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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성동지사 직원들이 집수리봉사를 마쳤다.국민건강보험공단 성동지사(지사장 서철호)는 지난 12일 관내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및 장애인 독거 어르신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공단 ‘하늘반창고 집수리 봉사단’원과 함께 도배·장판 교체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번 집수리 봉사는 마장동주민센터로부터 추천 받은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 독거 어르신과, 공단이 추천한 장기요양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독거 어르신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기 위해 실시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전국 214개 단위봉사단 약 14,000명의 자발적인 모금과 활동으로 조직된 ‘건이강이 봉사단’을 통해 전국 곳곳에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고 지역사회 안정과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으며, 2005년부터 전국 248세대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집수리에 드는 비용은 공단 임직원들이 모은 사회공헌 기금에서 전액 지원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 성동지사장(서철호)은 “직원들의 작은 정성과 노력으로 마련한 깨끗한 주거환경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하시기를 바란다.”며 어르신들께 안부말씀을 전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18 14:59

이현진 흥화브라운빌아파트 동대표(왼쪽)가 김윤경 적십자사 서울지사 북부봉사관장에 씀씀이가 바른아파트 명패를 전달받고 있다. 사진은 관계자들과 함께 단체 사진.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월계흥화브라운빌 아파트(관리사무소장 변수창)가 씀씀이가 바른아파트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8일(목) 밝혔다.대한적십자사의 ‘씀씀이가 바른아파트’는 지역사회를 위한 정기기부를 실천하는 아파트관리사무소에 대한 명칭으로, 후원금은 위기가정에 긴급한 지원을 전달하기 위해 사용된다.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서울 노원구 월계흥화브라운빌 아파트를 방문해 씀씀이가 바른아파트 명패를 전달했다.이현진 월계흥화브라운빌아파트 동대표는 “평소 지역 아동을 보호하는 아동안전지킴이집 활동에도 참여하며 온정을 나누고자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동참하겠다”고 말했다.적십자사 서울지사의 씀씀이가 바른아파트는 지난 2023년도 서울 노원구 월계주공1단지 가입 후 1년여 만에 2호가 탄생했으며, 이현진 월계흥화브라운빌아파트 동대표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이현진 월계흥화브라운빌 동대표는 소속 적십자봉사회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도 실시하고 있으며, 2024년도 적십자 희망성금 3백만 원을 기부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한편,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곳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18 14:57

성동구가 지난 12일 2024년 성동구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성동구가 지난 12일 구청 3층 대강당에서 ‘2024년 성동구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협약식’을 개최하고 마을공동체 사업의 힘찬 시작을 알렸다.이날 행사에는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된 45개 주민모임 대표제안자와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협약식과 함께 네트워크 및 필수 회계 교육을 진행하였다.특히 올해는 마을의 이야기를 기록하는 공동체 미디어 활동 지원과 공동체 활동의 거점이 될 수 있는 지역의 공간을 공유하고 활성화하는 공동체공간 인증시범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최종 선정된 공모사업은 ▲엄마아빠 아이 모두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부모자조모임' ▲어린이 사물놀이패가 만드는 '세대통합 어울림마당' ▲성동구 지역의 어린이 독서토론 문화확립을 위한 '성동구 어린이 독서동아리' ▲'나의 반려, 애완 식물기르기' ▲살아보니 좋아서 만드는 '동네영상 아카이빙' 등으로 문화예술, 환경, 배움, 미디어분야 등 다양한 주제로 사업이 운영된다.성동구는 향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마을활동가가 사업 기간 내내 지속적인 컨설팅을 진행하고 마을축제 참여, 마을의제한마당, 회계 교육 등 다양한 행정적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18 10:17

지난해 성동구 한 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디지털 성폭력 예방교육성동구가 올해 ‘찾아가는 디지털 성폭력 예방 교육'을 기존 초등학생 대상에서 아동·청소년과 장애인 청년까지 그 대상을 확대해 추진한다.지난 2019년 텔레그램 N번방 사건 등이 크게 두드러지면서 불법 촬영 및 성착취물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높아졌지만, 디지털 피해의 양상의 다양성과 피해 정도의 심각성은 더욱 높아지는 실정이다.2024년 한국여성인권진흥원에서 발표한 「2023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 보고서」에 따르면 피해자 총 8,983명의 연령은 ▲10대 2,209명(24.6%) ▲20대 4,517명(50.3%) ▲30대 1,068명(11.9%)로 분포되어 있다. 10대와 20대가 전체 피해자의 74.9%를 차지하고 있어, 디지털 기기에 많이 노출된 젊은 연령층에서 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디지털성폭력은 디지털 콘텐츠의 복제·변형 가능성, 확산성과 온라인 익명성 등을 특징으로 하고 있어 디지털 공간 속 성폭력 피해는 무한히 반복·확대될 위험이 있다. 특히 아동·청소년, 지적장애인 등 피해자의 취약성을 이용한 범죄가 쉽게 발생하지만, 피해의 발견이 어렵다는 특징이 있어 이들을 대상으로 한 예방교육은 필수적이다.이에 성동구는 올해 초·중학생 및 장애인 청년을 대상으로 디지털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가 직접 초등학교와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아이꿈누리터 등 총 5개 기관에 방문하여 5월까지 맞춤형 강의를 제공한다.이번 교육은 미성년자,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무분별하게 노출되는 유튜브 및 틱톡 등의 콘텐츠에 대한 성인지 감수성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미디어 콘텐츠의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불분명하고 느슨한 경계로 발생하는 불편하고 위험한 상황을 스스로 판단하며 경계할 수 있도록 하고, 또한 불법촬영, 온라인 그루밍 성폭력 등 디지털 공간 속 특수한 성폭력까지 함께 다루며 종합적으로 성폭력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18 10:16

성동구 ‘우리아이 안심동행센터’ 개소를 앞두고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센터 소속 직원들과 함께 시설을 둘러보며 사전 점검하고 있다.성동구는 ‘우리아이 안심동행센터’ 개소 2주년을 맞아 이달 18일부터 ‘병상돌봄 서비스’를 시행한다.성동구는 2022년 4월부터 ‘우리아이 안심동행센터’ 운영을 시작해 맞벌이나 긴급한 용무가 발생하는 등의 사유로 자녀의 병원 동행이 어려운 부모 등 보호자를 대신하여 돌봄 선생님이 아동 픽업부터 진료, 귀가까지 병원 진료의 전 과정을 동행하는 ‘아픈아이 병원동행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이에 더하여 성동구는 아픈 아이가 편안한 공간에서 머물며 회복할 수 있도록 ‘병상돌봄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아픈 아이를 돌볼 수 없는 상황에 놓인 부모 등 보호자를 대신하여 아동을 간병하고 안전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함으로써 공적 돌봄을 강화한다는 취지다.병상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우리아이 안심동행센터’ 내 병상 침대와 놀이 쉼터 공간을 새롭게 조성했다. 머무르는 동안 마음 편히 쉴 수 있도록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인형, 보드게임, 책 등도 비치했다.성동구 ‘우리아이 안심동행센터’에서 18일부터 ‘병상돌봄 서비스’를 시행한다.사진은 새롭게 조성된 ‘우리아이 안심동행센터’ 내부 모습또한, 전문 간호사가 상주하여 아픈 아이의 약 복용과 열 체크 등 간병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호자에게는 아이의 상태를 상세히 알려주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한다.보호자 등의 방문 편의를 돕기 위해 센터가 위치한 성동구 도시관리공단 지하 1층에 전용 주차 공간도 마련했다. 방문 시 찾아보기 쉽도록 건물 외벽에 부착된 간판도 재정비를 마쳤다.‘병상돌봄 서비스’는 성동구에 거주하는 4세에서 12세(초등학생) 아동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이용 가능 시간은 평일(공휴일 제외)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서비스 신청을 원하는 경우에는 보호자가 ‘우리아이 안심동행센터’ 회원으로 가입(성동구청 누리집 검색) 후 센터로 전화하여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이용료는 무료이며, 투약의뢰서, 약봉지 등을 반드시 지참한 후 보호자와 아이가 직접 센터를 방문해야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 우리아이 안심동행센터: 전화 ☎ 02-2298-1253~5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18 10:13

서양화가 임창순 작가구상과 비구상을 넘나들며 작품 제작의 한계를 극복하고, 유화의 질감을 밝고 투명하게 활용하여 풍경화 느낌이 청량감 가득한 그림으로 만든 서양화가 임창순 작가는 2024년 4월 17일(수) ~ 4월 22일(월)까지 '봄 향기전' 타이틀로 서울 도봉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진행하고 있다. 작품의 주요 소재인 풍성한 꽃무리는 산뜻한 수채화를 연상하듯 꽃잎과 나뭇잎 색의 농도 차이가 입체적으로 만들어져 화면 속 이미지들은 살아 있으며, 여행 중 만난 이색적인 풍경은 지역의 특징과 사람들의 삶이 고스란히 반영된 예술로 탄생 하였다.전시 중인 작품명 '색채유희'는 100호 크기의 그림으로 대한민국미술대전 비구상부문 수상작이다. 붓으로 하나하나 옆으로 선을 만들고 가는 선마다 색을 달리하여 오묘한 느낌을 주며, 중첩된 색의 두께는 작품 전체를 중후하게 한다. 가득 메운 실선들을 유화 물감으로 두껍게 하여 색의 선명성으로 높여 미묘하게 숨어있는 색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다. '내사랑 그대품에' 작품은 모란꽃잎을 크게 확대하여 기쁘고 풍요로운 느낌으로 가득하다. 만개한 꽃잎의 풍경을 바라보는 시선은 따뜻하고 정겹기만 하다.'낭만 수국' 작품은 저 멀리 아득히 보이는 바다의 배경과 탐스럽게 핀 수국의 풍경은 감상자의 마음을 힐링의 시간으로 연결하기에 충분하고, 형형색색으로 구성된 수국의 꽃 봉우리들은 사람을 반기듯 웃는 표정이다. 캔버스 전체를 채울 만큼 수국을 많이 그려 화사한 에너지가 대단하다. 또한 여행 중 만난 풍경과 경험들도 작품의 소재가 되어 사람들의 삶을 역동적으로 표현하였다. 이탈리아와 프랑스의 바닷가 마을의 정겨운 풍경이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하며, 등장하는 사람들의 몸짓이나 표정의 특징을 부각해 전달력이 좋다.'봄 향기전'을 실시하는 임창순 작가는 "나의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하는데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방식으로 구현하고자 노력했다. 일상에서 만난 풍경이나 색다른 경험을 미술적으로 해석하여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고, 전시 중인 그림을 매개체로 각자의 아름다운 추억을 회상하는 휴식의 시간을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작가는 (사)한국미술협회, 한국국전작가미술협회, 도봉미술협회 회원으로 자연의 아름다운 풍경을 밝은 색채로 재현하는 창작활동으로 작품을 완성하고 있다.봄 향기전봄 향기전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18 10:07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4월 15일(월) 검진기관 주도의 국내 최초 공유 실험실 “메디오픈랩” 개소식을 개최했다.개소식에는 임인택 전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하은희 이화여대 의과대학 학장, 조정연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원장, 김호민 스파크랩 공동대표와 입주기업 대표이사 등 내외빈과 직원 90여 명이 참석했다.건협 김인원 회장은 “지난 60년간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한 길만을 걸어온 것과 같이, 메디오픈랩이 인류의 건강증진을 위한 꿈과 혁신의 공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라며 “의료 혁신 중심기관으로서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여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준비하고, 끊임없는 혁신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메디오픈랩은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300평 규모의 공유 실험실로, 회의실 3개, 오픈 데스크 15석, 라커룸/사무기기실 및 데이터 분석 존 등 공유 사무공간과 개방형 실험대 30개, 독립형 실험실 11실, 공초점 현미경 및 분석/진단 장비 82개 등의 최첨단 연구 장비 다수를 보유하고 있다.건협은 메디오픈랩의 운영사로 스파크랩을 선정하여 입주 기업의 선발과 초기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국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수행한 다양한 활동을 기반으로, 바이오 및 헬스케어 혁신기업들과 함께 대용량 건강 관련 데이터와 인프라를 공유하여 공동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한국건강관리협회 김인원 회장이 4월 15일(월) “메디오픈랩” 개소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 좌측부터) 이은희 건협 사무총장, 조정연 강남서울대병원 원장, 윤종현 건협 부회장,조한익 건협 중앙검사본부 원장, 김인원 건협 회장, 김성대 건협 부회장, 하은희 이화의대 학장,김호민 스파크랩 대표, 이혜영 이노제닉스 대표이사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17 17:15

성동광진교육지원청3월부터 접수되는 학교폭력 사안은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이하 전담조사관)이 학교로 방문해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성동광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효)은 전담조사관 추가 위촉을 통해 학교폭력 발생 학교의 사안 처리 소요 시간을 줄이고, 피해학생들을 보호하고 가해학생들을 선도하여 학생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담조사관 추가 위촉을 위한 공고는 4월 11일(목)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4월 24일(수) 오후 5시까지 서류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전담조사관의 지원 자격은 다음과 같다. 학교폭력 또는 생활지도 업무 경력이 있는 퇴직교원, 학교폭력 선도 업무 또는 조사·수사 업무 경력이 있는 퇴직경찰, 청소년 선도, 보호 및 상담 단체에서 청소년 선도, 보호 및 상담 활동을 담당한 사람, 이 밖에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보호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은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에 지원할 수 있다.성동광진교육지원청에서는 추가로 10명 내외의 전담조사관을 위촉하며 위촉기간은 2024년 5월 1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 10개월이다. 전담조사관은 학교에서 사안을 접수 했을 때, 보고서를 검토하고 학교를 방문해 조사하게 되며, 조사 보고서를 작성하고 사례회의에 참석해야 한다.교육지원청은 전담조사관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맞춤형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김진효 성동광진교육지원청교육장은 “학교폭력전담조사관제도가 교육적 순기능을 발휘해 학교와 교원이 수업과 생활지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전담조사관 역량 강화에 힘쓰고, 전담조사관 운영에 대한 현장의 요구와 목소리에 귀 기울여 세심하게 학교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17 16:58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지구의 날을 맞아 ‘생명을 살리는 EM흙공던지기’ 봉사활동으로 하천정화 환경 캠페인에 나선다고 17일(수) 밝혔다.적십자봉사원,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임직원 및 청솔유치원생 등 70여 명은 서울 구로구 안양천 고척교에 모여 EM흙공 1,000개를 던지고 인근 플로깅 활동을 실시했다.적십자사 서울지사의 ‘생명을 살리는 EM흙공던지기 캠페인’은 지역 내 하천 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사회 다양한 구성원의 참여를 목표로 EM흙공던지기와 플로깅 활동을 포함한다.적십자봉사원들은 이번 활동을 위해 미리 EM효소와 질 좋은 황토를 배합해 EM흙공을 만들고 발효시켰다. EM흙공에는 유용한 미생물이 들어있어 수질 개선과 토양 복원 등의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적십자사 서울지사는 EM흙공 던지기와 플로깅 만보기 4천보를 인증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활동 인증 핀버튼을 전달하고 봉사활동 시간을 부여한다.이 날 행사에 참가한 김상임 구로다나병원 이사장은 “지구의 날을 맞아 우리 지역 환경을 위한 뜻깊고 재미있는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우리 동네 맑은 하천 만들기에 많은 단체와 기관, 시민분들과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한편, 생명을 살리는 EM흙공 던지기 봉사활동은 서울 하천의 비점오염(강우유출 오염) 정화를 위해 실시되며,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서부봉사관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17 16:56

김민환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응급처치 강사가 예비 부모들에 영유아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무료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응급처치 전문 강사로 활동하는 회사원이 광장에서 쓰러진 여성에게 심폐소생술을 시도해 무사히 병원으로 이송된 일이 뒤늦게 알려졌다.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국회 사무처 직원으로 근무하는 김민환씨(46세)가 지난달 국회 잔디광장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여성 A씨를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해냈다고 16일(화) 밝혔다.적십자사 서울지사에 따르면 사고 당시 국회를 방문했던 A씨는 잔디광장 인근 벤치에서 앉아있다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고, 이 소식을 전해 들은 김씨가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이후 119구급대원에게 인계된 A씨는 이송된 병원에서 의식이 소생되었다.김민환씨는 현재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응급처치강사봉사회에 등록된 정식 강사로 2018년 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최근에는 영유아 베이비페어에서 적십자사 서울지사의 응급처치 무료강습 부스를 찾은 예비부모들에게 심폐소생술 보급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김민환 적십자사 서울지사 응급처치 강사는 “의식을 되찾으셔서 너무나 다행이다”, “처음 사람에게 해본 심폐소생술은 평소 생각과는 달리 적절한 압박 깊이를 유지하는 것이 힘들었다”며, “당황스러운 사고 현장에서 내 가족을 살리려면 반복적인 연습이 중요하다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대한적십자사의 응급처치 교육과정은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비한 교육으로,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학습할 수 있다.자세한 안내와 신청은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사고 당시 현장 사진: 지난달 국회 광장에서 70대 여인으로 보이는 A씨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김민환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응급처치 강사.김민환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응급처치 강사가 예비 부모들에 영유아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무료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17 16:50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아프리카 탄자니아 보건환경개선을 통한 아동건강증진 사업을 위해 오는 4월 20일부터 4월 27일까지 탄자니아 므완자 지역 코메섬으로 중간선조사 모니터링단을 파견한다.이번 모니터링단은 파견 기간동안 현지 13개 초등학교 약 1,50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영양상태와 발달 정도를 확인하고, 탄자니아 국립의학연구소(National Institute for Medical Research, NIMR)와의 합동조사를 통해 감염성질환에 대한 실태조사를 진행한다.또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지원한 정수시설, 급식 및 조리시설, 식수위생시설 등 지역 사회의 보건 환경을 점검하여 개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본 사업은 정부 대외 무상원조 전담 기관인 KOICA(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 장원삼)의 시민사회협력사업이다.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수행했던 1차 사업에 이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진행되는 2단계 사업으로, 굿네이버스(이사장 이일하)와 공동으로 진행한다.한편 건협은 1995년부터 11개국 24개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해 왔으며, 현재 탄자니아를 비롯한 캄보디아, 카메룬 등의 국가에서 아동건강증진사업, 비전염성질환 관리사업 및 감염성질환 예방과 퇴치를 위한 사업 등을 진행 중이다.한편,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는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보건의료 봉사를 수행하고 있는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서 연령별, 질환별 특화검진 및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어스체크플로깅(Earth-check plogging) 환경정화활동, 제로웨이스트 자원순환캠페인 등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건강한 지구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는 공익의료기관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17 16:35

성동구가 오는 24일을 시작으로 매월 둘째, 넷째주 수요일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과 함께 생활 속 여유로움을 선사하는 ‘2024 정오의 문화공연’을 개최한다.2018년 12월 처음 시작한 ‘정오의 문화공연’은 구민들에게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문화예술인에게는 예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클래식, 팝페라, 국악,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19개팀이 총 17회의 공연을 진행했으며, 많은 주민들이 성동책마루를 찾아 정오에 따뜻한 차 한잔과 함께 공연을 즐기는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2024년 첫 ‘정오의 문화공연'은 4월 24일 낮 12시 20분부터 1시까지 봄맞이 새단장을 마쳐 더욱 쾌적해진 성동책마루에서 개최된다.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룻 연주자로 구성된 뉴왕십리오케스트라가 출연하며, ‘007 OST 제임스본드 테마’, ‘마법의 성’, ‘아이네 클라이네’ 등 대중적인 연주곡을 선보일 예정이다.올해 ‘정오의 문화공연’은 성동책마루 등에서 오는 12월 11일까지 펼쳐지며, 시기와 계절에 어울리는 문화공연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찾아갈 예정이다.성동구가 4월 24일을 시작으로 올해 정오의 문화공연을 통해 주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사진은 지난해 정오의 문화공연이 열리는 모습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17 16:30

성동구가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왕십리광장에서 ‘제8회 성동 생활밀착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성동구는 2019년부터 주민의 일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족과 이웃간의 화합의 장을 마련해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생활밀착의 날로 왕십리광장 남북측 양측에서 다양한 행사와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행사는 ▲생활(수리)밀착 ▲건강밀착 ▲체험밀착 ▲놀이밀착 등 4개 분야 18개 부스로 나누어 진행된다.생활(수리)밀착에서는 칼갈이, 우산·자전거 수리 및 휠체어 세척 서비스가 제공되며, 건강밀착에서는 대사증후군과 고혈압·당뇨 상담, 금연·절주 관련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마다 주민 호응도가 높았던 칼갈이와 우산수리 부스의 운영인력을 늘려 더 많은 구민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체험밀착에서는 희망화수분(재활용화분 반려식물심기), 자투리가죽 카드지갑 만들기, 가구수리소&가구공유센터, 친환경 비누와 리사이클링 물건 등 주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일부 체험부스의 경우 동주민센터 주민자치회 및 새마을문고 등에서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부스를 운영함으로써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하는 행사로 꾸며진다.Rnxdnfg 놀이밀착에서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버스킹 공연과 바람개비·봄액자 만들기와 풍선아트&페이스페인팅 부스를 운영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운영 부스별 선착순으로 참여 가능하며, 유료로 운영된다.성동구가 오는 20일 왕십리광장에서 제8회 성동 생활밀착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17 16:28

성동형 에이징 인 플레이스(AIP) 주거개선사업을 추진한다.성동구가 ‘성동형 에이징 인 플레이스(Aging in Place, 약칭 AIP)’ 주거개선 사업(이하 성동형 AIP 주거개선사업)으로 어르신 낙상위험 제로에 나선다.‘에이징 인 플레이스’는 지역사회에서 가능한 한 오래 건강한 노후를 보낸다는 개념으로 2007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채택한 고령친화도시의 대표적인 지침이다.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노인실태조사(2020)에 따르면 어르신 10명 중 8명은 건강을 유지할 경우, 현재의 집에서 계속 거주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초고령화를 앞둔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에이징 인 플레이스’는 시대적 과제라 할 수 있다.그러나 어르신의 낙상 등을 방지하기 위한 주거개선사업은 현재 15개 지역에서 시행 중인 ‘장기요양 재가노인주택 안전환경조성 시범사업’이 유일하며 이마저도 장기요양등급 판정을 받은 자가(自家)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등 제한적으로 시행되고 있다.성동구는 정부 사업의 한계를 보완하고자 장기요양등급 여부 및 주택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어르신의 신체 건강 상태와 생활 및 행동 특성에 맞게 주택을 개조하고 안전용품을 지원하는 ‘성동형 AIP 주거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연 최대 600가구를 대상으로 총 7억 5천만 원을 지원할 방침으로 전국 최대 규모다. 향후 총 2,000가구 지원을 목표로 한다.‘성동형 AIP 주거개선사업’은 한국해비타트와 협력해 ▲ 낙상방지 안전용품 제공, ▲ 낙상방지 집수리를 연계해 추진하며, 65세 이상 어르신의 소득, 연령, 돌봄 필요 정도를 고려해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지원 물품과 시공 항목은 어르신의 의견을 반영해 수요자 맞춤형으로 선정한다. 낙상방지 안전용품은 안전손잡이, 미끄럼방지시트, 점소등리모콘 등 낙상 방지에 필수적인 3종의 물품을 기본으로 하고, 안전보행기(실버카) 등을 추가하여 50만 원 상당의 패키지로 구성되어 있다. 낙상방지 집수리는 문턱 제거, 출입문 교체, 욕실 및 부엌 등의 시공 항목을 정해 500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성동형 AIP 주거개선사업’은 이달 30일까지 성동구청 누리집 새소식 또는 어르신장애인복지과 및 주택정책과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동시에 성동구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을 빠짐없이 지원하기 위해 성동노인종합복지관, 사회적협동조합 성동돌봄과 함께 대상자 발굴에도 나선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17 16:26

지난 16일 성동구 옥수동에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성동구 옥수동(동장 이신정)은 지난 16일 동 주민자치회 및 현대자동차 옥수지점과 함께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은 옥수동주민센터 4층 다목적실에서 옥수동 마동희 주민자치회장 및 위원 35명, 현대자동차 옥수지점 최진숙 지점장, 이신정 옥수동장 등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이번 협약은 옥수동 주민자치회가 주축이 되어 민·관·기업이 함께 뜻을 모아 현대자동차의 사회공헌 사업 및 서비스 자원을 옥수동 맞춤형으로 주민에게 제공하고, 자치사업 및 동 행정 홍보를 병행해 주민이 가까이에서 체감할 수 있는 주민자치 사업을 진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자동차는 주민들이 신청하는 곳에 방문하여 차량 무상점검을 해주는 ‘찾아가는 차량점검 서비스’를 지원한다. 상반기에 시범 운영한 이후 하반기에 점차 확대 운영할 예정이며, 주민들의 안전한 차량운행을 위하여 ‘생활 속 차량 관리 및 정비 요령, 친환경 전기차에 대한 이해’ 등 차량 안전교육에 대한 자치회관 특강 프로그램도 오는 6월경 운영할 계획이다.아울러 주민자치 주요 활동사항 및 추진사업, 1인가구 특화사업 등 주요 행정 홍보 사항 등을 접할 수 있는 ‘찾아가는 홍보부스’도 동시에 운영하여 주민들에게 한층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옥수동 마동희 주민자치회장은 "본 협약을 발판 삼아 지역 내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여러 기관들이 협력할 수 있는 체계 구축에 힘써, 주민들이 살기 좋은 옥수동을 만들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현대자동차 최진숙 옥수지점장은 “다양한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할 수 있는 현대자동차가 되겠으며, 특히 옥수동, 더 나아가 성동구의 친환경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한 지원을 최대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이신정 옥수동장은 "지역 내 단체와 기업이 합심의 뜻을 밝힌 이번 협약이 옥수동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피부로 직접 느낄 수 있는 주민자치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17 16:24

NEGLECTED WIFE,20x16inch,51x41cm,2024롱아일랜드 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중인 이승 선생님은 주로 대나무와 같은 아시아의 상징물을 소재로 그림을 그린다. 작가는 대나무 그림을 통해 동서양 문화를 융합시킨 현대미술의 예술적 경험을 탐구한다. 한국문화를 상징하는 대나무와 서양적인 기법을 결합해 작품에서 다채로운 작품 세계를 창출하며 서양과 동양 문화의 문화적 다양성과 변화의 이해를 촉진시킨다.이승선생님은 다양한 혼합 매체 기법을 사용하여 작품을 창작한다. 그의 그림에서 대나무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연속성과 영원함을 상징한다. 붓자국은 추상적이고 표현주의적인 요소를 포함하며 강렬한 선과 형태로 표현한다. 대나무나 다른 요소를 형식화 하는 대신에 자유로운 스타일을 채택하여 그의 감정과 아이디어를 담아내며, 다양한 재료와 혼합 기법을 사용하여 현대적이고 실험적인 표현을 드러낸다. 이러한 다양한 기법과 묘사는 그의 작품을 독특하고 다채롭게 만들어주며,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작가는 현대성과 전통, 서양적인 기법과 동양적인 요소를 조화롭게 사용해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융합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문화적 다양성과 융합에 대한 메세지를 전달한다.피어나는 꽃처럼 예술로 물든 봄날. 장은선 갤러리에서 이승교수님의 작품 30여점이 봄처럼 환한 에너지로 가득한 전시를 선보인다. 이승 선생님은 롱아일랜드 대학교 미술 교수로 재직중이며, 그의 작품은 미국을 넘어 국제적으로 전시 되고있다. New York Times, Newsday, 한국일간뉴스 등에서 평론를 받았으며, 프라이스 매거진, 아트앤피플 매거진, 우리은행 2018년 VIP 캘린더 선정 등 수많은 상을 수상했다. 국립예술기금과 메인 펠로우십 등에서 지원을 받았으며, 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 버크셔 박물관, 롱아일랜드 박물관, 헥셔 미술관, 아이슬립 미술관, 국제 자연 미술 비엔날레에서 초청 패널리스트로 활동해왔다.현재 대학교수 및 재미교포 현대미술가로서 왕성한 작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NIGHT WALK,30x22inch,76x56cm,2024대나무에 관한 고찰.이승교수는 15세에 한국에서 미국으로 건너온 화가입니다. 이후 그는 롱아일랜드 대학교에서 교수가 되서 학부생과 졸업생들과 함께 작업하고 있습니다. 지난 7년 동안 그는 집 뒤에 꽤 많은 대나무 숲을 조성했습니다. 그것은 때로는 꿰뚫어 볼 수 없을 정도로 촘촘합니다. 어떤 환경에도 아름다운 대나무는 물론 아시아 문화의 탄력성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키가 크고 날씬한 기둥은 한국인의 정신과 미학을 옹호하는 무언의 주장이 되며, 이는 그의 첫 고향에서 상당히 멀리 떨어진 맥락에서 아시아 와의 합일점을 찾으려는 이승의 즉흥적 노력의 중심이 됩니다. 그는 이제 서양에 공감하는 작가지만 아시아의 영향은 결코 그의 손길을 떠나지 않습니다.특히 대나무에 대한 그의 붓자국은 우리가 종종 추상 표현주의와 연관시키는 광범위한 주장을 발산합니다. 단순히 이승의 예술 구조를 이루는 서양 미술이 그의 미학을 지배하고 있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가 언급한 바와 같이 대나무의 우아한 선은 동양 문화와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확실히 오늘날 예술은 한 가지 사고 방식의 발생이 아니라 다양한 영향의 변화의 문제입니다. 작가는 다양한 곳에서 많은 고려를 반영한 ​​시각을 유지함으로써 다양성을 포용하는 관점에 경의를 표합니다.Lee의 경우 여러 개의 작은 설치물을 합친 그의 설치물은 Long Island 북쪽 분기점 근처의 이전 농장 집과 아주 가까운 창고에서 이루어졌습니다. 풍경은 시골과 교외가 혼합되어 있습니다. 낮은 언덕, 곡선 도로 옆에 위치한 집들이 창고 주변 공간을 구성합니다. 이승교수는 작은 초원에 불과한 없어진 농장을 예술적으로 활용했습니다. 길 건너편에는 Suffolk 카운티 최초의 호텔이 있습니다. 창고 안에는 그림과 대나무가 있습니다. 녹색 이끼 덩어리가 천장에 매달려 있습니다. 창고 구석에는 대나무, 대나무 그 자체, 천장에 다발로 매달려 있는 녹색 식물 그림이 걸려 있습니다. 심지어 내부 공간 중앙에 두꺼운 패널이 서 있고, 몇 개의 창문이 있어 빛이 들어오고 잔디가 넓게 보입니다.설치물을 충분히 감상하려면 오늘날의 절충주의를 고려할 때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예술과 문화에서 당연한 것으로 생각할 수 있는 차이를 암시하는 흩어져 있는 재료의 혼합으로 인해 발생하는 암묵적인 반대를 상상해야 합니다. 확실히 대나무는 지배적인 아시아 사고의 전조는 아니지만 물리적으로나 상징적으로 멀리 떨어진 문화의 물질적 대표자로서 서양에 비해 물리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훨씬 더 이용 가능합니다. 이승 교수는 예술가들을 위해 미국에서 수십 년 동안 활동한 최근의 대규모 이민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서정적으로 표현된 이 운동은 현재 거의 모든 곳에서 만들어진 예술에 포용되는 지속적인 다양성을 지원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우리는 다양한 사람들이 만들어낸 단일문화로 나아가는 것 같습니다. 상상력의 진보는 다양성에서 비롯되지만 과도한 절충주의로 이어져 너무 많은 관점을 낳을 수도 있습니다. 이승의 작품이 그의 집에서 불과 몇 마일 떨어져 있고, 그 뒤에는 몇 에이커의 대나무가 서 있는 곳이 뒤편을 우아하게 장식하고 있다는 점은 흥미롭습니다. 그의 집. 하지만 이승의 미학은 온전한 아시아적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예술로서의 진정성입니다. Lee의 작업은 미국을 휩쓴 문화적 차이, 즉 우리가 쉽게 이해할 수 없는 무게를 지닌 변화에 대한 진정한 발언입니다. 이는 그가 만드는 예술이 정치적 함의를 갖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그의 혼합적 시각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심리적 갈등은 작품 전망의 일부가 됩니다. 창고는 Lee가 자란 곳과는 아주 다른 세계와 시간에서 왔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또한 Lee가 외국 문화에서 옮겨온 것이 아닌 고전주의를 암시하기도 합니다. 그의 강점은 예술을 전제로 삼지만 그 핵심은 역사입니다.수세기에 걸쳐 예술은 조용하지만 피할 수 없는 변화에 대한 해석이 되었습니다.따라서 변화는 몇 가지 이상의 배경에 기초한 비전뿐만 아니라 정신적 수용의 벡터가 됩니다. 그러나 주요 목표는 시각적입니다. 자신의 자료를 손에 들고 이를 역사적 인식과 친숙한 생동감의 감동적인 혼합물로 변형시키는 것은 모든 예술가의 몫입니다. 좋은 예술은 대개 이 두 가지를 모두 수행합니다. 비록 새로운 작품이 일반적으로 우위를 차지하지만, 우리가 이전에 대상을 본 적이 없고 그 독창성에 우리를 놀라게 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 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나무는 고대부터 창의성의 주제로 사용되어 연속성, 심지어 우리가 자연과 연관시켜 겉으로는 영원함을 나타내기 위해 그 의미를 확장하는 중력을 부여합니다. 영원히 지속되는 것은 없지만 사용된 재료의 영속성과 이를 형성하는 기술의 완벽함에 비추어 볼 때 그렇게 보일 수 있습니다.우리는 속도가 눈에 띄는 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에 우리의 인식은 우리가 보는 것을 이해함에 따라 경주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시선의 속도는 아무데도 가지 않는 경향이 있고, 불필요한 속성이자 의미 없는 순간이기 때문입니다. 작가는 그가 잘 묘사하는 대조가 서로 다른 문화적 비전에 대한 실험이 되는 중간 지점을 추구합니다. 속도를 중시하는 문화에서 롱아일랜드에서의 물의 느린 움직임은 대나무 숲이 자라는 데 걸리는 시간과 일치하며, 예술이 움직이지 않는 것처럼 이승 작가의 작품에서 움직임을 시선이 어떻게 차별화할 시간을 갖고 있는지를 명확히 합니다.Jonathan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17 16:20

광진구가 지구의 날(22일)을 맞아 오는 23일과 27일, 두 차례의 플로깅 행사를 개최한다.플로깅(plogging, 쓰담 달리기)이란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키기 위해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의미한다. 이번 플로깅 행사는 광진구가 지역사회와 함께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탄소중립을 위한 개인의 생활 실천 방법을 홍보하고자 마련됐다.먼저, 23일 오전 광진숲나루에서 환경 캠페인을 실시한다. 중곡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워커힐호텔과 광진구청이 함께 진행하며 기관 관계자, 구민 등 약 100여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플로깅을 비롯해 ▲ 환경퀴즈존 ▲ 씨앗 나무 만들기 ▲ 분리배출 방법 안내 및 녹색 실천 캠페인 등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27일 오전에는 건대 맛의 거리 일대와 청춘뜨락에서 환경 캠페인을 운영한다. 롯데백화점(건대스타시티점) 주관으로 유관기관, 구민 등 약 150여명의 참가자가 맛의 거리 일대를 플로깅하고 ▲ 플로깅 키트 제작‧배포 ▲ 친환경 굿즈 제공 등의 환경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두 차례의 환경 캠페인을 통해 참가자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일상에서 환경 보호를 위해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지난 3월, 광진 기후환경 구민강사 위촉식에 참석해 기념 촬영하고 있는 김경호 광진구청장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17 16:08

본 인터뷰는 2013년 5월 1일자 광진투데이에 게재된 내용으로 가정의달을 맞아 실시한 것이다. 당시 청우토건 사장이었던 이경흠 사장은 그 후 11년이 지난 2024년 4월 현재 (주)광나루종합건설 회장이 되어있다. 이경흠 회장은 광진구상공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하면서 상공인들의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해오고 있으며 사회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매사에 적극적이며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다.〈가정의 달 특별 인터뷰〉우리는 어머니란 단어만 들어도 가슴이 뭉클해지고 콧등이 시큰 해진다. 누구나 그러하겠지만 유난히 어머니의 사랑을 가슴에 안고 살아가는 우리 이웃이 있다.  광진구 구의동에서 청우토건을 운영하고 있는 이경흠 사장이다.  그는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어머니를 평생 가슴에 안고 살아가고 있다.  이에 광진투데이는 어버이 날이 속해 있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달 21일 화양동 이경흠 사장의 집을 찾아가 어머니에 대한 지극한 사랑 이야기를 들어봤다.  <편집자 주>38세에 홀 몸이 되어 아들 다섯을 훌륭하게 키워낸 장한 어머니 장처임 씨. 어머니는 “아이들 키우느라 친정아버지 장례식에도 참석하지 못하고 10년이 지나 제사에 참석할 정도로 어려웠다”며 “인생에서 가장 가슴아픈 일이었다”며 끝내 눈물을 보이셨다.무거운 짐 홀로 지고 평생을 희생하신 나의 어머니 장처임 여사지난달 28일 화양동에 있는 이경흠 사장의 집을 찾아 갔다.기자를 반겨주는 어머니의 첫 인상은 너무나 곱고 인자하신 모습이었다.평생을 혼자서 고생하신 어머니의 모습치고는 너무나 곱고 아름다웠다.이경흠 사장은 세 살 때 부모님 등에 업혀 상경했다. 서울생활에 적응도 하기 전 고등학교 2학년(당시 17세) 때 아버지는 병을 얻어 병원신세를 져야 했고 어머니는 병원비 마련을 위해 험난한 세상의 한 가운데에 서게 되었다. 어머니의 정성어린 병수발에도 불구하고 아버지는 운명을 달리하셨다. 장남인 이 사장이 고2이었으니 막내는 유치원에도 가지 않은 어린나이였다. 답십리에서 유년시절을 보냈던 이 사장은 건국대 근처로 이사를 했고 이때 부터 어머니에게는 앞날을 예측하기 어려운 고난의 길이 시작이었다.아들 5형제를 대리고 살아갈 길이 막막했던 어머니는 40여년을 넘게 온갖 행상을 하며 혼자서 그 무거운 짐을 떠안고 가시밭길을 헤쳐 나가게 되었다.어린 5형제 중에는 말썽을 부려 어머니의 애간장을 태운 자식도 있었으나 어머니는 온갖 희생을 감수하며 사랑으로 보듬었다.어머니에 대한 사랑이 유난히도 깊은 이 사장에게 물었더니 “38세에 홀로 되신 어머니께서 재혼을 하지 않고 우리 5형제를 올바르게 키우기 위해 피눈물 나는 고생을 하신 어머니는 어느 어머니 보다 특별하기에 한 순간도 잊을 수가 없다”고 말한다.어머니의 그런 희생이 있었기에 5형제가 바른 길을 가게 되었고 지금은 모두가 성공하여 결혼하여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살게 되었다.올해 76세인 어머니는 지금도 새벽 5시면 일어나 자식들을 위해 기도하며 헌신적인 사랑을 베풀고 있다. 그래서 이 사장과 형제들은 어머니의 말씀이라면 어떤 일이든 거역하는 일이 없단다. 분명히 안 되는 일인 줄 알면서도 “아니오”라고 대답해 본 기억이 없단다.지금도 자식걱정에 먼저 잠자리에 든 적 없는 정신적 지주이며 수호신이신 어머니어머니는 지금도 밤 9시가 넘으면 아들의 거처를 확인하고 들어올 때까지 먼저 잠자리에 든 적이 없단다.어머니는 어떤 존재냐고 물었더니 “정신적 지주로서 어머니의 정성이 우리 5형제가 잘 된것 같다”고 서슴없이 답한다.그러나 늙고 야윈 모습을 보면 가슴이 무너지는 것 같단다. 지금은 모든 걸 해 드릴 수 있지만 늙어가는 것만은 대신할 수 없어 가슴이 아플 뿐이란다.요즘 젊은 세대들의 이혼이 많다는 뉴스를 보면 특히 어머니 생각이 난다. 남편이 죽고 3년만에 재가하는 것을 보면 우리 어머니는 어떻게 혼자서 5형제를 길렀는지 상상을 할 수도 없다. 정말 우리 어머니는 남다른 어머니다.언제 어머니에 대한 생각이 절실했느냐는 질문에 “IMF당시 회사가 부도나고 곤지암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어머니께서 머리가 몹시 아프셔서 동생이 병원에 모시고 가서 MRI을 찍고 CT촬영까지 한 결과 뇌종양이란 연락을 받고, 서울로 올라오는데 어머니께서 행상하시며 평생 고생하신 우리 어머니에게 왜 이런 시련을 주는가 싶어 눈물을 펑펑 흘리며 어떻게 운전을 하고 왔는지 아찔했었다.”고 당시를 회상한다.다행히 수술이 잘 되어 건강을 회복했는데 담당 의사가 이렇게 수술이 잘 된 경우는 드물다고 했다.올해 1월 큰 아들 결혼을 시켰는데 설날 전에 해야 한다기에 집사람과 형제들이 있는데도 몹시 힘이 들었다. 그때 지금도 이렇게 힘든데 어머니께서는 혼자서 5형제 결혼을 시키면서 얼마나 고생이 심했을까 생각했다.지금은 오직 건강하게 우리 곁에 오래 오래 함께 해 주셨으면 하는 바램뿐이다. 우리 5형제 중에 딸이라도 한 명 있었으면 어머니에게 많은 위로가 되었을 텐데....이경흠 사장은 인터뷰 말미에 부인에게도 고마움을 표한다고 했다. 결혼하고 얼마 안되어 외국에 나갔는데 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모셔 동네에서는 친정어머니인 줄 알았을 정도란다.또한 사업하는 동생도 있고 직장 생활하는 동생도 있는데 어머니께서 어디 아프다면 즉각 달려오는 동생들에게도 늘 고맙다고 한다.지역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이 사장은 어르신들을 어머니라 생각하고 정성을 다해 모신단다. 그래야 덕이 쌓인다고...어머니는 지금도 장남인 이 사장이 모시고 있는데 다른 아들 집에서는 단 하루도 주무시는 일이 없단다. 밤이 늦어도 꼭 장남 집으로 오신단다.고생을 너무 많이 해서 아픈 곳이 많아져 걱정인데 어머니께서는“아범이 관리를 잘 해줘서 지금까지 살고 있다”고 하신다.지금도 화양동에서 상연이 할머니 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왕성한 활동를 하신다.한 때 지독히도 골초였던 이 사장에게 어느 해 어머니께서 생일선물로 담배를 사 주시면서 “내 생전에 담배를 끊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신 이후 담배 하나도 끊지 못하고 어떻게 사업을 할 수 있으며 자식들에게 훈계를 할 수 있겠느냐는 생각에 7년째 담배를 끊고 있단다.인터뷰 말미에 가장 힘들고 어렸원던 일이 무엇이냐고 어머니께 물엇더니 “어떠한 고난과 역경도  모두 견뎌냈지만 친정아버지께서 돌아가셨는데 장례식에도 참석하지 못하고 10년이나 지나서 제사에 참석한 일이 지금도 가슴에 한으로 남는다”며 끝내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부인 이미자 씨와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큰 아들은 금년 1월 결혼했고 둘 째는 올해 대학교 4학년이다.이경흠 사장이 어머니께 바치는 사모곡다음은 이경흠 사장이 어머니에 대한 사랑의 편지를 핸드폰에 적어 두고 시간이 날 때면 수시로 읽어본단다. 이 사장이 직접 쓴 글이다.“어머니! 모든 어머님은 같겠지만 나에겐 남다른 어머님이 계십니다. 이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나의 어머니….  어머니란 단어만 들어도 마음이 뭉클해지는 나의 어머니, 일찍 38세에 홀로 되시고 아들 다섯을 키우시느라 얼마나 고생이 많으셨는지요. 요즈음 야윈 어머니를 볼 때마다 내 마음이 미여지는 듯 합니다. 내가 살면서 어머니를 잊어 본 적이 없습니다. 나의 정신적 지주이시기 때문입니다. 이 아들이 좀 늦으면  전화하셔서 하시는 말씀, 아범 어디신가? 추우면 추울세라, 더우면 더울세라 항상 걱정하시는 나의 어머님….멀마 전에 나도 아들을 결혼시켰습니다. 조급하게 하느라 정신없이 없었습니다. 이것 저것 준비하다 보니 왜 이렇게 준비할게 많은지, 어머님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우리 어머님은 대단한 분이시구나. 난 아들 하나 장가 보내는 데도 이렇게 힘이 드는데 없는 살림에 아들 다섯 교육 시켜서 장가보낼 때 얼마나 힘들고 외로우셨습니까?의논할 사람도 없이 혼자서 다 하실 때 얼마나 힘이 드셨을까? 모든 부모가 다 잘해 주고 싶지만 없어서 못해주는 어머니의 마음은 얼마나 마음이 아프셨을까 생각하니 마음이 너무나 아픕니다.이제야 조금 어머니 마음을 알 수 있을까. 천분의 일 만분의 일이나 될까요. 어르신 말씀에 “자식 낳고 살아보라”하신 말씀이 생각납니다. 난 어머님이 계셔서 감사합니다. 난 어머님이 계셔서 행복합니다.어머니 사랑합니다. 오늘도 우리 가족과 아이들을 위하여 아침 일찍부터 기도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난 출근합니다. 인터뷰를 중간 중간에도 어머니에 대한 단어가 나올 때마다 이 사장의 눈가에는 연신 이슬이 맺혔다.이 사장의 어머니에 대한 사랑은 끝이 없었다.한 시대를 같이 해온 우리들이 한 번쯤 되돌아 봐야 할 우리들의 어머니, 어머니이시다.인터뷰를 마치면서 평생을 홀 몸으로 고난의 시대를 살아 오면서 다섯 아들을 훌륭하게 길러주신 어머니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 계속 되기를 기원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17 1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