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관악지사(지사장 이영애)는 추석을 시작으로 1개월간 ‘기초연금 신청’을 위한 집중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가족과 이웃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명절 기간에 홍보 역량을 집중하여 기초연금이 꼭 필요한 어르신들이 빠짐없이 받으실 수 있도록 알리기 위해서이다. 국민연금공단은 홍보기간 동안 지역 주요 장소에 기초연금 신청을 안내하는 현수막과 포스터를 게시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노인복지시설 등에 기초연금 안내문을 비치한다.또한, 관악지사는 인헌전통시장 등에서 가두캠페인을 실시하여 어르신들께 직접 기초연금 제도를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한편,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노후소득을 보장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2024년 5월 기준 약 664만 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2024년 기준, 신청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단독가구인 경우 213만 원, 부부가구인 경우 340만 8천 원 이하이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다.공단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한 분이라도 더” 기초연금을 받으실 수 있도록 우편 또는 모바일로 안내하고 있으며, 수급희망 이력관리를 신청한 분들에게는 향후 기준이 변경되면 다시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추가 안내도 하고 있다.또한, 격오지 거주, 거동 불편 등으로 방문 신청이 어려우신 분들이 국민연금공단 지사(1355, 유료)로 ‘찾아뵙는 서비스’를 신청하면 공단 직원이 직접 찾아가 상담 및 신청을 도와드리고 있다.이영애 지사장은 “오랜만에 가족, 이웃이 모이는 이번 추석에 한 번쯤 주위의 어르신들을 돌아보는 기회를 가지면 좋겠다”며 “공단도 어르신들이 기초연금을 통해 행복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신청 안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9-06 08:42
관악구-펫나우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사업 과제 선정 기념최근 반려 인구 1,500만 시대에 도달하며, 반려동물이 가족과 다름없다는 인식이 커지고 있다. 반려동물 동반 가능 식당, 쇼핑몰 등 문화생활부터 시작해서 펫택시, 동물 장묘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반려동물 산업이 성장하고 있다.이에 관악구는 관내 소재한 생체인식 동물등록서비스 개발업체인 ㈜펫나우와 협력해 동물등록 활성화와 유실동물 반환율 향상에 총력을 다한다.구와 ㈜펫나우는 지난 4월 ‘생체인식을 활용한 동물등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주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8월에는 서울시에서 실시하는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얻었다.‘테스트베드 실증사업’은 4차 산업혁명 관련 혁신 기술을 보유한 민간기업에 도시문제 해결, 시민편익 증진 등을 목적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실증할 기회를 제공해 제품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관악구 소재 업체 ㈜펫나우의 ‘인공지능(AI) 생체인식으로 잃어버린 반려동물의 신원확인이 가능한 스마트시티 구축’으로, 구가 실증기관으로 참여하게 된다.㈜펫나우의 생체인식 기술은 인공지능(AI) 기술이 탑재된 생체인식 등록 앱에 동물의 비문(코주름)을 촬영하여 신원을 등록하고 확인할 수 있는 기술로, 2022년 CES 최고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동물 생체인식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해당 플랫폼은 동물신원등록을 위해 병원에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핸드폰으로 어디서나 간단하게 등록할 수 있어 반려인들의 편의를 극대화했다. 특히, 해당 플랫폼을 활용해 동물 유기, 유실사고 발생 시 ▲신고 ▲목격 ▲반환 결과 등 실시간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반려동물 탐색 네트워크’도 구축할 수 있다.구는 유실동물 발견 시 즉시 보호소와 동물 관련 기관에 알릴 수 있는 신속한 연락체계를 마련하여 유실동물 반환율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준희 구청장은 “반려동물은 가족과 같기에 유실동물 반환율을 크게 높일 수 있는 이번 실증사업이 유의미하다”며, “앞으로도 민과 관이 협력하여 우수한 자원과 기술을 활용해 행정을 개선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9-06 08:34
인천 신포국제시장 방문한 전통시장 활성화 연구회 정현일 위원장(중앙)과 위원들관악구의회 의원연구단체 ‘관악구 전통시장 활성화 연구회’(대표 정현일)는 지난 8월 30일 관내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벤치마킹 사례지로 인천 신포국제시장을 방문했다.관악구 전통시장 활성화 연구회는 관악구 지역 내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결성된 연구단체로, 정현일 의원을 대표로 하여 간사 노광자 의원을 비롯해 김순미, 임창빈, 주무열, 김연옥, 구가환, 박용규, 안한영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신포국제시장은 100여 년의 역사를 지닌 인천에서 가장 오래된 상설시장으로 2002년 시장 현대화 작업을 통해 재정비되었으며, 동인천역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2023년 K-관광마켓 10선’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이날 방문 일정은 인천 신포국제시장 상인회장의 현황 소개, 주요 추진 사업에 대한 안내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신포국제시장 관계자 면담은 ‘전통시장 활성화’라는 공통의 관심사로 열띤 논의가 이뤄졌으며, 면담 이후 시장 골목 골목의 현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전통시장 활성화 연구회 의원들이 신포 국제시장에서 벤치마킹할 요소로 뽑은 3가지는 ▲라이브 스튜디오 운영 ▲카카오톡 채널 운영을 통한 홍보 ▲맥강 축제 등 시장과 연계한 행사 기획이다.전통시장 활성화 연구회 대표 정현일 의원은 “신포국제시장에서 벤치마킹할 많은 요소를 발굴하였으며, 오늘 현장에서 보고 들은 내용을 토대로 우리 관악구 전통시장에 도입할 사안에 대해 의원들과 충분히 논의하고, 고민할 것이다.”고 밝혔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9-06 08:26
인헌동 식품나눔의 날 행사에 동참한 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인헌동은 지난 9월 3일 지역주민들의 손길을 모아 추석 명절을 위한 ‘식품나눔의 날’ 행사를 개최하였다.‘식품나눔의 날’은 지역주민, 단체, 기관, 기업체 등에서 식료품 및 생필품을 기부하면 인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서남주)와 관악푸드뱅크마켓에서 수집하여 지역의 저소득가정에 물품을 지원하는 나눔 행사이다.이날 행사에는 어려운 경기 상황에도 불구하고 원마트, 은아유치원, 국공립·민간가정어린이집, 낙성대새마을금고, 시냇가푸른나무교회, 낙성대라이온스클럽, 인헌동주민자치회 등 29개 기관 및 단체에서 총 1,3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하여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였다.특히,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는 아이들이 치약에서부터 김, 라면, 조미료까지 각 가정에 있는 여유 물품을 가져와 이웃사랑을 위한 작지만 큰 나눔을 실천하였다.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서남주 위원장은 “식품나눔의 날 행사를 통하여 다양한 지역사회의 온정이 한데 모아졌다”며, “우리 마을의 어려운 이웃들이 즐겁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정경주 인헌동장은 “늘 나눔을 실천하시는 주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된 현금과 물품은 소외된 저소득 가구에 잘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9-06 08:23
관악산 으뜸공원 개장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박준희 구청장관악구는 관악산 입구를 관악산 랜드마크이자 서울의 대표 공원으로 탈바꿈시키고자 ‘관악산 으뜸공원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8월 23일 개장식을 개최했다.이날 개장식에는 박준희 관악구청장, 임춘수 관악구의장, 이성심 국민의힘 관악을 당협위원장, 시·구의원, 차민태 관악문화재단 대표 등을 포함하여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길놀이와 민요공연과 함께 경과보고, 인사말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했다.관악산 입구는 신림선 개통으로 관악산을 방문하는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고 있으나, 노후된 휴게소와 낙후된 주차장으로 인하여 이용자 수요에 부응하지 못했다.이에 구는 ‘관악산 으뜸공원 조성사업’을 통해 신림선과 연계된 휴게소와 공원을 조성하고자 서울시 예산 101억 원을 확보하여, 2019년 사업 추진계획을 수립, 2022년 광장공원 1차 조성, 기존 휴게소 철거 및 신축공사 착공, 2024년 휴게소 신축공사 준공 및 으뜸공원 조성사업 2차 완료하고 개장했다.신축된 관악산 으뜸공원 휴게소는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960㎡ 규모로 조성되어 지상 1층에는 편의점과 휴게음식점, 2층에는 커피전문점 등 3가지 업소만 입점하여 있고, 곳곳에는 주민휴게공간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지하 1층과 건물 뒤편 지상에 주차시설을 조성하여 방문객 편의를 도모했다.관악산휴게소 신축과 함께 관악구 최초로 6,500㎡ 규모의 ‘열린 광장형’ 으뜸공원을 조성하여 각종 문화행사와 대규모 축제를 개최할 수 있게 탈바꿈해, 이곳은 관악산을 찾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휴식 공간이자 만남의 장소로 활용될 것이다.특히 ‘관악산 으뜸공원’과 인근 ‘관악아트홀’을 연결하는 ‘예술산책길’을 조성하여 관악산 방문으로 건강도 챙기고, 문화예술도 향유할 수 있도록 하여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또한, 서울대학교 정문 앞부터 동방1교까지 별빛내린천 구간을 물이 흐르는 생태하천 복원이 완료되면 별빛내린천에서 한강까지 자전거를 타고 갈 수 있게 되어 새로운 주민 힐링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이다. 관악산 으뜸공원 개장식 기념 테이프 커팅식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신림선 개통으로 관악산 접근성이 높아지고 관악산 으뜸공원이 새롭게 조성되어 많은 구민들이 관악산을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며 “관악산 으뜸공원에서 대규모 문화행사 유치 등을 통해 관악산을 대표할 수 있는 랜드마크 공간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임춘수 관악구의장은 축사를 통해 “관악산은 신림선과 연결되어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지만, 문화휴식 공간과 주차공간이 부족해서 이용객들의 불편이 많았는데, 오늘 개장한 관악산 으뜸공원은 넓은 광장형 공원을 중심으로 주차장과 북카페, 카페테리아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여 기쁘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9-06 07:58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국민연금제도에 대한 올바른 정보전달과 연금개혁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국민연금 바로알기’ 전용 온라인 페이지를 신설하고, 한층 더 강화된 ‘국민연금 바로알기’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민연금 바로알기’ 캠페인은 제도에 대한 오해와 불신을 불식시키고 장점을 제대로 알려, 국민연금에 대한 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하는 대국민 소통 활동이다.올해 상반기까지 찾아가는 설명회 및 대면교육 등 오프라인 중심으로 진행하였던 활동에서 나아가 하반기부터는 ‘국민연금 온에어(www.npsonair.kr)’ 내에 전용 페이지 신설과 함께 온·오프라인소통 활동을 병행하여 진행하고 있다. 이 페이지는 제도의 장점과 혜택, 기금운용성과, 연금개혁 등 핵심 정보를 간결하고 이해하기 쉽게 구성하였으며,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한 대국민 의견수렴도 함께 진행 중이다.한편, 공단은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학생, 군장병, 직장인 등 총 702개소 3만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 및 대면교육을 진행, 국민연금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전국 대학 축제, 지역행사, 입영문화제 등에서 다양한 현장 참여형 이벤트를 실시하며, 제도를 바로 알리기 위한 다방면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이와 함께, 제도의 필요성, 기금운용 성과 등을 묻는 국민연금 인식 설문조사를 통해 제도 개선과 연금개혁에 대한 국민의 소중한 의견을 경청하고 있다.김태현 이사장은 “어렵고 딱딱한 국민연금에 대한 정보를 쉽고 간결하게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연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는 온·오프라인의 대국민 소통 활동을 강화하여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국민연금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9-06 07:47
탄소중립 관악구의 과제와 도전 토론회 후 기념촬영정태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을)은 지난 22일 오후 4시 관악가족행복센터 3층 대강당에서 열린 ‘탄소중립, 관악구의 과제와 도전’ 토론회에 참석해 폭염, 폭우피해 등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관악구 탄소중립 달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제21회 에너지의 날’을 기념하여 관악을 지역위원회 탄소중립위원회 주최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기후위기 대응에 맞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관악구 기후변화 적응대책 및 정책방향을 모색하고, 기후시민으로서 기후네트워크 활동과 과제, 에너지전환마을을 위한 마을공동체의 역할을 알아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박준희 구청장과 관악구의원을 비롯해 관악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관악을 탄소중립위원회 김지현 위원장이 좌장을 맡은 윤순진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장의 발제에 이어 이종윤 관악구의회 행정재경위원장, 최지영 관악구청 녹색환경과 환경정책팀장, 박정란 관악기후행동 대표, 김숙희 에너지자립마을·환경부 온실가스진단 컨설턴트의 토론으로 진행되었다.정태호 의원은 “우리나라는 재생에너지 비율이 OECD 평균의 1/3 수준밖에 되지 않고, 전세계에서 기후악당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기후위기 대응에 있어서는 뒤쳐져 있다”며, “현재 주력산업인 반도체는 100% 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RE100을 요구받고 있는데, 국내에서는 재생에너지를 공급받을 방법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고 지적했다.또한, “기후위기는 인류의 생존문제와 함께 대한민국을 경제위기로 빠뜨릴 수 있는 문제이며, 최근 폭염 피해와 2022년 폭우로 인해 조원동·신사동이 큰 수재를 입었듯이 위기는 우리 가까운 곳에 와있음을 직시해야 한다”고 말했다.탄소중립 분야의 대가인 윤순진 원장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고 관악구는 무엇을 해야 할지 해답을 찾는 뜻깊은 토론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 | 관악신문 | 2024-08-29 18:05
관악구 대학동 청년안심주택 조감도관악구 ‘대학동 청년안심주택’이 지난 14일 최종 준공 처리됨으로써, 착공 후 2년 10개월 만에 주민들에게 첫선을 보인다.대학동 청년안심주택은 대학동 1747번지에 소재한 주상복합건물로, 연면적 32,088㎡에 지하 4층부터 지상 16층 규모의 주택과 상가, 청년활력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청년안심주택은 공공임대 89세대, 민간임대 324세대로 총 413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며, 타입별로 6평부터 16평까지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됐다.또한, 공공시설로 마련된 지상 1~2층 공간에는 인근에 위치한 관악청년문화공간인 ‘신림동쓰리룸’을 이전한다. 구는 청년들이 ‘신림동쓰리룸’에서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공간과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특히, 대학동 청년안심주택은 서울대벤처타운역(신림선)에서 도보로 7분 거리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무엇보다 시세보다 낮은 임대료(30%~85%) 혜택으로 최장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어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었다.이에 구는 출퇴근 등 이동이 잦고 가처분소득이 많지 않은 무주택 청년가구와 신혼부부에게 크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공공임대 89세대 물량은 올해 4월 모집 완료하였고, 민간임대 물량은 추후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다.박준희 구청장은 “대학동 청년안심주택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로 청년 1인 가구가 밀집한 관악구의 주거난 해소와 주거 안정에 큰 기여를 했다”며, “앞으로도 청년안심주택사업이 활발하고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구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8-29 18:02
관악복합평생교육센터(이하, 센터)는 2024년 10월 7일부터 11월 25일까지 성인 대상 여행 중국어, 팝송 영어 강좌를 진행한다.왕초보 여행 중국어는 중국어 발음의 원리를 익히며, 중국어를 사용하는 나라를 여행시 식당에서, 쇼핑할 때, 길을 잃었을 때 등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간단한 중국어 표현을 익히는 프로그램이며, 황다솜 강사의 강의로 매주 화요일 오후 4시부터 5시 50분까지 진행한다.팝송으로 배우는 잉글리쉬는 일상 영어회화, 문법, 발음, 문화까지 한번에 배울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자연스럽게 영어와 친해지면서 자신 있게 말하고 노래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며, 백크리스틴 강사의 강의로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한편, 관악복합평생교육센터는 청년 및 경력단절자 취·창업 직무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IT/미디어 및 미래역량에 대비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평생교육 프로그램(외국어, 문화예술) 운영, 다양한 시설 공간 대여를 통한 시민의 학습활동 지원 평생교육센터를 운영 중이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8-29 17:56
박준희 구청장(우)이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관악구의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관악구는 혁신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청년 창업과 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민선 7, 8기 관악S밸리를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며 벤처 창업의 메카로 성장하고 있다. 이에 구는 지난 8월 23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영근)와 관악S밸리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관악S밸리 조성 사업의 성과를 극대화하고,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관악구를 혁신 창업의 메카로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창업 초기 단계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며 기술 개발부터 시장 진출까지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전문 기관으로, 서울의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혁신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고, 대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과 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관악S밸리’에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이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서로의 네트워크와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실질적인 시장 진출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관악S밸리 조성 사업은 이미 여러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18년부터 500여 개의 스타트업을 유치하며 지역 창업 생태계를 크게 활성화했으며, 이를 통해 청년 창업가들에게 안정적인 창업 환경을 제공하고 많은 일자리를 창출했다. 또한, 서울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AI, 바이오테크, 핀테크 등 첨단 기술 분야에서의 연구 개발을 적극 지원해왔고, 일부 스타트업은 성공적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하며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국제 경쟁력을 확보했다.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관악S밸리’ 조성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이영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관악구와의 협력은 지역 기반 창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서울의 창업 허브로서 관악S밸리가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센터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하여, 관악S밸리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관악S밸리 조성 사업을 한 단계 도약시킬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관악구가 서울에서 가장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8-29 17:51
공급망 인권환경실사 국내 법제화방향 모색 토론회 후 기념촬영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정태호 의원은 지난 8월 21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Do no harm - 인권환경 보호를 통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의 미래’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정태호 의원과 이용우 의원이 공동주최 했으며, 기업과인권네트워크 황필규 변호사가 사회를 맡고, 신유정 변호사(법무법인 지향), 김두나 변호사(공익인권변호사모임 희망을만드는법)가 발제에 이어서 전문가들이 토론 패널로 참석 열띤 토론을 펼쳤다.토론회를 공동주최한 정태호 의원은 국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기업의 인권환경실사 의무화는 “기업들로 인한 인권침해 및 환경파괴가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협하는 커다란 위협이라는 데에 국제사회가 인식을 같이 한 결과”고 언급했다. 이어 “EU공급망 지침이 2027년부터 시행되면 한국 기업에게 미칠 영향이 큰데도 정부 대책은 없고, 특히 공급망에 포함된 중소·중견기업은 정부에게 어떤 지원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한국 기업 또한 국내외에서 인권환경 침해에 연루되지 않도록 법과 제도를 만드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자 의무”며 “이번 국회에서 인권환경실사법 도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발제자인 법무법인 지향의 신유정 변호사는 “기업의 인권환경실사 법제화 세계 동향을 설명하고, 국내에서도 인권환경실사가 법제화되어야 한다”고 지적하였으며, 공익인권변호사모임 희망을만드는법의 김두나 변호사는 “한국기업의 인권침해 사례를 통해 기업의 의무적 인권실사 법제화의 필요성”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서 패널로 참석한 학계, ESG 컨설팅 단체, 노동조합, 경제단체, 환경단체의 관계자 등의 인권환경실사법에 대한 논의가 다양한 관점에서 심도있게 이루어졌다.첫 번째로 토론에 나선 서강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이상수 교수는 실사법 제정 논의에서 특별히 이해관계자의 권리를 강조했다. 현존하는 실사법에서는 이해관계자의 정의가 명확하지 않아 정작 중요한 이해관계자가 배제될 가능성이 크므로 이해관계자에게 실사 절차에 참여하는 법적 권리를 부여하는 것 필요하다고 제언했다.서스틴베스트 부대표 오승재 변호사는 공급망 인권실사 법제화가 수출 중심 경제체제 특징을 지닌 우리나라의 글로벌 밸류체인으로의 통합을 견인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제도적으로 용이하게 한다는 점에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민주노총 류미경 국제국장 또한 인권실사에서 이해관계자의 의미 있는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류미경 국장은 인권실사는 인권·노동·환경에 해로운 활동을 중단시키는 것을 넘어 위험을 예측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인권실사 계획 수립부터 이행 점검까지 모든 단계에서 사업장 단위의 노동자 대표의 참여가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대한상공회의소 ESG 경영팀 윤철민 팀장은 국내 공급망 실사법 제정은 현재 ESG 의무 공시 제도가 논의되는 상황을 고려할 때 기업에 부담이 될 수 있어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고 언급했으며, 녹색전환연구소 부소장 지현영 변호사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해야 하는 기업의 기후 책임이 인권실사에 반영될 것을 제안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8-29 1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