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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보건소에서 건강검진을 받고 있는 청년최근 만성질환은 중장년층만의 문제가 아니라, MZ세대까지 위협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대에서 30대 당뇨병 환자는 지난 2018년부터 2022년도 새 24.9% 증가했다.관악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악구 ‘청년 건강’ 관리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구는 지난해부터 평소 학업, 취업 등의 이유로 건강 관리에 신경 쓰기 어렵거나 야식, 과도한 맵.단.짠 식사 등 불균형한 식습관을 갖기 쉬운 청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검진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약 9개월간 400명이 훌쩍 넘는 청년들이 보건소를 방문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올해도 관악구에 주소지를 둔 19세~39세 청년 1인 가구라면 누구나 연 1회 무료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 항목은 ▲A형, B형, C형 간염 ▲간기능 ▲단백 ▲신장 ▲갑상선기능 ▲흉부방사선(폐결핵) ▲HIV 등 불규칙한 생활 습관과 면역력 저하로 발생할 수 있는 질환에 맞춰 선별하였다. 검진 방법은 별도의 예약 절차 없이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검진을 희망하는 당일 오전 9시부터 11시 사이에 관악구 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단, 검진 전일 밤 10시부터는 금식해야 한다.검진 결과는 보건소로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도 편리하게 확인이 가능하며, 이상 소견이 있을 경우 보건소 건강관리 센터에서 상담도 가능하다.보다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 보건소(☎02-879-7121)로 문의하면 된다.박준희 구청장은 “청년들이 무료 건강검진을 적극 이용해 건강 위험 요인을 미리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제적, 환경적으로 스스로 건강 관리가 어려운 청년들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1-16 13:07

청년이 알아야 할 주택임차인 보호안내 리플릿 표지관악구는 깡통전세, 빌라왕 사건 등 전세사기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구는 전세사기 사전 예방법과 최근 발생한 전세 피해 관련 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정보가 담긴 ‘청년이 알아야 할 주택임차인 보호 안내’ 리플릿을 제작했다.책자형으로 만든 리플릿에는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 ▲전세 피해 유형별 예방법 ▲전세 계약 체결 시 유의사항 ▲전세 피해 지원센터 안내 ▲전세 계약 시 체크리스트 ▲청년 임차인 중개 보수 감면 등의 내용을 알아보기 쉽게 담았다.또한, 각 항목마다 QR코드를 넣어 세움터,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 등에 쉽게 접근하여 부동산 정보를 더욱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청년이 알아야 할 주택임차인 보호안내 리플릿 내용안내 리플릿은 ▲관악청년청 ▲신림동쓰리룸 ▲서울대 ▲관악S밸리 등 청년이 많이 이용하는 공간과 25개 동 주민센터 등 공공기관에 배부할 예정이다.구는 안내 책자가 부동산 거래 지식과 계약 경험이 부족해 전세사기에 취약한 청년들의 임차인 권리 보호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구는 전세사기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자들을 위해 구청 별관 6층에 ‘관악구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전세사기 피해 접수부터 법률상담, 주거지원, 심리 상담 등의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피해 접수를 희망하는 구민은 신분증, 계약서, 피해 사실 진술서 등을 구비해 방문하면 된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1-16 13:04

풀러턴시와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한 박준희 구청장(왼쪽에서 세 번째)관악구는 지난 1월 10일(현지 시각) 미국 풀러턴시와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구와 풀러턴시는 지난해 7월 관악구 대표단의 풀러턴시 방문을 시작으로 연을 맺었으며, 이후 원활한 교류협력 사업 추진을 위해 풀러턴시 대표단도 구에 방문하는 등 수 차례의 실무 협의를 거쳐 이번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이번 협약은 박준희 구청장을 비롯한 프레드정 풀러턴시 부시장, 오세진 로스앤젤레스 세계한인무역협회 부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미국에서 이루어졌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도시는 경제, 문화, 교육 등 다양한 공통 관심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추진하고, 상호 발전적인 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풀러턴시는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에 위치한 도시로, 롱비치항구와 LA국제공항이 인접해 유통과 물류가 발달되어 있다.특히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캠퍼스를 비롯한 공교육 수준이 높은 주립대학교가 밀집되어있는 교육 중심 도시로, ‘으뜸 교육 문화 도시’를 꽃피우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 관악구와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구는 이번 협약으로 미주지역의 도시와 첫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이루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는 국제 교류 도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박준희 구청장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이번 우호협약을 체결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양 도시가 더욱 돈독한 관계로 발전하고 활발한 교류와 협력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박준희 구청장은 미국 출장기간동안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에서 주최하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 참석해 CES 2024 서울통합관 메인무대에서 ▲자치구 최초 중소벤처기업 지원 전문기관 설립 추진 ▲2026년까지 1,000개 벤처기업 유치 ▲6,400명의 고용 창출 등 구의 역점사업인 관악S밸리의 미래 비전을 전 세계에 널리 알렸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1-16 13:02

관악구청 청사 전경관악구는 오는 1월 31일까지 자동차세 연납신청을 받는다. 자동차세 연납은 매년 6월과 12월에 정기분으로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1월에 전액 납부하면 연 세액을 할인해 주는 제도다.1월에 전액을 한꺼번에 납부할 경우, 2월부터 12월에 해당하는 11개월분 세액의 5%를 공제해, 실질적인 공제액은 납부 총액의 4.58%이다.자동차세 연납 신청 후 납부하지 않더라도 정기분 자동차세로 부과되어 불이익은 없다. 자동차세 연납 신청은 서울시 인터넷 세금납부 시스템(ETAX), 휴대전화 앱(STAX)에서 가능하며 지방소득세과 자동차세팀(☎879-5522~4)으로 전화나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지난해 자동차세를 연납한 경우에는 별도의 신청 없이도 고지서가 자동 발송된다. 단, 연납 이후 자동차 소유권을 이전하거나 폐차할 경우에는 해당일 이후 세액은 환급된다.또한 자동차세 납부는 서울시 인터넷 세금납부 시스템(ETAX), 간편결제사(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 휴대전화 앱(STAX), CD/ATM기를 이용하여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구 관계자는 “동차세 연납 제도는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좋은 제도인 만큼 많은 주민분들께서 신청해 절세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1-16 12:59

맞춤형통합조사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주민“세상에 나 홀로 남겨졌다는 생각에 매일같이 우울하고 눈물만 나왔습니다. 이런 저에게 진심어린 마음으로 손을 내밀어준 관악구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마음을 표하는 A씨의 입가에는 한결 편안한 미소가 번졌다.관악구에 거주하는 A씨는 우울증으로 직장에서 쫓겨나 생계의 어려움이 많았지만 어릴 적 헤어진 모친의 재산으로 인해 정부의 지원도 받지 못하고 있었다.절망에 빠진 A씨에게 손을 내민 것은 바로 관악구 복지 담당 공무원이었다. A씨의 안타까운 상황을 접한 구는 발 빠르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했으며, 그 결과 A씨는 ▲생계 ▲의료 ▲주거급여 지원과 더불어 정신보건센터에서 전문적인 치료도 받을 수 있게 됐다.재외국민 B씨 역시 고향인 한국으로 돌아왔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주거지 마련도 못하는 상황이었는데, 구의 적극적으로 복지서비스 연계로, 따뜻한 보금자리와 생계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관악구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조사 서비스’를 실시, 어려운 환경에 처한 주민들에게 새로운 삶과 희망을 선물하고 있다.‘맞춤형 통합조사 서비스’는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취약계층을 발굴,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공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기존의 복지서비스는 각 서비스마다 복잡한 신청 기준으로 인해 중도에 신청을 포기하는 주민들이 많았으나, 구는 ‘맞춤형 통합조사 서비스’ 실시로 이를 예방하고 있다.구는 정부의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대상자에게 ▲긴급지원 ▲자원연계 ▲사례관리 등 다양한 민간자원을 연계하고 있다.또한, 구는 ‘맞춤형급여 안내(복지멤버십)’를 실시하여 선제적으로 지원 대상에게 생애주기별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7년 만에 생계급여 선정기준이 기준중위소득의 32%로 상향되고, 병원비로 어려움을 겪는 중증장애인의 경우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완화되어 주민에게 더 많은 혜택이 주어진다.박준희 구청장은 “주민이 필요한 복지급여를 선제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조사를 적극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조성하도록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1-16 12:53

동작도서관(관장 이연미)은 1991년 5월 개관 후 32년 만에 ‘통합형 시설개선 및 공간 재구조화 공사’를 진행 중이며, 휴관 중 공사 진행 과정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공사 전(全) 과정을 동작도서관 유튜브(https://youtu.be/mNGZi4-QdeU)를 통해 투명하고 청렴하게 영상으로 공개한다.이번 공사는 노후된 시설에 대한 전면적인 보수 및 시대적 트렌드에 맞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 강화를 위해 지난 2023년 11월 27일부터 휴관에 돌입하여 2024년 6월 재개관을 목표로 전문가 및 이용자 의견, 지역 특색 등을 반영한 건축공사를 추진 중이다.공사 과정 공개 영상에는 도서관 이사부터 비품 이전, 석면 제거 및 철거 작업 등 건축공사에 대한 과정을 순차적으로 담고 있으며 향후 재개관 시까지 이용자들의 관심과 기대감 유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사 영상을 제작하여 탑재할 예정이다. 또한, 이를 계기로 지역주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동작도서관 유튜브 개설 및 도서관 응원을 위한 영상 댓글 이벤트를 실시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동작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공사를 계기로 ‘찾고 싶은 도서관! 머물고 싶은 도서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으며 휴관 중에도 이용자들과의 소통 강화 및 청렴하고 투명한 행정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도서관의 변화 과정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1-15 18:11

금연 상담을 하고 있는 보건소 직원관악구는 새해를 맞아 금연을 결심한 구민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격에 나서고 있다.먼저 구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악구 보건소 2층에서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금연클리닉에서는 ▲니코틴 의존도 평가 ▲1:1 금연상담 등을 무료로 실시하며 구민들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고 있다.이와 함께 구는 금연 의지는 있으나 출근, 육아 등으로 평일에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주 목요일에는 오후 8시까지 ‘야간 금연클리닉’을, 매달 2, 4주 토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토요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구는 금연 희망자가 10인 이상 단체일 경우에는 전문 금연 상담사가 직접 방문하는 ‘이동 금연클리닉’도 운영한다.참여자들은 전문 상담사와 함께 1:1 대면 상담을 진행하고, 보조제 등을 지원받으며 금연을 위한 전문적인 서비스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다.지난해에는 서울대학교, 관악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진행한 ‘이동금연클리닉’이 구민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구는 올해 더욱 다양한 생활터와 연계하여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구는 ‘관악구 보건소 금연클리닉’ 카카오톡 채널을 운영, 비대면으로 접수와 상담이 가능한 ‘모바일 금연클리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금연클리닉은 금연을 희망하는 성인과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들은 관악구 보건행정과(☎879-7124) 또는 금연클리닉(☎879-7043~7046)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1-15 17:39

관악구는 ‘관악청년네트워크’와 함께 관악의 새로운 청년 정책과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다.2020년 출범 후 5기를 맞이한 ‘관악청년네트워크’는 청년 정책 당사자인 청년들의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하고 청년정책 참여 확대를 위한 민관 거버넌스 협치기구이다.청년네트워크 위원들은 ▲일자리 ▲문화예술 ▲사회참여 ▲생활안정 등 4개 분과 중 희망하는 분과에 소속되어 청년 권익증진, 역량 강화, 정책 개선 등 청년들이 원하는 의제를 발굴하고 제안하는 활동을 한다. 구는 올해 ▲청년 1인 가구 건강검진 주말 확대 운영 ▲청년 작가 전시 지원 사업 등을 새롭게 추진한다. 이 역시 청년네트워크 4개 분과가 지난해 제안한 정책 중 중복성, 타당성 등 심사를 거쳐 선발된 사업이다.구는 오는 4월에는 청년정책 공론장을 개최, 청년네트워크와 함께 다수가 공감할 수 있는 청년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5월부터 8월까지는 분과 회의를 개최하여 청년위원이 희망하는 정책을 제안하면 담당 부서가 피드백하는 정책 컨설팅도 진행할 예정이며, 9월 청년 주간에는 청년네트워크 위원, 지역 청년 단체, 관내 주민단체와의 네트워킹 행사도 추진할 예정이다.한편, 구는 ‘관악청년네트워크’ 신규 위원을 1월 15일까지 모집한다. 관악구민과 관악구 생활권자 중 청년문제에 관심이 있거나 청년문화를 발전시키고자 하는 19세~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지원 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구비하여 관악구 청년정책과로 이메일((cay64@ga.go.kr) 또는 팩스(☎02-879-7822)로 제출하면 된다.구는 활동의 자발성과 관심 분야 등 종합적인 심사를 거쳐 최종 18명을 선정하여, 1월 중 관악구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청년정책과 관계자는 “청년 문제에 관심이 있고 새로운 정책을 제안하고 싶은 청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며 청년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1-15 17:30

허스토리북 표지여성친화도시 관악구가 ‘Her Story Book’ 두 번째 이야기<관악에서 50년을 살다>를 발간했다. ‘Her Story Book’ 발간은 ‘관악 Her Story 구술채록사업’의 일환으로,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 중 하나인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여성들의 삶을 생애구술사로 기록해 후세대에 전승하는 사업이다.특히 ‘관악 Her Story 구술채록사업’은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여성을 주인공으로 진행한 아카이브(archive) 구축 사업이라는 점에서 특별하다. 또한 지역 발전과정 속 여성의 역할과 기여에 대해 재조명하고 정당한 평가를 통해 여성의 자긍심 고취와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여성이 사업에 실제 참여하는 참신한 방법으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친했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지난해 11월에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추진한 ‘2023년 여성친화도시 정책사례 영상 콘텐츠 개발 사업’에서 여성친화 정책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영상 제작에도 참여하는 결실을 거뒀다.‘Her Story Book’ 「관악에서 50년을 살다」는 관내 여성 8명이 기록에 참여해 여성 8인의 과거, 현재, 미래의 이야기를 담아냈다.▲배움의 달인 박태주 씨의 ‘진짜 우리가 산업화의 역군’(채록자: 박후란) ▲긍정적인 병순 씨의 난곡 생활 53년 ‘죽을 때까지 그 마음이 안 변했더라고요’(채록자: 권현희) ▲박성신 씨의 ‘가난을 아름다운 정체성으로, 삼성동 밤골마을에서 은빛사랑방으로 이어진 삶‘(채록자: 임다윤) 등 관악에 자리잡은 다양한 여성들이 겪은 경험과 지역의 변화를 생생하게 기록했다.더욱 자세한 이야기는 관악구 홈페이지 「Her Story 구술사 아카이브」에서 확인 가능하며, 관악구 도서관을 비롯한 국립중앙도서관에도 비치될 예정이다.구는 올해도 ▲관악에 거주하는 여성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 ▲평소에 글쓰기에 관심이 있으나 구술채록을 경험하지 못한 여성을 대상으로 ‘관악 Her Strory’ 전문 구술채록단 양성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박준희 구청장은 “지역사회에 기여한 관악구 여성들의 발자취를 아름답게 보존하는 의미 있는 책이 발간되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여성들의 참여와 도전을 지지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마련에 힘쓰고, 양성평등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1-15 17:21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2차 시범사업 협약식 후 기념촬영관악구는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의료 돌봄 서비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2차 시범사업’에 나선다.‘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장기 요양 수급 어르신들의 지역사회 계속 거주 지원을 위한 것으로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월 1회 이상 거동불편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이번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12월 27일, 재택의료센터 ▲정다운우리의원(대표 김혜경, 신림동 소재) ▲연세가정의원(원장 이동수, 봉천동 소재) 등 2곳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2차 시범사업’에 선정된 기관으로 지난해 1개소에서 올해 2개소로 확대되었다.이번 협약으로 구는 대상 어르신들에게 재택 의료 서비스 사업을 홍보하고 재택의료센터는 전문 인력을 통해 방문진료, 방문간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특히 재택의료센터 가정 방문 시 사회복지사가 동행하여 수급자의 복합적인 욕구에 맞춘 돌봄 계획을 세우고, 체계적인 돌봄 서비스와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통합적인 복지 서비스를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또한 두 의원은 서비스 대상자 중 장기요양 1~2등급 인정자를 우선 선발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현재 시범운영 중인 서울지역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지난해 7개소에서 올해 19개소로 확대되었으며, 재택의료센터 2차 시범사업의 운영 기간은 12월 31일까지이다.박준희 구청장은 “우리 어르신들에게 찾아가는 의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주시는 양 기관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는 민관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1-15 16:03

낙성대역4길 벽화거리 정비된 모습관악구의 ‘낙성대역 4길 벽화거리’가 사계절이 담긴 아름다운 거리로 재탄생했다.구는 지난 2014년, 낙성대공원 인근 약 50m 길이의 골목길인 ‘낙성대역4길’을 ‘강감찬 10리길 투어’ 사업의 일환으로 재미와 스토리가 있는 벽화거리로 조성했다.낡은 담장과 옹벽에 벽화와 포토존을 설치해 주민들의 꾸준한 발길을 이끌었다.이후 약 10년의 세월이 지난 최근, 구는 노후화된 ‘낙성대역4길 벽화거리’에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 기존에 설치되어 있던 노후화된 조형물을 철거하고, 벽면의 이물질을 제거하는 등 보수작업을 진행했다.특히, 사계절 자연경관을 테마로 한 아름다운 벽화를 새롭게 그려 인근 주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주민들이 한층 더 걷고 싶은 골목길로 재탄생시켰다.구는 이번 ‘낙성대역4길 벽화거리’의 새단장이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색다른 즐거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한편, 관악구에는 ‘강감찬 10리길’이 있다. ‘강감찬 10리길’은 구국의 영웅 고려명장 강감찬 장군의 탄생지인 낙성대 일대와 서울대학교, 샤로수길 등 관악구의 명소를 이은 5개의 투어코스이며, 투어를 끝낸 후에는 인근에 있는 ‘샤로수길’에 들러 맛있는 먹거리도 즐길 수 있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가볍게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다.5인 이상 단체의 경우에는 마을 관광해설사와 함께 투어가 가능하니,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관악구 문화관광체육과(☎02-879-5604)로 문의하면 된다.구 관계자는 “‘낙성대역4길 벽화거리’가 주민들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주는 지역 명소로 자리잡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후화된 골목길을 정비하여 관악구가 밝고 깨끗한 살기 좋은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1-15 15:57

‘공간 속 문화예술, 열린 시선으로 즐기는 일상 만들기' 안내 홍보물서울시 관악복합평생교육센터(이하, 센터)는 오는 2월 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센터 대강당에서 문화예술 인문학 특강 ‘공간 속 문화예술, 열린 시선으로 즐기는 일상 만들기’를 운영한다. 강의는 김정연 넥스트컬처랩 대표의 강으로 미술, 전시, 문화 공간 등을 다양한 방식으로 즐기는 방법, 예술 기획자의 의도를 쉽게 이해하고 파악해보는 법, 문화예술의 가치를 알아보며 나의 일상을 더욱 충만하게 만드는 방법으로 구성되어 있다.문화예술 인문학 특강 강사는 김정연 넥스트컬처랩 대표로 인하대학교 사범대학 미술교육과(서양화) 졸업,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예술기획전공 졸업, 홍대 대학원 문화예술경영학 박사 수료, 인문콘텐츠학회 이사, 한국전자출판학회 이사, 전) 경의선 책거리 총감독, 서울국제도서전 총감독, 인문공감 총감독을 역임하는 등 축제, 전시, 공공사업, 컨설팅을 한 실력 있는 문화기획자이다.서울시 관악복합평생교육센터는 2022년 11월 1일에 개관하여 청년 및 경력단절자 취·창업 직무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청년 IT/미디어 및 미래역량에 대비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학습 문화 구축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외국어, 문화예술) 운영, 다양한 시설 공간 대여를 통한 시민의 학습활동 지원 평생교육센터를 운영 중이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1-15 15:03

지난해 개최된 관악아트홀 빈 소년합창단 신년음악회 공연 현장관악아트홀에 개최하는 ‘신년음악회 : 빈 소년 합창단’이 티켓 예매 오픈 일주일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빈 소년 합창단은 52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합창단으로 유네스코(UNESCO)가 지정한 오스트리아의 무형유산으로서 전 세계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오는 1월 28일 국내 투어의 마지막 행착지로 관악아트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관악아트홀과 빈 소년 합창단은 올해로 두 번째 인연을 맺었다. 지난해 1월, 빈 소년 합창단은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공연을 재개, 내한공연 첫 무대로 관악아트홀을 찾으며, 인터파크 티켓 클래식 분야 예매랭킹 1위 및 재개관 이래 최단기 전석 매진을 달성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받은 바 있다.2년 연속 흥행에 성공한 관악아트홀 신년음악회에서 빈 소년 합창단은 ‘ON STAGE’를 주제로 세계민요, 종교음악, 영화음악, 팝, 뮤지컬, 클래식 등 대중성을 가미한 셋리스트로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특히 한국의 정서를 담은 전통 가곡인 ‘그리운 금강산’ 무대까지 만나볼 수 있다.관악문화재단은 ‘관악겨울예술축제’ 개최로 지난해 11월부터 약 두 달간 다채로운 공연⦁전시로 관객들과 만나왔다. ‘신년음악회 : 빈 소년 합창단’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마지막 프로그램이자 서울 서남권 대표 커뮤니티 아트홀로서 역할 확대의 포부를 담은 새해 첫 기획공연이다.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평화와 희망을 노래하는 빈 소년 합창단의 무대가 구민들에게 새해의 포문을 여는 소중한 기억이 되길 바란다”며, “본 공연을 첫 시작으로 2024년에도 우수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유치하며 50만 관악구민의 예술이 찬란한 문화가 될 수 있도록 플랫폼의 역할을 위해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 | 관악신문 | 2024-01-15 14:53

관악구 후방저상형 청소차량 모습관악구는 환경공무관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작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후방저상형 청소차량 2대를 도입, 올해부터 새롭게 운행을 시작했다.기존의 재활용폐기물 수거를 위한 청소차는 운전석과 조수석의 발판이 높은 형태였다. 이로 인해 청소를 위해 잦은 승하차를 지속하는 환경공무관들은 무릎과 허리에 부상이 발생하고, 청소차 후미에 매달려 이동하며 발생하는 안전사고 위험에도 노출되어 있었다.이번에 도입한 후방저상형 청소차는 운전석과 폐기물 적재함 사이에 별도의 환경공무관 탑승공간이 있어 환경공무관이 편리하게 오르내릴 수 있다. 차량 측면에는 안전스위치, 후방에는 안전멈춤바가 설치되어 있어 환경공무관의 끼임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또한 환경공무관 뿐만 아니라 운전자를 위한 안전장치도 준비되어 있다. 청소차량 주변을 360도 입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어라운드 뷰가 설치되어 있어 운전자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시야를 확보했다. 운전자는 차량 주위의 폐기물 수거 작업 상황과 차량 운행 중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또한 환경공무관들 역시 폐기물 수거 작업 중 부상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이와 함께, 구는 낙상사고 등 다양한 안전사고 위험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노후화된 청소차량 4대를 신규 차량으로 교체하고, 기존 차량들에 어라운드뷰, 후방근접센서를 추가로 장착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우리 지역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힘써주시는 환경공무관들의 작업환경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새로운 저상형 청소차량을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는 다양한 노력으로 직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며 구민들에게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1-15 14:43

동작도서관 도서인증챌린지 안내 포스터서울시교육청 산하 동작도서관(관장 이연미)은 오는 2월 29일까지 도서 인증 챌린지‘갑진년엔 값진 도서!’를 진행한다.이번 챌린지는 더 나은 자료제공과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리모델링으로 휴관하고 오는 6월 30일 재개관할 예상이지만, 도서관 이용자 및 지역주민들의 독서에 대한 지속적인 흥미 유발과 독서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도서 인증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동작도서관에서 대출받은 도서 중 가장 값지다고 생각하는 도서 1권의 사진과 이유를 홈페이지에 업로드하면 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30명에게 소정의 모바일 기프티콘이 발송된다.참여 대상자는 2023년 동작도서관이 휴관에 들어가기 전 실시한 50권 확대 대출 이벤트 또는 2024년 신착도서 유료택배 대출 서비스에 참여한 이용자로 참여 방법은 동작도서관 홈페이지(https://djlib.sen.go.kr/)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동작도서관은 더 나은 독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도서 인증 챌린지 외 ▲온라인 저자특강, ▲스마트도서관 대출 이벤트, ▲전자책 한 권 깊게 읽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동작도서관장(이연미)은 “32년 만의 숙원사업인 동작도서관 통합형 환경개선(공간 재구조화) 공사로 인한 운영 중단에 따른 지역주민 및 이용자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서 인증 챌린지를 시작으로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과 양질의 북큐레이션 정보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2024년에도 누리집과 SNS 등을 통해 동작도서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1-15 14:34

아름다운 가게 기부물품 및 기부금 전달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자원순환에 앞장서고 사회적약자를 지원하여 ESG경영을 실천하고자 2023년 두 번째 ‘아름다운 가게 물품기부’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기부 행사를 위해 관악구시설관리공단 직원 56명이 참여하여 사용하지 않는 의류, 잡화 등 353개의 물품을 수집한 후 직원들이 손수 물품을 분류한 후 지난 12월 29일, 보호시설 퇴소청년 자립 지원 매장인 ‘아름다운 가게’ 관악자명점에 전달했다.공단은 지난 2023년 10월, 1차로 527개를 전달한데 이어 이번에 354개의 물품을 전달함으로써 2023년 총 880개의 물품을 전달하며 자원순환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공단은 이날 물품 기부뿐만 아니라 관악청소년센터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운영한 플리마켓 ‘모이장’ 행사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기부받아 함께 전달하기도 했다.천범룡 관악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우리 공단은 전 직원이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ESG경영을 실천하고자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1-15 13:38

인문학 특강 '커피가 엮어준 상생공동체 그리고 관악구 사람들' 안내 포스터서울시 관악복합평생교육센터(이하, 센터)는 서울시 관악구 낙성대로 70 (구)서울영어마을 관악캠프)에 위치한 평생학습의 열린배움터로서 서울시민의 공공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4년 1월 3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센터 대강당에서 ‘커피가 엮어준 상생공동체 그리고 관악구 사람들’ 인문학 특강을 진행한다. 특강은 고경임 강사의 강의로, 커피 한잔의 의미와 커피에 담긴 브랜딩 기술, 커피향이 맺어준 사람들, 지역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가치 창출 사례 이야기에 이어서 싱글 오리진 커피 한 잔 타임 시간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강의를 진행하는 고겸임 강사는 티포인트 스튜디오 커피로스터스 대표로서, 티에스 커피 공동대표, 국제공인 큐 아라비카 커피감별사, 국제공인 큐 로부스타 커피감별사, 한국커피 품평협회 바리스타 공인 서티파이어, 한국커피 품평협회 커피향미평가 지도사, 글로벌 커피스쿨(Global Coffee School) 국제감독관 등을 역임하고 있으며, 세계 커피 생산 9개국 45개 산지 투어를 한 경력과 경험이 많은 강사이다.한편, 서울시 관악복합평생교육센터는 2022년 11월 1일에 개관하여 청년 및 경력단절자 취·창업 직무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청년 IT/미디어 및 미래역량에 대비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학습 문화 구축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외국어, 문화예술) 운영, 다양한 시설 공간 대여를 통한 시민의 학습활동 지원 평생교육센터를 운영 중이다. 강의는 무료로 진행되며,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관악복합평생교육센터 홈페이지(www.seoullifelong.co.kr)를 참조하면 된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1-15 13:21

관악겨울예술축제 송년콘서트  피아니스트 김도현의 공연 헌장관악구 ‘관악겨울예술축제:Winter is Coming to Town’(이하 관악겨울예술축제) 송년콘서트 <피아니스트 김도현>이 지난 12월 28일 관악아트홀에 올라 450여 명의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했다.피아니스트 김도현은 2021년 세계 5대 피아노 콩쿠르로 유명한 2017년 베르비에 페스티벌 방돔 프라이즈 콩쿠르 1위 없는 2위, 2019년 차이콥스키 국제 음악 콩쿠르 세미파이널 특별상에 이어 2021년 페루초 부소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준우승하며 국제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관악에서 유년청소년 시절을 보낸 피아니스트 김도현은 지역 출신 예술인으로서 관악문화재단과 특별한 인연을 가지고 있다.피아니스트 김도현은 관악문화재단 후원브랜드 관악늘봄 브랜드 론칭 당시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지역에서 받은 지원을 다시 지역에 선물하는 지역 환원의 가치를 중요하게 언급한 바 있다. 이에 호응하듯, 본 무대는 ‘관악에 돌아온’ 천재 피아니스트의 귀환을 기념하는 분위기로 차올랐다.본 무대는 겨울과 크리스마스 시즌에 어울리는 곡으로 편성하여 ‘포레’, 라흐마니노프, 차이콥스키의 곡으로 막을 열었다. 월간객석 편집장이자 음악평론가 송현민이 진행과 해설을 맡아 더욱 풍부한 감상을 이끌어냈다는 평이다. 이어 2부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유진, 첼리스트 김민정과 함께 멘델스존 곡 피아노 3중주를 선보였다.객석에는 특별히 관악과 동작 지역 교직원 130여 명이 함께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랑과 희생정신으로 최선을 다하는 교직원에게 격려와 위로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콘서트에 특별 초청을 했다.동작관악교육지원청 오정훈 교육장은 “교직원의 마음속에 따듯한 위로와 격려가 자리 잡고 있어야 아이들에게도 그 따듯한 정서를 나눔할 수 있다”며, “피아니스트 김도현의 연주를 통해 받은 감동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도 전달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앞서 피아니스트 김도현은 관악문화재단과 사전 프로모션으로 길거리 버스킹을 음악 유튜브 채널에 공개하여 약 700만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이끈 바 있다. 관악아트홀 송년콘서트를 기획한 관악문화재단 예술진흥팀 맹준재 팀장은 “온라인 콘텐츠와 오프라인 공연 콘텐츠의 호흡으로 더 많은 관객들에게 거리낌 없이 다가가고자했다”고 전했다.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 힘써주시는 선생님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관악 출신 예술인으로서 지역에 풍부한 감동을 선사한 피아니스트 김도현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한편, 관악겨울예술축제는 송년콘서트 <피아니스트 김도현>, <안치환&신유미>를 신흥 아티스트 작품 전시 <아트챌린지>를 마치고, 새해 첫 공연이자 2년 연속 전석 매진 흥행을 기록한 2024 신년음악회 <빈 소년 합창단>을 앞두고 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1-12 16:47

이계진 작가의 순간포착  삶의현장 전시 포스터‘청년 예술인의 도시’ 관악구에서 오는 13일부터 4월 28일까지 청년작가들의 릴레이 개인전을 개최한다. 관악구 문화 예술 랜드마크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 에서 만나볼 수 있다.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는 지난해 9월 ‘예술인-시민’의 경계를 해소한 시각 예술 아트마켓 <예술상점>을 개최하여 청년 작가를 위한 창작지원 계획을 전한 바 있다. 이에 ‘이계진’, ‘김교진’ 두 명의 작가를 선발하여, 올해 개인전 지원으로 프로그램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청년 예술 창작지원을 위한 공간, 지원금, 행정, 홍보까지 기반을 보탰다.이 일환으로 마련된 릴레이 개인전의 첫 시작은 이계진 작가의 <순간포착 : 삶의현장>이 1월 13일부터 3월 3일까지 장식한다. 이번 전시에서 ‘먹과 소금을 활용한 다양한 삶의 현장 포착’을 담은 회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계진 작가는 서울대에서 동양화를 전공하여 소금과 먹을 이용한 '소금산수' 시리즈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2022 경기문화재단 아트경기 선정작가를 수상했으며, ‘Gallery Sodam 뉴욕’, ‘이오갤러리’, ‘한원미술관’에서 개인전 및 단체전에 참여했다.이어 김교진 작가의 <우연한 순간들(가제)> 전시가 진행된다. 3월 9일부터 4월 28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 <우연한 순간들(가제)>에서 작가가 신림지역에서 관찰한 인물과 동물을 담은 순간을 담은 사생화(寫生畫)가 전시된다. 김교진 작가는 국민대학교 회화과에서 학·석사를 졸업하고, 도시에서 마주치는 실재와 찾아낸 사실들로부터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S1472는 전시, 공연을 중심으로 공공예술의 정의를 새롭게 서술하는 복합문화 플랫폼으로서 주민과 청년층의 참여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릴레이 개인전, 예술상점, WEEKLY 1472 등 청년 아티스트의 지속적인 창작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청년들의 문화 거점으로 기능하는 만큼, 향후 청년 예술인들의 활동 지원 기반 마련을 확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본 전시를 기획한 관악문화재단 생활예술팀 박진영 차장은 ”S1472는 연속적이고 장기적인 지원을 통해 청년 작가들의 자생력 성장을 목적하고 있다“라며, ”이전시를 통해 청년 작가들의 활동 영역부터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까지 확대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1-12 1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