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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소화기내과 방기배 전문의원인 모를 잦은 복통과 설사를 가볍게 여겨 방치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증상이 있다면 염증성 장질환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염증성 장질환은 일반적인 급성 장염과 달리 장에 염증이 생겨 발생하는 만성 재발성 질환으로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은 모두 염증성 장질환에 속한다.일반인들에게 ‘장 질환’으로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은 식중독을 위시한 ‘감염성 장염’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 염증성 장 질환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염증성 장질환 환자수는 최근 5년간 30%가량 증가했고 비교적 젊은 연령대 발병률이 높게 나타났다. 2021년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80,289명 중 20세부터 49세 환자가 절반이 넘는 46,062명(51.3%)에 달했다. 또한 같은 기간 20~49세 환자의 해당 질환 요양급여 비용총액이 전체 6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의 대표적 증상은 장 내 염증이다. 원인은 명확하지 않지만 유전적, 환경적, 면역학적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주로 서구권 환자가 많은데 최근 국내 환자도 급증해 이를 토대로 서구화된 식습관이 염증성 장질환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추정된다. 늘어난 1인 가구의 즉석식품 섭취와 인스턴트와 육류 소비량 증가 등 서구화 식습관이 주된 발병 요인으로 보고 있다.염증성 장질환은 난치성 질환으로, 발견이 늦을수록 치료가 어렵고 질환이 의심될 때는 경미한 증상이라도 방치하지 말고 빠르게 병원을 방문,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초기 증상은 복통, 잦은 설사로 과민성대장증후군과 유사해 오인하기 쉬운데 염증성 장질환은 발병 시 염증을 가라앉히고 설사와 복통을 없애는 약물치료를 주로 사용한다.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모두 장 내 염증을 비롯 혈변과 복통, 설사, 체중 감소가 공통적인 증상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세부 증상은 차이를 보인다. 궤양성 대장염은 직장에서 병변이 시작되어 점차 안쪽으로 염증이 전파되어 병적인 변화가 흩어지지 않고 모두 연결되어 있다. 반면 크론병은 대장과 직장, 소장, 식도 등 위장관 전반에 걸쳐 염증이 생겨 병변이 다발성으로 발생하게 된다. 궤양성 대장염은 심하면 대장 절제로 완치 가능하지만 크론병은 절제술로도 완치가 힘들 수 있다.염증성 장질환은 증상 악화 시기와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시기가 반복되어 실제 병의 진행 속도에 비해 환자의 임상증상이 약하거나, 혹은 병이 완치되었다고 생각해 치료를 미루거나 받지 않는 사례가 있게 되는데 이런 경우 장 천공, 장폐색, 대장암 등 치명적인 합병증으로 발전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대장질환 조기 발견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대장 내시경 검사로 장 내 염증 및 궤양 상태의 정확한 확인과 대장암을 비롯 다른 장 질환 진단도 가능해 조기에 염증성 장질환을 발견하면 염증 손상이 적어 치료 예후도 좋다.예방을 위해서는 건강한 식습관 유지가 중요하다. 기름진 음식, 오염 가능성이 있는 길거리 음식 등은 피해야 한다. 술, 커피 등 수면을 방해하는 음식도 피해야 하며, 사람에 따라 생야채, 콩, 과일 주스 또한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

뉴스 | 관악신문 | 2024-01-23 16:06

원마트 이근우 대표가 인헌동 주민센터에 따뜻한 온기나눔 전달식 후 기념촬영관악구 인헌동(동장 정경주)은 지난 1월 18일 관내 원마트(대표 이근우)와 함께 저소득 주민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전달 행사를 개최했다.원마트 이근우 대표는 이번 전달식을 통해 독거어르신 지원을 위한 성금 200만 원과 저소득 한부모 등 다자녀 가구 지원을 위한 라면 95상자(300만 원 상당) 등 총 500만원 상당을 기탁하였다.원마트는 낙성대역 부근 원당종합시장(남부순환로248길 35) 내 대표 슈퍼마켓으로, 지난해에도 500만 원 상당의 성품을 기탁하는 등 매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이근우 원마트 대표는 “우리 마트가 지역 주민께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되돌려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정경주 인헌동장은 “고물가, 고금리로 지역의 상인과 주민 모두가 어려운 지금, 소중한 후원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과 성품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1-22 20:12

박준희 구청장이 2024년 신년인사회에서 신년사를 밝히고 있다“2024년도 관악구는 위대한 관악의 역사를 만들기 위해 위대한 관악구민과 함께 더욱 힘차게 달려가겠습니다.”관악구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지난 1월 5일 오후 3시 관악아트홀 공연장에서 구민과 함께 희망찬 새해를 여는 ‘2024년 신년인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준희 구청장을 비롯 임춘수 관악구의장, 유기홍·정태호 국회의원, 유종필 국민의힘 관악갑당협위원장, 김희철·김효겸 전 구청장, 시·구의원, 각 유관기관장과 지역주민 등 약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준희 구청장은 구민들에게 새해 인사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힘차게 출발했다.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팝페라 혼성그룹인 ‘보쎄스콰이어’의 공연, 그룹 크라잉넛의 노래에 구의 다양한 활동 모습을 담은 구정 홍보영상 ‘노래해 관악’ 시청에 이어서 본행사는 박준희 구청장 내외 입장, 내빈인사, 관악구립여성합창단의 축하공연과 어린이집 아이들, 어르신 등 다양한 주민들의 새해소망 영상이 진행되며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박준희 구청장은 신년인사회를 통해 구민들에게 새해 인사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앞으로의 구정 운영 방향과 청사진을 공유하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확실한 성과를 반드시 창출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박준희 구청장은 “지난해는 소통과 협치를 바탕으로 ‘더불어 으뜸 관악구’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힘차게 달려왔기에 관악청년청과 장애인행복센터 개관, 5년 연속, 서울시 자치구 중 공공일자리 최다 창출, 남현소공원과 난곡 스마트 공영주차장 조성, 관악S밸리에 입주한 2개 기업이 미국 소비자기술협회가 주최하는 ‘CES 2024’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빛나는 성과를 창출했으며, 열악한 재정 여건을 극복하고자 열심히 뛴 결과, 민선 8기 총 1,147억 원의 외부재원을 유치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2년 연속 ‘고용노동부 장관상’,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 ‘대상’ 수상, OECD 정부혁신 우수사례 선정과 정부합동평가 최고등급 획득 등 대외평가도 매우 좋았다며 이렇게 눈부신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열렬히 성원해 주신 구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또한, “이청득심(以聽得心, 경청함으로써 마음을 얻는다)는 자세로 소통‧협치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매주 목요일 관악청(聽)을 운영하고 있으며, 21개 동 주민센터와 초․중․고등학교, 경로당을 구청장이 직접 찾아가는 ‘이동 관악청(聽)’을 통해 주민 제안을 접수하여 해결했다”고 말했다.2024년 신년인사회 진행 현장박준희 구청장은 2024년도 주요 역점사업에 대해서 “첫째, 더 큰 강한 경제를 구축하여 ‘혁신경제도시’로 도약하겠다”며 “임기 내 벤처기업 1,000개 이상을 유치해 관악구의 창업 생태계를 적극 육성하며,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는 11.750명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지원 강화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둘째, “복지 서비스 강화와 시설 확충으로 ‘따뜻한 포용 도시’ 관악을 만들겠다”면서 “청년, 중장년, 신혼부부를 위한 맞춤형 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주기적인 안부 확인과 중장년 1인가구 돌봄 강화로 고독사 예방에 힘쓰며, 만 2세부터 4세까지의 아동에게 연 1회, 30만 원의 성장양육지원금을 지원하고,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키즈카페 2개소 확충, 아이 돌봄 서비스를 위한 우리동네 키움센터 5개소 운영 등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셋째, “범죄와 재난 없는 ‘든든한 안전 도시’ 조성하겠다”면서 “구비 40억 원을 신규 투입하여 지능형 CCTV 400개소 1,635대를 신설하고 안심골목길 2개소를 추가 조성하고, 통행불편 전신주 20기를 이설하고, 보행 사고다발 지역에 스마트 횡단보도 30개를 확충하는 등 생활 안전 대책을 확실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넷째, “젊고 활기찬 ‘으뜸 교육‧문화도시’ 관악을 꽃 피우겠다”며 “올해에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취업률 향상을 위해 ‘청년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하고, 청년 예술인의 경력 증진을 위한 전시 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63억 원을 투자해 4차산업 미래 교육과 AI 코딩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AI 기반 교육 환경 구축과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 등 교육시설 환경개선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마지막으로, 맑고 쾌적한 ‘청정 삶터 관악’을 만들겠다”면서 “관악산자락 양지․난우․원신지구에 특성화된 테마공원을 조성하고, 관악산공원 신림계곡지구에는 ‘모험 물놀이장’을 만들고, 낙성대지구에 축구전용구장을, 난곡지구에 파크골프장을 신설하며, 선우공원과 신림근린공원 등 13개소에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맨발로 편히 걸을 수 있는 황톳길을 만들겠다.고 밝히며, “2024년도에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확실한 성과를 반드시 창출하고 더 행복한 관악, 더 살기 좋은 관악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50만 구민과 함께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임춘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한 해는 불안정한 국제정세 속에서 고물가·고금리로 인한 경기침체 등 국내외적으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해주신 구민들께 존경과 격려를 드린다”고 밝히며 “2024년은 구민 여러분들과 약속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며 관악구민의 행복과 복리증진, 특히 구민 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희망을 찾아 나갈 것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박준희 구청장과 직원 대표 6명이 무대에 올라 구민들에게 세배 이벤트끝으로 사물놀이 공연팀의 신명나는 공연이 있은 후 박준희 구청장은 직원 대표 6명과 함께 무대에 올라 구민들에게 세배 이벤트를 진행하며 2024년도에도 최선을 다해 구민을 섬기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이며 신년인사회를 마쳤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1-18 18:24

관악구 평생학습관에서 수업을 하고 있는 어르신들동작관악교육지원청(교육장 오정훈)은 ‘2024학년도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의 학습자를 1월 22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2024학년도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은 배움의 기회를 놓쳐 초등학교를 졸업하지 못한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초등학력 수준의 국어, 수학, 영어 등 필수교과 영역과 일상생활에 필요한 문자해득 능력을 포함, 사회적 기초생활 능력을 배양하는 교육이다.교육과정은 1단계(1~2학년 수준), 2단계(3~4학년 수준), 3단계(5~6학년 수준)로, 각 단계별 교육 기간은 연간 240시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단계별 교육 기간의 3분의 2 이상 출석하면 별도 시험 없이 초등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학력인정 문해교육은 단순히 글을 배워 읽고 쓰는 것을 넘어 세상과 소통하며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어 해마다 어르신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입학을 희망하는 학습자들은 동작구 평생학습관(초등 1단계), 난곡사랑의집(초등 2단계), 관악구 평생학습관(초등 3단계) 중 1개 기관에 입학서류를 제출하고, 운영기관의 상담과 평가를 거쳐 3월부터 학습을 시작하게 된다.모집은 1월 22일부터 2월 29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초등학력이 없는 18세 이상의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관악교육지원청 평생교육건강과(02-810-8363)로 문의하면 된다. 동작관악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력인정 문해교육을 통해 꿈을 다시 펼쳐 자아실현과 사회활동 참여의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비문해 성인의 학력 취득을 지원하고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소외되지 않고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1-18 16:05

신림역 찾아가는 법률상담현장에서 상담을 받고 있는  주민관악구는 근로자 권익 향상을 위해 관악구 노동복지센터의 상담 시간을 4시간에서 7시간으로 대폭 확대한다.관악구 노동복지센터는 근로자에 대한 노동법률 상담과 교육 등을 통해 근로자의 권익을 증진하고, 문화‧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그간 노동 관련 상담은 평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만 가능했으나, 오전에 상담을 원하는 주민들의 요구가 있어 구는 주민들의 수요를 감안하여 노무사 2명을 추가 배치, 오는 22일부터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담 시간을 대폭 늘릴 방침이다. 2017년에 개관한 관악구 노동복지센터(관악구 남부순환로234길 37, 덕진경로당 3층)는 ▲부당한 징계, 해고 ▲임금체불 ▲퇴직금 ▲근로계약 ▲산업재해 ▲직장 내 괴롭힘 등 근로자의 노동법률 상담을 톡톡히 해왔다.또한 사업주가 알아야 할 ▲근로기준법 ▲최저임금법 등의 교육과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요가 건강교실 ▲심폐소생술 등의 문화·복지 프로그램 등도 제공하고 있다.관악구 노동복지센터에서 진행하는 상담은 무료이며, 회당 30분 내외로 방문, 전화, 온라인 상담이 모두 가능하다. 상담을 원할경우 관악구 노동복지센터(☎02-886-7900)로 문의하면 된다.박준희 구청장은 “관악구 노동복지센터 상담 시간 확대로 더 많은 이들의 취업 기회 확대와 근로자의 권익 보호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 다양한 근로 관련 고충 해소를 통해, 근로자들의 값진 노동이 정당하게 인정받고 보호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1-18 13:14

휴대폰으로 디지털 정보 신문을 보고 있는 장애인 구독자관악구는 장애인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디지털정보 신문 구독 서비스’를 올해 새롭게 선보인다. 구는 그동안 월 2회 지역 내 장애인들에게 장애인을 위한 각종 복지정책과 맞춤형 정보 등을 담은 지류 신문을 발송하여 많은 호응을 얻어 왔다.올해부터는 스마트하게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추어 ‘디지털 정보 신문 서비스’를 추가로 도입, 신문 구독 서비스를 확대한다. ‘장애인 디지털 정보 신문’은 ▲장애인 복지정책 ▲최신사회 이슈 등 다양한 기사가 편성되어 있으며, 구독 신청자에 한해 주 5회 평일 오전에 모바일 알림톡이나 문자 메시지로 발송된다.해당 서비스는 장애인이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정보를 접할 수 있고, 특히 기사를 읽어주는 음성지원 기능도 포함되어 시각장애인은 물론 저시력자와 고령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크게 증대할 것으로 기대된다.구는 지류 신문 구독자 300여 명 중 디지털 정보 신문 구독을 희망하는 장애인 100명을 선정하여 서비스를 우선 시행한다. 추후, 해당 서비스를 적극 홍보하여 많은 장애인 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구독자를 계속 늘려갈 계획이다. ‘장애인 신문 구독 서비스’는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장애인가구에 해당되면 언제든지 주소지 내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시 지류 또는 디지털정보 중 구독을 희망하는 신문 종류를 선택하면 된다.박준희 구청장은 “디지털 정보 신문 구독 서비스로 지역 내 장애 구민들이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유용한 정보를 얻고 활발하게 소통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일상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복지 정책을 추진하여 장애인들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1-18 12:57

서울시 관악복합평생교육센터(이하, 센터)는 창업 특강 프로그램을 마련, 오는 2월 15일 오후 4시부터 센터 대강당에서 글로벌 창업 특강 ‘프랑스의 사례로 살펴보는 글로벌 시장 진출전략’과 오는 2월 22일 오후 4시에는 “로컬 소상공인 창업 인사이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랑스의 사례로 살펴보는 글로벌 시장 진출전략’ 프로그램은 한상용 온앤업 파트너스(on&up partners)대표의 강의로, 해외 시장 진출, 왜 필요한가, 글로벌 시장 진출의 의미와 목표 설정, 타겟 시장 선정 및 그에 따른 공략 포인트, 해외 시장 진출의 다양한 방법, 해외시장 진출 성공 사례와 배경, 오픈 이노베이션 추진 글로벌 기업들, 글로벌 기업들의 오픈이노베이션 추진 배경, 절차 및 사례들, 해외 이벤트들의 특징 및 이에 따른 참가 전략, 성공적인 우리 제품의 제안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한다. 강사 한상용 온앤업 파트너스(on&up partners) 대표는 글로벌 제품·사업 전략 컨설팅을 하고 있으며 프랑스 텔레콤 알앤디 코리아(France Telecom R&D Korea)대표, 글로벌 스타트업(Global Start-up) 기관의 멘토로 (Techstars, HEC Paris, Creative Valley, Orange Fab, 한양대학교) 활동하였으며, 벤처스퀘어 투자 및 글로벌 파트너, 컴업(ComeUp) 2023 글로벌분과 자문위원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또한, ‘로컬 소상공인 창업 인사이트’ 프로그램은 김재현 단국대 교수의 강의로 2024년 창업 소상공인 창업트랜드, 정부 정책 및 제도, 신사업 비즈니스, 기발한 아이디어 성공전략, 사례 중심으로 재미있게 풀어내는 창업스토리 등을 주요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강사는 김재현 단국대학교 다산링크3.0사업단 취·창업이노베이션센터교수(창업학박사)는 한국진로창업경영학회 부회장 및 총무이사, (사)벤처창업학회 상임이사, 소상공인정책연구소 대표, (사)창업인재경영협회 상임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기술창업, 벤처창업학, 소상공인 창업, 기업가 정신, 경제학 등을 전공하였으며, 기술창업, 기술경영, 소상공인 정책, 소상공인 창업, 규제샌드박스 등을 연구하였다.신청은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관악복합평생교육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1-17 17:42

임세은 전 부대변인으 출판기념회 진행 현장문재인 정부 청와대 부대변인을 지낸 임세은 전 부대변인은 지난 1월 7일 오후 3시 관악구 런던웨딩프라자에서 ‘임세은식당으로 오세요’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이재명 대표와 홍익표 원내대표가 서면 축사를 보내왔고,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전현희 전 권익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서영교·박찬대·장경태 최고위원, 김남국 국회의원 등 많은 분들이 축하 동영상을 보내왔다. 그리고, 현장에서 박지훈 변호사, 이원종 배우, 이기영 배우가 축사를 했다. 또한, 전용기 국회의원, 김종대 전 국회의원, 오상호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 김영문 전 청와대 사회통합비서관, 이광수 광수네복덕방 대표, 박시동 경제평론가, 장윤미 변호사, 박시영 박시영티비 대표, 서울의 소리 초심, 정영진 방송인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서면 축사에서 “민주주의, 민생경제, 정의와 법치, 공정과 상식, 그 어떤 것도 바로 서지 못하는 위기의 시대”라며 “<임세은식당으로 오세요>에는 새로운 정치가 담겨있다. 행동하는 정치, 마음을 움직이는 정치, 변화를 담은 정치가 있다.”라며, 이어 “국민의 삶 속에서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는 성장하는 정치가 있다. 민주당이 더 나은 내일을 향해 함께 나아가겠다”고 밝혔다.홍익표 원내대표는 “임세은 전 부대변인은 차세대 리더 100인으로 선정될 만큼 실력이 뛰어나신 분”이라고 추켜세웠다. 홍 원내대표는 이어 “증권금융 전문가로서 우리 경제가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해주는 민주당의 소중한 인재”라며 “<임세은식당으로 오세요>에는 임세은 전 부대변인의 꿈과 비전이 잘 담겨 있다.”고 평했다. <임세은식당으로 오세요> 출판기념회에서는 임세은 전 부대변인의 ‘꿈과 도전, 민생경제와 사회정의’를 북 토크 형식으로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1, 2부를 오창석 평론가와 방송인 MC 장원이 진행을 맡았으며, 1부는 ‘인간 임세은’에 대해 이야기했고, 2부에서는 경제전문가들인 박시동 경제평론가와 이광수 전 애널리스트가 참석해서 ‘한국경제’에 대해 논하였다.특히, 북 토크 2부에서 한국경제와 관련하여 임세은 전 청와대 부대변인과 박시동 경제평론가, 이광수 전 애널리스트는 이구동성으로 ‘한국경제는 위기’라고 진단했다. 임세은 전 부대변인은 현재 글로벌 위기상황에서 한국경제 위기극복 방법으로 “구체적인 청사진이 있어야 한다. 장기플랜을 가지고 계획하고 관리해야 한다”고 밝히며 ‘장기적인 플랜’을 강조했다. 임세은 전 부대변인은 또 “수출로 먹고 사는 대한민국은 연구분야에 많은 투자를 해야 한다.”라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제일 중요한 것이 R&D 투자“라며 R&D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1-17 16:21

정태호 국회의원이 주민들에게 의정보고회를 하고 있다정태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을)은 지난 1월 6일 관악구청 8층 대강당에서 4년의 성과를 보고하는 ‘2024년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고민정 최고위원, 유기홍·윤건영 국회의원,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 공영운 (전)현대자동차 사장, 관악구 시·구의원 및 관악구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소개 영상 상영, 의정활동 보고 순으로 진행했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축사에서 “노무현정부때 비전 2030 보고서를 같이 만든 정책통”이라고 정 의원을 소개했고, 고민정 최고위원은 “정태호 국회의원님은 닮고 싶은 정치인이자 스승 같은 분, 그리고 관악주민의 자부심”이라고 말했다.유기홍 국회의원은 “정태호 국회의원은 이재명 당 대표가 믿고 일을 맡기는 사람”이라고 전했으며, 윤건영 국회의원은 “역대 대통령인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정책에 관해 궁금한 것이 있으면 정태호에게 물어보라고 하셨다며 정태호 국회의원은 실력자”라고 말했다.특히,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소상공인 코로나19 대출 상환유예 연장 및 지역화폐 예산 증액에 정태호 국회의원이 큰 역할을 하셨다”고 강조했고, 공영운 (전)현대자동차 사장은“정태호 의원은 대한민국 제1호 상생형 지역일자리 사업인 ‘광주형 일자리’의 주역”이라고 말했다.정 의원은 △신림창업밸리 조성 △상권르네상스(신림사거리 상권 활성화) △교통소외지역 탈피 △주거환경상전벽해 △양질의 교육환경 구축 등 지난 4년간의 주요 의정활동 성과를 소개했다.신림창업밸리 조성의 경우 2023년 연말 관악구 관내 벤처기업이 관악구청 추산 약 400여 개에 달하는데, 최종 목표인 1,000여 개 벤처기업이 관악구에 입주할 경우 유동인구 수만 명이 증가하면서 자영업자 중심의 지역경제 활성화 및 청년세대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다고 말했다. 지역경제의 약 95%를 차지하는 자영업자·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상권르네상스 사업으로 쇠퇴했던 신림사거리 상권을 부활시켰고, △소상공인 시장진흥공단 관악센터 개소 △소공인 의류봉제 협업센터 구축 △신사시장 문화관광형 시장 공모 사업 선정 등에 힘썼다.열악한 교통소외지역이었던 관악구의 교통망 개선에도 전력을 다했다. 경전철 신림선이 2022년 5월에 개통했으며, 이외에 신안산선 및 신천-신림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경전철 난곡선의 경우 민간투자사업에서 서울시 재정사업으로 전환되며 사업성이 떨어져 좌초될뻔했던 난곡선의 불씨를 지폈다. 또한, 국토교통부·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와 꾸준히 협의해오며 경전철 난곡선의 마지막 관문인 예비타당성조사 단계까지 끌어 올리는데 기여했다. 노후화된 주거지가 많은 관악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주택 재개발 및 재건축 사업도 착실히 진행 중이다. 대표적인 성과로 △ 20년 이상 표류했던 강남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정상화 △삼성동 재개발 △신림5구역·신림7구역의 신속통합기획 사업 △조원동 미성아파트 재건축 △뉴서울아파트, 개나리·열망연립 재건축 사업 등이다. 양질의 교육환경 구축을 위해 약 30차례 관악구 관내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하였고, 특히 도서관 환경개선 등에 주력하였다. 정태호 의원은“관악의 변화가 느껴지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 관악을 통째로 바꾸고 꿈이 있는 자들이 모여드는 도시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1-17 16:19

관악구청 청사 전경관악구는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2024년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을 실시한다.구는 지난해 중소기업육성기금으로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87개소에 34억 9,500만 원의 융자를 지원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증가하는 수요를 고려해 총 융자 규모를 40억 원으로 증액하고, 그 중 30억 원을 상반기에 지원할 예정이다.특히 구는 1.5%의 저금리를 적용,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신속한 경영안정을 지원하고, 융자지원 선정자들의 상환 부담 줄이기에도 힘쓴다.또한 구는 올해 융자신청 창구를 ‘관악구청 우리은행지점’으로 일원화하고 신청자들의 편의성도 높였다.융자 희망 기업 또는 소상공인은 구청 방문 없이도 우리은행 관악구청지점을 통해 상담 및 신청 절차를 진행하면 된다. 단, 신용담보 융자 신청자의 경우 서울신용보증재단 관악지점을 통해 추가적인 담보 평가 절차가 진행될 수 있다.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관악구에 사업자등록 후 6개월이 경과한 중소기업, 소상공인으로, 부동산 또는 신용담보 능력이 있어야 한다.업체별 최대 1억 원(소상공인 최대 5천만 원)까지 융자받을 수 있으며 운전자금, 시설자금으로 활용할 것을 전제로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하면 된다.신청 기간은 오는 5월 31일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우리은행 관악구청지점에서 융자 상담 및 담보 평가를 받은 후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을 제출하면 된다.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뉴스소식▷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지역상권활성화과(☎02-879-5749)로 문의하면 된다.구는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융자지원으로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적극 지원하고, 경영안정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융자 지원 사업을 통해 고금리, 고물가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는 다양한 지원 정책을 발굴, 운영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1-17 16:14

관악구는 ‘정화조 청소기한 알림톡 서비스’를 본격 시행하며 구민들의 편의 도모에 나섰다.‘정화조 청소기한 알림톡 서비스’는 정화조 청소기한 안내문을 모바일로 발송하는 서비스이며, 구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편의 향상을 위해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시행하며 구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정화조 관리인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월 1회 모바일로 ▲청소기한 ▲추정 수수료 ▲정화조 청소 대행업체 ▲정화조 관리 방법 등 안내 사항이 발송된다.기존에는 안내문을 일반우편 방법으로 송달하여 우편 분실 위험이 높았고, 청소 대상지와 관리인의 실제 거주지가 달라 정상적으로 송달되지 않는 등의 문제가 있었을 뿐만 아니라 청소 지연으로 과태료가 부과되는 경우 우편 송달 방법에 대한 민원이 많았다. 구는 ‘정화조 청소기한 알림톡 서비스’로 적기에 정화조를 청소하고, 이로 인해 생활 악취 저감에도 기여하여 민원이 많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종이 출력물 사용량이 줄어 예산 절감뿐 아니라 온실가스 감축에 일조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서비스를 희망하는 정화조 관리인은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구청 녹색환경과로 방문하면 된다. 구는 앞으로 동주민센터와 정화조 청소 대행업체(▲세원정화▲네오환경)에서도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도록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녹색환경과 관계자는 “‘정화조 청소 모바일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안내로 주민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도 개선을 통해 주민 불편 사항을 해결하고 탄소중립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1-17 16:13

관악청년청 전경관악구는 ‘2023년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지방자치단체 실적평가’에서 종합분야 우수 등급을 달성하고, 우수사례 분야에서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행정안전부 주관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지방자치단체 실적평가’는 공공개방자원 운영실적과 활성화 노력이 우수한 지자체를 발굴하고, 국민에게 보다 나은 개방‧공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종합평가 점수에 따라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 4개 등급으로 구분하고, 총 20개 기관(▲종합분야 상위 14개 ▲우수사례 추진 6개)에 포상과 재정 인센티브를 부여했으며, 20개 기관 중 서울시 자치구는 관악구가 유일하다.구는 이번 평가에서 공유문화 확산과 홍보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종합분야에서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구는 정량지표(▲서비스 관리체계 구축 ▲서비스 홍보 노력)와 정성지표(▲서비스 품질향상 ▲혁신 우수사례)에서 종합적으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는 그동안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장 공유’ ▲지역 중심의 양육환경조성을 위한 ‘공동육아 나눔터’ ▲생활공구 대여 등 20여 개의 공유사업을 추진해 왔다.그중 구 역점 사업인 ‘관악청년청’이 혁신 우수사례로 선발되어 장관상을 수상하고 3천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관악청년청’은 청년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신규사업으로, 청년층을 대상으로 정보, 재능, 공간 등 종합적 공유서비스를 제공한 점을 인정받았다.박준희 구청장은 “주민들이 더 쉽고 편리하게 공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자원을 적극 개방해 나갈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함께 나누고, 함께 쓰고, 공유하는 ‘공유도시 관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1-17 16:11

박준희 구청장이 지난해 6월 주민들과 함께 풍수해 대비 현장대응 상황훈련에 참여했다관악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2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재해위험 요인 ▲방재대책 추진 ▲시설 점검과 정비 등 3개 분야 53개 진단지표를 통해 방재역량을 종합적으로 검증하고 지자체의 안전도를 평가하여 A부터 E까지 총 5개 등급으로 나누어 등급을 부여하는데, 이중 상위 34개의 지자체만이 A등급을 부여받는다. 구의 ‘A등급’ 달성은 올해로 3회째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던 2022년을 제외하고는 모두 A등급을 달성함으로써, 구는 자연재해에 대한 안전도가 최고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음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이번 평가에서 ▲급경사지, 산사태 취약지역 등 ‘재해취약시설 점검관리’ ▲배수펌프장, 하수관로, 노면 배수시설 등 ‘우기대비 예방시설 정비’ ▲풍수해, 지진 대응 훈련 등 ‘재난 대응과 복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특히, 2022년 집중호우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이후 침수우려지역 내 지하층 3,589가구 발굴,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물막이판 설치, 풍수해 보험 가입률 제고 등 기상이변으로 인한 침수피해 재발 방지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점도 인정받았다.구는 이번 ‘자연재해 안전도 A등급 달성’으로 향후 자연재해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시 국고로 지원되는 피해복구비의 2%를 추가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박준희 구청장은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재해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한 다양한 노력의 결과가 ‘최고등급’ 달성이라는 성과로 나타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안전 삶터 관악’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구는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관악구 재난안전상황실’을 중심으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재난대응 체계를 구축했으며, 그 결과 구는 최근 ‘2023년 서울시 통합지원본부 운영평가’에서 ‘우수기관’,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 등급’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은 바 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1-16 13:10

관악구보건소에서 건강검진을 받고 있는 청년최근 만성질환은 중장년층만의 문제가 아니라, MZ세대까지 위협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대에서 30대 당뇨병 환자는 지난 2018년부터 2022년도 새 24.9% 증가했다.관악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악구 ‘청년 건강’ 관리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구는 지난해부터 평소 학업, 취업 등의 이유로 건강 관리에 신경 쓰기 어렵거나 야식, 과도한 맵.단.짠 식사 등 불균형한 식습관을 갖기 쉬운 청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검진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약 9개월간 400명이 훌쩍 넘는 청년들이 보건소를 방문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올해도 관악구에 주소지를 둔 19세~39세 청년 1인 가구라면 누구나 연 1회 무료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 항목은 ▲A형, B형, C형 간염 ▲간기능 ▲단백 ▲신장 ▲갑상선기능 ▲흉부방사선(폐결핵) ▲HIV 등 불규칙한 생활 습관과 면역력 저하로 발생할 수 있는 질환에 맞춰 선별하였다. 검진 방법은 별도의 예약 절차 없이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검진을 희망하는 당일 오전 9시부터 11시 사이에 관악구 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단, 검진 전일 밤 10시부터는 금식해야 한다.검진 결과는 보건소로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도 편리하게 확인이 가능하며, 이상 소견이 있을 경우 보건소 건강관리 센터에서 상담도 가능하다.보다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 보건소(☎02-879-7121)로 문의하면 된다.박준희 구청장은 “청년들이 무료 건강검진을 적극 이용해 건강 위험 요인을 미리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제적, 환경적으로 스스로 건강 관리가 어려운 청년들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1-16 13:07

청년이 알아야 할 주택임차인 보호안내 리플릿 표지관악구는 깡통전세, 빌라왕 사건 등 전세사기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구는 전세사기 사전 예방법과 최근 발생한 전세 피해 관련 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정보가 담긴 ‘청년이 알아야 할 주택임차인 보호 안내’ 리플릿을 제작했다.책자형으로 만든 리플릿에는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 ▲전세 피해 유형별 예방법 ▲전세 계약 체결 시 유의사항 ▲전세 피해 지원센터 안내 ▲전세 계약 시 체크리스트 ▲청년 임차인 중개 보수 감면 등의 내용을 알아보기 쉽게 담았다.또한, 각 항목마다 QR코드를 넣어 세움터,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 등에 쉽게 접근하여 부동산 정보를 더욱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청년이 알아야 할 주택임차인 보호안내 리플릿 내용안내 리플릿은 ▲관악청년청 ▲신림동쓰리룸 ▲서울대 ▲관악S밸리 등 청년이 많이 이용하는 공간과 25개 동 주민센터 등 공공기관에 배부할 예정이다.구는 안내 책자가 부동산 거래 지식과 계약 경험이 부족해 전세사기에 취약한 청년들의 임차인 권리 보호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구는 전세사기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자들을 위해 구청 별관 6층에 ‘관악구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전세사기 피해 접수부터 법률상담, 주거지원, 심리 상담 등의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피해 접수를 희망하는 구민은 신분증, 계약서, 피해 사실 진술서 등을 구비해 방문하면 된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1-16 13:04

풀러턴시와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한 박준희 구청장(왼쪽에서 세 번째)관악구는 지난 1월 10일(현지 시각) 미국 풀러턴시와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구와 풀러턴시는 지난해 7월 관악구 대표단의 풀러턴시 방문을 시작으로 연을 맺었으며, 이후 원활한 교류협력 사업 추진을 위해 풀러턴시 대표단도 구에 방문하는 등 수 차례의 실무 협의를 거쳐 이번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이번 협약은 박준희 구청장을 비롯한 프레드정 풀러턴시 부시장, 오세진 로스앤젤레스 세계한인무역협회 부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미국에서 이루어졌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도시는 경제, 문화, 교육 등 다양한 공통 관심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추진하고, 상호 발전적인 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풀러턴시는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에 위치한 도시로, 롱비치항구와 LA국제공항이 인접해 유통과 물류가 발달되어 있다.특히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캠퍼스를 비롯한 공교육 수준이 높은 주립대학교가 밀집되어있는 교육 중심 도시로, ‘으뜸 교육 문화 도시’를 꽃피우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 관악구와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구는 이번 협약으로 미주지역의 도시와 첫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이루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는 국제 교류 도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박준희 구청장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이번 우호협약을 체결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양 도시가 더욱 돈독한 관계로 발전하고 활발한 교류와 협력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박준희 구청장은 미국 출장기간동안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에서 주최하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 참석해 CES 2024 서울통합관 메인무대에서 ▲자치구 최초 중소벤처기업 지원 전문기관 설립 추진 ▲2026년까지 1,000개 벤처기업 유치 ▲6,400명의 고용 창출 등 구의 역점사업인 관악S밸리의 미래 비전을 전 세계에 널리 알렸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1-16 13:02

관악구청 청사 전경관악구는 오는 1월 31일까지 자동차세 연납신청을 받는다. 자동차세 연납은 매년 6월과 12월에 정기분으로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1월에 전액 납부하면 연 세액을 할인해 주는 제도다.1월에 전액을 한꺼번에 납부할 경우, 2월부터 12월에 해당하는 11개월분 세액의 5%를 공제해, 실질적인 공제액은 납부 총액의 4.58%이다.자동차세 연납 신청 후 납부하지 않더라도 정기분 자동차세로 부과되어 불이익은 없다. 자동차세 연납 신청은 서울시 인터넷 세금납부 시스템(ETAX), 휴대전화 앱(STAX)에서 가능하며 지방소득세과 자동차세팀(☎879-5522~4)으로 전화나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지난해 자동차세를 연납한 경우에는 별도의 신청 없이도 고지서가 자동 발송된다. 단, 연납 이후 자동차 소유권을 이전하거나 폐차할 경우에는 해당일 이후 세액은 환급된다.또한 자동차세 납부는 서울시 인터넷 세금납부 시스템(ETAX), 간편결제사(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 휴대전화 앱(STAX), CD/ATM기를 이용하여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구 관계자는 “동차세 연납 제도는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좋은 제도인 만큼 많은 주민분들께서 신청해 절세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1-16 12:59

맞춤형통합조사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주민“세상에 나 홀로 남겨졌다는 생각에 매일같이 우울하고 눈물만 나왔습니다. 이런 저에게 진심어린 마음으로 손을 내밀어준 관악구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마음을 표하는 A씨의 입가에는 한결 편안한 미소가 번졌다.관악구에 거주하는 A씨는 우울증으로 직장에서 쫓겨나 생계의 어려움이 많았지만 어릴 적 헤어진 모친의 재산으로 인해 정부의 지원도 받지 못하고 있었다.절망에 빠진 A씨에게 손을 내민 것은 바로 관악구 복지 담당 공무원이었다. A씨의 안타까운 상황을 접한 구는 발 빠르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했으며, 그 결과 A씨는 ▲생계 ▲의료 ▲주거급여 지원과 더불어 정신보건센터에서 전문적인 치료도 받을 수 있게 됐다.재외국민 B씨 역시 고향인 한국으로 돌아왔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주거지 마련도 못하는 상황이었는데, 구의 적극적으로 복지서비스 연계로, 따뜻한 보금자리와 생계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관악구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조사 서비스’를 실시, 어려운 환경에 처한 주민들에게 새로운 삶과 희망을 선물하고 있다.‘맞춤형 통합조사 서비스’는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취약계층을 발굴,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공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기존의 복지서비스는 각 서비스마다 복잡한 신청 기준으로 인해 중도에 신청을 포기하는 주민들이 많았으나, 구는 ‘맞춤형 통합조사 서비스’ 실시로 이를 예방하고 있다.구는 정부의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대상자에게 ▲긴급지원 ▲자원연계 ▲사례관리 등 다양한 민간자원을 연계하고 있다.또한, 구는 ‘맞춤형급여 안내(복지멤버십)’를 실시하여 선제적으로 지원 대상에게 생애주기별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7년 만에 생계급여 선정기준이 기준중위소득의 32%로 상향되고, 병원비로 어려움을 겪는 중증장애인의 경우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완화되어 주민에게 더 많은 혜택이 주어진다.박준희 구청장은 “주민이 필요한 복지급여를 선제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조사를 적극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조성하도록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1-16 12:53

동작도서관(관장 이연미)은 1991년 5월 개관 후 32년 만에 ‘통합형 시설개선 및 공간 재구조화 공사’를 진행 중이며, 휴관 중 공사 진행 과정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공사 전(全) 과정을 동작도서관 유튜브(https://youtu.be/mNGZi4-QdeU)를 통해 투명하고 청렴하게 영상으로 공개한다.이번 공사는 노후된 시설에 대한 전면적인 보수 및 시대적 트렌드에 맞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 강화를 위해 지난 2023년 11월 27일부터 휴관에 돌입하여 2024년 6월 재개관을 목표로 전문가 및 이용자 의견, 지역 특색 등을 반영한 건축공사를 추진 중이다.공사 과정 공개 영상에는 도서관 이사부터 비품 이전, 석면 제거 및 철거 작업 등 건축공사에 대한 과정을 순차적으로 담고 있으며 향후 재개관 시까지 이용자들의 관심과 기대감 유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사 영상을 제작하여 탑재할 예정이다. 또한, 이를 계기로 지역주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동작도서관 유튜브 개설 및 도서관 응원을 위한 영상 댓글 이벤트를 실시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동작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공사를 계기로 ‘찾고 싶은 도서관! 머물고 싶은 도서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으며 휴관 중에도 이용자들과의 소통 강화 및 청렴하고 투명한 행정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도서관의 변화 과정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1-15 18:11

금연 상담을 하고 있는 보건소 직원관악구는 새해를 맞아 금연을 결심한 구민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격에 나서고 있다.먼저 구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악구 보건소 2층에서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금연클리닉에서는 ▲니코틴 의존도 평가 ▲1:1 금연상담 등을 무료로 실시하며 구민들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고 있다.이와 함께 구는 금연 의지는 있으나 출근, 육아 등으로 평일에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주 목요일에는 오후 8시까지 ‘야간 금연클리닉’을, 매달 2, 4주 토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토요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구는 금연 희망자가 10인 이상 단체일 경우에는 전문 금연 상담사가 직접 방문하는 ‘이동 금연클리닉’도 운영한다.참여자들은 전문 상담사와 함께 1:1 대면 상담을 진행하고, 보조제 등을 지원받으며 금연을 위한 전문적인 서비스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다.지난해에는 서울대학교, 관악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진행한 ‘이동금연클리닉’이 구민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구는 올해 더욱 다양한 생활터와 연계하여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구는 ‘관악구 보건소 금연클리닉’ 카카오톡 채널을 운영, 비대면으로 접수와 상담이 가능한 ‘모바일 금연클리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금연클리닉은 금연을 희망하는 성인과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들은 관악구 보건행정과(☎879-7124) 또는 금연클리닉(☎879-7043~7046)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1-15 1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