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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관악구-관악소방서 합동 산불진화 모의 훈련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오면 산을 찾는 등산객이 증가하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 또한 함께 증가한다. 특히 관악구는 전체 면적의 46.82%가 녹지지역인 만큼 철저한 산불예방이 반드시 필요하다.이에 관악구는 오는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등 ‘산불 예방·진화 활동에 본격 돌입한다.먼저 구는 기상상태 별 근무요령에 따라 상시 비상근무체제에 돌입,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관악산 등 관내 주요 산에 배치된 폐쇄회로(CCTV), 블랙박스 등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해 산불 예방과 초동진화태세를 확립한다. 특히,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도 긴밀한 협조 체계도 구축한다. 유관기관과 함께 산불진화에 대한 기관별 임무 수행 숙달을 위한 ‘합동 진화 훈련’ 등 효율적인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체계적인 진화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산불진화 장비 정비와 인력 운영에도 힘쓴다. 진화장비, 통신장비, 산불소화시설 등 진화 장비를 꼼꼼히 점검하고, ‘산불전문예비 진화대’를 운영해 산불발생 취약지역 중심으로 순찰과 계도활동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산불조심 홍보물을 제작해 설치, 배부하고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산불 예방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집중할 방침이다.박준희 구청장은 “유관기관과의 체계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구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산불 예방‧진화’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구민분들께서도 산불방지 행동요령을 숙지하시어 안전한 산행을 즐기시고, 산행 중 산불 발견 시에는 즉시 구청이나 119로 신고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아울러 산행 중 산불 발견 시에는 ▲소방서(☎119) ▲관악구청 상황실(☎879-6000, 7000) ▲관악구청 공원녹지과(☎879-6540~6)로 즉시 신고하면 된다. 고의 또는 과실로 산불을 내면 징역(고의 7년 이상, 과실 3년 이하) 또는 벌금(3천만원 이하)이 부과되므로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2-21 13:54

관악구는 올해도 노후된 위험 건축물, 시설물 등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여 안전한 관악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겨울철 한파가 지나고 본격적인 해빙기가 시작함에 따라 노후 건축물, 시설물 등의 사고 발생 위험도가 커지고 있다. 이에 위험도가 높은 공사장에 해빙기 안전 주의 안내 문자를 발송하는 등 안전한 건축 현장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또한, 소규모 노후 건축물에 대하여 찾아가는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건축 안전센터 시공분야 전문가를 올해 2명으로 확대하여 안전 민원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고 있다.지난해에는 관악청(聽)에 접수된 주민 불편 사항을 해결하여 주민 안전사고 예방과 인근 신림초등학교 학습환경을 개선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었다.신림동에 위치한 한 다세대주택은 2022년 발생한 집중호우로 옹벽 파손이 가속화되어 인근 거주 주민뿐만 아니라 신림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에도 위험을 주는 상황이었다.이에 구는 파손된 옹벽으로 인한 구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긴급 지원을 결정한 후 건축 안전 자문단의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인접한 다세대주택 옹벽을 안전하게 보수·보강하기 위해 정밀안전진단 실시, 학교 부지 일부에 응급 가설 구조물을 설치했다.구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2023년 서울시 안전 취약시설 보수·보강 1차 사업지로 선정’되어 지난해 11월 해당 다세대주택 옹벽은 가설 구조물 해체 후 옹벽 보수 공사를 완료하였다.박준희 구청장은 “노후·위험 건축물의 관리주체인 소유주들이 노후·위험 건축물 보수·보강 공사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구도 적극 홍보하겠다”며, “안전 취약시설에 대해 선제적인 점검, 사후 조치 등으로 사고 예방에 만전을 다해 안전한 관악 만들기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2-21 13:52

관악문화원 제33차정기총회 진행 현장관악문화원(원장 진진형)은 지난 2월 16일 오전 11시 관악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관악문화원 2024년도 제3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진형 문화원장을 비롯 임춘수 구의장, 관악문화원 김윤철 명예원장을 비롯 부원장, 고문, 감사, 자문위원, 이사, 문화학교 강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진진형 원장의 주재로 1부 의식행사 국민의례, 배원기 부원장의 문화비전 낭독, 참석자 소개, 진진형 원장 개회사, 임춘수 의장 인사말 등에 이어서 2부 의안심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먼저, 2023년도 감사보고에 이어서 안건 심의에 들어가 ▲2023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승인의 건-정기총회 등 50건 사업 2,269회에 총46,870명이 참가했으며, 관악문화원 수탁사업 운영실적은 전통예절교육 60회, 전통혼례사업 64회 등에 총 10,646명이 참가했다.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확정의 건 -정기총회 등 42건 사업에 2,208회 계획이며 예산액은 2억2,425만 원이다. ▲2024년도 관악구전통야외소극장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확정의 건 -8개 사업에 1억665만 원이다. ▲관악문화원 임원선거관리규정(안) 제정의 건 등을 심의 의결하였다. 또한, ▲임원 선임의 건 - 2024년 1월 16일 실시된 제9대 문화원장 선거 결과 현 제8대 진진형 원장이 재선되었기에 관악문화원정관에 규정에 의거 임기가 4년인 부원장, 이사 중 자진사퇴 의사를 표하신 분 외에는 재선임하기로 하였으며, ▲감사 선임의 건-이상년, 홍사구 감사의 임기 4년이 만료됨에 따라 신임 감사로 이성일, 도국명 이사를 선출하였으며 감사의 임기는 2년이다. 이외에도 ▲기타 운영 전반에 관한 토의를 통해 임옥수·신승자 부원장을 지난 1월 16일 실시되었던 문화원장 선거와 관련하여 신상발언을 하였다. 진진형 관악문화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날짜로 정기총회를 정한 이유는 내일이면 원장 임기가 끝나기 때문이라며, 하루 전에 금년도 예산 편성을 끝내고 그만둬야겠다는 생각으로 오늘 날짜로 정했다”고 설명하고, “후임자가 맡아서 해 주시길 바랬는데, 여러분들이 저를 지지해 주셨기에 다시 이 자리에 서게 되었다면서 그동안 도와주신 많은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더불어, “지금 문화원이 전국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봉착했다. 문화재단 설립과 동 청사에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함에 따라 문화학교 학생 모집이 어려워서 운영하기 힘든 상황이다”면서 “우리 관악문화원은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연임하는 최대의 목표”라고 포부를 밝히며, 앞으로 관악발전을 위해 단결하여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임춘수 관악구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관악구의 문화 수준을 높이고 향토 문화의 계승발전을 위해 활발한 문화사업을 펼치고 계시는 진진형 원장님을 비롯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건강한 문화를 지닌 지역일수록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다면서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과 향토·문화행사 개최를 통해 건강한 지역문화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관악문화원 진진형 원장을 비롯 문화원 가족 여러분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경의를 표하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한 건강한 문화발전에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관악구 문화발전을 위해 관악구의회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2-21 13:51

낙성대새마을금고 신영열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낙성대새마을금고(이사장 신영열)는 지난 2웕 16일 오후 6시 미성동에 소재한 런던웨딩홀에서 ‘MG낙성대새마을금고 제4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낙성대새마을금고 신영열 이사장을 비롯 임춘수 의장, 유기홍 국회의원, 유종필 국민의힘 관악갑국회의원예비후보, 왕정순 서울시의원, 노광자 구의원, 소능석 난곡새마을금고 이사장, 정경주 인헌동장, 인헌중·고교장, 금고 이사, 감사, 임직원, 대의원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1부 행사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경과보고, 우수 회원 및 직원 표창, 장학금 전달, 신영열 이사장 인사말, 내빈축사 등에 이어서 2부 정기총회는 신영열 이사장이 의장을 맡아 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2023년도 결산 검사보고에 이어서 2023년 결산보고서 승인의 건,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계획(안) 승인의 건, 새마을금고 정관(에) 일부개정 승인의 건, 임원선거 규약 제정 승인의 건, 대의원선거규약 일부개정 승인의 건, 2023년도 대손상각 처리 현황보고, 임원의 정수 확정 및 임원선거 의 건, 총회의사록 날인자 선정 승인의 건 등 총 7개 안건을 심의 의결하고 회의를 마쳤다.이날 김현숙 전무는 경과보고를 통해 “지난해 1월 1일 자산 1,264억5,402만 원으로 영업을 시작하여 2월 17일 45차 정기총회를 개최, 4% 출자배당하였으며, 7월 4일 인헌동 자율방범대에 방범차량을 기증하였으며, 11월 27일 제2회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금고 주관으로 실시하였으며, 12월 15일 25회 사랑의 좀도리운동 물품 전달식을 개최하였으며, 12월 31일 총 자산 1,257억5,857만7천 원으로 영업을 종료하였다”고 설명했다.신영열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금고는 금융기관의 어려운 금융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순이익을 초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회원을 비롯한 대의원, 임직원들이 노력과 협력의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아울러, “이제 새마을금고는 서민금융의 중심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선진 금융현동조합으로 성장하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회원들이 소중한 금융자산을 안정하게 관리·감독·운영하는데 소홀함이 없이 수익을 창출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기겠다며 2024년에도 낙성대새마을금고를 더 많이 이용해 주시고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유기홍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오늘 정기총회에 대의원 120명이 거의 다 참석하셨는데 이것은 단합이 잘된다는 것을 의미하며, 그만큼 신영열 이사장님이 낙성대새마을금고를 잘 이끌어 주어서 낙성대새마을금고가 날로 발전하고 있어 흐뭇하게 생각한다”면서 “새마을금고는 시중 은행과 달리 서민들이 버팀목 역할을 해주는 서민금융기관으로 인헌동, 낙성대동 등 지역 발전을 위해서도 큰 역할을 해 주시고 계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유종필 국민의힘 관악갑 국회의원예비후보는 “우리나라 단군이래 오천년동안 가장 성공한 구호가 “잘 살아보세”다면서 “새마을정신으로 대한민국이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이 되어 선진국 속에서 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새마을을 정신으로 우리 관악구도 낙성대새마을금고가 잘 일구어주시고 회원 한분한분 번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금고 발전 기여한 우수회원 표창 수여 후 기념촬영이날 새마을금고 발전 유공자 표창에서는 새마을금고중앙회장 표창에 왕정순 시의원, 관악구청장 표창에 한진철 이사, 이요한 회원, 강민향 직원이 수상하였으며, 낙성대새마을금고 이사장 표창에는 이진영·신후영·가상숙·홍난선 회원, 윤원영 회원 등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인헌고 학생 4명에게 각 50만원씩 200만 원과 인헌중 학생 10명에게 각 20만원씩 200만 원, 한우리지역아동센터 학생 4명에 각 50만원씩 200만 원 등 총 600만 원을 전달하였다.한편, 낙성대새마을금고는 지역 금융기관으로 지역주민과 사회를 위해 매년 좀도리모금, 지역사회 환원사업 및 장학사업 등을 통해 이웃과 함께 성장 발전하고 있는 지역의 건실한 금융기관으로 자리하고 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2-21 13:48

관악새마을금고 이정범 이사장(우측)이 사랑의 좀도리쌀 전달하고 있다“설 명절에 혼자 끼니를 챙길 생각을 하니 막막했는데, 쌀과 라면을 후원받아 마음이 든든합니다. 주민센터 직원들이 무거운 물품을 집으로 직접 가져다주기까지 하여 너무 감사합니다” 관악구 청림동 저소득층 홀몸 어르신 신OO(84세, 여)씨가 고마움을 전했다.관악구 청림동은 설 명정을 맞이하여 지난 2월 6일, 관악새마을금고(이사장 이정범)와 함께 ‘2024년 사랑의 좀도리쌀 전달식’ 행사를 개최했다.‘사랑의 좀도리쌀 기부’는 관악새마을금고가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1998년부터 진행해 온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며, 관악새마을금고는 임직원과 고객, 주민 등이 십시일반 모은 쌀과 라면 기부를 통해 기관의 사회적 책임 실천 및 가치확산을 위해 힘쓰고 있다.지역주민들의 후원을 통해 모금한 쌀 1,840㎏과 관악새마을금고가 후원한 라면 92박스는 청림동 주민센터로 기탁되어, 청림동 소재 5개 경로당과 80여 명의 저소득 주민에게 지원됐다. 이날 전달식 행사에는 추운 날씨에도 80여 명의 많은 주민들이 참여했다. 청림동 주민센터 직원들은 주민들의 카트에 후원 물품을 직접 실어주는 것은 물론, 거동 불편 어르신들을 위해서 물품을 집까지 직접 배달하는 등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나갔다.앞으로도 청림동은 관악새마을금고와 함께 매년 정기적으로 ‘사랑의 좀도리쌀 전달식’을 개최하기로 하는 한편, 중고등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후원할 계획이다. 청림동 관계자는 “저소득 계층이 소외되기 쉬운 추운 겨울에, 지역주민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모아 기부한 좀도리쌀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2-21 13:45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전달식관악구 어린이집연합회의 지역사회에 대한 띠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관악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미정)는 지난 2월 7일 조손가정 등 저소득 가정을 위한 성금 1,174만 원을 관악구에 전달했다.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어린이집 원아들의 온기를 느낄 수 있는 사랑의 저금통 ▲바자회 등을 통해 모은 수익금 등을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전해 왔다.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어려운 환경이지만 희망을 갖고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저소득 조손가정 2가구에게 1년 동안 월 20만 원씩을 지원하고, 그 외에도 갑작스런 위기에 처한 영유아 가정에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전달할 예정이다.한편, 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구정희)와 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류서선)도 ‘2024년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400만 원, 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200만 원)을 관악구에 전달할 계획이며, ​해당 기부금도 어려운 지역사회 이웃 및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관악구 국공립‧민간·가정어린이집 연합회는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영유아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박준희 구청장은 “해마다 성금을 모아 기탁해 주시는 어린이집 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는 모든 아이들이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받으며 아이, 부모 모두가 행복한 동행이 될 수 있는 품질 높은 보육환경 조성에 더욱 더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2-21 13:07

지역주택조합 주의 알림 현수막관악구는 지역주택조합 피해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현재 지역주택조합은 조합원 모집단계 폐해 예방을 위해 모집신고(공개모집)제가 도입되어 있지만, 조합원들의 피해는 여전히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조합원 모집 신고 수리를 득한 후 향후 토지 매입 등 실제 사업 추진보단 무분별한 조합원 모집과 조합비 축적에 주목적을 두고 있는 사업장이 많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토지 매입 지연과 정체, 사업 추진 장기화 등으로 잦은 분쟁과 소송 등이 빈번히 발생하며, 종국에는 회생이나 파산으로 끝을 맺는 사업장이 속출하고 있어, 조합원들의 재산상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다. 최근에는 유사조합까지 가세하며 문제가 날로 심각해질 것이라는 우려도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이에 구는 주민 피해의 심각성을 절감하고 지역주택조합으로 인한 피해 확산 방지 및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대책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먼저, 지역주택조합의 고질적인 문제 해소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관련 부서에 제도 개선을 건의한 바 있다. ▲모집 신고 요건 강화(소유권 15% 확보 추가) ▲권원 확보 시 검인 양식사용 ▲파산 등 사업 추진 불가능한 사업장 직권 취소 도입 등의 내용을 건의하고 주민 보호에 앞장섰다.또한, 그간 진행했던 홍보활동을 더욱 확대, 강화하여 ▲현수막 수시 제작, 게시 ▲관악형 피해 예방 리플릿 제작, 배포 등 집중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박준희 구청장은 “전국적으로 지역주택조합사업의 피해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구민들의 물적, 정신적 피해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대책 마련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2-21 13:05

관악구 자전거보험 안내문코로나19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문화 확산으로 개인 이동수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기후위기로 인한 친환경 이동 수단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자전거’가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자전거 이용 인구 증가율에 비례하여 자전거 안전사고 역시 최근 들어 더욱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이에 관악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구민 모두 안전하게 자전거 이용할 수 있도록 ‘관악구민 자전거보험’을 운영한다. ‘자전거보험’은 구민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절감하고자 지난해 처음 도입되었으며, 관악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구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고, 보장 기간은 올해 2월 10일부터 내년 2월 9일까지 1년간이다. 보장내용은 지역에 상관없이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던 중에 일어난 사고, 자전거를 운전하지 않고 ‘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 도로 통행 중 ‘다른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에 대해 보장받을 수 있다. 보장범위는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망과 후유장애 시에는 최대 1,000만 원까지 보상되고, 6일 이상 입원 시에는 20만 원의 입원위로금이 추가로 지급된다. 또한, 자전거 교통사고로 4주 이상의 치료를 요하는 진단을 받은 경우, 사고진단위로금이 최초 1회 지급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대비 사고진단위로금 보상금액을 10만 원 증액하여 치료기간(4주~8주 이상)별 30만 원부터 70만 원까지 차등으로 지급되어 구민 혜택이 확대되었다.이외에도 구민은 ▲자전거 사고로 인한 벌금 최대 2,000만 원 ▲변호사 선임비용 최대 200만 원 ▲교통사고 처리 지원금 최대 3,000만 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자전거보험은 ▲사망 ▲후유장애 ▲상해, 입원위로금에 대해 개인적으로 가입한 타보험과 중복 보장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구민들의 만족도가 높다.보험료를 청구하고자 하는 구민은 관악구와 계약된 보험사에 직접 문의 후 청구서와 진단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박준희 구청장은 “구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올해도 관악구민 자전거보험을 도입했다”며,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개인 실천 방법 중 하나인 자전거 이용 문화 활성화뿐 아니라 구민의 안전을 위한 정책까지 끊임없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2-21 13:04

2024년도 병역지정업체 복무관리담당자  교육 현장서울지방병무청(청장 최구기)은 지난 2월 16일부터 오는 23일까지 6일간 서울지방병무청 병무회관에서 ‘병역지정업체 복무관리담당자’를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관내 병역지정업체 1,628개(연구기관 800개, 산업체 828개) 복무관리담당자의 전문연구요원 및 산업기능요원 관리능력 제고를 위해 복무관리규정 주요 개정사항과 복무 위반사항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또한 2024년도 신규 선정된 병역지정업체 교육은 별도로 실시하여 ‘복무관리담당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유의사항’을 이해하기 쉬운 사례 위주로 설명하는 등 신규 담당자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노력하였다.특히, 올해부터는 기존에 실시했던 한국노무사협회의 ‘근로권익 보호 교육’ 뿐만 아니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산업재해 예방 교육’을 추가하여 근로기준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을 준수할 수 있도록 거듭 강조하였다. 서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내실 있는 교육을 통해 산업지원인력의 권익보호와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복무자들이 성실히 병역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2-21 13:02

황준배 한세연구소장영국의 BBC가 정치, 경제, 사회적 어젠다를 알파벳 A~Z로 명쾌하게 정리한 적이 있다. 이 아이디어를 응용해서 한국 사회의 현실을 적용해 본 글이다.프랑스 경제 전문 언론 <Les Echos>는 ‘한류’가 오늘날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며, 특히 한국 소프트파워 산업의 주요 7가지 요소인 K-팝, K-드라마, 한류우드, 한식, K-뷰티, 첨단기술, 한국어를 언급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 우리나라의 국격, 세계적 영향력, 하드파워와 소프트파워가 예전보다 못하거나 오히려 추락한 것 같은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우리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선택, 결단, 행동과 구체적인 목표, 계획수립, 실천이 필요하다.A is for alpha(우두머리), 현 정권의 리더십은 ‘헤드십’(headship)이다. 우두머리, 보스형 리더십으로 자유민주주의 체제와 의식이나 문화와는 상충 되는 면이 있다. ‘검찰주의’ 시각이 엿보인다. 대통령과 장관들, 고위직들의 공식적인 사과는 ‘자신의 죄를 인정하거나 처벌을 용인하는 것, 법적인 시각으로 해석’한다는 느낌이다. 국민들의 아픔이나 상처를 위로해주는 사과나 배려는 정무적 판단, 탁월한 정치력의 영역이다.B is for bashing(때리기), 정치의 요체는 조정과 통합이다. 현 집권 여당은 전 정권 때리기, 이재명 때리기에 몰두하고 있다. 국가적인 마스터플랜이나 비전은 찾아보기가 힘들다. 야당도 존재감이나 효능감이 거의 없다. 여, 야가 적대적 공생관계다.C is for captain(주장), 우리나라 축구팀의 손흥민 주장의 리더십과 희생과 헌신은 귀감이다. 태도나 자세도 훌륭하다. 반면에 축협, 감독의 무능력은 검토의 대상이다.D is for Democracy(민주주의), 'It's a Democracy, Stupid! (이게 민주주의다, 멍청아) 이렇게 말할 수 있는 정의로운 정권과 정치인들이 안 보인다는 현실E is for economy(경제), 한국경제의 흑자국이었던 중국과는 무역적자다. 일본과는 ‘NO JAPAN운동’으로 적자폭이 감소했는데, 수비, 관광 등으로 적자폭이 늘고 있다. 국‧내외 경제문제, 서민대중경제는 심각하다. 한국의 제품시장과 경쟁력은 한계에 이르렀다. 초격차 기술을 위해서는 국가정책의 대전환이 필요하다. 개인적인 입신출세를 위한 법대나 의대 진학보다는, 국가적 기반을 형성할 경제 주체로서의 이공계 학과에 대한 지원이나 성장을 적극 도모해야 한다.F for face(체면), ‘이태원참사’,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의 실패, ‘부산EXPO’유치 실패, 이번에 ‘아시안컵대회’ 준결승전 탈락으로 부끄러움은 국민들의 몫이 되었다. 국격이 추락하고, 국가 이미지 손상, 국민들의 체면이 훼손되었다. G is not for global economy(글로벌 경제), 각 영역의 글로벌 경쟁력이 오히려 약화되어져 간 느낌이다. 세계시장을 지배할 국가경쟁력, 우수한 인력양성이 시급하다.H is for history(역사), '건국'논쟁, 독립 운동가들의 평가와 논쟁은 학계를 중심으로 차분하게 학술적인 접근, 국민적인 합의와 절차를 거쳐 진행되었으면 국민들 간의 혼란과 상처는 최소화 되었을 것이고, 일은 보다 더 효율적으로 진행되어졌을 것이다.I is for issue(이슈), 현재의 가장 큰 이슈는 미‧중‧러‧일‧북한문제이다. 미, 일에 편중된 외교가 아닌 국제외교에서의 성공과 도전, 이를 바탕으로 수출과 경제 활성화다.J is for journalism(저널리즘), 현재 대다수 신문이나 언론이 사기업에 소속되어 있다. 국민들이 기자를 그 회사의 종업원으로 칭하고 폄훼할 정도다. 정론직필, 공정, 객관적인 시각, 양심적 언론이 필요하다.K is for K-culture(한국문화), 특정문화를 뛰어넘어서 전 영역으로 확대재생산해야 한다.L is for local autonomy system(지방자치제), 지자체를 축소, 재편해야 한다. 3단계 국가시스템을 2단계로 대전환해야 한다. 중앙정부와 7대 메가시티의 건설이다.M is for military(군대), 인구감소로 인해서 군인들의 전투력 구축은 심각하다. 유비환, 임전무퇴의 정신은 중요하나, 대외적인 군 인사들의 전쟁이나 강경발언은 분단국가에서 ‘코리아 리스크’를 초래한다. 군대, 국가안보와 경제는 연동된다. 기본이다.N is for name card(명함), 국가, 정부, 지방자치 단체서 명함이나 자신의 사회적 위치나 직위에 걸 맞는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한다. 권한과 책임은 일치해야 한다.O is for oneness(하나),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는 국민통합이 필요하다. 국제관계나 대외적인 문제에서, 모든 공동체나 조직에 필요한 원리다. P is for political(정치), 윤대통령과 여당은 전향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대통령과 제1야당 대표가 중앙정치의 초보자들이다. 정치력의 한계는 국가 전 영역에 걸쳐서 순기능과 역기능이 나타난다. 새로운 패러다임의 외교전략 수립, 국민통합이 필요하다.Q is for quandary(진퇴양난), 내우외환의 시기다. 세계적인 차원의 전쟁, 동북아에서의 군사적 갈등과 힘의 충돌, 국내 정치세력 간의 갈등, 우리나라 현대 정치 역사상 이렇게 극단적인 정치문화는 흔치 않았다.R is for rapport(화합), 윤대통령은 야당도 이태원 참사, 오송 참사, 상처받고 소외 된 사람들을 품어야 하고, 야당도 집권당의 올바른 정책이나 방향에 대해서는 최대한 협력해야 한다. 특히 외교 분야에서다.S is for social(사회), 정치인은 자신의 정치적 사상과 철학, 신념이나 가치, 원칙이 분명해야 한다. 스피치라이터의 글들이 대부분이어서 신뢰하기가 어렵고 책임감도 없다. 말의 향연이나 언어의 유희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 그 결과가 대부분 정치인들이 TV화면에 누군가 대신 써준 A4용지를 들고 읽는 모습을 연출한다.T is for terror(테러), 정치적 테러는 미개하고 야만적인 행위이다. 정치문화, 언어, 커뮤니케이션, 인명경시 풍조, 타락의 대안적 질서와 변혁, 대전환이 필요하다.U is for unilateral(일방적), 자유민주주의, 지식정보화 시대, 디지털문명의 가장 큰 병폐는 ‘중우정치’이다. 대중들이 이성보다는 감성에 의해서 좌우된다. SNS, 대인관계, 조직문화가 1인 중심으로 일방적일 수 있지만 건강한 사회는 쌍방향문화다.V is for values(가치), 현재 우리나라는

뉴스 | 관악신문 | 2024-02-21 12:59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소아청소년센터 임인석 명예원장최근 충남 태안의 한 부부가 소아당뇨병으로 고통받는 8세 딸과 동반자살한 비극적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부부는 수 개월간 병원 치료비로 어려움을 겪으며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아당뇨 환자는 매일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해 가족과 간병인 도움이 필요한데 치료비 비용 부담이 커 소아당뇨 아동의 정부 지원 강화가 절실한 상황이다.정부는 2020년부터 제1형 당뇨병 환자에 한해 고가의 인슐린 펌프, 연속혈당측정기와 송신기, 혈당측정 소모품의 건강보험을 적용 중이다. 간병인 지원 등 정부의 전반적인 소아당뇨 환자 지원정책 보완이 필요한 상황임에도 치료비 부담이 큰 소아당뇨병 환자 가정을 대상으로 한국사회복지협회는 2000년부터 치료비를 지원 중이고 각 병원 사회사업팀과 여러 사회단체 정책 등으로 일부 치료비 지원이 가능하므로 환자 보호자들은 절대 낙담해서는 안된다. 우리 몸은 밥을 먹으면 높아지는 혈당을 낮추기 위해 흡수된 포도당을 몸의 여러 세포에서 활용되도록 하는 호르몬인 ‘인슐린’이 있다. 인슐린은 췌장에서 생성되는데 췌장 기능이 나빠지면 혈당 조절이 안돼 당뇨병이 발생한다. 당뇨병은 혈액 속 포도당 수치가 높아 소변으로 당이 빠져나오는 병으로 만성질환이다.당뇨병은 증상이 완화될 때까지 지속 관리가 중요하다. 관리하지 않으면 다양한 합병증이 오게 되는데 소아는 성인과 달리 망막·신장·혈관·신경 손상 등 합병증은 드물고 다만 당뇨병성 혼수와 저혈당 쇼크가 발현될 수 있다.당뇨병은 성인병이지만 최근 소아·청소년층에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인슐린을 거의 생성 못하는 19세 미만 1형 당뇨병 환자는 2022년 14,480명으로 4년 전인 2018년(11,473명) 대비 26% 이상 증가했다. 소아당뇨병은 성인 당뇨병과 혈당수치, 진단기준과 증상 등은 같지만, 차이점은 당뇨 유형이 다르다는 것이다. 당뇨병은 제1형(인슐린 의존형)과 제2형(인슐린 비의존형)으로 분류하며 성인은 대부분 제2형 환자가 많고 19세 미만 소아청소년은 제1형 환자가 전체 90%를 차지한다.성인은 상대적 인슐린 부족, 즉 비만에 의한 인슐린 감수성 저하로 발병하지만, 소아에게도 간혹 나타나며 특히 소아비만 증가로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제1형인 소아당뇨병은 인슐린 주사를 맞지 않으면 살 수 없는 경우로 대부분 소아당뇨병이 여기에 해당된다. 성인에 해당하는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 주사 없이 경구혈당강화제를 투여해 치료하는데 증세가 호전되지 않으면 인슐린 투약도 병행할 수 있다.소아 당뇨병은 피곤함과 식욕부진, 체중감소, 다뇨와 다식, 다갈, 갈증 등이 전형적인 증상으로 성격 변화, 시력 약화, 숨막힘, 흉통과 복통, 구역질, 설사, 변비도 발생할 수 있으며 무작위 혈당이 200mg/dl 이상, 공복 혈당 126mg/dl 이상, 당부하검사상 200mg/dl일때 당뇨병으로 진단한다.소아당뇨병은 혈당 관리와 함께 당뇨 교육이 무엇보다 필요한데 아이들은 병의 정도를 제대로 알지 못해 환자 본인뿐 아니라 보호자 대상의 인슐린 투여 및 조절법, 소아당뇨병 전반적인 이해, 식단 및 운동법 등 별도 당뇨병 관리 교육은 필수적이다. 당뇨환자는 심리적 갈등을 갖거나 스트레스로 우울증과 절망감 및 불안 증세, 그리고 식이 장애 등이 생길 수 있어서 가정에서는 정서적인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치료 과정에서 심리치료도 병행할 수 있다.​​​​​​​

뉴스 | 관악신문 | 2024-02-21 12:57

관악중앙새마을금고 이충선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관악중앙새마을금고(이사장 이충선)는 지난 2월 7일 오전 11시 관악중앙새마을금고 7층 대강당에서 ‘MG관악중앙새마을금고 제4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관악중앙새마을금고 이충선 이사장을 비롯 유기홍 국회의원, 유종필 국민의힘 관악갑국회의원 예비후보, 송도호 시의원, 김순미·임창빈 구의원, 채희설·정종팔·이인중 전 이사장, 이사, 감사, 임직원,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우수 회원 및 직원 표창, 이충선 이사장의 인사말, 내빈축사 등 1부 행사에 이어서 2부 정기총회가 진행되었다. 2부 정기총회는 이충선 이사장의 주재하에 2023년도 결산 감사보고가 있은 후 상정된 안건 대의원선거규약 일부개정 승인의 건, 임원선거규약 제정 승인의 건, 새마을금고 정관 일부개정 승인의 건, 2023년 회계연도 결산안 승인의 건,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과 총회의사록 날인자 선정 승인의 건 등 총 6개의 안건을 심의의결 처리하고 회의를 마쳤다. 우수회원 표창이날 우수회원 표창에서는 새마을금고 중앙회장 표창에 손만석, 서울지역본부장 표창에 강효심, 관악구청장 표창에 김한청, MG관악중앙새마을금고 이사장 표창에 진창희, 김지수, 이상원, 김명순, 서용준, 박동현 회원 등이 수상하였으며, 우수 직원 표창에는 강은수 계장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이충선 이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난해 사회·경제적으로 매운 어려운 시기에다가, 새마을금고에 대한 부정적인 언론보도로 인해 전국적으로 뱅크런 사태를 겪으며 금고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회원 여러분의 협조와 임직원의 노력으로 우리 새마을금고는 자산 증가는 물론 10억 원이 이익을 창출하였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새마을금고 자산은 약 4,000억 원을 달성하였고, 경영평가 등급은 1등급을 유지하여 재무구조가 타 금고보다 튼튼하고 내실 있는 대형금고로 성장하고 있다”면서 “이는 회원님들의 믿음과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금고 발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기홍 국회의원은 “새마을금고는 서민들의 금융기관으로 서민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보류라고 할 수 있다”면서 “이충선 이사장님을 중심으로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좀도리모금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활동과 조합원들의 복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 등 지역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주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유종필 관악갑 국회의원예비후보는 “관악중앙새마을금고가 올한해 더 번창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관악중앙새마을금고는 올해는 외부행사로 회원 연수와 ESG운영위원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7층 헬스장 임대계약이 종료되면 주민자치센타에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 중 인기있는 노래교실, 탁구교실 등을 개설하여 회원복지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정종팔 전임이사는 축사에서 “관악중앙새마을금고는 1978년도에 4동과 8동으로 시작하여 45년이 되었으며, 그동안 회원 여러분들의 협조 덕분에 자산규모가 4,000억을 달성하여 관악구에서 제일가는 금고가 될 수 있었다면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2-21 12:34

정태호 의원이 선거사무실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정태호 국회의원은 지난 2월 1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개소식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 개소식’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김희철 전 국회의원, 박동석 전 관악구의장, 유정희·임만균 시의원, 주순자·이종윤·정현일·위성경·손숙희 구의원, 신언근 관악구호남향우회장, 강춘형 충청향우회연합회장, 서종수 전국자동차노조연맹위원장, 유덕현 관악구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임영업 관악구 신사시장 상인회장, 김중호 아이디어오션 대표(CES혁신상 수상) 등 내빈들과 당원,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방문해 정태호 의원에게 힘을 더했다.문재인 전 대통령은 축전에서 “정태호 의원은 지역주민들의 소망이 이뤄질 수 있도록 누구보다 부지런히 일했고, 관악을 보다 살기 좋은 곳으로 바꾸어 내는 크고 작은 성과들을 만들어내고 있다”며, “겸손하면서도 뛰어난 정책 역량을 바탕으로 더 큰 정치인으로 계속 성장해 나가고, 관악구의 발전과 정치발전,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더 많을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고 응원했다.홍익표 원내대표는 영상 축사를 통해 “정태호 의원은 민주당의 정책 전문가로 민주연구원장을 맡아 유능하고 일 잘하는 민주당을 만드는 데 앞장서왔다”며, “대한민국과 관악의 발전을 위해서는 누구보다 관악을 잘 알고 정책 능력이 뛰어난 정태호 의원이 꼭 필요하다”라고 평가했다.유기홍 의원은 “정태호 의원은 초선 임에도 불구하고 민주연구원 원장을 맡고 당에서 중요한 역할을 많이 맡아왔다”며, “특히 청와대 일자리 수석으로서 광주형 일자리를 만들어낸 것은 두고두고 우리가 기억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정호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시대 역행적 국정 운영 철학과 실종된 정책으로 대한민국은 위기에 빠졌다”며, “대한민국의 정상화를 위해 민주당이 총선 승리라는 결실을 이뤄내야 한다”고 밝히고, “관악구에서 수십 년 동안 살아온 사람으로서, 관악구의 발전 방향과 주민들의 니즈(Needs)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특히, 정태호 의원은 신림창업벤처밸리 조성, 상권르네상스(신림사거리 상권 활성화), 관악 신사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선정, 경전철 신림선 개통, 강남아파트 재건축 사업 정상화, 교육환경개선 예산 약 177억 원 확정 등 지난 4년간 관악을 국회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해 왔던 사실을 강조한 뒤 “관악구를 통째로 바꾼 열정과 능력으로 관악을 특별하게 만들겠다”고 밝혔다.이어 “관악구의 단절 없는 발전과 관악구를 특별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실력에 경험을 더한 노련한 의원이 필요한 때”라며, “지난 4년간의 성과를 토대로 관악을 서울의 특별한 도시로 만드는 청사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정태호 의원은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였으며, 김대중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행정관, 노무현 대통령 비서실 대변인,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 일자리 수석 등을 역임했으며, 제21대 국회의원,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간사,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 민주당 정책위원회 상임부의장, 민주당 국난극복 K-뉴딜위원회 정책기획단장, 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일자리·고용 TF단장 등 당내에서 여러 중책을 맡아왔으며, 현재는 이재명 당대표가 임명한 민주연구원장으로 공약과 정책개발에 앞장서며 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위한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2-21 12:30

시사뉴스 의뢰로 ㈜데일리리서치가 2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 동안 관악구(을) 선거구 4.10 총선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정태호 현 국회의원과 임세은 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선거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이 오차 범위 내에서 경쟁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번 여론 조사는 지난 2월 11일, 12일 양일간 관악구(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정태호 현 국회의원 29.9%, 임세은 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대통령선거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28.3%, 이강훈 전 SMTOWN PLANNER 상무이사 6.7%로 집계되어, 정태호 후보와 임세은 후보 간 격차는 1.6%(p)로 오차 범위 내 초박빙으로 나타났다. ‘기타 후보’ 3.3%, ‘적합한 후보 없다’ 17.9%, ‘잘 모르겠다’는 13.8%였다.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정태호 후보는 60대(33.0%)와 70대 이상(33.3%)에서, 임세은 후보는 40대(42.1%)에서 강세를 보였다. 현역의원 재지지 여부를 묻는 “선생님께서는 현 국회의원이 오는 4월 총선에 다시 출마한다면 지지하시겠습니까? 아니면 새로운 인물을 지지하시겠습니까?”는 항목에서는 ‘현역의원을 지지하겠다’ 36.1%, ‘새로운 인물을 지지하겠다’ 47.1%, ‘잘 모르겠다’ 16.8%로 조사됐다. 현역 의원 교체 여론이 높은 최근 민심 추이와 비슷한 흐름이다.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55.8%), 국민의힘(25.0%), 녹색정의당(1.3%), 진보당(1.2%) 순으로 답했다.‘기타 정당’은 5.1%, ‘지지정당 없다’ 9.3%, ‘잘 모르겠다’ 2.3%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민심 흐름을 살펴보기 위한 참고 자료로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정한 공천 규정과 후보 간 가산점 및 감점 등의 사유를 고려하면 격차는 더 벌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번 조사는 시사뉴스 의뢰로 ㈜데일리리서치가 2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 동안 관악구(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조사 방법은 무선ARS 전화 조사, 피조사자 선정방법은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가상번호 100%이며, 최종 응답률은 4.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7%p이다. 2024년 1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기준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하였으며,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2-21 12:23

4.10 총선이 5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유권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관악구에서도 국가와 지역을 위해 헌신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진 예비후보들이 속속 등장했고, 정당의 공천을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나설 관악구 주요 정당 후보자들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관악구 갑선거구는 국민의힘에서는 유종필 전 관악구청장이 단수 공천되었다. 국민의힘 유종필 후보는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95년 관악(을)지역 시의원에 당선돼 관악에서 정계에 입문, 관악구청장 재선(8년), 국회 도서관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특별고문으로 활동했다.더불어민주당에서는 유기홍 3선 현역의원과 4년전 경선에서 근소한 차이로 고배를 마신 박민규 관악경제사회연구소장의 2인 경선으로 확정되면서 당내 경선이 4년 전과 똑같이 재현된다. 4선에 도전하는 유기홍 의원은 관록과 큰 인물론을, 재도전하는 박민규 소장은 젊은 패기와 함께 세대 교체론을 앞세우고 격돌하게 된다. 유기홍 국회의원은 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21대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박민규 사단법인 관악경제사회연구소 연구소장은 서울대 경제학과와 서울시립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한 행정학박사로 (전)서울대학교 BK조교수와, (전)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전 이재명 대선후보 정책본수 선임팀장을 역임했다. 유 후보와 박 후보는 오는 2월 26일에서 28일까지 3일간 권리당원 50%, 일반주민 여론조사 50%를 반영하는 ARS 투표방식으로 경선을 실시할 예정이다.또한, 관악을 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이성심 전 관악구의장이 단수공천으로 확정되었고, 더불어민주당에는 재선에 도전하는 정태호 현역의원과 임세은 (전)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선거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이강훈 (전)SMTOWN PLANNER 상무이사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공천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진보당에서는 관악구위원회 이상규 공동위원장이 일찌감치 예비후보를 등록해 활동하고 있다.정태호 국회의원은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문재인 대통령비서실 일자리수석비서관, 제21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 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임세은 (전)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선거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초·중·고를 관악구에서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유투브 5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는 등 친명계 후보이다. 이강훈 (전)SMTOWN PLANNER 상무이사 역시 초·중·고를 관악구에서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였으며, (현)재단법인 지구와사람 수석기획위원을 맡고 있다. 진보당 이상규 예비후보는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공법학과를 졸업하였으며, 민중당 상임대표와 제19대 관악을 국회의원을 역임했다.한편,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은 선거 20일 전인 3월 21일부터 22일까지이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2-21 12:20

가정방문하여 건강평가를 실시하고 있는 건강동행팀관악구는 동네 병·의원과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어르신 건강동행사업’은 공공보건소가 민간의료기관과 상호협력하여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통합건강관리 사업이다. 대부분의 어르신들은 자신이 살아온 곳에서 노후를 보내고 싶어 하기에 이를 지원하고자 구는 2018년부터 해당 사업을 추진하였다먼저, 구는 동네 병·의원에서 만성질환 관련 진료를 받고 있으나 스스로 조절되지 않아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를 의뢰받는다. 이후, 보건소 내 의사, 간호사, 영양사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건강동행팀’이 해당 가정을 방문하여 다양한 평가도구를 활용하여 건강평가를 실시하고 ▲만성질환 관리 ▲복약지도 ▲영양보충 식품 지원 ▲방문 재활 등 대상자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의사와 간호사는 ▲기초검사 ▲혈압, 혈당 측정 ▲당화혈색소 검사 ▲약물복용 관련 상담을 진행하고, 영양사는 상담을 통한 맞춤형 영양 보충 식품을 지원한다. 물리치료사는 건강상태에 따라 ▲재활 운동 ▲물리치료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 구는 ▲왕진 ▲처방 ▲주사 투약 등 의료행위를 제공하지 않는다.‘어르신 건강동행사업’ 참여 대상자는 독거노인이나 노인부부 등 취약계층을 우선순위로 선정하며, 가정방문 서비스는 4회에서 5회 제공된다.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사업 참여 의료기관 또는 동주민센터 방문간호사와 상담하면 된다.현재 사업에 참여 중인 동네 병·의원은 총 14개소이며, 구민 혜택 확대를 위해 2월 한달 간 참여 의료기관을 추가로 모집하고 있다.봉천동 권역 병의원은 ▲사랑의병원 ▲한영의원 ▲봉천연세가정의원 ▲연세가정의원 ▲메디서울이비인후과 ▲킴스아산의원 ▲신동진내과의원 ▲서울연합의원 8개소이며, 신림동 권역 병의원은 ▲심정병원 ▲난곡연세가정의원 ▲관악정다운우리의원 ▲한사랑의원 ▲이태인마취통증의학과 ▲삼모라인내과 6개소이다.보행이 곤란하여 방문 진료를 원할 경우 1차 의료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 참여 병원에, 장기요양등급(1~4등급) 대상자 중 방문 진료가 필요한 자는 장기요양재택의료센터에 유선으로 의뢰해야 한다.관내 ‘1차의료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 참여 병원은 ▲관악정다운우리의원 ▲난곡연세가정의원 ▲복십자의원 ▲메디서울이비인후과의원 ▲바른의원 ▲봉천연세가정의원 ▲서울W내과 ▲서울가정의학과의원 ▲아름드리가정의원 ▲연세가정의원 ▲연세의원 ▲조내과의원 ▲하버드재활의학과의원이며, ‘장기요양재택의료센터’는 ▲관악정다운우리의원 ▲연세가정의원 등이다.박준희 구청장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전문성을 강화하겠다”라며, “어르신들이 외로운 노년을 보내지 않도록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관악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2-16 16:54

서울대입구 2번출구에 설치된 담뱃갑을 형상화한 담배꽁초 수거함길을 걷다 보면 무단으로 투기 되어 있는 담배꽁초들로 인해 눈살이 찌푸려지고는 한다. 무단투기된 담배꽁초들은 도시미관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화재 발생 위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지난해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겨울철 발생한 화재 원인으로 부주의가 50.8%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부주의 주요 원인은 담배꽁초, 불씨 불꽃, 화원 방치 등이 있다.최근 관악구는 깨끗한 주민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고자 ▲서울대입구 2번출구 ▲신림역 타임스트림몰 주차장 우측 ▲신림역 6번 출구 이면도로 초입 등에 담배꽁초 수거함 3대를 새롭게 설치했다. 이로써 구에 설치된 수거함은 총 41개가 되었다.이번 담배꽁초 수거함은 기존의 수거함과 달리 담뱃갑을 형상화해 디자인적 요소를 강화했다. 독특한 디자인의 담배꽁초 수거함으로 흡연자들의 이목을 끌어 담배꽁초를 바닥에 무단으로 투기하는 것을 방지하는 한편, 흡연자들의 금연의지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관악구보건소의 ‘금연 문구’와 ‘금연클리닉’ 전화번호를 눈에 더 잘 띄게 디자인했다.구는 설치된 담배꽁초 수거함이 도시미관 향상과 화재위험 예방은 물론, 장마철 빗물 역류를 방지하는 효과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수구에 쌓인 수많은 담배꽁초들은 하수구를 막아 빗물 역류의 주요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구는 지난해 박준희 구청장을 비롯한 전 직원, 주민 1천여 명과 함께 폭우대비 대대적인 빗물받이 정비를 실시하는 등 빗물받이의 원활한 배수 기능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박준희 구청장은 “담배꽁초 수거함을 적극 이용하여 깨끗한 거리만들기에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구는 깨끗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담배꽁초 무단투기 단속 전용 이동형 폐쇄회로(CCTV) ▲담배꽁초 무단투기 단속 및 홍보 캠페인 ▲금연 안내 방송장치를 활용한 ‘금연벨’ 등 ‘담배꽁초 없는 관악’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2-16 1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