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서울마이스공모전 포스터코로나19로 침체된 마이스(MICE) 산업이 활기를 되찾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미래 서울 마이스 공모전」을 개최해 엔데믹 시대를 선도할 대표 마이스 행사 발굴에 나선다. 서울시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서울에서 개최되었거나, 개최 예정인 마이스 행사를 대상으로, ①첨단기술(미팅테크놀로지), ②유니크베뉴 등 2개 분야에서 총 15개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첨단기술 분야는 화상회의 시스템, 인공지능(AI), 라이브 플랫폼,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챗봇 등 미팅테크놀로지*를 활용한 MICE 행사 계획이며, 유니크베뉴 분야는 서울만의 독특한 장소에서 개최되는 MICE 행사로 2022년 서울 MICE 얼라이언스(SMA) 유니크베뉴*를 활용할 계획인 행사를 접수한다. 지원은 개업일 기준 1년 이상 운영 중인 서울 소재 관광·MICE 유관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2개 분야 중 1개 분야만 신청할 수 있다. 평가는 사업계획서 및 PT 내용을 바탕으로 평가기준(사업내용의 혁신성, 구체성 및 실현가능성, 지속가능성, 서울MICE 산업 기여도 및 사업수행역량)에 따라 100% 정성평가로 진행된다. 최종 선정된 업체는 첨단기술 분야 최대 3천만 원, 유니크베뉴 분야 최대 2천만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분야별로 미팅테크놀로지 콘텐츠 사용료와 유니크베뉴 행사 개최 비용으로만 사용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은 5월 23일(월)부터 6월 17일(금), 18시까지 이메일로 온라인 신청 접수가 가능하며, 최종 선정된 업체는 7월 4일(월) 에 개별 통지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관광재단 홈페이지(www.sto.or.kr) 및 서울컨벤션뷰로 홈페이지(miceseoul.com) 등에 게재된 사업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경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엔데믹 시대를 맞아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개최하는 하이브리드 행사가 많아지고 있는 만큼 마이스의 디지털 전환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서울만의 개성 있는 유니크베뉴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면서, “일상 회복으로 마이스 산업이 다시 회복되는 시점에 이번 공모전이 마이스 시장을 선도할 대표 행사를 발굴·육성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5-22 15:10
서울시교육청 전경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김규태) 산하 학교보건진흥원(원장 임영식)은 학교 영양(교)사들의 숙원사업인『학교급식 가공식품 가격정보 시스템』을 전국 교육청에서 최초로 개통한다. 지금까지 학교급식 가공식품 구매를 위해 학교 영양(교)사들은 업체들이 제공하는 카탈로그와 리플렛을 보며 정보를 수집하고 식단을 구성하였으나, 앞으로는 학교급식포털(food.sen.go.kr)을 통하여 원하는 제품을 검색 한 번으로 찾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학교급식 가공식품 가격정보 시스템』개통으로 학교현장의 급식업무처리 방식과 학교급식 청렴도는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첫째, 업무처리의 장점으로는 △카탈로그를 넘겨가며 식재료 가격정보를 찾는 데에 소요되는 업무 시간이 경감되고, △변동하는 가격정보를 반영한 적정 기초가격 제시로 공급업체와의 가격 갈등을 해소할 수 있으며, △다양한 품목의 가공식품 정보로 아이들의 입맛에 맞는 식단을 구성할 수 있는 점을 들 수 있다. 둘째, 청렴도 개선으로는 △학교 영양(교)사가 가공식품 업체들과 대면할 필요가 없고, △업체는 제품정보를 시스템에 등록하면 되기 때문에 청렴한 급식 조달 환경이 마련될 수 있다. 본 시스템은 학교현장에 근무하는 영양(교)사들은 물론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에서도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이에 학교보건진흥원에서는 2021학년도 학교급식에 납품된 가공식품의 제조업체 80여 개를 파악하여 협조를 요청하였고, 이들 중 기초자료 등록업체 30개를 확보하여 가격정보 입력을 마쳤으며, 업체와 협의를 통하여 가공식품 등록 업체 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시스템 개통에 맞추어 학교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시스템 이용 방법에 대한 사전 연수를 실시하고 의견을 듣기도 하였다. 서울초등영양식생활교육연구회 회장 이은영 교사는 “책상에 책자를 쌓아두고 업무를 하던 것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업체들도 책자를 들고 찾아와 제품을 홍보하던 것을 시스템에 입력하여 비대면으로 정보를 제공하게 되었다.”며 시스템 이용 효과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서울시교육청 학교보건진흥원은 『학교급식 가공식품 가격정보 시스템』사용으로 영양(교)사의 업무가 경감되고, 청렴한 학교급식 조달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5-22 15:05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성동구청장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고 맞이한 첫 주말, 21일(토) 왕십리역 광장에서 첫 번째 집중유세를 펼치며 성동구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집중유세 현장에 와주신 어르신들을 위해 왕십리역 광장에 200여개 의자를 준비했으나, 이례적으로 모여든 1500여명 인파(연인원1500명, 경찰 추산 1000여명)가 운집하여 정원오 후보를 지지하는 뜨거운 열기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이는 왕십리역 광장 개장 이후 가장 많이 모인 유세이며, 지난 대선 후보 집중유세보다도 많은 숫자다.정원오 후보는 “4년 전, 69.5%라는 서울시 최고득표율로 저를 당선시켜주신 은혜에 보답하고자 지난 4년간 쉬지 않고 땀 흘리며 일했고, 그 결과 삼표 레미콘 철거, 금호역 앞 장터길 확장, GTX-C노선 왕십리역 신설 확정을 비롯한 성동구민들의 숙원사업들을 모두 해결해왔다”면서 “진짜 일꾼은 조건과 환경을 탓하지 않고 묵묵히 할 일을 해내고야 마는 사람이 진짜 지역일꾼이고 저는 그렇게 일을 해왔다”고 강조했다.실제로 정 후보는 지난 40여년간 성동구의 주요 3대 숙원사업이었던 삼표 레미콘 철거, 금호역 앞 장터길 확장, GTX-C노선 왕십리역 신설 확정 등 굵직굵직한 주요 과제들도 모두 해결하여 성동구민들로부터 서울시에서 대표적으로 ‘일 잘하는 구청장’ 으로 인정받고 있다. 서울연구원이 21년 4월에 발표한 ‘2020 서울서베이 도시정책 지표’에서도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구민신뢰도 1위를 차지하는 등 일 잘하는 구청장으로 인정받았다.정원오 후보는 “일을 잘한 사람에게는 투표로 다시 선택해주고, 일 못한 사람은 심판해서 바꾸는 것이 선거”라며 “성동구의 발전은 소신껏 투표하는 클래스가 다른 성동구민들이 만드는 것”이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정후보는 “성동구민들이 성동구청장으로 다시 정원오를 선택해주신다면 혼신의 힘을 다해 일 하겠다”면서 “히딩크 감독이 16강을 진출하고 아직 배가 고프다 라며 결국 4강진출을 해내고 만 것처럼 저는 성동의 발전을 위해 아직 배가 고프다”고 하며 “(성동의 발전을 위해) 일 하고 싶습니다”를 반복해서 외치는 열정적인 유세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기도 했다.정원오 성동구청장 후보는 지난 8년간 성동구청장(민선 6, 7기)으로 활동했으며 이번에 서울시에서 남성중에는 유일하게 3선 도전을 하는 재선 구청장 후보로 현재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위원도 역임하고 있다. 선거결과에 따라 관례적으로 3선구청장이 대표회장을 하는 25개 서울시 자치구 단체장들이 모이는 서울시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에 취임할 수 있을지 여부도 결정되기에 정원오 후보의 당선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5-22 14:55
지난 12일 본동 래미안트윈파크에서 삼계탕을 준비해 단지 내 경비원, 관리사무소 직원 및 어르신 등에게 나눔했다.지난 3일 사당우성아파트 3단지에서 주민화합축제를 열어 아파트 경비원, 미화원 등 관리노동자와 입주민이 함께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했다.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화목한 공동체 문화정착을 위해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다채로운 행사들을 펼쳤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공동주택 단지 내외 이웃 간 소통,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여 공동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다양한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아파트 주민들이 함께 하는 살기 좋은 아파트(아주좋아)’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지난 2월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를 진행한 결과 올해 19개 아파트가 선정됐으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사랑을 넘어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아파트 별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행사를 진행했다.본동에 위치한 래미안트윈파크와 상도 건영아파트에서 주민들이 직접 만든 삼계탕과 떡을 준비해 단지 내 경비원, 관리사무소 직원 및 어르신에게 대접하며 감사의 마음도 함께 전했다.구립트윈파크어린이집 원아들은 경로당에 방문하여 고사리손으로 준비해온 카네이션을 어르신에게 달아드리며 세대를 넘어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사당우성아파트 3단지에서는 코로나19로 2년간 제한되었던 주민화합축제를 개최했다. 아파트 경비원, 미화원 등 관리노동자와 입주민이 함께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와 레크리에이션을 즐겼다. 맛있는 부침개와 간식,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부스도 준비해 코로나로 단절되었던 이웃들과 활기차게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축제에 참여한 주민은 “조용했던 아파트에 활기찬 목소리가 가득하고 많은 분들을 만날 수 있어 오랜만에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밖에도 △이수역리가아파트에서 아이들과 카네이션 꽃바구니 만들기 △보라매우성아파트에서 온 가족 요리 프로그램 등 각 아파트의 특색을 살린 행사를 진행해 주민들에게 소소한 행복을 선사했다.21일에는 △본동신동아아파트에서 꽃밭 가꾸기 △래미안상도3차아파트에서 아이와 쿠키 만들기 △흑석롯데캐슬에듀포레에서 목공예(캄포도마)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매달 입주민 모두가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며 즐길 수 있는 더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구는 매년 초 공모사업을 통해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관심 있는 단지는 동작구 주택과로 문의하면 공동주택 커뮤니티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 주택과(☎820-9770)로 문의하면 된다. 한상혁 주택과장은 “이웃 간 소통과 활발한 교류를 지원해 서로 노력하는 성숙한 공동체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하며, 입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2-05-22 14:39
메아리, Hide and seek #01 Story of the city‘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거리 곳곳에 설치된 미디어갤러리에 ‘그리다, 도시’라는 주제로 5월 16일부터 7월 15일까지 특별전을 상영한다. 도시와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다양한 시선으로 그려낸 국내 유명 작가 10인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별전에는 회화 부문에 김영구, 김영운, 권성운, 노반, 김은미 작가가, 모션그래픽․애니메이션 부문에 메아리, 유민하, 고숙, 박유정, 전진표 작가가 참여했다. 다수의 전시․수상경력을 가진 작가들의 중량감 있는 작품부터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유쾌한 작품까지 다채롭게 감상할 수 있다. ‘그리다, 도시’ 특별전은 청담 미디어스트리트, 청담 어반프레임, 세곡 어반클라우드 등 3곳의 미디어갤러리에서 진행되며, 신사 다이나믹그리드에서는 지난 4월 개최된 ‘2022 미디어아트 영상 콘텐츠 공모전’에서 선정된 10개의 수상작이 송출된다. 공승호 뉴디자인과장은 “국내 유명 작가의 수준 높은 작품을 거리에서 누구나 감상할 수 있도록 이번 ‘그리다, 도시’ 특별전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강남구의 품격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전시를 기획해, 강남구 미디어갤러리가 예술가들의 소중한 작품 전시 플랫폼이자, 시민들이 문화생활을 향유하는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5-22 0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