리에 부종이 생긴다. 악화 되면 계단을 오를 때 숨이 차는 호흡곤란과 밤에 누워있을 때 숨이 찰 정도로 증상이 심할 수 있다. 심부전은 고혈압과 관상동맥 질환 원인이 가장 크며 판막질환, 부정맥, 심근증에 의해 생길 수 있다. 최근 비만, 대사증후군, 당뇨 원인으로 발병하는 사례도 증가하는 추세인데 비만, 고지혈증, 고혈당 등은 만성 염증 상태를 일으키고 심근과 혈관을 손상시켜 심부전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또 특별한 질환이 없어도 노화로 심장 기능이 나빠지며 생기기도 한다.중증 심부전 환자는 절반이 5년 내 사망하며 25%는 1년 이내, 10%는 한 달 안에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을 정도로 치명적이다. 문제는 심부전 중증도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낮아 병을 조기에 치료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대한심부전학회가 지난 2022년 발표한 ‘2020 심부전인지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심부전에 대해 알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 비율은 약 84%에 달했으나, 실제 심부전이 어떤 병인지 자세히 알고 있다고 답한 사례는 51.7%에 불과했다. 또 중증도 관련, 응답자의 25%만이 위험도를 제대로 인지하고 있었다. 심부전은 진행성 질환으로 발견이 늦을수록 심장 기능이 나빠져 예후가 좋지 않다. 반대로 조기치료와 꾸준한 관리를 병행하면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심부전이 의심되면 혈압측정, 혈액검사, 심전도 및 심초음파 검사로 진단할 수 있고 질환에 따라 운동 부하 검사, CT, MRI검사를 추가로 시행할 수 있다. 심부전은 약물치료를 가장 많이 활용하는데 이는 심장의 부담을 줄이고 혈액의 흐름을 개선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주로 사용되는 약물은 ACE 억제제, 베타-차단제, 이뇨제, 디지털리스 및 혈관 확장제 등이다. 상태가 중증이면 심장 이식 수술, 심장판막술, 심실 보조장치(인공심장) 이식술 등 수술적 치료를 고려한다.심부전을 예방하기 위해 스트레스 관리 혈압조절 등 생활 습관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운동은 심부전 위험을 크게 줄여주므로 일주일에 3회 이상 달리기, 자전거, 수영 등 유산소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다. 또 심부전 환자는 하루 7~8g 이하의 소금 섭취를 권고하고 있어서 국물 섭취나 나트륨이 많은 빵, 국수는 삼가야 한다.심부전 환자에게 흔히 동반되는 고혈압, 당뇨병, 심방세동, 만성 신질환, 만성 폐쇄성 폐질환, 빈혈 치료도 병용돼야 하며 약물 투여 후 증상이 개선되고 초음파 검사에서도 좌심실 박출률이 좋아져도 약물 치료는 필요하다.

뉴스 | 관악신문 | 2024-04-19 16:32

관악구의회 개원 33주년 개원 기념식 후 기념촬영관악구의회(의장 임춘수)는 지난 4월 15일 오전 11시 관악구의회 4층 본회의장에서 ‘관악구의회 제33주년 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관악구의회는 지난 1991년 4월 15일 개원하여 올해로 개원 33주년을 맞았으며, 2022년 7월 제9대 의회가 출범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하용배 의회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는 임춘수 의장을 비롯한 박준희 구청장, 구의원, 집행부 공무원, 의회사무국 직원, 유공구민 및 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회발전 유공 주민 감사장과 우수 공무원 표창장 수여식에 이어서 임춘수 의장의 기념사와 박준희 구청장의 축사, 시루떡 절단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했다.임춘수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구민 여러분의 성원과 의원님들의 노력 덕분에 우리 지역의 뿔푸리 민주주의는 한걸음 전진해 올 수 있었으며, 관악구의회의 지난 33년은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활발히 펼친 선배·동료 의원들 노력의 역사이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관악구의회는 지난 33년을 거울삼아 앞으로도 주민의 진정한 대변자이자 봉사자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내실 있는 의정활정을 통해 구민 여러분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박준희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관악구의회와 집행부는 구민 복리증진과 관악구 발전이라는 공동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동반자로써 관악구의 새로운 도약과 분부신 발전을 함께 이루어 왔다고 생각한다. 흔히 상생과 성장을 말할 때 사용하는 이택상주(麗澤相注, 두 개의 잇닿은 연못이 서로 물을 주고받으며 마르지 않는다)라는 고사성어가 있는데, 이는 서로 자극과 각성을 주어서 함께 발전하고 성장하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우리 관악구의회와 집행부는 50만 관악구민 모두가 행복한 관악구민을 위해서 ‘이택상주’의 정신으로 늘 함께 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4-19 16:26

봉리단길골목형상점가에 설치된 홍보 안내 간판관악구는 침체된 경기 속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또 한번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먼저 구는 최근 관내 4개 시장과 골목형상점가 출입구 총 8곳에 ‘홍보 안내간판’ 설치를 완료했다.홍보 안내간판은 다채로운 조명과 디자인을 활용한 지주형 간판으로, 시장 명칭과 위치를 지역주민 등 외부에 효과적으로 알려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정체성을 부여한다.구는 지난해 하반기에 시장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가경정예산으로 2억 4천만 원을 긴급 편성하고, 12월부터 ‘전통시장 및 상점가 안내간판 설치’ 사업을 추진해왔다.이번 설치 대상은 ▲조원동펭귄시장 ▲난곡골목형상점가 ▲봉리단길골목형상점가 ▲강남골목시장으로 상인회의 의견을 반영해 디자인과 설치 장소를 정했다.이로써 구는 별도의 안내간판 설치가 불필요한 건물형 전통시장을 제외한 모든 관내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에 홍보 안내간판 설치를 완료하는 성과를 거뒀다.구는 눈에 띄는 홍보 안내간판이 지역주민들의 많은 발길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또한, 구는 지난 4월 11일 ‘관악구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골목형 상점가의 지정 기준을 완화했다.기존에는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2천㎡ 이내 면적에 30개 이상 밀집한 구역만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할 수 있었지만, 이번 개정으로 점포가 상업지역은 30개, 상업외 지역은 25개 이상만 되어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이 가능해진다.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될 경우에 전통시장법에 따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온누리 상품권 취급이 가능해지고, 이벤트 사업, 환경 개선 등 각종 행정 지원이 가능해진다.박준희 구청장은 “구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정책이 민생경제 악화로 침체된 골목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소상공인분들에게 기쁨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관악구는 올해 총 37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경영현대화, 시설현대화, 안전점검과 보수, 신사리 상권 르네상스 사업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끊임없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4-19 16:24

박준식 관악농협 조합장이 새봄맞이 꽃잔치 화훼시장에서 관악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준식)은 봄을 맞이하여 지난 4월 16일 오후 2시 관악농협 농산물백화점 야외매장에서 ‘새봄맞이 꽃잔치 화훼시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새봄맞이 꽃잔치 화훼시장은 관악농협이 1986년 5월 28일 전국 최초로 화훼직판장을 개장하면서 도시농협의 역할 수행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매년 봄에 운영되고 있으며, 도심 속에서 향기로운 봄 내음을 느낄 수 있어 꽃시장을 찾은 지역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화훼시장은 최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산업의 활성화 및 화훼농가의 판로개척을 위해 개최되었으며, 오는 4월 30일까지 서울화훼 농가에서 출하된 생화 등 각종 화훼 및 모종과 묘목, 퇴비 등을 시세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박준식 조합장이 관악농협 이용 고객에게 화분을 나눠 주고 있다또한, 자매조합인 삽교농협의 육묘장에서 재배된 페츄니아꽃 1,500 모종과 팬지꽃 1,500 모종을 지원받아 관악농협 하나로마트 3만 원 이상 이용 고객에게 무료 나눔 행사 등을 실시 농산물 소비 촉진 및 화훼작물의 홍보에도 앞장선다. 한편, 관악농협은 급격한 물가상승과 농산물 가격 폭등으로 인한 정부의 농산물 할인지원 정책에 동참하고, 소비자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지난 4월 10일 관악농협 하나로마트 이용 고객에게 5천 원 할인쿠폰을 지원하는 농축산물 특별 할인을 실시한 바 있다.박준식 관악농협 조합장은 “봄을 맞아 벚꽃이 만개하고 여기저기 봄을 기리는 행사들이 열리는 가운데, 화훼농가는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화훼작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화창한 봄날 화훼시장에 나와 봄기운도 만끽하시고 집안에 꽃향기 가득한 화분 하나 들여놓으면 집안 분위기도 화사해지고 화훼농가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4-19 16:21

지난해 관악구에서 진행한 치매안심노리터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주민들관악구는 4월 16일부터 매주 화요일, 수요일 오후 2시에 지역주민들의 치매 예방을 위한 ‘치매안심노리터(老利攄)’를 신사동과 행운동에서 운영하고 있다.‘치매안심노리터(老利攄)’ 사업은 지난해 ‘강감찬 관악 치매안심마을’ 특화사업으로 처음 시작하여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 중 보건복지부 우수사례 경진대회 1위 ‘최우수상’을 수상한 프로그램이다.기억력, 시공간지각능력, 언어능력 등 다양한 인지영역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신체활동과 두뇌활동 인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올해도 누구나 볼 수 있고, 쉽게 다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사람이 모이는 야외 장소에서 운영된다.지난해 프로그램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새롭게 전자기기를 활용한 키오스크 체험 및 인지훈련 문제 풀이를 추가하였으며, 연령과 학력이 다양한 참가자들을 고려하여 난이도를 4단계 인지 수준에 맞춰 매주 다른 내용으로 구성했다.8주 프로그램이 끝나는 날에는 집에서 혼자서도 계속할 수 있도록 인지활동북을 제작하여 제공할 계획이며, 노리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치매(기억력) 무료 검사와 기억찾기 캠페인에도 참여 가능하다.지난해 프로그램에 8주 동안 꾸준히 참여한 대상자들은 주관적 기억력 감퇴평가와 노인 우울척도 검사에서 기억력감퇴와 우울감이 많이 호전된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만족도 검사에서는 “혼자 참여하는 게 아니라 배우자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다”, “미리 예방하고 대비해서 좋았다” “내년에 다른 동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해도 찾아가 참여하고 싶다”며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는 안내 문자를 요청할 정도로 주민 만족도가 높았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4월 16일부터 6월 12일까지 8주 동안 진행되며 ▲신사동은 매주 화요일 ‘별빛내린천 문화플랫폼’ 앞에서 ▲행운동은 매주 수요일 ‘까치어린이공원’에서 14시~16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60세 이상 지역주민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해당 장소로 오면 참여가 가능하고, 매주 꾸준한 참여자에게는 상장과 기념품을 제공한다.지역보건과 관계자는 “치매안심노리터(老利攄)에 참여하여 이웃도 만나고 건강도 챙기면서 일상의 재미도 챙기길 바란다”며 “노리터 프로그램이 일상생활에서 쉽고 편안한 생활습관이 되어 유익한 치매예방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4-19 12:25

찾아가는 교직원 ‘Health up Day’ 운영되고 있는 현장관악구는 관내 학교 직원을 대상으로 ‘2024 찾아가는 교직원 Health up Day’을 운영하고 있다. 구는 교직 환경의 변화 및 직무스트레스로 인한 교직원 신체적·정신적 건강관리 지원체제가 필요함을 인지하고, 보건소에서 찾아가는 ‘교직원 Health up Day’을 실시, 교직원에게 건강검진과 상담을 제공한다.교직원 건강검진 일정은 4월부터 5월이며, 사전에 신청한 8개 교육기관에 1차 찾아가는 통합건강검진을 실시하며, 주요 검진내용은 ▲대사증후군 발견검사 및 결과상담 ▲정신건강상태 평가 및 상담 ▲체성분측정 및 이동금연클리닉 운영을 통한 신체적·정신적 통합건강관리 서비스다.이외에도 1차 건강검진 6개월 뒤 재방문하여 2차 건강검진을 실시함으로 지속적으로 관리를 제공하며, 필요시 보건소 관련 사업 및 의료기관 연계를 통해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한다.보건행정과 관계자는 “관내 교직원의 건강증진을 도모함은 물론이고 나아가 건강 친화적인 학교 환경조성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건강증진를 위해 전문적이고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4-19 12:22

중학생대상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관악구는 마약류 등 약물 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의약품 사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약류 및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교육은 지난 4월 2일 관악지역아동복지센터를 시작으로 관내 초·중·고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등 46개 기관 총 10,30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149회에 걸쳐 예정되어 있다.관악구 약사회, 마약퇴치운동본부 소속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교육을 진행하며 특히 올해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마약류에 대한 교육수요를 반영해 지난해보다 교육 횟수를 대폭 확대했다. 기관에서 원하는 내용과 연령대별 취약 분야를 중심으로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최근 급증하는 10~20대 마약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교육 내용은 ▲청소년 마약류 중독의 위험성 ▲공부 잘하는 약 및 식욕억제제 등 ‘중독성 유해약물’ ▲술, 담배 등 ‘습관성 유해물질’ 등으로 구성했다.또한, 어르신의 경우 만성질환으로 약을 중복해서 복용하는 경우가 많고, 생리적 기능 저하로 약물 부작용 발생 위험 또한 높으므로 의약품 복용 이력 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할 계획이다.관악구보건소 의약과 관계자는 “지속적인 불법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으로 구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겠다”며 “이번 교육으로 우리 청소년들과 어르신들이 약물 오남용의 위험성을 바로 알고 건강한 생활을 지속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4-19 12:19

관악구-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관악구지회와 우리동네 현장상담소 운영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관악구는 전세사기 예방과 피해자 구제를 위한 선제적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구는 지난 4월 16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관악구지회와 전세 피해자 지원과 예방을 위해 ‘우리동네 현장상담소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 내용은 ▲우리동네 현장상담소, 언제 어디서나 찾아가는 상담제 운영을 위한 ‘서비스 제공 및 업무 협조‘ ▲부동산 공정거래 질서 확립과 건전한 부동산시장 조성 협력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세사기를 예방하는 것과 동시에 피해자의 구제를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구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관악구지회 분회장 21명을 우리동네 현장상담사로 위촉하여 동별로 1개소씩 우리동네 현장상담소를 운영한다. 전세 피해가 의심되는 구민은 우리동네 현장상담소에 방문하여 부동산 권리분석과 시세 확인 등 부동산 관련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상담이 가능하다. 또한 구는 올해 1월부터 모든 전세 피해자가 빠짐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전세사기 피해를 입은 다가구 주택 중 미접수된 가구를 대상으로 관련 안내문을 송부했다. 거동 불편자 등 전세피해지원센터에 직접 방문이 어려운 가구를 대상으로 ‘언제 어디서나 찾아가는 상담제’도 운영 중에 있다. 현재까지 149건의 안내문을 송부하였고, 6건의 찾아가는 상담제를 통해 총 64건에 대하여 추가로 전세사기 피해자 결정 신청서를 접수했다.한편, 구는 전세 사기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자를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운영하여 현재까지 접수된 전세 사기 피해 건수는 총 1,075건이며, 이 중 689건이 국토교통부의 심의를 거쳐 피해자로 결정되었다.피해 접수를 희망하는 구민은 신분증, 계약서, 피해 사실 진술서 등을 구비하여 관악구청 별관 6층에 위치한 ‘관악구 전세피해지원센터’(☎02-879-6616)로 방문하면 된다.박준희 구청장은 “구민의 전세사기 예방과 피해자 구제를 위해 우리동네 현장상담소와 찾아가는 상담제 운영에 협조해 주신 공인중개사협회 관악구지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힘을 합쳐 구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4-19 12:18

정태호 국회의원 당선자존경하고 사랑하는 관악구민 여러분!우선 저에게 안겨주신 압도적 승리와 뜨거운 성원에 머리 숙여 감사합니다.선거운동기간 깨끗하고 공명정대한 선거를 처러주신 이성심 후보님, 이상규 후보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총선의 결과를 떠나 앞으로 관악구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부탁드립니다.이번 총선 결과는 주권자인 국민의 위대한 승리이자 윤석열 정권에 대한 엄중한 경고입니다. 또한, 관악구의 중단없는 발전을 원하는 관악구민의 승리이기도 합니다.오만하고 무능한 윤석열 정권에 맞서 무너진 대한민국의 정의를 바로 세우고, 민생을 회복시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저는 관악구의 진정한 발전을 위해, 제가 가진 모든 역량을 발휘하여 성실히 일해나가겠습니다. ‘나라를 정의롭게, 관악을 특별하게’ 만들기 위해서 뛰고 또 뛰겠습니다.신림창업밸리·신림상권르네상스 시즌2로 벤처·스타트업 1000개 유치, 선순환 구조의 상권 조성을 통해 지역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광주형 일자리에 이은 관악형 일자리를 창출하겠습니다.경전철 난곡선, GTX-D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등으로 관악구를 서남권 교통의 중심으로 탈바꿈시키겠습니다.아울러 안전하고 촘촘한 돌봄 모델 추진, 청년의 꿈을 실현하는 청년희망도시 조성, 보행·녹지 네트워크 확대 등 관악구민들에게 약속한 공약들을 하나씩 하나씩 차근하게 실천해 나가겠습니다.당선의 기쁨보다 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저를 지지해 주신 분이나 그렇지 않은 분 모두 주인으로 섬기며 일하겠습니다.앞으로 더 많은 도전이 기다리고 있겠지만, 겸손한 마음으로 관악구민 여러분과 소통하며, 여러분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습니다. 지난 4년 관악의 변화는 시작됐고, 관악을 특별하게 만들 토대가 마련됐습니다. 소중하게 틔어낸 변화의 싹 정태호가 확실히 꽃 피우겠습니다. 성과내는 정치 구호가 아닌 실력으로 ‘나라를 정의롭게, 관악을 특별하게’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4-19 12:08

박민규 국회의원 당선자안녕하십니까, 관악구민 여러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관악구갑 지역구 당선자 박민규입니다.우선 선거운동기간 동안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관악구민 여러분들께 감사 인사 올립니다. 제가 선거에서 좋은 결과를 거둔 것은 결코 혼자만의 성과가 아닙니다. 선거운동 기간 중 많은 역할을 해주신 서윤기 상임선대위원장, 김기영·정태웅 공동선대위원장, 그리고 송도호·왕정순 서울시의원, 임춘수 관악구의회 의장, 박용규, 김순미, 표태룡, 주무열, 노광자 관악구의원 등과 무엇보다 현장에서 열정을 쏟으며 승리를 위해 힘써주신 선거운동원, 당원분들 모두가 주인공입니다.이번 선거는 집권한 지 2년이 지났으나 반성과 소통 없이 국민에게 실망만 안기는 현 정부의 무능을 준엄히 심판하고,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미래로 나아갈 수 있게 하는 중대한 전환점이었습니다.그동안 구태의연한 모습만 보여 온 기존 정치 세력에 실망하여 새로운 변화를 바라는 관악 민심의 흐름이 저 박민규를 선택했다고 생각합니다. 선거운동 기간에 유권자분들을 만나다 보면 물가 폭등, 경제 불황, 다양한 사회 주체 간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습니다. 또한, 현 정부가 자기들이 해야 할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 것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면서 관련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문하였습니다.경제·행정전문가인 제가 국민들의 꽉 막힌 숨통이 확 트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치, 경제,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 경제의 올바른 운영 방향 모색과 함께 관악 지역의 발전과 연결되는 정책안을 제시하여 성과를 내는 정치인이 되겠습니다.봉천천 생태하천 복원, 서부선 조기 개통, 관악S밸리 활성화 등 이번 선거에 제시한 공약의 실현을 위해 국회에서 서울시, 관악구청과 긴밀한 협의에 힘쓰겠습니다.아울러 저를 지지하지 않은 분들의 목소리도 경청하고, 늘 그분들의 뜻을 같이 헤아리며 관악구민 모두를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앞으로 박민규의 의정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4-19 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