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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7일(수), 서울 동북부지역 7개 자치구 적십자봉사회 80여 명이 모인 연합봉사활동 ‘봉사하러온 DAY’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적십자봉사원들은 노원구 당현천 주변을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고 빗물받이 사이로버려진 담배꽁초도 청소하며 지역사회에 환경보호 문화를 전파하고 건강도 지키는 환경정화 에코플로깅 활동을 실시했다.적십자사에서 운영하는 떡나눔터와 빵나눔터에서는 봉사원들이 직접 떡과 쿠키 제작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이를 판매한 수익금으로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을 위한 재원을 마련했다.올해로 20년째 적십자봉사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광진지구협의회 이귀선 회장은 “이번 연합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각 구에서 오랜 기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봉사회가 함께 나눔의 기쁨을 공유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봉사활동을 활성화하는데 뜻을 같이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적십자봉사원은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확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서울 노원구 당현천 인근 환경정화 에코플로깅 활동에 나선 적십자봉사원적십자봉사원들이 연합봉사활동 바자회로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을 위한 기금을 마련했다.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북부봉사관이 연합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6-07 18:06

올해 호국보훈의 달 기념, 정원오 성동구청장(사진 오른쪽)이 유공자에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성동구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우선 구는 지난해 신설한 국가유공자를 위한 현충일 위문금을 지급, 총 2,572명의 국가유공자에게 지난 5일 개인별 5만 원씩 지원을 완료했다. 현충일 당일에는 서울 및 대전현충원의 추념식에 참석하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을 위해 대형버스를 마련해 이동 편의를 제공했다.아울러 투철한 사명감으로 호국정신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귀감이 된 6명의 호국보훈 유공자를 선정해 구청장 표창을 수여했다.그동안 구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보훈수당 지원을 강화해왔다. 지난해에는 매월 지급되는 보훈예우수당을 3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인상하고 지급 대상을 참전유공자와 보훈보상 대상자까지 확대했다.또, 설과 추석에는 명절 위문금 3만 원도 지급하고 있다. 앞으로도 구는 이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 예우와 감사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나갈 방침이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 땅에서 자유를 지키고 자주권을 수호할 수 있는 것은 개인의 희생을 마다하지 않는 국가유공자분들 덕분”이라며, “다시 한번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여러분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6-07 18:04

성동구가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녹여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환경의 날은 1972년 6월 열린 유엔 인간환경회의에서 지구 환경보전을 위해 제정한 날로,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매년 6월 5일을 법정기념일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이에 따라 구는 6월 1일부터 9일까지를 ‘환경의 날 기념주간’으로 정하고 공공부문이 솔선하는 탄소중립 문화를 조성하고자 성동구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탄소발자국을 줄여라!’ 캠페인을 진행중이다.스마트폰, 노트북, 태블릿 PC 등 전자기기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디지털 기기를 사용할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인 디지털 탄소발자국도 증가하고 있다. 이메일 1통당 4g의 이산화탄소가 발생하고 있고, 불필요한 메일 10%만 삭제해도 매년 1톤에 달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만큼 이번 캠페인을 통해 탄소중립에 대한 공직자로서의 인식 확산과 실천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아울러 성동구에 거주하거나 일하고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내 삶의 탄소중립을 공유해주세요’ SNS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자전거나 대중교통 이용하기, 에너지 절약하기 등 일상에서 탄소 발생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생활수칙 2건 이상을 실천하고 블로그 등 SNS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모바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이에 앞서 지난 2일에는 올해 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중랑천에서 EM흙공 던지기와 환경 정화활동을 함께한 환경보호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날 행사는 환경단체인 (사)자연보호성동구협의회, 성동구주부환경연합회 회원들로 구성된 ‘성동구 2050 탄소중립 주민실천단’이 주축이 되어 환경의 소중함과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한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주민실천단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동구 자연보호 실천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하천 수질 정화와 악취 제거에 효과적인 ‘EM 흙공 던지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어서 살곶이체육공원부터 용답역, 응봉역으로 이어지는 중랑천변 일대를 걸어 다니며 쓰레기 줍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지난 2일 진행한 중랑천 EM흙공던지기 및 하천정화 활동 모습지난 2일 진행한 중랑천 EM흙공던지기 및 하천정화 활동 모습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6-07 18:03

성동구 용답동(동장 문철수)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용답동에 위치한 서울교통공사(사장 백호) 종합관제단에서는 지난달 23일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온누리상품권과 성금을 기탁했다.이번 후원금은 서울교통공사 종합관제단 직원들이 급여에서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하여 모인 성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어려운 경제 사정으로 타격을 입은 지역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해 성금의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지원하게 되었으며 취약계층 가정에는 필요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였다.이날 전달된 성금 60만 원과 온누리상품권 1만 원권 50매는 서울시공동모금회에 기탁되어 관내 모·부자가정 등 취약계층 11가구에게 지급될 예정이다.또한, 한양대학교 먹자골목에 위치한 식당 ‘알촌(대표 박경필)’에서는 올해 3월부터 조손가정에 매주 2회에 걸쳐 알밥 세트와 밑반찬 등을 주기적으로 배달해 주고 있으며, 최근 배달앱에서 우수 상점으로 선정된 박경필 대표가 관련 강의를 하고 받은 강사료 60만 원을 해당 조손가정 3가구에 각 20만 원씩 전달되어 손자녀들의 교육비를 지원하기도 하였다.더불어, 지난달 20일 성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명은)에서는 용답동과 성수동, 송정동 어르신들을 위해 여름 김치 420박스를 지원하였다.이번 행사는 한양사이버대학교 동문들과 재학생들이 후원하고 참여하여 국내산 재료로 직접 버무린 김치로, 겨울 김장김치가 떨어진 1인 가구에게 시기적절하게 지원되었다.김치를 나눔받은 김○○ 어르신은 “혼자 있으면서 김치를 담가 먹기도 번거롭고 사서 먹기도 부담스러웠는데 이렇게 챙겨줘서 고맙고 마음이 든든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문철수 용답동장은 “장기간의 경기침체로 인해 힘든 상황임에도 이웃을 생각하는 후원의 손길이 지속적으로 연결되고 있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지역자원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문철수 용답동장(사진 왼쪽)이 서울교통공사로부터 후원금을 전달받고 있다.한양사이버대학교 동문 및 재학생들이 성수종합복지관과 함께 김장김치를 담가 용답동 등에 나눔하였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6-07 17:51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본부장 이미화, 이하 건협서울동부)는 지난 5월 26일(금), 서울잇다푸드뱅크를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서울잇다푸드뱅크는 식품 및 생활용품을 취약계층에게 지원하는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기관으로 지역사회 복지공동체를 구축하는 나눔활동을 하고 있다. 건협서울동부 직원들과 건협사랑어머니봉사단원은 지역사회에 사랑의 사랑의 나눔을 동참하였다.건협서울동부의 어머니봉사단 및 직원들은 후원받은 이들인 긴급지원대상자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편지를 작성하고, 필요한 생필품을 포장하는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어머니봉사단원은 “여러 봉사활동을 많이 진행하였지만, 필요한 이들에게 공정하고 투명하게 식품 및 생필품이 전달되는 과정을 본 적이 없어 매우 뜻깊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후원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이게 이미화 본부장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와 희망이 전해지길 바란다. 앞으로도 건협 서울동부는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과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한편,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는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 정부에서 보건 의료정책상 필요로 하는 각종 위탁사업 및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건강검진센터 >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6-07 17:49

광진구가 세종대가 개최하는 ‘2023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에 참석, 외국인 유학생과 구직자를 위해 1:1 취업상담과 구인‧구직 등록을 돕는다.광진구가 세종대가 개최하는 ‘2023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에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이번 박람회는 7일부터 8일 이틀간 세종대 광개토관 컨벤션 C홀과 컨퍼런스룸 1,2호실에서 열리고, 20여개의 기업‧공공기관 등이 참여한다.외국인 유학생과 구직자 고용을 통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상생 발전을 위해 기획된 박람회는 취업 인터뷰, 취업 준비를 위한 외국인 유학생 컨퍼런스, 취업 현황과 대안을 논의해보는 포럼 등이 진행된다.이에 구는 외국인 유학생과 구직자를 위한 일자리센터 홍보관을 운영한다.광진구 일자리센터 전문 직업상담사가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취업 정보 부족으로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과 구직자를 위해 1:1 취업상담과 구인‧구직 등록 접수를 돕는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법까지 꼼꼼히 챙긴다.또한 일자리, 주거, 복지, 문화예술 등 다양한 청년 수혜사업 정보를 한곳에 모아 빠르게 제공하는 ‘청년포털’ 운영도 소개한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민‧관‧학 협업으로 수요자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연령별, 직종별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맞춤형 일자리 연계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구는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고 맞춤형 일자리 연계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인프라 구축 ▲모바일 실시간 1:1 취업 상담 서비스 ▲일자리발굴단 운영 ▲상‧하반기 일자리 박람회 ▲구직자 1인에게 3만원 상당의 촬영권을 지급하는 ‘취업 내컷’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6-07 17:47

프랑스 아티스트 제우스 한국 첫 개인전 룸711 1​국내에서는 쉽지 보지 못한 개념적인 예술 세계를 구축한 프랑스 아티스트 제우스의 ROOM711 전이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7월 6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작가 Aguirre Schwarz(ZEVS)는 1977년 프랑스 사벤느에서 태어나 파리의 부모님 스튜디오에서 지내며 본인의 예술세계를 성립해 나가기 시작했고 1990년대 초, 그라피티 아티스트로 활동하기 시작할 즈음 겪게 된 기차 사고에서 살아난 후로부터 본인의 활동명을 ZEVS로 칭하며 스페이스 인베이더 등의 아티스트와 프랑스 거리 예술계를 개척하기 시작한다.Liquidation(흘러내림)은 그의 시그니처 기법으로 2015년부터 현재까지 그라피티와는 조금 멀어져 뱅크시, 스페이스 인베이더, 셰퍼드 페어리등의 인물을 포함하는 Post-Graffiti 씬에서 개념적이고 현대적인 예술 작품을 개발하며 보여주고 있다. 프랑스 아티스트 제우스 한국 첫 개인전 룸711 2제우스는 무분별한 소비와 개발을 고발하는 작품을 만드는 아티스트로 그의 시그니처 Liquidation(흘러내림) 기법을 글로벌 유명 기업 브랜드 로고와 함께 결합한 작품으로 일약 세계적인 작가 반열에 올랐다.비가 쏟아지는 어느 날 창밖으로 비를 맞고 있던 샤넬, 루이비통, 코카콜라 등 유명 브랜드의 광고판을 우연찮게 보게 되었는데 로고들이 눈물을 흘리는 듯 느껴졌고 그의 시그니처인 리퀴데이티드 로고(Liquidation Logos)는 그렇게 시작됐다.프랑스 아티스트 제우스 한국 첫 개인전 룸711 3프랑스 아티스트 제우스 한국 첫 개인전 룸711 4이번 전시는 리퀴데이티드 로고의 대표작 '샤넬', 7가지 색 버전인 '흘러내린 애플'을 비롯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기업인 'LG', '삼성', '현대', '기아', '카카오', '네이버', '롯데', '포스코' 로고에서도 그의 시그니처 기법을 만나볼 수 있다.프랑스 아티스트 제우스 한국 첫 개인전 룸711 5데이비드 호크니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A bigger spiash가 탄생한 해에 일어났던 자연재해를 상기시키는 유명한 작품 또한 전시되고 있다.프랑스 아티스트 제우스 한국 첫 개인전 룸711 6데이비드 호크니의 수영장 명화에 흘러내림 로고를 접목하게 석유회사 셸의 로고에서 빠져나온 검은 기름으로 더럽혀지는 '오일 페이셸'을 9가지 색 버전으로 만든 '에볼루션 셀 페인팅' 을 선보인다. 이번 서울전을 마지막으로 '오일 페인팅 셸' 연작은 마무리한다고 알려졌다.제우스는 2018 프랑스 파리 백야의 날 행사에 프랑스 대표 작가로 선정된 파리의 상징인 "빛의 도시" 에펠탑을 장악하여 기념비적인 공공 작품을 만들었는데 전시장에는 그날에 담긴 생생한 영상을 확인해 볼 수 있는 공간도 있다.프랑스 아티스트 제우스 한국 첫 개인전 룸711 7룸 711 이곳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던걸까?2022년 7월 관람객이 모두 빠져나간 야심한 시간,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모나리자'와 파울로 베로네세의 '가나의 결혼식'이 걸려있는 프랑스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 711번 방에 한 남자가 나타났다.중절모에 노란 레인코트 차림의 수상쩍은 남자는 얼굴 표범 문양의 마스크를 쓰고 부산하게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벌거벗은 남자를 가지고 조종을 하는 제우스는 가장 공적인 위치여야 할 루브르가 고급 사교의 장으로 연회를 열 수 있도록 공간을 내어준 것에 대하여 고전 작품과 함께 그때의 상황을 비꼬는 듯한 퍼포먼스를 진행한다.​룸711에서 사적인 만찬을 했다?? 루이비통은 루브르박물관의 막강한 후원자로 알려져 있다. 루이비통은 룸711에 친분 있는 유지를 초대해 저녁식사를 대접했는데 그 자리에는 미국 유명 미술가 제프 쿤스가 있었다고 한다.루이비통과 쿤스는 함께 루브르박물관의 작품을 복제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하고 다빈치, 반 고흐, 고갱 등의 그림이 그려진 상품을 만들어내기도 했는데 스트리트 아티스트 제우스의 시선에서는 루브르가 곱게 보이지만은 않았을 것 같다.2022년 루브르 박물관의 '룸 711'에서 진행한 프로젝트이번 전시 메인 작품 '이미지 도둑:루브르박물관의 마법'(2022)이다. 루브르박물관 룸 711에서 벌인 퍼포먼스의 결과물이 그대로 옮겨와 전시되고 있다. 위아래로 나눤 베로네세가 그린 '가나의 결혼식'과 루이비통의 사적인 만찬 이미지는 어딘가 닮은 듯 느껴지는데 액자 중앙에서 사람 형태를 오려내고 팔과 다리에 줄을 연결해 액자에 매달았다. 작품을 올려다보면 루이비통의 열쇠도 보인다.누드 모나리자 / 세가지 은총​마들렌으로 추정되는 초상화 / 에바 프리마 판도라​​전시장에는 명화에 대한 재해석이 될 새로운 연작도 대거 선보이고 있다.'누드 모나리자' '세가지 은총' '에바 프리마 판도라' 등 누드 여인들의 몸에는 명품 브랜드의 로고가 새겨져 있고 눈물을 쏟아낸다.인쇄 혁명 이후 디지털 혁명은 유행이라는 전염병과도 같은 단어를 널리 퍼뜨리고 있다. 디지털 화면은 새롭게 등장한 페이지로써 여기에는 불변하는 텍스트가 무한히 표시된다.따라서 지금은 가상의 문자가 넘쳐나는데 제우스는 디지털 문화 자체를 회의적인 시각에서 바라보며 여기에 새로운 낙인을 찍는다.제우스는 특정 브랜드의 기업을 비방하는 것이 아닌 시스템이 망가졌다는 것을 반복적으로 보여주며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작품으로 개념적인 예술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관람객들에게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가수 이석훈이 오디오 도슨트로 참여했다.프랑스 작가 제우스의 국내 첫 개인전 '제우스:룸 711' 전은 오는 7월 6일까지 서초구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뉴스 | 최상미 객원기자 | 2023-06-07 13:33

사유의정원 _ 정성윤국립아시아문화전당 융·복합 콘텐츠 전시 ‘사유정원, 상상 너머를 거닐다’ 가 누적 관람객 10만 명을 돌파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이 지난해 12월 23일부터 ACC 문화창조원 복합전시2관에서 개최하고 있는 전시 ‘사유정원, 상상 너머를 거닐다’ 관람객 수가 지난달 30일 109,268 명으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전시는 오는 8월 27일까지 진행된다.사유의정원_ 이지연일부 미술관이 개최한 초대작급 작가의 개인전이나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등 유명인 관련 전시가 10만 명을 넘은 사례는 있으나 기관 자체 기획전시에 1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꾸준히 찾는 것은 흔치 않는 경우다.‘사유정원, 상상 너머를 거닐다’는 동아시아 고유 정원을 재해석한 전시다. 국내외 작가 17명(팀)이 총 18점의 작품을 통해 서구 물질 가치의 한계에 봉착한 현 시대에 자연과의 공존과 상생이라는 새로운 지향점을 제시한다.‘사유정원’이 흥행에 성공한 것은 ‘걷고 보고 쉬면서 사색하는 전시’를 주제로 쉽고 편안하게 구성했다는 호평을 전시 초반부터 받으며 입소문을 탔기 때문이다.사유의정원_신봉철아시아적 색채가 짙게 묻어나는 매체예술(미디어아트) 작품과 관람객의 휴식과 사색을 위해 마련한 휴게 공간, 조향사와 함께 개발한 특별한 향기 등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춘 기획도 어린이부터 노년층에 이르기 까지 전 연령층의 사랑을 받는 이유다. 특히 주말과 휴일엔 가족 단위 관람객과 20대 여성층이 전시장을 가득 채우고 있다.전시관을 찾은 한 관람객은 “ ‘사유정원, 상상 너머를 거닐다’는 동시대 미술을 어렵게 느끼던 사람과 벽을 허물고 누구나 쉽고 즐길 수 있는 흔치 않는 전시” 라면서 “감각적이고 현대적인 이번 전시를 가족과 친구들에게 관람할 것을 추천하겠다”라고 말했다.전시 관람은 무료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수‧토요일은 오후 8시까지 연장 개관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보다 자세한 내용은 ACC누리집(http://www.ac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 | 최상미 객원기자 | 2023-06-07 13:20

유경준 의원 , 오세훈 시장에게 삼성 · 대치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의견 및 주민 서명서 전달 1유경준 국회의원 (국민의힘 강남병) 이 국제교류복합지구로 묶여 있는 삼성동 · 대치동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의견 및 5,500 여명의 주민 서명서를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전달했다 .유경준 의원 , 오세훈 시장에게 삼성 · 대치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의견 및 주민 서명서 전달 2강남구 삼성동 , 대치동은 2020년 6월부터 국제교류복합지구 주변의 부동산 투기 수요를 억제하기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고, 이후 두 차례 연장되어, 만 3년이 지난 올해 6월 22일 지정 기간이 만료될 예정이다 .이에 서울시는 6월 초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국제교류복합지구 지역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유경준 의원 , 오세훈 시장에게 삼성 · 대치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의견 및 주민 서명서 전달 3현재 국제교류복합지구 사업으로 인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삼성동 , 대치동의 경우 사업의 직접영향권에 해당되지 않음에도 해당동 전체가 광범위하게 지정돼 해당 주민들의 재산권 침해가 심각한 수준 이다 .유경준 의원은 이러한 주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해 국토부 , 서울시 국정감사 및 국토부 업무보고 등 수많은 회의 석상에서 토지거래 허가구역 가이드라인 개정 및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를 요청 한 바 있다 .이러한 유 의원의 지적으로 지난해 10월 국토부는 토지거래허가구역을 법정동이 아닌 행정동 별이나 필지별로 최소화하여 ‘핀셋 지정’ 할 수 있도록 토지거래허가구역 가이드라인을 개정했다 . 특히, 오늘 유경준 의원이 오세훈 시장에게 전달한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의견에는 대치·삼성동의 지가변동률과 거래량 등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하고, 투기 가능성 및 소유자 불편함 등의 정성지표까지 제출해 향후 대치·삼성동의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축소에 근거가 될 것 으로 예상된다 .또한 , 매입자가 해당 상가에서 직접 영업을 해야만 허가를 받을 수 있는 상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전면 제외하는 방안도 요청 한 것으로 알려 졌다 .상가의 경우 주택보다 고가여서 자가경영을 목적으로 상가를 매입하는 경우는 극히 드문 것이 사실이다 . 실제로 전국 소상공인 사업체 중 사업장이 자가소유인 비율은 2018 년 21.2%, 2019 년 20.7%, 2020 년 19.3% 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경준 의원은 “ 허가구역 지정으로 상가 등 상업 · 업무용 부동산 거래가 급속도로 위축되고 있다 ” 라며 , “ 필지별로도 허가구역을 지정할 수 있도록 한 개정된 국토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상가를 전면 해제하는 방안도 검토해야 할 것 ” 이라고 강조 했다 .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6-07 13:17

프레스콜 리뷰…뮤지컬 시카고 25주년 기념 오리지널 팀, 관능의 무대 펼친다 1뮤지컬 시카고 25주년을 기념하여 결성된 오리지널 내한 팀이 북미 51개 도시 투어를 끝내고 6년 만에 내한 공연을 갖는다.이들은 지난해 미국 유티카를 시작으로 애틀란타, 워싱턴 DC, 시카고 등 51개 도시에서 약 8개월간의 공연을 하며 호흡을 맞춰 왔고, 지난 5월 23일 한국 공연을 위해 입국해 지난달 30일 서울공연에서 200회 공연을 달성했다.프레스콜 리뷰…뮤지컬 시카고 25주년 기념 오리지널 팀, 관능의 무대 펼친다 2브로드웨이 역사상 가장 롱런하고 있는 미국의 상징과도 같은 뮤지컬 시카고는 일간지 '시카고 트리뷴"지의 기자이자 희곡 작가 모린 댈러스 왓킨스가 1926년 세간의 주목을 끈 쿡 카운티 재판에서 영감을 얻어 쓴 연극이 원작으로 1975년 뮤지컬의 신화적인 존재인 밥 파시에 의해 처음 무대화된 이후 연출가 '월터 바비'와 안무가 '앤 레인킹'에 의해 리바이벌됐으며 전 세계 36개국 500개 이상 도시에서 32,500회 이상 공연 된 스테디셀러 뮤지컬이다.프레스콜 리뷰…뮤지컬 시카고 25주년 기념 오리지널 팀, 관능의 무대 펼친다 3프로듀서 베리 와일즐러는 "전 세계에서 25년이 넘는 시간 동안 성공적으로 공연되고 있는 <시카고>가 한국에서 다시 공연된다는 것이 매우 신나고 기쁘다. <시카고>팀은 아름다운 나라 한국에서 보여주신 환영에 항상 감동을 받아왔다. 이 프로덕션을 한국의 관객들에게 선보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라며 한국 투어 공연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프레스콜 리뷰…뮤지컬 시카고 25주년 기념 오리지널 팀, 관능의 무대 펼친다 4재주, 술, 욕망, 폭력, 범죄 그리고 돈이면 뭐든지 가능했던 1920년대 시카고. 뮤지컬 시카고는 14인조 빅밴드가 들어찬 네모 틀의 단출한 무대에 반짝이는 심플하고 섹시한 원피스 차림의 보드빌의 스타 '벨마'가 단단한 근육질의 몸매를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섹시한 남자 배우들과 무대 위에서 관능적인 춤을 추며 노래를 한다.프레스콜 리뷰…뮤지컬 시카고 25주년 기념 오리지널 팀, 관능의 무대 펼친다 5프레스콜에서는 뮤지컬 시카고의 시그니처 무대인 'All That Jazz(short ver.)'를 비롯해 'Roxie', 'All I Care About', 'When You're Good to Mama', 'Hot Honey Rag~Endling', 오케스트라 연주 'Exit Muxic' 총 여섯 곡의 장면이 시연됐다.뮤지컬 시카고는 1920년대 시대를 대표하는 보드빌(Vaudeville) 무대를 그대로 옮긴 스타일리시한 무대, 화려한 관능의 몸짓 속에 숨겨진 통렬한 사회 풍자, 위트 있는 가사와 재즈 특유의 끈적함이 묻어나는 매력적인 멜로디, 멋진 라이브 연주를 선사하며 무대를 화려하고 풍성하게 채워주는 14인조 빅밴드의 재즈 연주로 대표된다.프레스콜 리뷰…뮤지컬 시카고 25주년 기념 오리지널 팀, 관능의 무대 펼친다 6언론을 주도하던 극도의 선정주의적이면서도 통속적인 저널리즘, OJ 심슨 사건에서 느낄 수 있었던 형법 제도의 모순, 남성 중심의 도덕관과 황금만능주의, 진실보다는 포장을 중시하는 외형주의의 편향된 시각 등 '뮤지컬 시카고'는 돈만 있으면 뭐든지 가능하던 1920년대 당시 미국 사회의 치부에 대한 비판의식이 강하게 묘사되어 있다.다음은 프레스콜 질의 응답이다.Q. 한국 관객들에게 인사를 해주세요.A. 제프 브룩스(Jeff Brooks) : "미국에서 한국으로 넘어와서 시차 적응을 하고 새로운 모든 것에 적응해야 했고 관객분들이 많은 사랑을 보내주셔서 생기를 되찾고 있다."A.  로건 플로이드(Logan Floyd) : "지난주 토요일 첫공은 아주 즐거웠다. 관객들이 박자에 맞춰 박수를 쳐주셨는데 200회 공연하는 동안 처음으로 특별한 경험이었고 관객들의 애정과 에너지가 느껴졌다. 특히 한국에서 시카고 전설을 이어온 배우들과의 만남은 특별했는데 오래된 시카고 전설의 일부가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Q.  한국 관객들이 시카고를 좋아하는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A. 케이티 프리든(Katie Frieden) : "많은 매력을 가진 공연이지만 한국에서는 전통적인 미국식의 반짝거림이 있는 공연이라 관객분들이 좋아해 주시는 것 아닐까 생각한다. 우린 소박한 무대에서 공연하지만 순수하고 구체적인 딕션으로 만들어진 공연이다. 음악은 시대를 초월한다. 영혼에 와닿는 아름다운 음악이 이 작품의 큰 매력이다."Q.  록시의 표정 연기가 매우 다채롭던데 비결 같은 것이 있는지...A. 케이티 프리든(Katie Frieden) : "어릴 때 발레를 배웠는데 발레에는 대사가 없어 움직임에 집중해 표현하다 보니 다양한 표정이 개발된 것 같다. 우수꽝스러운 면이 있기도 해서 어떤 곡에서는 표정이 잘 나오는 것 같다."Q. 빌리의 복화술이 공연의 포인트라고 생각하는데 복화술 장면이 없는 뮤지컬 시카고??A. 제프 브룩스(Jeff Brooks) : "We Both Reached for the Gurn" 넘버에서 복화술을 살릴 것인지 배우로서 고민을 했었는데 미디어를 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복화술은 살리지 않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Q. 안무 연습을 하다 배우들이 많이 우셨다고 전해 들었다.A. 제프 브룩스(Jeff Brooks) : 관객처럼 옆에서 같이 보고 있으면 배우들이 하나가 되어서 춤추는게 느껴진다. 내가 춤을 추고 싶은 것은 아니지만 보면서 너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체력적으로도 놀라운 공연인 것 같다."Q. 마마는 시카고에서 가장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는 배역이라 생각한다. 이 무대를 어떤 각오로 임하는지...A. 일리나 "일리" 커빈 (llleana "illy" Kirven) : 이 역할을 했던 배우들의 영상을 리서치 했는데 참고했는데 저의 대담하고 건방진 면을 섞어서 캐릭터를 만들어 보려고 노력했다. 터프하고 재치 있고 유머러스하면서도 슬픈 면도 있도록 모든 것이 잘 섞여서 보이길 바란다."6년 만의 내한인 만큼 오리지널팀의 생생한 'All That Jazz'를 들을 수 있다는 생각에 한국 관객들의 기대가 무척 크다.한편 뮤지컬 '시카고'는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8월 6일까지 두 달간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된다.

뉴스 | 최상미 객원기자 | 2023-06-07 13:10

지난_3일_광주_김대중컨베션센터에서_신천지_말씀대성회가_열렸다_1서울, 부산, 대전, 인천에 이어 지난 3일 광주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신천지예수교회 증거장막성전(이만희 총회장, 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목회자를 대상으로 한 ‘계시 성취 실상 증거’ 말씀대성회를 진행했다.신천지예수교회 베드로·맛디아·도마지파가 함께 준비한 이 날 말씀대성회에는 다양한 교단의 전·현직 목회자 300여 명을 비롯해 강도사, 전도사, 신학생 등 총 1200여 명이 세미나 현장을 찾아 만석을 이뤘다.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한 기성 교단의 견제에도 불구하고 개신교인 비율이 타 지역에 비해 높은 호남지역에서도 다수의 전·현직 목회자가 신천지예수교회의 말씀대성회에 참여한 것에 대해 교계는 놀랍다는 반응이다. 한 교계 관계자는 이에 대해 “지난 4월과 5월, 4차례 진행된 말씀대성회에 현장을 직접 찾은 목회자들의 호의적인 반응과 교계에서도 ‘난제’로 꼽히는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알고자 하는 목회자들의 갈급함이 더해진 결과”라고 해석했다.지난_3일_광주_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_신천지_말씀대성회가_열렸다_2이날 요한계시록 강연을 맡은 이 총회장은 “하나님이 전하라 지시하신 것이 있는데 안 하면 되겠는가 싶어서 이번 집회를 시작하게 됐다”면서 “하지만 계시록 1장부터 22장까지 예언의 뜻이 아닌 그 예언의 실체가 이렇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고 강연의 목적을 이야기했다.그는 “이 말씀이 이뤄질 때는 거짓을 증거할 수 없는 이유가 실체, 곧 증거물이 있기 때문이다. 이는 계시록 전장을 본 사람이 증거할 수 있다”면서 “분명한 것은 하나님께서 이 계시록을 약속하고 이루고 계시고, 거의 다 이뤄져 간다. 계시록으로서 모든 하나님의 역사는 끝난다. 여기서 구원받으면 영원히 구원받은 존재가 된다. 가감하면 천국에 못 가니 반드시 알아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이어 마태복음 13장의 추수를 언급하고 “초림 때는 씨를 뿌렸고 재림 때는 하나님의 씨로 난 자를 추수하는 것이었는데, 추수해서 인 맞은 숫자가 144,000으로 한 지파에 12,000씩 12지파다”면서 ‘12지파 소속’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그는 “추수된 자인지 추수되지 못한 자인지 자신이 알 것이다. 이 말씀대로 창조되기 위해선 계시 말씀을 마음속에 기록하고 살아가야 한다. 말씀대로 돼야 하고 걸어 다니는 성경이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끝으로 이 총회장은 “오늘날은 계시록 1장에서 22장까지 이뤄지는 때고 절반 이상 이뤄졌다. 이뤄진 내용에도 관심 가져달라. 결론은 하나님과 천국이 온다는 것이다”면서 “서로를 위해 자기를 낮추고 상대를 높이는 신앙을 하자. 다니엘서 12장의 말씀처럼 서로 왕래하며 물어보고, 모르는 것은 알아가고, 잘못은 고치는 신앙의 동료로 우리 모두 하나님 모시고 천국에서 살자”고 당부했다.이 총회장의 강연을 경청한 A 목사는 “오늘 총회장님의 말씀을 듣고 확신이 섰다. 열심히 배워 어떠한 고난이 와도 담대하게 전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 총회장에 대해 오해가 있었다는 B 목사는 “총회장님을 지금껏 재림 주라고 알고 있었는데 오늘 들어보니 아닌 것 같다”면서 “요한계시록 말씀을 들어봐야겠다. 신천지예수교회와의 MOU도 긍정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행사에 참석한 한 언론인은 “총회장님이 목회자의 배움은 (사람에게) 받지 않으셨지만 배운 분들보다 더 훌륭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장 해석하기 어렵다는 요한계시록을 다 해석하고 실상을 증거하는 부분이 참 대단하다”면서 “그리고 ‘하나님을 팔아서 명예를 사지 말라’는 말씀이 와 닿았다. 요즘엔 종교지도자 중에 그런 사람이 많아 안타깝다. 신천지예수교회가 가장 밑바닥의 민심부터 다시 다가가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한편 신천지예수교회는 현재(5월 말 기준) 80개국 7804곳의 교회와 MOU를 맺고 말씀 교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 같은 말씀 교류를 통해 신천지예수교회로 간판을 교체한 교회는 현재까지 해외 32개국 1087곳에 이른다고 밝혔다.더불어 올해 하반기 3번째 10만 수료식을 예정하고 있으며, 이번 ‘계시 성취 실상 증거’ 말씀대성회는 오는 11일 대구에서 한 차례 더 진행된다. 모든 행사는 신천지예수교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생중계된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6-07 1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