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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발전위원회 송년회에 참석한 회원들관악구 주민자치발전위원회(회장 이한웅)는 지난 12월 28일 오후 6시 봉천역 근처에 있는 신흥축산식당에서 ‘12월 월례회의 및 송년회’ 행사를 가졌다. 회의에 앞서 이한웅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쁘신 와중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회의에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인해 최근 독감 환자들이 급증하는 추세이기에 이번 달 회의는 송년회를 겸해서 특별히 맛집을 선정하여 회의를 하게 되었으니 식사 맛있게 드시고 한파와 독감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회의에 조언이나 우리 구 발전에 필요한 발언이 있으면 허심탐회하게 말씀해 주시고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회의에는 이한웅 회장을 비롯 조태성 사무국장 등 18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회원들은 사적 또는 공적인 정보를 자연스럽게 서로 교환하며 자치위원회의 향후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해서 다각적으로 의논하는 시간을 가진 후 오찬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이한웅 회장은 “연말인 만큼 우리 주변의 어렵고 불우한 이웃들에게 좀 더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이 있는지 잘 살펴 줄 것을 당부한다”면서 “갑진년 청룡의 해에는 청룡의 힘찬 기운을 듬뿍 받아 항상 건강하시고 가정에 행복과 모든 일이 만사형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관악구 주민자치발전협의회는 前 자치위원장들을 중심으로 한 친목단체이며, 10년 동안 매년 격월로 홀수달에 회의를 진행하여 회원 상호 간에 친목을 다지고 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1-10 15:21

관악구의회 신년인사회 후 기념촬영관악구의회(의장 임춘수)는 갑진년 새해를 맞이하여 지난 1월 4일 오전 11시 관악구의회 2층 제3소회의실에서 2024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춘수 의장을 비롯 박준희 구청장, 이영기 부구청장, 민영진 부의장, 김순미 보건복지위원장, 임창빈 도시건설위원장, 주순자·장동식·표태룡·주무열·이동일·김연옥·구가환·이경관·위성경·박용규·안한영·손숙희·노광자 의원, 구청 국장·과장, 의회 전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구청 간부 및 참석 의원 소개, 임춘수 의장의 신년사와 박준희 구청장의 인사말, 시루떡 커팅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임춘수 의장은 신년사에서 “지난 한 해는 불안정한 국제정세와 고물가·고금리로 인한 경기침체 등 국내외적으로 어려움이 많았던 한 해였으며, 2024년 경제도 지역경제 침체로 어려움이 지속될 수 있지만, 우리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긴밀히 소통하여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면서 “관악구의회는 소통과 협치의 자세를 통해 성과를 맺는 2024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의원님들의 헌신적인 의정활동과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구정 각 분야에서 빛나는 성과를 달성했는데 이는 모두 구청과 구의회가 합심해서 이룬 성과라 생각한다면서 의원님들의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올 한해도 의회와 활발한 소통과 협치로 더 큰 관악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본격적인 예산 1조 시대를 맞아서 관악구는 경제·복지·안전·교육·문화 등 구정 모든 분야에서 세심한 정책을 펼쳐서 50만 관악구민의 삶의 질을 확실히 향상시키겠다”면서 “주요 정책 사업들이 힘차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국립현충원 참배 후 기념촬영한편, 이날 신년인사회에 앞서 임춘수 의장을 비롯 관악구의회 의원들은 갑진년 새해를 맞이하여 순국선열의 얼을 기리고자 오전 9시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참배를 한 후 방명록에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해”라는 문구를 남기고 2024년도 관악구민의 행복을 위해 소통과 화합의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1-10 15:18

2024년 갑진년은 푸른 용의 해이다. 청룡은 힘, 행운, 장수, 풍요 그리고 순수한 에너지를 의미한다. 갑진년 청룡과 함께 멀리, 높이 힘찬 도약을 위해서 건강한 몸은 필수이며 누구나 갑진년 새해 값진 한 해 소망은 건강일 것이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전문의들과 함께 힘찬 도약을 위해 가장 중요한 건강 관리법을 알아보자. 도약을 위해 꼭 필요한 ‘뼈&관절 건강’은 기본관절병 중 가장 흔한 ‘골관절염’은 뼈 관절면을 감싸는 연골이 마모되고 관절 주변 염증이 생겨 통증과 변형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척추, 고관절, 손가락 마디에도 생길 수 있고 고관절에 발생하면 통증과 함께 걸음걸이가 매우 불편해져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게 된다.퇴행성 관절염인 골관절염은 노년층에만 발병하는 병이 아니다. 가족력과 비만, 외상, 염증 등이 원인이 될 수 있고 최근 레저스포츠를 즐기는 젊은 층과 비만 인구 증가로 관절 연골에 일찍 손상을 입는 사람들도 증가해 관절염은 퇴행성관절염 대신 ‘골관절염’으로 불리기도 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관절병증 진료 인원(입원, 외래)은 2020년 478만3,879명에서 2022년 515만6,376멍으로 증가했다. 여성이 남성보다 2배 가량 많았고 10명 중 3명은 비교적 젊은 연령층인 4050세대였다. 퇴행성 관절염은 보존적 치료(약물, 물리&운동치료)로 개선할 수 있지만 연골이 많이 손상되면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골다공증은 중년기에 천천히 진행되어 노년에 이르기 때문에 젊은 나이부터 관리해야 하며 중년여성 환자 비율이 높아 40~50대 여성은 정기 골밀도 검사로 뼈 건강을 살펴야 한다. 골밀도가 떨어지면 작은 충격에도 쉽게 골절이 될 수 있고 골절 후 회복도 쉽지 않다. 어르신들은 골다공증 발병 후 낙상을 겪으면 골절 관련 합병증으로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정형외과 윤형조 전문의는 “남성은 여성과 달리 폐경이 없어서 골다공증 발생이 상대적으로 적지만 나이가 들수록 장내 칼슘 섭취가 적어져 뼈 생성도 감소하기 때문에 평소 골다공증에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치사율 높은 내분비&심뇌혈관 건강’은 필수당뇨, 비만, 고혈압은 방치하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이들 내분비질환은 호르몬 이상이 가장 큰 원인인데 합병증 동반 위험이 커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그중 비만과 당뇨는 치료를 위해 식생활 개선이 기본으로 개인 관리는 한계가 있어서 전문의 도움이 필수이다. 고도비만 동반 당뇨 환자는 위우회술, 위절제술 등 고도비만수술로 치료가 충분히 가능하다.조용히 찾아와 치명상을 입히는 협심증, 뇌출혈, 뇌경색 등 심뇌혈관질환도 주의해야 한다. 과거 심뇌혈관질환은 노인성 질환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서구화된 식생활과 불규칙한 생활습관으로 30~40대 젊은 층 발병률이 증가 추세이다. 질병관리본부 국민건강통계 자료를 보면 30~40대 고혈압 환자 3명 중 1명은 본인이 고혈압 환자라는 사실도 모른 채 질환을 방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젊은 층은, 수축기 혈압이 200mmHg까지 올라도 별다른 신체적 통증을 못 느껴 방치하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서 문제가 있으면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한편, 혈관 이상으로 발생하는 심장과 뇌 질환은 국내 대표적인 사망원인이다. 올해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사망원인 통계 결과’에 따르면 심장질환 사망자는 3만3,715명으로 전체 사망자 중 9%를 차지했고, 뇌혈관질환은 6.8%(2만5,420명), 당뇨병 3.0%, 고협압성질환 2.1%가 사망했다. 심장질환인 심근경색증, 협심증, 심부전증과 뇌경색, 뇌출혈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대사성 질환이 원인인 사례가 대부분이다. 대사성 질환은 혈관에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쌓이며 혈관이 좁아지고 염증이 발생하는데 방치하면 혈관벽이 터져 사망할 수도 있다. 순환기내과 최규영 전문의는 “고혈압 등 대사성 질환은 혈관 내 염증 수치를 증가시키고 세포 대사 과정에 문제를 일으켜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며 건강검진으로 질병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고 말했다.혈관이 막히는 뇌경색과 혈관이 파열되는 뇌출혈을 뇌졸중이라 하는데 뇌경색이 약 85%로 뇌출혈에 비해 많다. 혈압이 아주 높다면 과도한 음주와 심한 스트레스로 뇌졸중이 촉발될 수 있고 갑자기 추운 곳에 노출됐을 경우 심한 운동을 할 때. 탈수로도 뇌졸중은 발생할 수 있다.신경과 전문의 정재면 의무부원장은 “심한 어지럼증이 계속되면 중증 뇌질환 전조증상일 수 있어서 뇌졸중 예방과 선제적 치료를 위해 MRI 검사 등 정확한 진단을 받아 원인을 찾고 후유증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우리 몸, 잘 보이지 않는 곳도 구석구석 챙겨야, ‘췌담도 건강’췌장, 담낭, 담도 등 췌담도는 우리 몸 깊숙한 곳에 위치해 잘 보이자 않아 진단, 치료가 힘들다. ‘설마 나한테 생기지는 않겠지?’ 하는 안일한 마음에 검진과 치료 시기를 놓칠 수 있다. 그러나 무서운 것은 췌담도 질환은 자각증상이 거의 없고 증상이 발현되었을 때는 심각한 상태로 발전했을 위험성이 높다는 것이다.박재석 소화기 병원장은 “췌담도는 일반 검진에서 잘 발견되지 않아 정밀검진이 중요하다”며 “췌장은 내시경을 이용한 초음파내시경(EUS)과 췌담도조영술이 효과적이고 담도는 내시경을 담도로 삽입하는 경구담도내시경을 췌담도조영술과 연계해 활용하면 담도전체를 확인할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췌장 및 담도염증, 담석 제거 등 관련 치료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새해 건강 도약을 위해서는 병에 걸린 후 힘들게 대처하기 보다는 향후 자신에게 올 수 있는 질병을 예방하는 실천이 필요하다. 가족력 가계도를 점검하고,건강검진으로 새해 건강 플랜을 체크하는 것이 갑진년 값진 새해 선물이 될 것이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1-08 12:40

전신주는 주민 생활과 밀접해 설치가 필수적이다. 그러나 길을 걷거나 차량을 운전하다 보면 보도나 도로 한가운데 있는 전신주로 인해 통행에 불편을 겪을 때가 있다. 특히 도로 가운데 있는 전신주는 자칫하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전신주 이설 비용은 약 3천만 원으로, 관련 법에 따르면 원인자가 그 비용을 부담하도록 되어 있어 원인자가 특정되지 않는 경우 이설이 쉽지 않은 어려움이 있었다.이에 관악구는 통행에 지장을 주는 전신주 이설을 지원하고, 구민들의 생활 불편 해소와 안전 지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구는 지난 2021년 하반기부터 10억여 원을 투입해 2021년 13기, 2022년 22기, 올해는 26기, 총 61기를 이설 완료했다. 십수 년간 겪어온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한 주민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다. 한 주민은 “좁은 인도 위에 있던 커다란 기둥이 쑥 뽑히니 속이 다 시원하다”라며 전신주 이설에 반가움을 드러냈다.구는 주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내년에도 ‘통행불편 전신주 이설지원 사업’을 이어간다. 이설 지원 대상은 사유지가 아닌 도로 위에 위치하고 주민들의 보행과 차량 통행 방해를 초래하는 전신주로, 근처 거주자들의 이설 동의를 얻은 전신주다.향후 구는 한전, KT 등 관계 기관의 기술 검토와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전신주 이설과 정비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표”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작은 불편사항 하나라도 최선을 다해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1-08 12:34

스마트도시 인증 획득 후 기념촬영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국토교통부주관 ‘스마트도시 인증’ 공모에서 우수 스마트도시로 선정됐다. 이로써 구는 스마트도시 인증서와 동판을 받게 됐다.‘스마트도시 인증제’는 지방자치단체의 스마트 역량을 진단하고, 국내 스마트도시를 정부 차원에서 인증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21년부터 운영되고 있다.이번 평가에서 구는 112, 119 등 유관기관과 스마트관제센터를 연계하여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실시간 CCTV 영상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에 힘입어 2024년에도 첨단(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구는 다양한 첨단기술을 활용, 도시문제를 해결하며 급변하는 미래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먼저 지난해에 이어 구정방향과 구의 특색을 반영하는 첨단(스마트)도시 서비스 발굴을 이어간다.이를 위해 정부와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적극 응모해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고, 양질의 첨단 서비스 도입으로 스마트경로당 조성 등 구민들이 더욱 살기좋은 생활환경을 만들어 나간다.지난해에도 ‘2022~2023년 서울시 생활현장 스마트시티 시범사업’에 선정돼 총 10억 원을 지원받아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경로당' 10개소를 구축한 바 있다.스마트경로당은 초고령 사회 속 어르신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지원한다. ▲지능형 건강관리(스마트헬스케어) ▲화상플랫폼 활용 여가복지프로그램 ▲키오스크 체험의 3가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또한, 첨단기술을 통한 구민 안전 지키기에도 힘쓴다. 위치기반 기술(Beacon)을 활용해 어린이집 야외 활동 중 이탈아동에 대해 관제센터와 연계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게 하는 ‘스마트지킴이’ 서비스를 지난해에 이어 확대한다. 어린이 보호구역 등의 폐쇄회로(CCTV), 불법주정차단속 전광판, 교통표지판 등 다양한 시설물을 통합하고 과속 및 정지선 위반 계도 시스템을 구축하여 횡단보도 사고 예방 등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도 집중한다.또한 노후 시설물 IoT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통해 노후 기반 시설과 사고위험이 높은 시설물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사고발생 위험 예측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다.이외에도 ▲문화해설과 방범순찰 실외로봇 ▲스마트횡단보도 ▲스마트복합쉼터 ▲스마트 도로 열선시스템 등 구민들이 길에서 쉽게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첨단(스마트)사업을 계속해서 운영해 나간다.박준희 구청장은 “올해도 우리 구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스마트사업을 발굴, 운영하고 더욱 살기 좋은 관악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1-08 12:32

2023년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운영 우수상 수상 후 박준희 구청장과 직원들이 기념촬영최근 아동 학대 사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관악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 우수 지역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 우수 지역 평가'는 지자체와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관련기관과의 대응 체계 구축 등 아동학대 예방과 방지를 위한 노력도를 평가한다.평가 항목은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배치 ▲e아동행복지원사업 운영 ▲즉각분리제도 운영 ▲학대피해아동 분리보호 인프라 확충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 활용 ▲아동학대 예방·홍보, 유관기관 협업 등이다.이번 평가에서 구는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정례화 ▲전수조사 대상 연령 확대(만3세에서 만3세~만5세) ▲AI 아동그림 심리검사서비스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아동학대 예방 사업을 적극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박준희 구청장은 “‘아이 하나를 키우는 데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말이 있듯이 아동 보호를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꼭 필요하다.”며 “이번 평가를 계기로 아동학대 공공 대응 체계를 견고하게 지속시켜 아동이 가장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1-08 12:26

관악구청 청사 전경관악구는 당곡역, 신림역, 신원시장 일대 지역발전을 위한 개발 기틀을 마련했다.지난 12월 27일, 관악구 신림동 1428번지 일대 신림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변경)(안)이 제20차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는데, 이는 2021년 계획수립 용역착수 이후 3년 만의 결과다. 구는 이번 결정(변경)(안)에서 신림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에 대한 기정계획을 정비하고 신규역세권과 노후화된 신원시장의 도시관리계획을 재편했다.먼저 구는 지난 2022년에 개통된 신림선 당곡역의 동측 블록을 구역계에 편입, 편입구역 중 제3종일반주거지역을 준주거지역까지 용도지역 상향이 가능하도록 용도지역 조정가능지를 지정했다. 이를 기반으로 개발 규모, 공공기여 등에 대한 사업계획 수립을 통해 준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 상향이 가능해졌다이와 함께 획지계획의 규제 없이 자율적 공동개발을 통해 허용용적률 350%, 높이 60m로 신축이 가능해져 신규역세권 주변이 새롭게 탈바꿈할 수 있게 됐다.또한 구는 신림역 주변의 규제로 작용하고 있는 획지를 해제하고 신림역사거리 지하철 출입구와 연접한 필지에 한하여 주민들의 자율적 공동개발을 유도, 역세권 거점공간으로서의 규모있는 개발이 가능토록 계획했다.신림역 지하철 출입구 주변 협소한 보행환경 개선을 위하여 공동개발(특별지정)로 용적률 인센티브를 최고 50% 제공하였고, 최고 높이도 기존 계획 70m에서 90m로 상향되어 개발 실현성이 더욱 높아졌다. 노후된 신원시장의 화려한 변신도 기대된다. 신원시장은 지난 2015년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시 용도지역은 상향되었으나 용적률은 변경이 없어 개발이 지체되었다.이에 이번 재정비에서는 2필지 이상을 자율적 공동개발하고, 구의 필요시설로 공공기여 시에는 용적률을 현재 250%에서 350%까지 완화받을 수 있다. 또한 상한용적률 적용으로 단일필지 개발도 용이하게 됐다. 최고 높이는 기존계획 20m에서 35m로 상향되었다.아울러, 구는 개발 이후에도 현재의 시장이 보존될 수 있도록 힘썼다. 주차장설치 완화구역 시장 전역으로 확대, 1층을 시장용도로 지정, 시장 시설물 보존 의무화 등 현재 시장 기능과 공간을 유지하면서 건축물의 신증축이 가능하도록 했다.구는 구역 내 핵심 상권인 순대타운, 별빛거리의 활성화를 위한 계획도 재정비했다. 순대타운, 별빛거리 주요 보행축에 음식 특화거리조성을 위해 음식점을 권장용도로 지정, 건축물 특화지침을 마련하고 상권활성화를 도모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1-08 12:19

왕정순 서울시의원서울시의회 왕정순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2)은 서울노동권익센터(소장 이남신)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서울노동권익센터 관계자는 “왕정순 의원은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노동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한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해왔다”며, “그 노력과 성과에 조금이나마 고마움을 표하고자 감사패를 전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밝혔다.왕정순 의원은 “일하는 사람들이 제대로 존중받는 서울시를 만들기 위해 맡은 소임에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이렇게 감사패까지 받게 되어 책임감이 더욱 커진 느낌”이라며, “앞으로도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과 권익 향상은 물론, 일할 맛 나는 노동 현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아울러, “서울노동권익센터가 오는 2026년까지 권역별 노동센터와 감정노동자 권리보호센터 등 6곳과의 통합을 거쳐 새롭게 변모할 예정인 만큼, 이 과정에서 노동자들에게 힘이 되는 기능과 역할이 유지, 개선, 강화될 수 있도록 면밀하게 살펴 나가겠다”며, “서울시가 노동을 존중하고 노동자들과 동행하는 정책을 통해 진정한 매력 특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견제와 조언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1-08 12:14

관악구보건소에서 대사증후군 검사를 받고 있는 청년관악구는 올 한해도 구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대사증후군 검사 및 건강관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 성인병이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30대 이상 서울 시민 3명 중 1명이 겪을 만큼 그 수가 높다. 또한 고혈압, 당뇨 등의 심뇌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을 크게 증가시킨다.대사증후군은 스트레스, 운동 부족, 영양 불균형 등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인해 야기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대사증후군을 예방하려면 식습관과 신체활동량 늘리기 등 생활습관을 개선해야 한다. 이에 관악구 보건소의 건강관리센터는 구민의 생활 습관 문제를 전문가와 함께 파악하고 개인별 건강 수준에 맞는 체계적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검사는 공복혈당, 혈압, 허리둘레,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등 5종 검사, 근육량, 체지방량 등 인바디 검사 등을 실시하며, 검사 결과는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결과에 따라 의사, 영양사, 체육지도자를 통해 올바른 생활 습관과 식단을 안내하고, 개인별 건강 상태에 맞는 맞춤 운동을 처방한다.만 20세 이상부터 64세까지의 관악 구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검사를 원하는 주민은 관악구보건소 건강관리센터로 사전 예약(☎02-879-7032, 7037~9)을 신청하면 된다. 예약이 확정되면 검사 전날 밤 10시부터 금식을 유지해야 한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1-08 12:05

박준희 관악구청장존경하고 사랑하는 관악구민 여러분,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항상 행복과 웃음이 가득하고 승승장구하는 한 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소통과 협치를 바탕으로 ‘더불어 으뜸 관악구’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힘차게 달려왔습니다.관악청년청과 장애인행복센터 개관, 5년 연속 서울시 자치구 중 공공일자리 최다 창출, 남현소공원 공영주차장 조성, 관악S밸리 입주 2개 기업 미국 소비자기술협회 주최 ‘CES 2024’ 혁신상 수상 등 가시적 성과를 비롯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2년 연속 고용노동부 장관상,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 ‘대상’, OECD 정부혁신 우수사례 선정 등 빛나는 성과를 창출했습니다.또한, 열악한 재정 여건을 극복하고자 열심히 뛴 결과, 민선 8기 총 1,147억 원의 외부재원을 유치했습니다. 이는 모두 50만 관악구민의 열렬한 성원과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이청득심(以聽得心), ‘경청함으로써 마음을 얻는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관악구는 이청득심의 자세로 2024년 위대한 관악의 역사를 만들기 위해, 위대한 관악구민과 함께 더욱 힘차게 달려가겠습니다.더 큰 강한 경제를 구축하여 ‘혁신경제도시’로 도약하겠습니다. 임기내 벤처기업 1,000개 이상 유치를 위해 창업지원펀드 조성 등 창업 생태계를 적극 육성하겠습니다. 최고의 복지인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악 일자리 행복주식회사’를 설립하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지원에도 더욱 힘쓰겠습니다.복지서비스 강화와 노인회관‧50플러스센터 등 어르신 공간 복지를 크게 향상시켜 ‘따뜻한 포용도시 관악’을 만들겠으며, 생활 안전대책을 확실히 추진하고 수해 예방 사업에도 지속 힘써 범죄와 재난 없는 ‘든든한 안전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대한민국 청년정책 으뜸도시로서 다양한 청년 사업을 충실히 추진하고,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며, 관악 강감찬 축제 등 특색 있는 축제를 개최하여 ‘젊고 활기찬 으뜸 교육‧문화 도시 관악’을 꽃 피우겠습니다.또한, ‘맑고 쾌적한 청정삶터’를 만들기 위해 별빛내린천 명소화, 주택가 공영 주차장 확충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관악산 자락에는 특성화된 테마공원과 황톳길을 새롭게 만들겠습니다.2024년! 관악구는 더 행복한 관악, 더 위대한 관악을 만들기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습니다.운수대통(運數大通)! 만사형통!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깃들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1-05 07:47

독자들의 꿈이 이루어지는 소망을 담은 청룡(여의주를 잡은 청룡)국전 추천작가와 초대작가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을 역임한 이영수 화백이 한국지역신문협회 서울시협의회 회원사와 독자들의 꿈이 이루어지는 소망을 담은 청룡 그림(여의주를 잡은 청룡)의 기운을 전해 왔다.이영수 화백은 민화와 석채화(보석화)의 대가로 1988년 서울올림픽 당시 올림픽위원회로부터 요청받아 성화 봉송을 비롯한 전 종목의 스포츠화(畵)를 석채와 농묵으로 한국적인 감각을 살려 작품으로 남겨 체신부에서 기념우표와 함께 특별 책자를 발행했다.이영수 단국대학교예술대학 종신명예 교수2024년 갑진년(甲辰年) 용의 2024년 甲辰年은 육십지간의 41번째로 푸른색의 '甲'과 용을 의미하는 辰이 만나서 '청용(靑龍)' 즉 푸른 용의 해이다.열 두띠 중 다섯 번째 띠로 진년생(辰年生)을 가리키며,진시(辰時)는 오전 7시부터 9시까지,방위는 동남동(東南東),계절은 삼월(三月) 청명에서 四月 입하 전까지,오행은 토(土),음양은 양(陽)을 의미한다.용은 생명력이 넘치며 도량이 크고 방대하며 끊임없이 앞으로 전진하는 속성이 있다. 그러나 변덕스럽고 자기중심적이며 독단적인 성향도 있다. 또한 배탁이면서 자존심이 강해서 타인과의 마찰을 주의해야 하지만,일 처리에 있어서는 완벽주의 기질이 있고, 곧은 성품으로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용띠생은 도량이 넓고 포부가 크며 인색하지 않고 베푸는 성격으로 외향적인 사람이 많아서 여행가, 언변가의 기질이 있다.2024년 청룡의 해, 여러분들의 꿈이 용처럼 훨훨 날아서 모두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이영수 화백 약력> 홍익대학교 미대 졸업,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 수료, 하바로스코프 국립사범대학 명예예술학박사, 국전 추천작가, 초대작가, 심사위원, 88서울올림픽 스포츠화 작가, 단국대학교 예술대학장 역임, 종신명예교수<저서>한국민화전집, 한국채색화대전, 미술해부도, 이영수와 그의 예술 외 다수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1-03 21:05

어린이뮤지컬 수박수영장 공연  장면관악문화재단은 지난 12월 22일, 23일 양일간 관악아트홀에서 베스트셀러 작가 ‘안녕달’의 그림책을 원작으로 한 어린이뮤지컬 ‘수박수영장’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관악문화재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콘텐츠와 사업 두 분야 모두에서 ‘지역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어린이뮤지컬 ‘수박수영장’은 바쁜 부모님을 도우려다 의도치 않게 사고뭉치가 돼버려 속상한 주인공 진희가 여름방학을 맞아 고향에 가서 가족과 마을 사람들의 사랑을 느끼며 스스로를 빛나는 존재로 여기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수박볼 굴리기 등 배우와 어린이 관객이 함께 참여하는 장면을 연출해 몰입도가 높였다. 공연을 보는 관객들에게 바쁜 현대사회 속에서 부모, 아이, 가족 간의 사랑과 소통의 의미를 생각하는 추억을 선사했다. 어린이뮤지컬 <수박수영장>은 지난 7~8월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전석 매진된 인기 작품이다. 관악문화재단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3 공연유통협력 지원사업에 선정돼 영월문화재단, 함안문화예술회관, 국립부여박물관, 거창문화재단, 에이엠컬처와 함께 어린이뮤지컬 <수박수영장>을 제작했다. 협업을 통해 지역에 우수 공연을 유치하고 초대형 어린이뮤지컬로 지역 부모와 아이 모두가 즐기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공연은 관악겨울예술축제의 프로그램 중 하나다. 재단은 예술을 통한 다양한 세대의 행복을 만들기 위해 어린이를 위한 뮤지컬 <수박수영장>뿐 아니라 모든 세대를 위한 클래식 <송년콘서트: 피아니스트 김도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2024 신년음악회 <빈 소년 합창단> 등 후속 프로그램을 통해 알찬 축제를 준비했다. 이번 축제를 통해 서울 서남권을 대표하는 커뮤니티 아트홀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예정이다.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이번 어린이뮤지컬 <수박수영장>를 통해 현대사회 바쁜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위로와 공감을 전했다”며 “품격 있는 예술을 향유하는 지역 중장년을 위한 <송년콘서트: 안치환&신유미>, <송년콘서트: 피아니스트 김도현>, 어르신과 손자·손녀가 함께 손잡고 즐기는 월드클래스 공연 <빈 소년 합창단>을 선사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다양한 관악 주민의 삶을 위로하겠다”고 전했다.‘관악겨울예술축제’는 예술을 위한 신흥아티스트 작품 전시 <아트챌린지>, 가족을 위한 어린이뮤지컬 <수박수영장>, 중장년의 지친 1년을 위로하는 <송년콘서트>를 마치고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는 2024 신년음악회 <빈 소년 합창단>만을 앞두고 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1-02 18:47

저소득 주민과 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관악구는 저소득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의료복지의 폭넓은 추진을 위해 올해 1월 1일부터 ‘국민건강보험료’와 ‘노인장기요양보험료’의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10월부터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되며 생계급여 수급자로 책정되어도 의료급여수급자로는 책정될 수 없는 경우가 발생함으로 인해 저소득주민이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놓이는 안타까운 사례가 생기기도 했다.이에 구는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주민을 도울 법적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구는 지난 9월 ‘관악구 저소득주민 국민건강보험료 및 노인장기요양보험료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개정하고 공포했다.이번 일부개정에서 구는 기존 조례의 국민건강보험료와 노인장기요양보험료의 지원 제외 대상이던 생계급여 수급자와 의료급여 수급자 중 ‘생계급여 수급자’를 삭제했다.이로써 의료급여를 받지 못하는 생계급여 수급자도 국민건강보험료와 노인장기요양보험료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지원 대상이 되면 대상자는 매월 해당 세대의 건강보험료와 장기요양보험료를 전액 지원받는다. 보험료 상담과 신청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보험료 지원 확대가 물가 상승 등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모든 관악 구민들이 안정적인 의료 서비스를 보장받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1-02 18:35

가수 안치환이 히트곡 레퍼토리 공연을 하고 있다관악구 ‘관악겨울예술축제:Winter is Coming to Town’에 자유를 노래하는 거리의 시인 안치환과 신예 싱어송라이터 신유미가 무대를 채웠다.관악겨울예술축제는 관악아트홀이 전세대가 모이는 커뮤니티아트홀을 표방한 만큼, 중장년층부터 청년층까지 함께하는 ‘세대 콜라보레이션’을 내세웠다. 이에 본 공연은 중장년층의 추억을 담은 안치환의 무대와 떠오르는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신유미의 다양한 곡으로 채워졌다.가수 안치환은 ‘내가 만일’, ‘광야에서’,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등 다양한 히트곡 레퍼토리를 풍부한 밴드 사운드로 펼쳐냈다. 싱어송라이터 신유미는 ‘보이스코리아2’ 세미파이널 및 ‘싱어게인2’ TOP 6 출신인 만큼 수준급의 무대를 선보였다.본 공연에 자리한 박준희 구청장은 “가족단위 공연이라고 하면 아이들과 젊은 부모를 떠올리는데, 관악아트홀은 전세대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따뜻한 문화거점이다”며, “청년들이 장년의 부모와 함께 팔짱을 끼고 모인 모습이 감동적이었다”고 전했다.구는 일상 속 문화향유의 기회를 확장을 위해 관악문화재단을 출연한 만큼, ‘축제도시 관악’의 비전 아래 관악의 사계절을 축제로 채워나가겠다는 의지를 전한 바 있다. ‘관악겨울예술축제’는 ‘봄-가족축제’, ‘여름-청년문화축제’, ‘가을-역사문화축제’를 딛고 마지막 ‘겨울-공연예술축제’의 2024 신년음악회 <빈 소년 합창단>만을 남겨두고 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1-02 18:23

지난 9월 개최했던 관악청소년축제 청아즐 현장혁신, 포용, 협치 행정으로 모두가 행복한 ‘더불어 으뜸 관악구’, 관악구 민선 8기의 비전이다.관악구는 주민과의 긴밀한 소통, 협력을 통해 협치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2023년도 ▲주민과 함께 하는 민관협치사업 ▲주민참여 확대를 통한 협치친화형 행정업무 추진 등 다양한 형태로 지속적인 협치행정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이에 더해, 최근 구는 협치 우수사례를 전 직원에게 전파하고 구정업무 전반에 협치문화를 확산하고자 심사를 통해 ‘지역협치 추진 우수사업’ 12팀(▲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4팀 ▲장려상 5팀)을 선발했다. 평가는 관악구 협치회의 공동의장, 협치조정관 등 민관위원이 ▲협치정도 ▲지속가능성 ▲사업난이도 ▲파급효과를 고려해 공정하게 심사했다.그 결과, 2023년 구의 우수 협치사업 대상으로는 <청소년 축제 ‘청아즐’>이 선정됐다.‘청아즐’은 다양한 학교가 참여하는 지역연계 청소년 축제로, 청소년들이 함께 협동심을 기르고 즐길 수 있는 관악구의 대표적인 청소년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구는 ‘청아즐’ 축제를 통해 지역 주민, 청소년들과 소통, 공감, 참여의 협치행정을 구현해냈다. 최우수상으로는 전국 최초 ‘동 단위 청년복지 모델’ 구축이 선정됐다. 관악구 청룡동은 서울시 246개 주민센터 중 청년이 가장 많이 살고 있다. 이에 청룡동은 ‘동 단위 청년복지 모델’을 구축, 청년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사회문제를 민관이 함께 해결해왔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3년 지역복지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또 다른 최우수상으로는 ‘자원순환동아리’가 선정됐다. 투명페트병을 수거하고 있는 자원순환동아리구는 21개 동 별로 평소 환경에 관심이 많은 주민을 모집하고 자원순환동아리를 구성했다. 자원순환동아리는 스스로 자원순환 추진방안을 논의하고, 각종 캠페인 등 홍보활동을 실시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자원순환의 인식을 제고하는데 기여했다. 특히 투명페트병 유가보상제 사업을 추진하며 올 한해만 4만 1천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180만여 개의 투명페트병을 회수, 재활용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이외에도 구는 ▲주민참여형 안심골목길 조성 디자인 ▲비닐줄이기 생활 실천 ‘MSG 에코백 프로젝트’ ▲관악청년네트워크 ▲안전관악 구현을 위한 지역 ‘자율방재단과의 따뜻한 협치 동행’ ▲중장년 1인가구 등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나눔 등 다양한 협치행정 실현 사업을 선정했다.박준희 구청장은 “올해 선정된 협치행정 우수 사례를 전 부서에 널리 알리고 행정업무 전반에 협치행정을 담아내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의 다양한 협치를 통해 ‘구민이 행복한 관악’을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1-02 18:13

지난해 가격표시제 지도 점검에 나서고 있는 모습관악구는 2024년에도 민생경제 안정화에 주력하고 민선 8기 구정 목표인 ‘더불어 경제’에 박차를 가한다.지난해 11월에 발표된 한국은행 경제전망에 따르면 2024년도 연간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연간 2.6%로 전망된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점차 둔화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이지만 국내외 경기흐름, 서비스 물가의 높은 오름세 등이 불안 요소로 남아있다.이에 구는 지난해에 이어 시기별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지속 가동하고 ▲개인서비스 요금 물가 모니터링 ▲가격표시제 지도 점검 ▲착한가격업소 지원 강화 등으로 다양한 물가 안정 시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개인서비스 요금 물가 관리를 위해 외식비, 의복 수선료, 찜질방 이용료 등 45개 품목, 3,000개소에 대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구민 생활과 밀접한 생필품과 농수축산물 30종에 대해서는 월 1회 물가 정보를 제공한다.관내 소매업소를 대상으로 가격표시제 준수 여부도 점검한다. 라벨, 스탬프, 꼬리표 등으로 판매가격 표시, 허위 표기 여부 등을 확인하고 위반자에 대해서는 적발 횟수에 따라 시정권고 또는 과태료를 부과한다.특히 구는 고물가 시대 속 물가 안정에 솔선수범 나서는 ‘관악구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원 강화에도 집중한다.업소 만족도 향상을 위해 수요조사에 기반한 종량제봉투, 주방세제, 냅킨 등 업소별 맞춤형 물품을 지원하고 관악구 블로그,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 등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착한가격업소 이용 홍보에도 나선다.구는 지난해에도 착한가격업소를 기존 48개소에서 85개소로 대폭 신규 발굴하고, 연간 76만 원 상당의 인센티브 물품을 지원했다. 또한, 착한가격업소 이용 장려를 위해 상하반기별 이용 후기 인증샷 이벤트를 실시하고, 구 자체예산으로 종량제봉투를 추가 지원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바 있다.한편, 구는 지역 물가안정 관리와 구민 경제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 평가’는 고물가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것으로, 평가 내용은 2023년 하반기 기준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지원 ▲개인서비스요금 물가상승률 ▲지방물가 안정을 위한 추진실적 등이다. 이번 평가에서 구는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가동해 여름철 성수기, 김장철 등 시기적 특성에 맞는 물가 대책을 적극 추진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박준희 구청장은 “고금리, 고물가로 어려운 시기에 구민을 위해 추진한 시책들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은 우리 50만 관악구민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함께한 덕분”이라며 “물가안정은 구민생활과 직접 관련되는 만큼 앞으로도 체계적인 물가 관리로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1-02 17:57

낙성대 별길 축제 ‘낙낙별길’ 축제 개최 현장 모습‘적극행정’, 공무원이 공공의 이익을 위하여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를 말한다.관악구는 2023년 한해도 적극적인 행정으로 공공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 새로운 정책 발굴, 행정효율 향상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주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개최부터 오랜기간 묵혀있던 주민 숙원 사업 추진까지 다양한 정책으로 ‘살기좋은 도시 관악’ 조성을 위해 힘썼다.이를 기반으로 구는 최근에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2건)을 선정했다.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발’은 매년 직원들의 적극 행정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심사는 실적검증, 직원투표 실시, 심사위원회 개최 등을 거쳐 진행된다.구는 2023년 하반기 최우수 사례로 지역상권활성화과 소상공인정책팀의 <골목상권 절대지켜! 골목상권 축제 개최>를 선정했다.<골목상권 절대지켜! 골목상권 축제 개최>는 골목상권별 특성을 분석해 상권에 맞는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구성하며 ▲낙성대 별길 축제 ‘낙낙별길’ ▲서림다복길 ‘별다복페스타’를 개최, 주민들의 이목을 끌었다.특히, 민관 축제추진단을 구성해 골목상권 상인과 주민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축제를 개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행사구간 차량통제를 실시하고, 촘촘한 안전관리를 추진하는 등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 개최로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 바 있다.구는 이외에도 ▲(우수) 신대방역 거리가게 특화거리 조성 ▲(우수) 무사고를 향한 관악클린센터 시설물 및 청소차량 유지관리 ▲(장려) 밤길 안심 관악, SOS 원스톱 신고가 가능한 QR코드 축광형 건물번호판 설치 및 홍보영상 제작 ▲(장려) 청년이 행복해지는 연결고리, 청룡마을 프로젝트를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했다.박준희 구청장은 “다양한 지원제도를 통해 적극행정을 추진하는 공무원의 사기진작과 동기부여에 힘쓰겠다”며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1-02 1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