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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예방·확산 방지 위해 총 406개소 집중 점검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철을 맞아 식중독을 예방하고 주민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보장하고자 음식점 및 위생 취약시설 등에 대한 점검을 강화한다고 밝혔다.기온이 상승하는 봄에는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균 증식이 활발해져 식중독이 발병할 위험이 높으며 나들이 등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철저한 식품위생 관리의 필요성이 요구된다.이에 구는 관내 음식점, 번화가 등에 위치한 식품접객업소 등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선제적 위생 점검을 실시해 식중독 확산을 방지하고 식품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점검 대상은 △관내 음식점 360곳 △배달음식점 등 위생취약시설 30곳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판매업소 16곳으로 총 406곳이다.동작구청 소속 공무원 14명,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5명 등 총 39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2인 1조로 현장 방문 점검에 나선다.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식품 판매·사용·보관 △무신고·무등록·무표시 식품 사용 △조리시설 및 조리기구의 위생적 관리 △종사자의 개인위생 준수 여부 등이다.점검 시 적발된 위반행위가 경미한 경우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식품위생과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실시한다.앞서 구는 3월 개학기를 맞아 아이들의 먹거리 안전과 직결되는 학교 급식소,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 식품자동판매기 및 음식점 등 총 634곳에 대해 점검을 완료했다.구는 위반 업소를 대상으로 재점검을 실시해 행정처분 및 시정 여부 등을 확인하고, 봄철뿐 아니라 시기별 점검이 필요한 대상 업소를 선정해 지속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식중독 예방 점검을 통해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식품안전 전반의 관리를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4-09 13:58

동작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동작관악교육지원청 공동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동작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서울특별시동작관악교육지원청이 장애인식개선캠페인 ‘같이 걸을까?’를 함께 진행한다. 캠페인은 4월 19일 10시 30분~13시 30분 총 3시간 동안 동작관악교육지원청 1층 로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같이 걸을까?’는 지역사회의 모든 주민들과 학부모, 학생, 교직원 등에게 장애에 관한 올바른 인식과 정보를 제공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장애친화적 공동체 지역사회 실현에 기여하고자 진행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에서는 장애인 이슈와 관련된 OX퀴즈 뽑기 행사와 장애에 대한 이해를 돕는 소책자를 배부할 예정이며, 캠페인에 참여한 지역사회 주민을 위한 깜짝 선물까지 준비되어 있다. 센터 관계자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열심히 준비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오랫동안 지역사회 주민들이 장애인의 날을 기억하고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동작관악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하루만 진행될 예정이지만, 캠페인이나 소책자를 원하는 지역주민 및 관내 유관기관은 이후에라도 센터에 요청하면 지원이 가능하다. 이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은 경우 ☎02-835-7780으로 문의하면 된다.동작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동작구 거주 장애인 가족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센터가 진행하는 다양한 사업이 궁금한 동작구 관내 장애인가족은 센터 카카오톡 채널(카카오톡 친구창 검색명 : 동작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 플러스친구추가를 하면 이후 진행되는 센터 사업에 대한 사전안내를 카카오톡 문자로 받을 수 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4-04-09 13:57

 서대문구는 관내 봄나들이 명소인 안산(鞍山)을 다채로운 봄꽃으로 단장했다.구 중심에 위치한 안산은 봄철마다 벚나무, 튤립, 허브 등의 빼어난 경관과 향기로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구는 봄맞이 방문객들에게 더욱 아름다운 풍광을 선사하기 위해 지난해 가을 안산 연희숲속쉼터 허브원에 튤립과 수선화 구근(알뿌리) 15,000본을 심었다.지난달에는 허브원에 보라색 꽃의 대명사인 프렌치 라벤더 등 15종류의 꽃 2,000본을, 안산 방죽에 수선화 5,000본을 식재했다.허브원에서 자라는 다채로운 허브와 수선화, 튤립은 곧 피게 될 벚꽃과 어우러지며 찾아오는 시민들에게 무르익는 봄을 한껏 누리게 할 전망이다.특히 허브원 튤립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던 안산 방죽 주변과 계류(시냇물) 일대에 수선화가 집중적으로 식재돼 연못의 고유한 멋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폴로 더욱 스마트하고 안전한 서대문 조성서대문구는 최근 서울시의 ‘통합안전 스마트폴 구축 공모사업’에서 선정됨에 따라 올해 상반기 내에 어린이 보호구역 등의 안전 강화를 위해 스마트폴을 설치한다.스마트폴(지능형 기둥)이란, 기존에 개별적으로 설치됐던 가로등이나 전신주 등의 기둥에 지능형 CCTV, 공공 와이파이, 스마트 횡단보도, 과속 단속 CCTV, 도시데이터 센서(S-DoT) 등을 탑재시킨 도시기반시설이다. 기능별로 개별 설치됐던 시설들을 하나로 통합함으로써 설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도시미관 또한 개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구는 앞서 국토부 공모사업에서 선정돼 국비 지원으로 구축된 ‘스마트 안심 보행 시스템’과 자체 사업으로 추진하는 ‘위험시설 스마트 관제 시스템’을 스마트폴에 연계해 어린이 보호구역 및 주민생활 위험지역의 사고 예방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서대문구는 최신 IC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도시 인프라 구축 및 스마트도시 서비스 제공 확대를 위해 관련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 서대문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목표다. 

뉴스 | 서대문자치신문 | 2024-04-09 11:22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국노)는 최근 한국예도문화장학체육재단(이사장 이국노), 신성산학재단(이사장 김홍건), (재)안산장학회(이사장 박상동)의 지원을 받아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중학생 3명과 고등학생 및 대학생 각 5명 등 모두 13명에게 총 1,5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서대문구와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는 관내 장학재단 간 교류 활성화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꿈과 비전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을 발굴·지원하고자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 장학공동체위원회’를 구성하고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구청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서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우리 구 미래의 인재를 위한 장학재단의 뜻깊은 지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지역사회 청소년과 대학생의 복지 증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구민 모두가 행복한 행복 100% 복지 서대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이국노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서대문구는 인생케어 복지정책을 선도하는 자치구로서 미래 세대에 애정이 많은 구청장의 뜻을 받아 협의회가 학생들의 꿈과 이상을 향해 노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주고 싶다”며 “장학생들과 앞으로도 좋은 인연으로 계속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홍건 신성산학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라도 길을 찾으려 노력하고 성장을 위해 열심히 정진하는 학생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는 이번 장학금 수여를 시작으로 관내 장학재단 간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면서 장학사업을 확대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뉴스 | 서대문자치신문 | 2024-04-09 11:21

 서대문구가 3월 26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24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협의회는 지역 안보상황을 점검하고 비상사태 시 원활한 통합방위작전을 수행하기 위한 기구로, 분기마다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다.회의는 서대문구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이성헌 구청장이 주재한 가운데 서대문구의회 의장, 219여단 3대대장, 서대문경찰서장, 서대문소방서장,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서대문세무서장, 서대문우체국장 등 유관 기관장 10명과 위촉직 위원 10명 등이 참석했다.이들은 통합방위 실태를 진단하고 관내 유간기관들 사이의 유기적 지역방위 계획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회의는 서대문구 통합방위협의회 위촉직 위원 위촉장 수여, 기관별 주요 성과보고, 서대문구 총력안보태세협약 체결, 오찬간담회 등으로 진행됐다.이날 기창표 전 서대문구의회 의장, 김경완 민주평통 서대문구협의회 제1지회장, 최규득 서대문구상공회 회장, 최진교 서대문구체육회 회장 등 지역 직능단체 대표들을 신규 위원으로 위촉했다.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급변하는 국제 정세와 잇따른 북한의 군사 도발 등 비상사태에 신속 대응하고자 민, 관, 군, 경, 소방과의 유기적 협력에 힘쓰고 있다”며 “주민의 일상을 지키고 비상상황 시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서대문자치신문 | 2024-04-09 11:20

 서대문구의회 김덕현 행정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연희동)은 ‘인사청문회 조례’를 만들어 구의회가 구청장의 인사권 남용을 막는 기틀을 만들었다고 밝혔다.새롭게 제정하는 ‘서대문구의회 인사청문회 조례’는 제296회 임시회를 통해 최종 의결되었다. 그동안 집행기관 소속 고위공무원이나 지방공단 이사장 등 채용 시 ‘측근 인사, 보은 인사’ 등 각종 논란이 계속되었음에도 이를 견제할 수 있는 현실적 제도가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이에 김 위원장은 기초단체장이 소속 지방공단 이사장이나 출자·출연기관장을 임명할 때 인사 청문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조례를 발의, 공정한 인사검증시스템을 만들고자 한 것이다. 무엇보다도 공공기관장의 업무수행 역량 평가는 물론 도덕성과 전문성을 공개적으로 검증한다는 측면에서, 집행부 인사권 남용을 방지하고 구의회 권한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실제 조례에는 구청장의 인사청문 요청안이 의회에 제출되면 의회는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 인사청문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본회의에 보고하는 내용으로 절차와 방법이 상세히 담겨 있다.다만, 상위법인 지방자치법(제47조의2)에 따라 이 같은 인사청문회는 지자체장이 의회에 요청한 경우에만 열릴 수 있고, 지자체장의 인사권을 강제 제한하는 구속력이 없다는 한계도 있다.이에 김 위원장은 이번 조례를 계기로 구의회와 구청이 실효성 있는 인사청문회 운영을 위해 긴밀히 협의할 수 있는 조직풍토를 만들고, 구민의 눈높이에 맞는 인사 운영 문화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조례를 발의한 서대문구의회 김덕현 행정복지위원장은 “고위공무원 임용 시 업무수행 능력과 도덕성 등을 제대로 검증하지 못한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구민의 몫이 된다”며 “이번 인사청문회 조례는 단순히 균형과 견제 강화라는 목적을 넘어 구민의 알권리와 신뢰를 높이는 큰 축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뉴스 | 서대문자치신문 | 2024-04-09 11:18

 서대문구의회 박진우 의원(국민의힘/ 남가좌1·2동, 북가좌1·2동·사진)은 아빠 육아휴직자들에게 실질적 지원책을 펼치고자 새롭게 조례를 만들었다.서북권 최초! 서울 자치구에서는 두 번째로 만들어진 제도이다.박 의원이 발의한 ‘서대문구 아빠 육아휴직장려금 지급 조례’는 이번 제296회 임시회를 통해 최종 의결됐다. 아빠 육아휴직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지만, 현실에서는 사회적 관습과 조직문화 등 여러 제약으로 인해 실제 육아휴직 사용률은 OECD 최하위 수준이다.특히 우리나라 아빠들이 휴직을 망설이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소득감소이다. 실제 육아휴직 중에는 이전 소득의 44.6%만 보장, 이 역시 OECD 관련 회원국 27개국 중 17위에 머물고 있다. (*2022 OECD 가족 데이터베이스)이번 조례는 그야말로 소득이 반토막 나는 상황에 대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자 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조례가 만들어지면서 서대문구에 1년 이상 거주하고, 18개월 이상의 아이(주민등록상 서대문구 거주)를 위해 현재 육아휴직 중인 남성 양육자에게 월 30만원을 지급할 수 있게 되었다. 지원 기간은 최대 1년이다.특히 이는 가계 경제 부담을 줄여 좀 더 안정적으로 육아에 전념할 수 있는 동시에 엄마들의 육아 부담 감소와 경력단절 부담 역시 줄여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조례를 발의한 서대문구의회 박진우 의원은 “30만원이라는 비용이 육아나 가계 경제 전체 부담을 모두 해소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닐 수 있지만, 육아휴직을 결심한 아빠를 응원하고 조금이라도 도와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서대문자치신문 | 2024-04-09 11:17

 서대문구의회 강민하 의원(국민의힘, 홍제1동·2동)은 연북중학교 담장에 새롭게 벽화를 조성했다고 밝혔다.이는 강 의원이 기획부터 봉사자 섭외 등 전 과정을 직접 발로 뛰어 만든 결과이다.서대문구 연희동에 위치한 연북중학교는 기존 담장벽화가 낡고 색이 바래는 등 미관상 좋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에 강 의원이 직접 나서 새롭게 벽화를 조성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봉사자들을 모으는 등 벽화 조성에 앞장서게 된 것이다. 또, 학교 측과도 협의 학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일정 등을 협의하기도 했다.이 같은 일련의 과정을 모두 거쳐, 3월 23일 강민하 의원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60여명이 모여, 낡은 벽화를 지우고 담장에 새로운 그림을 그리는 작업을 완료한 것이다.특히 이날은 강 의원은 직접 섭외한 ‘벽화봉사단체 드림인공존’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해 벽화그리기에 완성도를 높여주기도 했다.무엇보다도 이번 벽화 재조성 사업은 관내 학생들에게 좀 더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 주고 도시경관을 개선하고자 기초의원이 직접 나서 사업을 진행했다는 것에 의미가 깊다.실제 강 의원은 지난해 안산초 벽화 개선 사업을 이끌었으며 올해는 연북중까지 새롭게 벽화를 조성, 학생들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 주고자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서대문구의회 강민하 의원은 “작년 말 안산초등학교 벽화 페인팅 결과, 반응이 좋아서 지역 맞춤형 봉사활동을 추가 기획했다”며 “밝고 산뜻하게 꾸며진 담장벽화가 등하교하는 아이들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뉴스 | 서대문자치신문 | 2024-04-09 11:16

 서대문구는 2024년 3월의 우수 팀을 선발하고 지난 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례 간부회의 때 표창했다.구는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구정 발전에 기여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인 우수 팀을 매월 선발해 시상해 오고 있다.3월의 우수 팀으로는 △기획예산과 성과관리팀(강정현 팀장 외 3명) △주거정비과 공정관리팀(주형모 팀장 외 5명) △도로과 도로관리팀(김균성 팀장 외 7명) △연희동주민센터 주민복지팀(정순미 팀장 외 9명)이 선정됐다. 이들 팀은 당초 추천된 10개 팀 중 ‘서대문구 공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확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기획예산과 성과관리팀’은 서대문구가 행정안전부 정부합동평가에서 우수 구로 선정되고 60여 개 분야의 외부기관 평가에서 뛰어난 성과를 얻는 데 기여했으며 이를 통해 186억여 원의 외부 재원을 확보했다.‘주거정비과 공정관리팀’은 전국 최초의 재건축·재개발 백서 발간,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아카데미 운영, 구청·조합 간 공정간담회 개최, 정비사업구역 추진 단계별 공공 지원 등의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도로과 도로관리팀’은 시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이용을 위한 선제적 제설 대책 추진으로, ‘연희동주민센터 주민복지팀’은 지역 내 복지자원 발굴 및 서비스 연계와 올해 1월 침수 가구에 대한 발 빠른 복지 지원으로 호평을 받았다.구는 우수 팀에 각 50만 원의 포상금을 수여하고 해당 우수 사례를 전 부서에 공유했다.

뉴스 | 서대문자치신문 | 2024-04-09 11:15

 지난 30일 천년고찰 서방정토 백년사에서 한국불교 태고종 제21세 종정에 운경 대종사 추대법회을 봉행했다.추대법회에는 총무원장 상진스님을 비롯한 태고종 주요 스님들과 한국불교 종단협의회 회원단 대표, 정관계 대표, 사부대중 이 동참해 운경대종사의 종정 취임을 축하하고 태고종의 발전을 기원했다.운경 대종사는 1960년 서울 백련사에서 설호 스님을 은사로 금봉스님을 계사로 득도했다.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봉행사에서 ‘종정 운경 대종사는 평생 한국불교의 종조인 태고보우 원종국사의 수행 가풍을 면면히 이어받아 자리이타(自利利他)의 보살행을 몸소 실천하며 태고종의 종지와 종풍을 선양하고 그 위상을 드높인 참된 수행자’라며 “오늘 추대식은 태고종의 종통 계승 뿐 아니라 1700년 역사를 지닌 한국불교 정통 젖자종단으로서 미래를 견인하고 새로운 도약을 하는 소중한 법석”이라고 말했다.원로의장 도광 스님은 추대사에서 “종정 스님은 평생 수행 정진하며 당대의 선지식이자 명안종사로 명망을 높이셨고, 깨달음을 바탕으로 수행자의 본분사를 밝히는데 역점을 두고 출가수행자가 가야 할 바른길을 제시했다”며 오늘 “운경 대종사의 종정 추대로 한국불교가 새롭게 발전하고 종단이 중흥하여 불일(佛日)은 더욱 증휘(增輝)하고 우리 사회가 날로 밝고 맑아져 곳곳에 전법도생의 문이 활짝 열리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윤석열 대통령은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태고종 종정 운경 대종사는 일생동안 오롯이 참선수행에 정진하시며 진계와 속계가 둘이 아니라는 불의의 정신을 실천하고, 불교 대중화와 세계화에 앞장서 오셨다”며 “종정스님의 지혜와 경륜이 한국불교와 태고종 발전의 토대가 되는 것은 무론 우리 사회가 갈등을 치유하고 하나로 화합하는 길에 큰 등불이 되어주실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이어 종정예경실장 동허 스님이 종정 운경 대종사에게 법의 상징인 불자와 주장자를 봉정했다. 법석에 오른 종정 운경 대종사는 대중들에게 행주좌와어묵동정(行住坐臥語默動靜)과 정견(正見)을 당부했다.운경 대종사는 취임법어에서 작금의 불교계는 불교역사 왜곡으로 가장 혼란한 시기에 처해 있지만 수많은 종단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이나 조사들이 전한 종지를 깨닫고 실천하기 위해 불퇴전의 노력을 하고 있다.“원효스님의 화쟁정신이나 태고보우 스님의 원융무애 사상이나 만해 스님의 불교유신론에서와 같이 우리 불교인도 다시 한 번 깨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님은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출가와 재가의 여러 종도께서 보여주신 노력과 원력을 잘 알고 있기에 하담여래荷擔如來 하겠다는 일념으로 불사에 정진하여 오늘에 이르렀다. “심기일전하여 기필코 정각(正覺)을 이룰 원력을 세워, 종도는 항상 수행자하라며, 수행은 강원이나 선방이나 염불방에서만 하는 것이 아니고 천도재 재장이나 법회 도량이나 종무행정 집행시도 모두 수행이라고 강조했다.

뉴스 | 서대문자치신문 | 2024-04-09 11:13

 후보들이 등록을 하고 선거운동이 한참이다. 이제 우리는 본격적인 총선거 현장에 있게 된 것이다.현실이 막막하다고 해서 정치에 대해 혐오감을 가지는 것은 잘못이다. 정치는 우리 인간이 생존을 위해 필요한 공기 같은 존재이기 때문에 정치 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다.남성과 여성, 아이와 어른, 부자와 빈자 등 조건도 다르고 생각도 다른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에서 필연적으로 다툼이나 의견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그런데 우리 인간은 이성과 감성을 가지고, 자비로움도 갖춘 피조물이다. 때문에 모여 살면서 서로에게 도움을 주고 함께 일하는 것에서 인생의 목적인 행복을 느낄 수 있게 된다.그 의견 차이를 조정하고 공동체의 미래방향을 결정하는 사람들이 소위 정치인들이다.물론 시민사회나 종교지도자들도 그런 일을 할 수는 있다.그렇지만 법을 만들고 예산을 집행하는 일은 국회의원들이 하는 것이다.정치가 결정이듯이 선거도 결정이다. 우리 인간사 모두가 결정이다.그러기 때문에 4·10총선에서 뽑은 국회의원은 국가의 100년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선거인 것이다.첫째, 국회의원은 무엇보다 입법가이기 때문에 공적인 것과 사적인 것을 분별하고 공약은 사익보다 우선하는 선공후사의 정신이 있어야 한다.둘째, 국회의원은 문제 해결 능력이 있어야 한다.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구별해 내고, 그것을 정책이나 예산으로 해결해야 한다.셋째, 국가의 미래에 대한 비전이 있어야 하고 일머리를 아는 사람, 리더십이 있는 사람을 선택해야 한다.삶의 소유물이 아니라 순간순간이 변하고 있는 이때 영원한 것이 어디 있겠는가. 모두가 한때일 뿐. 그러나 그 한 때를 최선을 다해 살아야 한다. 공공의 이익을 추구하는 싸움과 논쟁은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하지만 그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서는 시시비비를 가려야 하며, 사사로움은 더욱 없어야 한다. 우리는 총선을 앞두고 곰곰이 생각해 보아야 한다. 삼삼오오 모이면 정치 이야기, 후보 이야기를 해야 한다.집으로 배달되는 선거 홍보도 꼼꼼히 읽어야 한다. 모든 후보가 다 맘에 안 들 수도 있다. 그렇지만 그중에서 최선인 후보 한 명을 뽑아야 한다. 꼭 투표는 해야 한다.

뉴스 | 서대문자치신문 | 2024-04-09 11:11

  서대문갑 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은 변호사 출신의 김동아 후보 국민의힘 2선의원인 이용호 후보, 국민의 힘 구의원으로 활동했던 이경선 후보가 개혁신당으로 출마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김동아 후보의 공약은 △통일로 교통체계 개선 노후주거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 △초등돌봄 전학년 확대 △경로당 주5일 점심제공 △학교체육시설 일과 전 후 개방확대 △주거비지원 및 청년주택공급 확대 등이다. ◇국민의 힘 이용호 후보는 △아빠휴가(배우자 출산 휴가) 1개월 유급 의무화 △간병비 부담 국가 책임 강화 △노년기 특화 국가 검진 체계 개선 △이자소득세 면제되는 재형저축 재도입 △사이버 범죄수사 전문 인력 대폭 증원 및 전담 기구 설치 추진 △경의선 지하화 △강북 최고의 명문 고등하교 신설 등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개혁신당 이경선 후보는 대표 공약으로 △통일로 교통체증 완화 △마을버스 특별법 입법을 통한 마을버스 배차간격 단축 △공공기숙사 도입 △경의선 지하화 공론화 위원회 추진 △돈의문 마을을 모델로 서울시가 유진상가 매입 후 공원화 △24시간 소아청소년과 병원 설립 및 의료진 확충 △지원체계 마련 주택 탄소배출권 거래제 활성화 등 약속했다. 서대문을 선거구는 2선 의원인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국회의원과 외교부장관출신의 4선 의원인 국민의 힘 박 진 국회의원의 대전이다.◇더불어민주당 김영호 후보의 공약으로는 △내부순환로 단계적 지하화 △경의중앙선 철도 지하화 △24시간 서대문형 달빛 어린이병원 지정 추진 △서부경전철 신속 착공 △좌원상가 재개발을 통한 랜드마크 조성 △홍연2교사거리~응암오거리 상급 교통정체 해소를 위한 일부구간 지하차도 건립 등을 약속했다. ◇국민의 힘 박 진 후보 주요공약으로는 △서부경전철 조속 착공 및 역사 출구 주민의견 반영 △강북횡단선 적극 추진 후 간호대역 신설 △내부순환 급행 전용 철도 추진 및 가재울 뉴타운 환승 연결 △경의선~가좌 DMC구간 완전한 지하화 △공공이 주도하는 미래교육 발전특구 조성 △유진상가 인왕시장 랜드마크 복합개발 추진 및 트렌드 복합몰 유치 등 편리하고 쾌적한 명품 주거도시 조성을 약속했다. 

뉴스 | 서대문자치신문 | 2024-04-09 11:11

관악구 건축공사장 현장 모습관악구가 건축공사장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공사장 관계자와 구민들의 안전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구는 4월부터 민간 건축공사장 동영상 기록관리를 모든 건축허가(사업승인) 대상 건축물로 확대 시행했다.앞서 구는 공공건축물의 공사현장에 대한 시공 전 과정을 동영상으로 촬영하는 방안을 시행하고 있었다. 그러나 민간 건축물은 현행 건축법에 따른 ▲다중이용 건축물 ▲특수구조 건축물 ▲3층 이상 필로티 형식의 건축물만 촬영 대상이었다. 따라서 건설공사 과정이 주로 사진과 도면 등으로 관리되며 안전과 품질에 관련된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원인을 파악하기가 쉽지 않고, 특히 현장 관리감독이 소홀할 경우에는 부실시공과 안전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컸다.이에 구는 민간 건축물 동영상 촬영 범위를 건축허가 대상인 모든 건축물로 확대, 건축허가 조건에 반영하여 주요 공종별 촬영을 의무화했다.동영상 촬영 범위는 구조 안전과 직결되는 ▲철근배근(슬라브, 보, 기둥) ▲콘크리트 타설 ▲거푸집 동바리 설치의 5개 주요공종으로, 주체별 시공자는 촬영계획서 작성, 촬영과 편집, 감리자는 이에 대한 검토와 지도, 허가청은 이를 확인, 보관하도록 역할을 명확히 해 관리해 나간다.구는 이번 동영상 기록관리 확대 시행이 설계도면에 다른 시공 여부, 작업 방법과 순서 준수 여부, 안전 규정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더 나아가 구는 올해 새롭게 ‘2024년 공사장 베스트 안전관리상’도 시행한다.구는 안전관리가 우수한 건축공사장 관계자들을 시상함으로써 모범사례를 널리 전파하고 건축안전분야에 대한 수준을 향상시키고자 이번 ‘공사장 베스트 안전관리상’ 제도를 도입했다.대상은 간선도로변에 위치해 공공 보행통로 이용자의 보호가 필요하고 공사 기간이 1년 이상인 중대형 건축공사장이다.점검 내용은 ▲가설재 (흙막이 등 8개) ▲골조 (배근 등 4개) ▲안전 (현장정리 정돈 등 6개) ▲환경 (소음·분진 1개) 총 19개 항목이다.평가는 관악구 지역건축안전센터 내부 전문가(건축시공기술사, 건축사)와 외부 전문가(건축사)를 통해 3회 이상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방법으로 이뤄진다.구는 평가 결과에 따라 연말에 최종 시상 대상자를 선정하고, 앞으로도 건설업체가 스스로 안전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깨닫고 더 안전한 공사장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격려해 나갈 방침이다.박준희 구청장은 “각종 제도 도입으로 안전관리가 우수한 공사장은 격려하고, 미흡한 공사장은 계도하며 안전한 시공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4-08 15:48

관악 1인가구 동행톡 홍보물관악구는 1인가구 관련 지원사업 정보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카카오톡 채널 ‘관악 1인가구 동행톡’을 신규 개설했다.관악구는 올해 3월 기준으로 전체 인구 대비 1인가구 비율이 약 62%로, 서울시 자치구 중 1인가구 비중이 1위인 만큼 구에서는 1인가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 중이다.다만, 통합 홍보 플랫폼의 부재로 1인가구 관련 정책을 각각의 홍보창구에서 직접 찾아봐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를 위해 구는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하여 1인가구 관련 정책을 통합 관리하고 효율적으로 홍보하는 매체인 ‘관악 1인가구 동행톡’을 개설했다.‘관악1인가구 동행톡’의 주요 기능은 1인가구 관련 관악구에서 추진하는 ▲주거, 일자리 ▲안전 ▲건강, 돌봄 ▲사회적관계망 형성 등 4개 분야의 사업을 정기적으로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홍보하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1:1 채팅으로 1인 가구 정책 관련 문의에 실시간으로 답변하고 소통하여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관악구 1인가구 정책 외에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정책도 함께 안내하여 더욱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이외에도 ▲서울시 1인가구 포털 ▲ 관악구청 블로그 등 채널 내 바로가기 기능을 활용해 관련 사이트를 연결하여 편리하게 사업 관련 안내나 모집공고 신청이 가능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향후 카카오톡 채널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관악구 1인가구 정책 요구도 파악을 위한 모바일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관악구 1인가구 정책 방향을 계획할 때 반영할 계획이다.구는 소식 탭에 업로드된 내용을 1인 가구가 카카오톡 메시지 형식으로 받아볼 수 있어 카카오톡 채널 가입만으로도 더욱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용 방법은 카카오톡 친구 목록 검색창에 ‘관악 1인가구’를 입력한 뒤 나타나는 ‘관악 1인가구 동행톡’ 채널 접속 또는 QR코드 스캔 후 표출되는 창에서 채널을 추가하면 바로 이용이 가능하다.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관악1인가구 동행톡’ 개설로 혼자 사는 이들을 위한 소통공간을 온라인까지 확장하여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정보를 접하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1인가구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4-08 15:37

아이랑 난향점 자유놀이공간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관악구가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을 목표로 운영 중인 거점형 영유아 놀이공간인 ‘관악형 육아센터 아이랑’ 이 화제다.관악형 육아센터 ‘아이랑’은 부모들이 모여 양육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고 아이들을 공동 육아하는 자조모임 공간이다. 구는 2019년 아이랑 난향점 개소를 시작으로 ▲대학동점 ▲낙성대점 ▲보라매점 ▲신사점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올해 2월에 은천동 주민공동이용시설 2층에 ‘아이랑 은천점’을 새롭게 개소하여 총 6개소가 운영되고 있다.특히, ‘아이랑 은천점’은 최근 맞벌이 가정이 많아지며 아이들 돌봄공간에 대한 수요가 커지는 사회 현상을 반영하여 영유아는 물론 맞벌이 가정의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까지 대상을 확대 운영한다.아이랑은 육아공백을 해소하고 아이들이 날씨와 계절에 상관없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공간이 마련되어 있을 뿐 아니라, 부모들끼리 품앗이 활동을 통해 육아의 부담을 덜 수 있는 공동육아의 장 역할을 톡톡히 해 인기몰이 중이다.지난해에는 아이랑 전 지점 통틀어 자유놀이공간은 9,684명이 이용했고, 비대면 특화프로그램은 5,630명이 참여하여 구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아이랑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3회차에 걸쳐 비치된 장난감을 가지고 놀 수 있는 자유놀이공간을 개방하며, 지점별로 동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다양한 체험도 가능하다.올해 지점 별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는 ▲낙성대점은 ‘활동가 양성 교육’, ‘문화 및 부모교육 프로그램’ ▲난향점은 ‘영유아 특성화(음악) 프로그램’, ‘예비 부모와 신생아 부모를 위한 프로그램’ ▲보라매점은 ‘부모-영아 오감통합 발달 놀이’ ▲신사점은 ‘영유아 특성화(음악) 프로그램’, ‘부모 참여프로그램’ ▲대학동점은 영유아 가정을 위한 ‘리듬 톡톡 음악놀이’, 맞벌이 가정을 위한 ‘아빠랑 아이랑’ ▲은천점은 초등 저학년 아동을 위한 ‘나를탐색, 진로탐색’ 등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형 육아센터 아이랑이 부모의 육아부담을 경감하고, 가족과 이웃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돌봄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저출생에 대응하여 부모가 마음 놓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돌봄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4-08 15:28

개인공인중개사 명찰과 중개사무소에 붙어있는 참여업소 안내판관악구는 올해 4월부터 개업공인중개사 명찰제를 시행하고 있다.구는 중개보조원의 억대 전세사기 발생 등 무자격자의 불법 중개행위, 공인중개사의 자격증 대여로 인한 중개의뢰인 피해사례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이번 제도를 도입했다. 구는 최근 관내 개업공인중개사 중 명찰제 참여에 동의한 580여 개의 공인중개사사무소를 대상으로 구에서 제작한 ‘명찰’과 ‘참여업소 안내판’을 배부했다. 구가 배부한 개업공인중개사 명찰은 개업공인중개사의 사진, 성명, 중개업소 상호가 표기되어 있는 신분증으로, 이를 통해 부동산 중개업소를 찾는 방문객들은 개업공인중개사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구는 명찰배부와 함께 ‘개업공인중개사 명찰제 참여 업소’, ‘개업공인중개사의 명찰을 반드시 확인한 뒤 중개 의뢰하세요!’라는 문구가 담긴 안내판을 중개업소 출입문에 부착토록 해 방문자들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내에 새롭게 개설하거나 전입오는 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등록증과 함께 명찰을 교부할 계획이다. 이와 동시에 폐업하거나 다른 자치단체로 이전하는 중개사무소의 경우에는 신분증을 반납하도록 할 계획이다.현재 명찰제 미참여 중개업소는 우편으로 받은 참여 신청서를 관악구 부동산정보과에 제출하면 명찰 발급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 부동산정보과 (☎02-879-6611~4)로 문의하면 된다.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명찰제 시행으로 공인중개사들의 책임감있는 중개행위를 독려하고 불법 중개행위를 사전에 차단해 부동산 거래의 안전성 향상과 구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며 “더 이상 전세사기와 부동산 거래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는 구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히 살피고, 세심한 대책을 세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4-08 15:19

투명페트병을 담고 있는 모습관악구는 투명페트평 유가보상제 사업 ‘에코(eco) 투모로우’를 올해도 이어간다.‘에코(eco) 투모로우’는 지난 2022년 서울시 최초로 관악구가 구성한 주민 주도형 ‘자원순환동아리’의 역점사업으로, 매주 목요일에 투명페트병을 종량제봉투로 교환해주는 행사다.‘에코(eco) 투모로우’란 사업명은 <‘투’명페트병 ‘모’아 풍요‘로’운 ‘우’리 관악 미래 만들기>란 슬로건 아래, 관악구의 더 나은 미래와 환경을 위한 염원을 담고 있다. 구는 투명페트병 유가보상제를 통해 단순히 회수율을 높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분리배출 참여를 유도해 ‘투명페트병, 폐비닐 목요일 분리배출 요일제’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와 주민의 노력으로 투명페트병 유가보상제 사업은 회차를 거듭할수록 주민 참여가 늘고 있다. 지난해 일 평균 참여자는 1,805명으로 전년 대비 참여율 129%, 증가, 일 평균 수거량은 3톤(연간 71톤)으로 전년 대비 150% 증가하는 쾌거를 이뤘다. 구는 올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자원순환에 관심이 많은 주민으로 구성된 자원순환 동아리 회원 245명을 모집하는 등 재정비를 완료했다 오는 4월 19일에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자원순환동아리 발대식도 개최한다. 이번 발대식에서 구는 지난해 성과 보고, 우수사례 발표, 단체 및 개인별 표창을 통해 회원들의 주민 선도그룹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회원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강사의 자원순환 교육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올해 투명페트병 유가보상제는 21개 동 주민센터에서 오는 5월 2일부터 11월 28일까지(7~8월 미운영)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 진행된다.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용량에 관계없이 페트병 30개를 가져오면 종량제봉투 2종 중 선택(일반 10리터, 음식물 2리터)할 수 있도록 교환기준을 간소화하고, 보상품은 다양화했다. 또한 1일 최대 교환량을 4장에서 5장으로 확대하는 등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고자 다채로운 변화를 시도했다.박준희 구청장은 “자원순환동아리는 주민들이 환경 보호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4-08 1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