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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가 겨우내 쌓인 미세먼지와 찌든 때, 쓰레기를 말끔히 치우고 새로운 봄을 맞이하기 위해 이달 11일부터 31일까지 3주간을 ‘봄맞이 대청소 주간’으로 정하고 도시를 깨끗하게 청소했다.구는 대청소 기간 동안 물청소차 5대, 분진흡입차 5대, 노면청소차 4대 등 총 14대의 차량장비를 투입했다. 천호대로, 아차산로 등 집중관리도로와 주요간선도로, 일반도로에 매일 물청소와 분진청소를 실시하고 전철역, 동서울터미널, 버스정류장 등 다중이용장소 주변도 구석구석 세척했다.대로변에 있는 공공시설물도 두루두루 살피고 깨끗히 정비했다. ▲가로쓰레기통 ▲가로화분 및 노상적치물 ▲보도시설물 ▲빗물받이 ▲낙엽쓰레기 등 부서별로 관리시설을 정비해 쾌적한 봄맞이에 힘을 보탰다.특히, 구는 27일 오전 8시부터 두 시간 동안 ‘봄맞이 대청소의 날’을 진행했다. 주민과 단체, 직원 100여 명이 참여해 대대적인 환경정비가 이뤄졌다. 이면도로와 뒷골목 등 취약지역까지 쓰레기를 수거하고 청결상태를 집중관리했다. ‘내 집‧내 점포 앞 내가 쓸기 캠페인’을 실시해 깨끗한 동네 만들기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유도했다.한편, 구는 쓰레기 주6일 수거제 시행, 청결 기동대 운영, 무단투기 단속장비 확대 등 깨끗하고 청결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능마루맛의거리일대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3-27 18:40

광진구가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우리동네 소상공인 경영주치의’ 사업의 참여업체를 모집한다.‘소상공인 경영주치의’ 사업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의 다양한 문제점을 전문가와 함께 맞춤형으로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서울신용보증재단 광진지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원에 나선다.올해는 지원 규모를 60개소에서 70개소로 확대하고, 상반기 40개소를 4월 3일부터 17일까지 모집한다.모집 대상은 광진구에서 1년 이상 영업한 점포형 소상공인 업체다.총 2회 진행하는 1:1 맞춤형 상담은 전문 상담가가 사업장을 방문해 ▲마케팅 ▲고객관리 ▲손익 관리 등 경영진단을 실시하고, ▲메뉴 개발 ▲매장연출 ▲위생환경개선 등 경쟁력 있는 실행 방안을 제시해 준다.상담을 완료한 업체는 간판, 진열대, 인테리어 등 영업에 필요한 시설개선 비용을 최대 13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단, 시설개선 비용의 10%는 본인이 부담한다.신청은 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 누리집(www.seoulsbdc.or.kr)을 통해 접수하고, 신청서 제출 순으로 1.5배수 모집 후 서류심사에 따라 고득점자순으로 선정된다.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광진구청 지역경제과(☎450-7317) 또는 서울신용보증재단 광진지점(☎2174-4284, 4289)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3-27 1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