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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천(老泉) 김흥국지난 시간 우리 상고사의 출발은 환인 천국이라고 했으며 그 크기는 남북 5만 리, 동서 2만여 리로 중앙아시아에서 시베리아 만주에 이르는 거대한 영토이며 12 연방으로 이루어졌다. (비리국 구막한국 개마국 일군국 양운국 월지국 구다천국 사납아국 매구여국 우루국 수밀이국) 안파견 환인 조상을 필두 7명의 천왕이 3300년을 다스렸다. (기원전 7197~3897년)이는 『광개토대왕비문』에도 증거처럼 비리국(碑麗) 객현한국(客賢韓) 구모객두(句牟客頭) 매구여국(賣勾余) 등의 유사 명칭이 쓰여있다. 그리고 그림처럼 남쪽에 있던 우루국과 수밀이국은 훗날 수메르 문명을 만든 것으로 추측하고 있으며 바이칼호수 북쪽에 거주한 몇 부족은 베링해를 넘어 아메리칸 인디언이 되었다. 이상의 환인 천국 역사는 동북아의 많은 구려족 후손들의 공통된 상고 역사이다.그리고 우리 직계 조상은 바이칼호수 남동쪽에 자리 잡아 빙하기가 끝나며 온난기에 호숫물이 불어나자 점점 남으로 이동하여 현재의 내몽골 적봉 지역에 배달국을 세웠으며 초대 거발한(居發桓) 환웅은 배달민족의 시원이다. 18대에 걸쳐 1565년을 통치하였다.환인 천국의 7명 천황이 3300년을 통치한 것에 비해 인류의 수명이 반에, 반으로 준 것을 알 수 있다. 배달국의 뒤를 고조선 북부여 고구려 이렇게 연결 지으면 크게 틀리지 않는다. 이렇게 광대한 상고사가 필자의 허풍 된 주장이 아니라는 외국의 사학자 주장이 있어 옮겨본다.러시아의 “U.M 푸틴” 사학자는 고대사 세미나 중 “동북아 고대사에서 단군조선을 제외하면 아시아 역사는 이해할 수가 없다. 그만큼 단군조선은 아시아 고대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그런데 한국은 어째서 그처럼 중요한 고대사를 부인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일본이나 중국은 없는 역사도 잘 만들어 내는데 당신들 한국인들은 어째서 있는 역사도 없다고 그러는지 도대체 알 수 없는 나라다.”라고 한국 사학자들의 의식을 이해할 수 없는 듯 말했다.또 한 명의 여성 사학자의 주장을 들어 보자.미국의 동양 미술사학자 존 카터 코벨박사는 오하이오주 오벌린대학을 나와 서양학자로서는 처음으로 1941년 미국 컬럼비아대학에서 일본 미술사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일본 전문 박사이다.일본 교토 다이도쿠지(大德寺)에서 오랫동안 선(禪)미술을 연구했고 1959년부터 1978년까지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하와이 주립대학에서 동양미술사와 한국 미술사를 가르쳤다.박사는 일본에서 공부하면서 한국문화의 유산을 일본 국적의 것으로 배우고 지내던 중 일본문화의 근원이 한국문화에 있다는 것을 알고, 한국을 방문하여 오랜 세월 연구한 결과를 1980년대 유네스코 강당에서 인류의 기원이 이집트인이 아닌 한국인 이라고 발표했다.박사는 “인류의 기원은 한국인”라는 제목의 내용에서 한국인인 증거로 요동성 일대의 만주 지역에서 대량의 불에 탄 쌀을 발견한 것을 근거로 주장하면, 이 쌀이 동아시아에 발견된 인류 최초의 것으로 약 1만 7천 년 전 것으로 추정되며 DNA 검사 결과 자연산이 아닌 교배종으로 농사 기술이 상당한 수준이었던 것으로 증거로 인류의 시원이라 주장했다. (한반도의 청원군 소로리에서 15000년 전의 탄미를 발견한 사례도 있다)그리고 한ㆍ중ㆍ일의 예술 형태를 통해 극동의 세 나라를 비교하는 세미나에서 코벨박사는 "솔직히, 나는 중동이 세계문제의 중점이라고 보지 않는다. 석유는 중요한 것이지만 세계는 지난 수천 년간 석유 없이도 지내왔고 앞으로 대체 연료를 찾아낼 것이다. 내가 보기에 동아시아 문제야말로 중요한 것이며 한국은 거기서 중심축 역할을 하고 있다.“고 했다.그리고 코벨 박사는 1978년부터 1986년까지 한국에 머물며 한국문화를 탐색하는 1천4백여 편의 글을 남겼다. 그중에 ”부여기마족과 왜(倭)“라는 책의 내용에는 일본 왕실 혈통은 한국이며 일본의 시조는 통설대로 기원전 660년이 아닌 서기 369년 임을 주장하며 박사는 우리도 제대로 못 한 일제의 과거사 비밀을 일본학 전문 박사로 과감하게 책으로 발표한 것이다. 우리 사학계가 부끄러움을 느껴야 할 부분이다.

뉴스 | 성광일보 | 2024-03-11 11:11

김정숙 논설위원세탁기에 빨래를 돌리면서 타이핑을 하고 전화 통화도 하면서 가끔씩 TV에서 하는 오락 프로그램에 배꼽도 잡고 동시에 음악 소리에 장단을 맞추느라 머리와 다리를 흔든다. 나는 이게 된다. 아니, 어떤 사람은 여기에 밥까지 먹을 수 있을 것이다.한꺼번에 여러 가지 일을 처리하는 것이 바쁜 직장인의 삶에서만 가능한 줄 알았더니 직장을 그만둔 지 가 언제인데 나는 아직도 멀티태스킹을 한다. 그렇다고 해서 일을 빨리 마쳐야 하는 바쁜 일정이 있는 것도 아니다. 하루의 일과를 천천히 해도 시간이 남는다. 남은 시간엔 TV예능프로그램도 보고 멍하니 천장을 보고 누워서 아무 생각 없이 시간을 흘려보내기도 한다. 바쁘건 안 바쁘건 멀티태스킹은 생활이 됐다.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바쁠 땐 멀티태스킹이 능력이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잠을 줄이거나 어떤 일은 하지 못하거나 빠뜨리고 지나야 했다. 그러나 지금은 그렇게 바쁘지 않은데도 멀키태스킹을 한다.나만 그런가? 아니다. 현대인들은 많은 사람들이 멀티태스킹을 한다. TV를 보거나 유튜브를 보면서 밥을 먹는 건 기본이고 유튜브를 보거나 뉴스를 보면서 러닝머신을 뛰는 것도 기본이다. 자전거를 타면서도 음악을 듣거나 오디오 북을 듣고 TV를 보면서도 핸드폰을 본다. 한 번에 한 가지를 하는 사람의 모습을 보는 건 가뭄에 콩 나듯 한다. 이제 멀티태스킹은 현실이다.멀티태스킹의 장점은 시간을 다퉈 해야만 하는 일을 한 번에 처리한다는 점일 것이다. 여기서 단서가 있다. 시간을 다퉈 해야만 하는 일을 한다는 점이다. 그럴 때 멀티태스킹은 요긴하게 작용한다.그러나 현재 우리 사회의 현실이 된 멀티태스킹은 단서가 없는 멀티태스킹이다. “시간을 다퉈 처리해야만 하는“이라는 단서가 없는 것이다.TV를 보면서 휴대폰에서 뉴스를 읽는다든가 유튜브를 보면서 러닝머신에서 뛴다든가, 자전거를 타면서 음악을 듣는 멀티태스킹은 시간을 다퉈 해야만 하는 일이 아니다. 그저 같은 시간을 쓰면서 기왕이면 한 가지보다 두 가지를 다 하면서 움직이면 시간의 가성비가 높다고 여겨서 이기도 하고 한 가지만 하기에는 심심해서이기도 할 것이다. 시간을 다퉈 들어야 하는 노래가 있는 것도 아니고 시간을 다퉈 봐야 하는 뉴스가 있는 것도 아니다. 이제 기왕 시간을 쓰는 것, 한 번에 한 가지만 하는 것은 성이 안 찬다.그렇다면 멀티태스킹의 단점은 무엇일까? 말 하나 마나다. 한 가지 일을 진득하게 할 때 보다 집중력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더 나아가 몰입도가 떨어진다는 것인데 집중력이 떨어졌을 땐 실수를 하기 쉽거나 디테일에서 떨어지기 쉽다. 집중해서 무얼 한다는 건 무언가에 몰입한다는 것이다. 몰입이 주는 긍정성은 창의와 즐거움, 그리고 성취감이다. 그런 긍정성은 하는 일을 더 즐겁게 하여 지속적 활동을 가능케 하고 행복을 경험하게 한다. 인간이 누리는 행복으로 분비되는 엔돌핀은 건강의 상징이다. 집중 하나만으로도 세상을 얻는 것이다. 그런데도 우리는 집중력을 방해하는 멀티태스킹을 한다. 그것의 부정적 영향력이 집중력을 방해해서 몰입도를 떨어뜨리고 행복 호르몬을 분비하지 못하게 하는데도 여전히 멀티태스킹은 현실이 되고 일상이 된 것이다.책< 도둑맞은 집중력>은 멀키태스킹의 세계까지 입문한 현대인들의 습관이 어디에서 비롯된 것인지를 이야기한다. 한 가지에 집중하지 못하는 현대인의 문제점은 왜 그런 것인지, 그 원인은 무엇인지, 뇌 과학에서는 어떤 연구가 있었는지의 내용들을 여러 임상과 사례를 들어가며 낱낱이 열거하고 있다. 현대인들이 집중하지 못하고 산만해지는 것이 스마트 폰이나 디지털 기기에 대해 자제력이 없어서인 것 같지만 사실은 그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현대인의 문제점으로 등장한 비만율의 증가가 정크푸드의 증가와 생활방식의 변화가 만들어 낸 것처럼 집중력의 위기를 맞게 된 이유도 현대 사회 시스템이 만들어 낸 유행병과 같다는 것이다.그 시스템 이라는 것에서 거대한 테크 기업의 문제를 제기하는데 도파민 중독을 가져오는 소셜 미디어의 폐해는 물론 짧은 영상 미디어에서 방출되는 자극적인 콘탠츠들이 왜 인간의 집중력을 앗아가게 되었는지를 알려준다. 한 번 보면 멈출 수 없는 중독의 세계에서 시간을 도둑맞고 있는 현대인들이 집중력마저도 도둑맞고 있음을 알려주는 것이다. 그로써 집중력의 위기를 맞은 시대에 어떻게 삶의 주도권을 다시 잡을 것인가를 알려주는데 책을 집필하기 위해 찾아다닌 사례도 많고 참고 문헌도 많아서 읽는 내내 맹신의 신뢰가 확신의 신뢰로 자리 잡게 한다.내용은 책에 있다. 귀한 내용이라 내용을 열거하는 건 내용을 가볍게 하는 스포일러가 된다. 어쨌거나 삶은 권력을 쥔 자의 것이다. 내 삶의 주도권을 어떻게 다시 내가 쥘 것인가. 집중력에 해답이 있다. 

뉴스 | 성광일보 | 2024-03-11 11:07

성동구가 응봉동과 성수동을 잇는 응봉교에 경관조명 설치를 완료하고 지난 7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응봉교는 중랑천과 응봉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고 있으나, 야간에는 어두워 조도 및 야간경관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이 있었다.구는 이에 대한 보완 대책으로 응봉교에 경관조명을 설치하기로 하고 지난해 1월부터 ‘응봉교 경관조명 설치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하였으며, 성동구 공공디자인 주민협의체 회의를 통해 다양한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이를 바탕으로 ‘자연의 빛, 응봉산의 정취가 깃든 힐링스팟’을 주제로 디자인 방향을 정하고 지난해 9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올해 2월 말 경관조명 설치를 완료했다.응봉교 경관조명은 아치 형태인 교량의 구조미를 부각시켜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절제된 빛으로 연출되었으며, 각 계절마다 응봉산의 색다른 정취를 표현한 테마로 변화를 주어 매일 일몰 30분 후부터 저녁 11시까지 운영된다.구는 응봉교 경관조명이 인근에 위치한 서울숲과 중랑천 산책길, 응봉산 팔각정 야경과 더불어 또 하나의 지역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완공된 응봉교 경관조명 원경성동구가 응봉교 경관조명 설치를 완료하고 지난 7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3-11 10:46

성동구는 3월부터 여성, 청소년 등 범죄 취약계층의 늦은 밤 안전한 귀갓길을 위해 운영 중인 안심귀가스카우트 대상 지역에 뚝섬역 일대를 추가해 확대 운영한다.안심귀가스카우트는 심야 시간대 범죄 취약계층의 집 앞까지 동행해주는 귀갓길 지원과 유흥업소 밀집 지역, 인적이 드문 골목길, 외진 곳 등 범죄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정기 순찰을 실시하여 범죄 예방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왕십리역, 행당역, 신금호역, 성수역, 답십리역 일대 5개 권역에서 운영되었으나, 성수동이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하며 심야 시간대 유동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올해부터는 뚝섬역 일대를 추가하여 6개 권역으로 확대 운영에 나선다.지난해 성동구는 이상동기 범죄 발생에 대응하여 하반기 안심귀가스카우트 대원 6명을 추가로 채용해 우범지역 순찰을 강화하였으며, 귀가지원 총 7,504건과 순찰 12,791번을 시행하는 등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했다.서비스 이용 가능 시간은 월요일 오후 10시부터 12시까지, 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다. 귀가 지원 신청은 스마트폰 ‘안심이’ 앱에서 할 수 있고 지하철역 또는 버스정류장 도착 30분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특히, ‘안심이앱’은 귀가지원 신청뿐만 아니라 위기 상황 시 긴급신고, 안심귀가 모니터링, 안심택시, 안심시설물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평소 야근이 잦은 직장인 이00(31세) 씨는 “늦은 밤 귀가할 때마다 집 앞 으슥한 골목길이 무서워 뛰어가곤 했는데 안심귀가스카우트 대원이 집 앞까지 데려다주어 마음이 놓인다”라며 서비스에 대한 만족감을 표시하였다.또한, 안심귀가스카우트로 활동 중인 이00 대원(50세)은 “주민들의 안전을 지켜주고, 범죄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문의: 성동구청 여성가족과 ☎ 02-2286-6846성동구 안심귀가스카우트 귀갓길 동행 모습성동구 안심귀가스카우트 순찰 모습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3-11 10:44

성동구청 전경성동구가 고물가와 대출금리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식품자영업자들을 위한 서울시 식품진흥기금 융자지원 신청을 받는다.서울시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은 시중은행보다 낮은 연 1~2% 금리로 노후된 식품위생업소의 위생시설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4년 융자규모는 서울시 전체 총 20억 원이며, 자금 소진 시까지 신청을 받는다.지원 대상은 식품제조·가공업소, 일반음식점 등 식품접객업 운영자이다. 해당 영업장에는 '시설개선자금'이 지원되며 식품제조·가공업소에는 최대 8억 원까지, 일반·휴게음식점과 제과점에는 최대 1억 원을 지원한다.단, 노후 위생시설을 개선하는 사업 취지에 맞게 신규 영업허가·등록·신고(지위승계 포함) 이후 1년 미 경과 업소, 단순 식기·소모성 주방용품 구입 및 개업·장소이전 등에 따른 인테리어 공사의 경우는 지원이 제한된다.융자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성동구보건소 보건위생과(02-2286-7158)로 신청하면 된다. 성동구와 서울시의 심사를 거쳐 대상자로 선정되면 융자 취급 은행에서 개인 금융 신용도 등에 따라 최종 융자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3-11 10:42

성동구가 지난 4일 금호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특별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3월 새 학기를 맞아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하고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에 대한 시민 의식을 강화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성동구와 성동경찰서, 성동교통안전맘 회원들이 함께 참여하였다.이날 캠페인에서는 불법주정차 금지, 어린이보호구역 서행운전, 횡단보도 일시정지 등의 내용이 담긴 손팻말을 들고 교통안전 법규를 홍보하였으며, 성동경찰서에서는 교통지도를 함께 진행했다.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캠페인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는 성동교통안전맘 송미숙 회장은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안전한 교통 환경이 마련될 수 있도록 주민 모두가 관심을 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이번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특별 캠페인은 3월 4일 금호초를 시작으로 7일 옥수초, 12일 동명초, 14일 경수초까지 네 차례에 걸쳐 실시된다.교통안전캠페인 모습.성동구와 성동경찰서, 성동교통안전맘이 함께 새학기를 맞아 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3-11 10:40

광진구가 4월과 5월, 두 달동안 보디빌딩 선수단을 활용, ‘퍼스널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선수단의 재능기부 활동으로 평소 운동에 관심있는 구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삶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광진구청 보디빌딩 선수단은 1996년에 창단했다. 현재 이강선 코치하에 6명의 선수가 활동중이다. 지난해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더 나아가 ‘2023년 세계보디빌딩 선수권대회’에서 국가대표로 참가해 3년 연속 금메달을 따내 명실상부한 최고의 보디빌딩팀으로 자리 잡았다.프로그램은 4월 2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5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19시부터 21시까지 운영한다. 18세 이상 광진구민 총 270명을 대상으로 광진구민체육센터와 중곡문화체육센터 헬스장에서 각각 회차별 15명씩, 총 9회로 구성된다.선수 1명이 5명을 지도해 주는 소그룹 형태로,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체계적으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수준별 맞춤형 강의로 진행된다. ▲다양한 운동기구 사용법 ▲부위별 운동방법 ▲스트레칭과 맨몸운동 자세 등 족집게 강의로 올바른 운동법을 무료로 배울 수 있다.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3월 18일부터 광진구청 홈페이지 ‘참여소통’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신이 원하는 회차와 장소를 선택해야 한다. 더 궁금한 사항은 광진구청 체육진흥과(☎02-450-9763)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3-08 17:14

지난 4일, 자양1동(동장 이근묵) 주민센터가 자율방재단(단장 서재민)과 함께, 봄철 개학기를 맞아 통학로 대청소를 실시했다.주민센터 직원과 자율방재단원이 구간마다 팀을 이뤄 ▲ 자양하나유치원 ▲ 자양초등학교 등 주요 통학로 내 무단투기를 수거하며, 아이들이 기분 좋게 새 학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했다.이와 함께, 노후 담장 및 옹벽 등 위험 시설물을 꼼꼼하게 점검하며, 봄철 예상치 못한 안전사고 발생에 철저히 대비했다.이근묵 자양1동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힘써주시는 자율방재단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자율방재단을 포함한 직능단체와 긴밀히 소통하며, 살기 좋은 자양1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8일, 자양3동(동장 한미라) 주민센터에서는 이튼5차경로당(회장 이무부) 회원들과 함께 이튼5차아파트 주변을 청소하며, 지역 주민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였다.앞으로 이튼5차경로당은 매주 1회 아파트 주변을 청소하고, 청소 구역을 조금씩 넓혀갈 예정이다.한미라 자양3동장은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깨끗하고 쾌적한 자양3동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경로당 어르신들의 청소 활동을 계속해서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4일, 자양1동자율방재단과 주민센터 직원들이 함께 봄맞이 통학로 대청소 및 안전점검을 실시했다.8일, 이튼5차경로당과 주민센터 직원들이 함께 이튼5차아파트 주변을 청소하고 있다.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3-08 17:10

광진구가 지역에 필요한 사업에 대해 주민이 직접 예산편성에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한다.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지방재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마련된 것이다.구는 주민예산학교를 통해 지방재정과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심화 교육도 진행해 구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예산에 대한 기본 소양과 지식을 넓혀 다양한 주민 주도형 사업 발굴에 적극 나선다.구민의 희망이 담긴 제안 사업 공모 기간은 다음 달 12일까지다.제안 범위는 지역주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업을 위주로, ▲일반사업 1억원 이하 ▲행사성 사업 2천만원 이하의 단년도 사업이어야 한다.구정에 관심 있는 광진구민과 사업장, 직장, 학교가 광진구에 있는 생활권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광진구청 누리집(참여소통>주민참여예산>사업제안), 전자메일(jsm16@gwangjin.go.kr), 우편 등으로 가능하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 기획예산과(☎450-7285)로 문의하면 된다.주민이 제안한 사업은 관련 규정과 기 추진 사업과의 중복성 등을 검토한 후 주민참여예산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사업은 예산편성을 거쳐 구의회의 심의를 통해 내년도 본예산에 편성된다.한편 올해 주민참여예산은 총 22개의 사업에 9억 6,400만원이 편성됐다. △어린이공원 시설 보강 △스마트 그늘막 설치 △급경사 이면도로 열선 설치 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지난 8일에 실시한 주민예산학교. 지방재정 및 주민참여예산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주민 주도형 사업 발굴에 적극 나선다.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3-08 17:07

2023년 성동 시니어 모델들이 런웨이 패션쇼 행사에 참여했다.성동구가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사회활동 참여 기회 제공을 위해 만 60세 이상 성동구민을 대상으로 성동 시니어 모델 양성교육 과정을 운영한다.성동구가 지난해 1기 시니어 모델 양성교육 과정을 운영한 결과, 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거쳐 총 28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 수료 후에는 런웨이 패션쇼 행사를 개최해 참여자와 관람객 모두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수료자들은 자세를 바르게 교정해 표정도 밝아지고, 우울증도 좋아졌다며 모두 한목소리로 감사함을 전했다.교육은 성동구립 노인복지관과 사단법인 시니어 패션모델협회와 협력하여 진행하며, 5월 31일부터 11월까지 총 25회의 교육과정(이론 및 실기)으로 구성된다. 교육 장소는 왕십리도선동 노인복지관으로, 바른자세 기초 트레이닝, 워킹 및 포즈, 턴, 시선처리 등을 교육한다. 교육 완료 후에는 런웨이 패션쇼 행사를 통해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성별 및 체형 등에 상관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신청을 원할 경우에는 3월 11일부터 4월 12일까지 성동구립 노인복지관 5개소(왕십리도선동, 사근동, 성수1가2동, 용답동, 송정동)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최종 선발 예정 인원은 30명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3-08 14:06

성동구는 봄 개학기를 맞아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하여 이달 29일까지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집중 점검·정비를 실시한다.구는 이번 점검을 위하여 옥외광고물협회 성동구지부와 함께 민·관 합동 점검반을 편성했다.합동 점검반은 어린이보호구역(초등학교 등의 주 출입문 300m 이내)과 교육환경 보호구역(학교 경계선 200m 이내) 내에 위치한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주변을 중점적으로 정비하고 있으며, 해당 구역 밖이라도 학생들의 안전관리가 필요한 인접 구역을 포함하여 정비를 추진 중이다.정비 대상은 노후되거나 불법으로 설치된 고정 광고물(벽면이용‧돌출‧지주‧옥상간판)과 음란·퇴폐·선정적인 내용의 전단 및 명함형 광고물,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현수막, 입간판, 풍선형 입간판(에어라이트) 등 유동 광고물이다.특히 올해 1월 옥외광고물법 개정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내 설치가 금지된 정당 현수막을 중점적으로 정비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정비구역 내 유동 광고물을 포함한 보행자의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광고물은 구청에서 바로 철거하고, 노후 및 불량·불법 고정광고물은 파손, 추락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하여 업주에게 즉시 자진 철거하도록 하고 있다.성동구가 3월 29일까지 개학기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일제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3-08 14:04

성동구 성수2가제1동(동장 김재곤) 주민센터와 동 새마을문고(회장 심지현)는 지난 1월 2일부터 총 8주 동안 지역 예비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브루타’ 독서 토론 교육을 실시했다.‘하브루타'란 서로 질문을 주고받으며 토론하고 논쟁하는 유대인 학습 방법으로, 지역 학생들의 유연한 사고와 종합적 토론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진행되었다.참여 학생들이 짝을 지어 대화, 질문, 토론, 논쟁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자기주도 능력 향상에 관심이 많은 수강생과 학부모들이 큰 만족을 나타냈다.한 학부모는 "독서와 거리가 멀었던 자녀가 책 읽는 즐거움을 알아가는 것 같아 뿌듯하다. 이번 교육에서 배운 것을 토대로 집에서도 자녀와 함께 하브루타 학습 방법을 지속적으로 활용해봐야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김재곤 성수2가제1동장은 "최근 들어 학생들의 문해력 부족이 사회적 문제로 자주 언급되고 있다. 하브루타 독서 토론 교육을 통해 꾸준히 독서하는 습관과 올바른 토론 습관을 길러주어 관내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교육을 진행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새마을문고와 함께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라고 전했다.하부르타 교육 모습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3-08 14:02

성동구 우리아이 안심 동행센터 서비스 이용 모습성동구가 맞벌이 가정 등 돌봄 취약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는 아픈 아이 병원동행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2022년 4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우리아이 안심동행센터」는 아이가 아플 때 병원 동행이 어려운 보호자를 대신해 돌봄 선생님이 아동 픽업부터 진료 후 귀가까지 병원 진료의 전 과정을 동행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우리아이 안심동행센터」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부모(보호자)가 성동구청 누리집에서 안심동행센터를 검색한 후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 이후 아이가 병원을 가야할 일이 생길 경우 전화로 서비스 신청을 하면 아이를 픽업하여 부모가 원하는 병원에 아이와 동행하여 진료를 받는다. 진료 후에는 진료 내용과 처방 등을 부모에게 문자나 전화로 전달하고 아이를 집이나 돌봄시설 등 원하는 장소에 데려다주는 귀가 지원까지 도와준다.이용대상 아동은 4세부터 초등학생까지이며, 평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비용은 무료이지만, 진료비와 약제비는 이용자가 부담해야 하므로 회원가입 시 3만 원의 예치금을 받고 있다.우리아이 안심동행센터 양정미 센터장은 “자녀를 키우는 부모로서 아이가 아플 때 같이 있어 주지 못하는 심정을 잘 알고 있어, 병원 동행 중에는 아이뿐만 아니라 부모와 소통하면서 자녀 상태와 복약지도 등에 더욱 신경을 쓰고 있다. 한번 이용하신 보호자들이 다시 믿고 맡기는 서비스로, 이용 만족도가 매우 높다”라고 전했다.※ 우리아이 안심동행센터 ☎02-2298~1253~5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3-08 14:00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 동참하여 명패를 전달받은 ㈜한주정보통신 방준석 대표.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한주정보통신(대표 방준석)과 함께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밝혔다.대한적십자사의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정기적인 나눔활동을 실천하는 기업에 붙여주는 명칭으로, 후원금은 위기가정 긴급지원 및 취약계층 복지 증진 활동에 사용된다.대한적십자사는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카드단말기·POS시스템 개발 및 공급 기업 ㈜한주정보통신에 방문하여 ‘씀씀이가 바른기업’으로 인증하고 명패를 전달했다.방준석 ㈜한주정보통신 대표는 “2016년부터 지금까지 9년동안 적십자사의 투명성을 믿고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며,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을 수 있기를 바라며, 후원금은 특히 국내 위기가정 및 취약 아동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덧붙여 방준석 대표는 어려운 경기에도 취약한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나눔실천에 앞장서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충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한편,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를 통해 자세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3-08 10:34

서울시가 신성장 산업에 특화된 「미래 청년 일자리」사업을 통해, 올해 청년 일자리 500개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미래 청년 일자리」사업은 콘텐츠 산업, 제로웨이스트(기후환경) 분야와 같이 향후 일자리 수요가 커질 것으로 전망돼 청년 선호가 높지만 쉽게 접근하지 못했던 신성장 분야 기업에서 6개월간 일하면서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기업과 청년 구직자를 연계(매칭)하는 사업이다.시는 신성장 분야 기업과 청년 인재의 구인-구직 불일치(미스 매치) 해소를 목표로 '22년 「미래 청년 일자리」사업을 시작했다. 첫해 186개 기업, 지난해 203개 기업을 발굴하여 해마다 555명의 청년 인재를 연결(매칭)했다.또한 미선발 청년 중 일자리사업 정책연계 동의자를 대상으로 서울시 타 일자리 사업을 연계하는 취업 서비스도 제공했다.올해 3기를 맞이하는 ?미래 청년 일자리 사업」은 미래변화를 주도할 신산업 중 3개 분야(▲온라인콘텐츠 ▲제로웨이스트 ▲소셜벤처) 190개 기업과 청년구직자 500명을 각각 선발하여 배치(매칭)할 계획이다.청년들은 선발 과정을 거쳐 올해 6월 중순 참여기업에 배치되며, 연말까지 최대 6개월간 기업에서 일 경험을 쌓는다. 월 약 239만원(*24년 서울형 생활임금 기준 세전금액)의 급여와 4대 보험 가입은 전액 서울시가 지원한다.또한 청년들은 기업에 배치되기 전 의사소통 방식(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등의 사회초년생들을 위한 기초교육과 분야별 직무교육 등 집중 교육을 받게 된다. 청년은 직무역량 강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기업은 준비된 인재를 배치받게 되어 기업과 청년의 일자리 불일치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올해는 우수한 기업과 역량 있는 청년의 참여를 촉진하고, 구인-구직 연계(매칭)를 강화하기 위하여 모집·선발 과정을 개선한다. ▲기업 및 청년 모집·선발 기간을 확대('23년 41일 → '24년 47일)하고 ▲고용승계 실적이 좋은 참여기업은 선발 과정에서 우대하며 ▲참여 의사가 있는 기업과 청년 간 사전 면담 기회를 늘려 상호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마지막으로 기존에 운영하던 매칭박람회와 더불어 매칭 주간을 운영하여 참여자가 관심 기업에 직접 방문, 기업 현황을 확인하고 담당자를 만날 수 있는 접점을 확대함으로써 구인-구직 연계(매칭)율을 높일 예정이다.<참여기업 3.25.~3.31. 모집…3개 분야 190개 기업과 청년 500명 매칭>참여기업 접수는 3월 25일(월)~3월 31일(일)(1주간) 청년몽땅정보통(https://youth.seoul.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한다.시는 기업에서 신청한 사업의 적합성, 일자리 후속 연계 계획의 현실성, 참여자 운용계획의 적절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4월 중으로 참여기업을 선정하고, 기업별 일자리 매칭 수요를 확정할 계획이다.참여기업이 확정되면 5월~6월 청년구직자 500명을 모집·선발해 기업과 매칭한다. 선발된 청년들은 사전직무교육을 받은 후 6월 중순부터 각 참여기업 현장에 투입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3-07 17:04

광진구가 갑진년 새해를 맞아 구민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모은 ‘2024년 달라지는 광진’을 발간했다.구는 올해 ▲열린소통 ▲복지건강 ▲경제일자리 ▲문화교육 ▲안전환경 ▲생활정보의 6개 분야에서 총 72개 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먼저, 쓰레기 수거 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격일로 수거했던 쓰레기를 주 6일로 확대하여 주민 편의를 향상시켰다. 수수료가 없는 소형가전 배출의 경우 앞으로는 신고필증 부착하지 않아도 된다.예기치 못한 사고로 피해를 입은 구민을 구제하고 일상으로 빠른 복귀를 돕기 위해 구민생활안전보험을 확대 시행한다. 상해사망장례비 최대 2천만 원, 상해후유장해 1천만 원, 상해의료비 100만 원을 보장한다.보행약자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쓴다. 광진구에는 도로의 적설과 결빙을 예방하기 위해 16개소의 도로에 열선이 설치돼 있다. 올해는 보도에도 열선을 시범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초등학교 통학로 중에서 경사도가 심한 동의초등학교 주변 보도에 열선을 깔아 미끄럼 사고 등에 대비한다.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도 펼쳐진다. 라이브커머스, 스마트스토어 등 판로교육과 연령별 맞춤형 경제교실은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봉제산업 종합지원센터를 본격 운영하여 소공인들의 역량 강화와 판로 확대를 적극 도울 것이다.구의 가장 큰 민원인 주차장 문제 해결에도 노력하고 있다. 올해 중곡3동 배나무터 공원 94면을 비롯해 총 4개소에 511면의 주차장이 늘어난다.새로운 시설도 들어선다. 구의2동 복합청사가 6월에 새로 문을 연다. 복합청사는 어린이영어도서관, 공동육아나눔터, 공영주차장이 함께 들어서 구민의 일상에 편리함이 더해질 예정이다. 다문화 가족의 소통공간인 광진 글로벌 가족센터와 맞춤형 건강문화 공간인 군자건강센터, 생태자료실을 개조한 아차산 힐링여가 커뮤니티센터도 새롭게 선보인다.이밖에도 구는, 19세~64세 1인가구 무료 건강검진, 어린이집 유아반 특별활동비 월 2만 원 지원, 보훈예우수당 월 5만 원에서 7만 원으로 상향, 저소득 청년층에게 30만 원을 지원하는 광진형 평생교육바우처, 반려견을 키우는 구민을 위한 이동식 반려견 놀이터 운영 등 피부에 와닿는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구민편의 증진을 위한 ‘2024년 광진구 달라지는 제도’는 이달 중에 광진구청 누리집, 구청 주요 민원부서와 동주민센터에서 볼 수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3-07 15:43

광진구가 착한중개업소를 통한 중개보수 감면 대상을 다자녀 가구로 확대한다.‘착한중개업소’란 취약계층의 중개보수를 무료 또는 50% 감면해주는 부동산중개업소이다. 현재 관내 총 489개의 중개업소가 ‘직업 재능기부’의 일환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지난해까지 저소득층 및 1인 가구 등에 지원했지만,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광진구청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광진구지회가 협력하여, 올해부터 지원 대상을 2명 이상 자녀를 둔 다자녀 가구까지 확대하기로 했다.지원 대상은 ▲ 기초생활수급자 ▲ 만 65세 이상 독거노인 ▲ 만 18세 이하 소년‧소녀가장 ▲ 관내 대학교 재학생 ▲ 다자녀(2명 이상) 가구 등으로, 1억원 미만의 주택 임대차 계약 체결 시 중개보수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임대차 계약 전 광진구청 누리집(www.gwangjin.go.kr) 또는 광진구청 부동산정보과(☎02-450-7750)에서 수혜 대상임을 확인하고, 관련 서류를 구비해 중개업소로 직접 방문하면 된다.한편 광진구는, 착한중개업소 여부를 현장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인증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많은 구민이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작년 12월, 공인중개사협회 광진구지회에서 성금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는 모습착한중개업소에 인증스티커를 부착하는 모습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3-07 15:12

광진구가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지역 내 과속방지턱 약 1,400개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이는 지난해 ‘어린이보호구역 통학 안전 간담회’에서 나온 학부모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서다. 가상형 과속방지턱보다 차량 감속 효과가 좋은 원호형으로 교체하자는 건의에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이달부터 4월까지 전문업체와 함께 일제조사를 진행한다. 과속방지턱이 설치된 위치와 형태, 도로 현황을 중점으로 살피고, 훼손되거나 규격에 맞지 않는 부적합 방지턱이 있는지 확인한다.조사기간엔 주민 의견수렴을 병행한다. 과속방지턱 설치가 필요하거나 철거할 곳을 파악해 구민 수요에 맞는 교통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제시된 의견은 ‘2024년 광진구 교통안전시설 운영관리 계획’에도 반영된다.조사결과에 따라 5월부터 과속방지턱을 정비한다. 가상형 가속방지턱을 원호형으로 바꿔 과속 주행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상단부 형상이 둥근 원호형은 시각적 착시 현상을 이용하는 가상형보다 직관적이라 감속 유도에 용이하다.광진구는 이달부터 2개월간 지역 내 과속방지턱 전수조사를 진행한다(사진은 양진초 일대 어린이보호구역)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3-07 1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