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의 약속 실천을 위해 공약사업 추진현황을 살피는 박준희 구청장관악구는 구민과 약속한 주요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공약사업 추진현황 보고회’를 갖고 추진상황을 꼼꼼히 살폈다.구는 민선8기 혁신, 포용, 협치를 핵심기조로 ▲더불어경제 ▲더불어복지 ▲청년특별시 ▲으뜸교육문화 ▲청정안전삶터 ▲혁신관악청 6대 목표 60개 실천과제를 마련, ‘더불어으뜸관악구’ 실현을 위해 힘차게 달려왔다.그 결과 구는 지난 7월부터 현재까지 1년반 만에 54%에 달하는 민선8기 공약사업 이행률을 달성했다. 먼저, ‘더불어경제’의 의미 있는 성과가 돋보인다. 구는 총 259억 원 규모의 창업지원펀드 조성, 16개 창업지원시설의 내실 있는 운영 등 ‘관악S밸리’를 집중 육성해 왔다. 이를 기반으로 최근에는 관악S밸리에 입주한 2개 기업이 미국 소비자기술협회가 주최하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구는 전국 제일의 포용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더불어 복지’ 실현에도 힘쓰고 있다. 관악장애인행복센터 개관, 관악가족센터 운영 등을 비롯, 복지 사각지대를 끊임없이 발굴하고 1인 가구,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안정된 생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청년인구 비율 전국1위 도시답게 ‘청년특별시’분야의 사업들은 68.8%의 이행률을 기록하며 빠른 속도로 추진되고 있다. 서울시 최초 ‘청년문화국’ 신설, 청년 종합 활동 거점 공간 ‘관악청년청’ 개관, 으뜸관악 청년통장 지원, 주거안정 정보 제공 등 사회적, 경제적 맞춤형 청년정책이 순항하고 있다.구는 ‘으뜸 교육문화’에도 한 발짝 다가서고 있다. 교육환경 개선지원, 서울대 협력 평생학습강좌 확대, 청소년 인재육성 프로그램, 학교별 특성화 사업 지원 등 전 연령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강감찬 브랜드 파워 강화, 관악문화도시 조성 등 지역 고유문화 촉진에도 나서고 있다.특히, 맞춤형 생활체육 활성화와 품격 높은 생활 체육시설 조성을 위한 축구전용구장, 파크골프장 조성도 올해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또한, 쾌적하고 안전한 ‘청정 안전삶터’ 관악을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다. 지역 명소인 별빛내린천(도림천)을 신림선 역사와 연계해 특화 공간으로 조성하고 폐쇄회로(CCTV) 설치, 공영주차장 확충, 탄소중립도시 조성 등에 집중하고 있다.아울러 주민과 함께하는 ‘혁신 관악청’ 추진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다. 관악청 운영, 창의제안 공모전 개최, 협치 공론장 운영 등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공약 실행에 반영해 나가며 소통행정을 구현해 나가고 있다.구는 앞으로도 외부 여건의 변화 등으로 공약 이행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대내외적인 요인을 파악하고 원인분석과 대책을 마련,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박준희 구청장은 ”‘약속 실천은 구정운영의 핵심’이라는 생각으로 주민의 신뢰를 얻기 위한 노력들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1-25 16:31
발굴된 위기가구 상담을 위해 직접 가구 방문중인 동 주민센터 직원들“실직 이후 고시원비도 체납되고, 뇌경색으로 쓰러져 편마비까지 오게 된 위기 상황이었습니다. 이런 저의 상황을 관악구에 알려주시고, 구의 긴급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A씨는 막막했던 상황에 도움을 준 동네 이웃과 관악구에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관악구는 주민을 통한 위기가구 발굴을 더욱 활성화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위기가구 발굴 신고자 포상금 지급 사업’을 실시한다.1인 가구 증가, 고령화 등으로 사회구조가 변화하면서 개인의 고립과 단절도 심해지고, 그에 따른 고독사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이에 구는 위기가구 발굴 활동을 장려해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올해부터 위기가구 발굴 신고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한다. 주민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신고해 복지 지원을 받도록 하여 주민 중심으로 복지 공동체를 강화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발굴된 대상자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 한부모가족으로 새롭게 선정된 경우, 위기 발굴 신고자에게 포상금 10만 원을 지급한다. 다만, 위기가구 당사자와 친족,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상 신고 의무자 등이 신고한 경우에는 포상금을 지급하지 않는다.신고는 대상자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 관악구 복지 상담 센터 (☎02-879-5889)로 전화나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또한 관악구 카카오 채널 ‘함께해요 복지톡’으로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위기가구 신고가 접수되면 동 주민센터에서 대상자에게 즉시 연락 후 가정 방문하여 상담을 실시하고, 사회보장 급여‧긴급 복지 등 대상자에게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복지 서비스를 연계한 이후에도 우리 동네 돌봄단, 안녕 살피미 등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위기 상황이 없는지 꼼꼼히 살필 계획이다.박준희 구청장은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관악의 따뜻한 문화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고, 앞으로도 구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1-25 16:18
관악구청 청사 전경관악구는 양성평등 문화 촉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능력 개발을 위해 ‘2024년 양성평등기금 공모 사업’ 참여 단체를 오는 2월 8일까지 모집한다.구는 지난해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의 권익, 복지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7개 사업을 지원했으며, 선정 단체는 시각장애 여성 대상 ▲자체발광 그녀들의 직장 정복 프로젝트, 폭력 피해 여성 및 아동 아동 대상 ▲스마트한 코딩교실, ▲장애 자녀 돌봄 등 다양한 내용으로 활동을 전개했다.올해도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자 총 3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1개 사업 당 최대 5백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신청 자격은 관악구에 소재하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 및 촉진, 여성 인권 보호 등을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공모분야는 자유공모 5개 분야와 지정공모 1개 분야로 나뉘며, 신청자는 원하는 형태의 공모 방식을 선택해 응모하면 된다.자유공모는 ▲함께 만드는 성 평등 도시 ▲함께 누리는 안전기반 도시 ▲함께 일하는 경제활력 도시 ▲함께 자라는 여성 참여 도시 ▲함께 돌보는 가족친화 도시를 주제로 한 사업을 지원하고, 지정공모는 ’여성친화마을 만들기‘를 주제로 한 사업을 지원한다.특히, 최근 정신건강과 관련한 범죄율이 증가하고 있어 위기 재발 방지를 위해 올해는 범죄 예방 및 정신건강관리 등 생활안전네트워크 구축하는 사업을 추가로 공모한다.구는 양성평등위원회와 ▲여성의 권익증진과 복지증진 기여도 ▲사업의 현실성과 효과성 ▲예산의 타당성 ▲최근 활동 실적 등 사업 내용에 대해 충분한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법인 또는 단체는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관악구청 3층 여성가족과로 방문 접수하면 되고, 선정 결과는 2월 26일(월) 관악구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선정자에게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구 관계자는 “건전한 양성평등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관내 법인, 단체에서 ’양성평등기금 공모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많이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라며, “올해도 역량 있는 기관이 많이 참여하여, 우수하고 다양한 사업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1-25 15:58
민간주도단체 청솔회 창립총회 후 기념촬영민간 주도 단체인 ‘청솔회’가 지난 12월 26일 창립총회 및 송년행사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준희 구청장을 비롯해 임춘수 관악구의장, 정태호 국회의원, 정현일 관악구의회 의원 등 100여 명의 주민이 자리를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민간 주도 단체인 ‘청솔회’가 추진 중인 각종 지역 장학사업과 불우이웃돕기 사업을 더욱 확장하여, 지역공동체 화합에 많은 역할을 해주길 당부했다.이날 행사는 청솔회 초대 회장을 맡은 정영환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내빈 축사 및 장학금 전달식, 떡케이크 절단식,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이번 장학금은 관내 학생들이 학비 걱정 없이 학업에 열중해 지역 및 국가인재로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취지에서 시작되었으며, 지급 대상자는 모범적인 학교생활, 성적, 가정형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했다.정영환 회장은 “앞으로도 청솔회에서 장학사업과 불우이웃돕기 등 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알차게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하며, “힘찬 기상과 번영을 상징하는 청룡의 해인 2024년을 맞아,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풍요롭고 기쁨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1-25 15:50
관악구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심의위원회 진행 현장관악구는 범죄 피해자 및 그 가족의 일상 회복을 위해 올해 8천5백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범죄를 저지른 가해자는 처벌을 받지만 피해자는 예고도 없이 겪게 되는 범죄로 인해 공포, 치료비 문제 등으로 다시 일상으로의 회복이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관악구는 이런 범죄 피해자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자 법무부 산하 (사)한국범죄피해자지원중앙센터(이하 중앙센터)에 보조금 4천5백만 원을 지원하고, 관악구 범죄 피해자 지원 사업에 4천만 원을 편성하였다.중앙센터의 범죄 피해자에 관한 보조금은 살인, 강도, 강간, 폭행, 방화와 같은 ‘5대 강력 범죄’ 피해자 및 유가족을 위해서 사용되고 있다. 사고로 인한 긴급지원, 생활비, 치료비, 유자녀 장학금 지원 등에 쓰이고 있으며, 관악구민이 아니어도 피해 발생지나 근무지가 관악구인 경우에도 지원한다. 한편 구는 2017년 서울시 최초로 ‘관악구 범죄 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5개 강력 범죄 외의 사각지대에 놓여 지원을 받지 못하는 피해자들을 위한 지원 사업도 추진하였다.지원 대상자는 관악구에 주민등록을 둔 범죄 피해자 중 관악경찰서장의 추천을 받아 ‘관악구 범죄 피해자 지원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하며, 이사 지원비, 심리치료비, 위로금 등으로 지원하고 있다. 주로 중앙센터 등의 지원이 충분치 않아 추가적인 경제적 지원이 필요하거나 지원을 받지 못한 피해자들이 대상이다.지난해에는 26명의 범죄 피해자들에게 위로금 등 4천만 원을 지원하였으며, 2018년부터 현재까지 126명의 범죄피해자에게 1억 8천5백만 원을 지원했다.박준희 구청장은 “범죄 피해자 지원 사업을 통해 범죄피해자와 그 가족이 트라우마에서 벗어나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범죄 피해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1-25 15:44
‘주민과 함께하는 관악구 공공건축물 하자 방지 정책 토론회’를 마친 후 기념촬영관악구의회 의회운영위원장 및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현일 의원( 신사동, 조원동, 미성동)이 지난 1월 17일 관악구의회 4층 의원 자료실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관악구 공공건축물 하자 방지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관악구 공공건축물 하자 방지 정책 토론회는 주민이 사용하는 공공건축물의 근원적인 하자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으며, 이날 토론회를 주관한 관악구의회 정현일 의원을 비롯해 서울시의회 임만균 의원, 관악구의회 임창빈, 주순자, 이경관, 위성경, 장동식, 이동일, 장현수 의원, 관악구청 자치행정과·건축과 담당 과장 및 실무자, 주민 등 3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정현일 의원이 공공건축물 하자 방지에 관한 주제 발표를 시작하고, 소관 부서의 업무 설명, 자유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공공건축은 기본적으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소이자 지역 주민의 커뮤니티 거점이 되기도 하고, 때로는 지역의 관광명소가 되기도 하지만 방음이 안 되거나 누수가 발생하는 등 완공 이후 하자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토론회에서는 공공건축물의 근원적인 하자 방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으며, 관악구 관내 공공건축물의 공사 시, 각 공정마다 부서에서 주민 참여단에게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공정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하자를 방지하는 제안이 나왔다.구청 관련 부서에서는 올해부터 하자 없는 고품질 동 청사를 제공하기 위해 기본 계획 단계부터 완공 시까지 공정별로 주민참여단을 운영하여 주민들의 다양한 의사를 적극반영하고, 위촉장을 수여할 예정이다.정현일 의원은 토론회를 마치며 “공공건축물을 이용하고 그 영향을 받는 것은 대부분 바로 지역의 주민이다. 지역을 바꾸는 좋은 공공 건축물은 주민이 함께 만드는 것이며, 오늘 토론회를 통해 도출된 내용이 잘 반영되어 주민이 만족하고, 하자 없는 공공청사가 되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1-25 15:24
AI 스피커 사용 안내를 받고 있는 어르신한국의 노인 자살률은 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다수 어르신들은 노화, 은퇴, 자녀의 독립 등의 사유로 우울감과 고독감을 느끼고 있다.관악구는 치매와 경도 인지장애가 있는 어르신 통합돌봄서비스 ‘인공지능(AI) 스피커 스마트홈케어’를 운영한다.‘AI 스피커 스마트홈케어’는 독거 등의 사유로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경증 치매 어르신이 가정에서 편리하게 ▲인지 학습 ▲정서 안정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AI 스피커를 1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해당 서비스는 코로나19가 성행한 2021년 7월 외출 및 활동 제한으로 독거 어르신들의 고독감을 완화하고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운영을 시작, 현재 94명이 이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매년 이용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AI 스피커는 ▲감성 대화 ▲말벗 서비스를 통한 정서 지원 ▲날씨 정보제공 ▲음악 감상 등의 치매 예방 콘텐츠를 활용하여 어르신의 인지 강화를 돕는다.특히, 올해부터는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해 ‘치매예방 뇌반짝 퀴즈’를 주 1회 제공하여 가정에서 혼자 문제를 풀고 정답을 확인하는 활동으로 인지훈련을 강화할 계획이다.관악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어르신의 AI 스피커 사용 빈도와 주기,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주요 소비 콘텐츠는 ▲음악 서비스(48.3%) ▲생활정보(22.1%) ▲감성 대화(11.5%) ▲인지훈련(6.8%) 순으로 나타났다. ‘감성 대화’ 콘텐츠 분석 결과, 주요 사용 언어는 ‘행복감과 심리적 안녕감(89%)’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용자의 85%가 AI 스피커 사용이 ‘즐겁고 일상생활에 도움이 된다’라고 평가하여, AI 스피커가 어르신의 일상 속 고독과 우울감을 해소하는데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또한, 사업 참여 어르신 대상 사전 사후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인지선별검사 1.6점 증가 ▲주관적 기억감퇴 평가 2.8점 감소 ▲단축형 노인우울척도 평가 2.0점 감소로 AI 스피커가 실제로 치매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보였다.이외에도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어르신에게 전화와 방문을 통한 맞춤 피드백을 지원하고, 위험이 감지되면 현장 확인도 실시한다.박준희 구청장은 “다양한 기능이 있는 ‘인공지능(AI) 스피커 스마트홈케어’를 통해 치매 어르신의 안전과 치매 중증화 지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를 없애고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책을 끊임없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1-25 14:47
국민연금공단 관악지사 이영애 지사장국민연금공단 관악지사(지사장 이영애)는 새해 1월부터 더욱 든든해지는 국민연금의 주요 내용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먼저 올해 1월부터 연금을 받고 있던 수급자 약 652만2천 명은 전년도 전국소비자물가변동률을 반영하여 3.6% 인상된 국민연금을 받는다. 이로써 기존에 매월 100만 원을 받던 연금수급자라면 3만 6천 원이 오른 103만 6천 원을 받게 된다.둘째, 경제적 어려움으로 연금보험료를 납부예외 중에 있는 저소득 지역가입자가 납부재개 신고 시 국가가 연금보험료를 지원하는 지원금액이 월 1,350원 인상되어 월 최대 46,350원을 지원받는다. 지역가입자 개인이 생애 최대 12개월간 받을 수 있어 연금보험료 지원금 총액은 556,200원이 된다. 셋째, 소규모사업장 저소득근로자에 대한 연금보험료 지원기준도 소득기준액이 270만 원 미만으로 완화되어 더 많은 근로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신청일 직전 6개월간 사업장 가입 이력이 없는 경우 연금보험료의 80%를 지원받을 수 있어 사용자가 부담해야 할 연금보험료 부담금도 줄어들게 된다. 다만, 해당 근로자가 재산세 과세표준의 합이 6억 원 이상, 종합소득 연간 합계액 4,300만 원 이상인 경우에는 제외된다. 넷째, 65세 이상 어르신께 드리는 기초연금도 올해 1월부터 3.6% 인상되어 지급된다. 단독가구는 32만 3,180원에서 최고 33만 4,810원으로, 부부가구는 51만 7,080원에서 최고 53만 5,680원으로 각각 증액되어 지급된다. 선정기준액(기초연금 수급자가 65세 이상 인구의 70% 수준이 되도록 소득․재산 수준, 생활실태,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하여 매년 조정되는 금액)도 단독가구 213만 원, 부부가구 340만 8천 원으로 완화되었다. 올해는 1959년생이 기초연금 신청 대상이며, 본인 생일이 속한 달의 1개월 전부터 신청 가능하다. 선정기준액이 상향되었으므로 아쉽게 탈락하신 65세 이상 어르신도 다시 한번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으며 기존에 탈락하신 분들도 소득 또는 재산 등의 변동이 있다면 언제든지 재신청이 가능하다.기초연금은 주소지 관할과 상관없이 전국 국민연금공단 지사나 전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복지로 홈페이지 (www.bokjiro.go.kr), 모바일은 ‘복지로 앱’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거동이 불편하신 분은 공단(1355)으로 연락하면 공단 직원이 직접 찾아뵙고 상담과 신청을 도와드린다. 국민연금공단 이영애 관악지사장은 “국민에게 신뢰받고 든든한 국민연금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1-25 1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