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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공수훈자회 제33차 정기총회 참석자들이 회의를 마치고 기념촬영무공수훈자회 관악구지회(지회장 윤세중)는 지난 3월 7일 관악구 보훈회관 2층 대강당에서 제33차 정기총회를 실시하였다.이날 행사는 윤세중 지회장을 비롯 임원, 회원, 유족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인사말, 2023년 주요 사업 추진현황 및 2024년 사업추진계획 보고, 지회 회칙수정 등 상정된 4개 안건 심의 의결, 모범회원 표창 수여 순으로 진행하였다.이날 회의에서 무공수훈자공적비건립 추진에 대해서 열띤 토의가 이루어졌으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과 함께 여러 가지 좋은 의견이 많이 제기되었다. 특히, 공적비추진위원회는 의사결정을 위해 필요한 기구로써 추진위원회 구성 시 지회 임원(자문, 운영, 지도위원, 유족회장)은 반드시 포함시키고 회원에게도 참여기회를 주어 추진위원회 규모를 30명 이상으로 구성하기로 의결하였으며, 안상원 지도위원의 회계감사 보고에서 회계서류 일체를 입체적으로 대조 확인 결과 회계관리지침에 따라 정확하게 정리되었다고 보고하였으며 회계감사종합평결과를 적격으로 판정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임시총회에서 지도위원에 선임된 안상원, 정동진 회원의 추인(안)과 이정숙 유족회원의 유족회 부회장 선임(안)을 각각 상정하여 만장일치로 의결하고 위촉장을 수여하였다. 관악구 무공수훈자회는 매년 정기총회에서 지회 발전 유공자 표창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날 지역사회 봉사활동 및 지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솔선수범하는 모범회원에는 김병선· 이상태 자문위원, 정동진 지도위원 등에게 표창과 상품을 전달하는 한편, 지난해 작고한 故 신수호 회원의 유족에게 조의금을 전달했다.윤세중 회장은 “회원 및 유족회원의 숙원사업으로 추진하는 무공수훈자공적비건립추진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공적비건립에 대한 연구와 준비를 철저히 하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회원 모두가 공적비건립기금조성에 열정과 성의를 다하고 있는 아름다운 모습을 대내·외로 들어내 보이면 좋은 호응을 받아 보훈부 및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지원을 충분히 이끌어 낼 수 있다고 하면서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후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총회에 참석자들은 회의를 마치고 인근식당에서 오찬 및 친교 시간을 가진 후 신림역 롯데시네마극장에서 다큐멘타리 영화 건국전쟁을 단체관람하였는데, 영화관람을 마치고 회원들은 “그동안 이승만 대통령 ‘공과’에 대해 접해볼 수 없었던 내용을 늦게나마 영화를 통해 새롭게 알 수 있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3-13 14:52

2023년 관악신사시장 아케이드 공사 완료 후 모습관악구는 전통시장의 자생력을 확보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4년도 전통시장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선다.올해 관악구 전통시장 활성화 계획은 ▶경영 현대화 사업 ▶시설 현대화 사업 ▶안전점검 및 보수 사업 ▶별빛 신사리 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총 4개 분야 35개 사업으로 총 37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2024년 중점 추진사항으로 경영 현대화 사업 분야의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특성화시장(문화관광형) 육성 지원 사업’이다. 작년도에 선정되었던 전통시장 2개소(관악신사시장, 인헌시장)에 올해는 8억 3천만 원 예산이 투입되며, 2년 차 사업 수행을 통해 특색있고 자생력 있는 전통시장으로 거듭날 예정이다.또한 전통시장과 상점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통시장별 특색 있는 이벤트를 지원하고 전통시장 상인조직 역량 강화를 위한 시장 운영 관련 강연, 실무교육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 분야에는 신원시장 아케이드 보수공사, 관악신사시장 노후장비(LED 전광판, CCTV) 교체, 전통시장 점포 턴어라운드 경영지원 사업에 6억 원의 예산 투입, 시설 개선을 통해 풍수해를 예방하고 고객 이용 편의를 도모한다.안전 점검과 보수사업에는 총 2억 2천만 원 예산을 투입하여 전통시장 안전 점검, 시설물 유지 보수, 화재공제 가입 지원 등을 추진하여 안전한 전통시장 이미지를 구축할 계획이다.별빛 신사리 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경우 5년 차 사업 마무리 시기로 14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별빛 축제, 플리마켓, 릴레이 이벤트 등 20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출구전략을 수립하여 사업 종료 후에도 별빛 신사리 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박준희 구청장은 “경기 침체와 고객 감소 어려움 극복을 위해 수고한 시장 상인분들께 박수를 보낸다. 전통시장의 실정에 맞는 지원을 통해 시장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3-13 14:05

성보중학교 오케스트라관악구는 지역 내 청소년 동아리를 모집하고 청소년의 다양한 문화, 예술 활동 지원에 나선다.‘청소년 동아리 지원’은 청소년들의 문화, 예술 분야 역량을 강화하고, 청소년들이 창의와 지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구는 그동안 댄스, 밴드, 뮤지컬, 합창, 영어 등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 동아리를 지원해 왔다.지원동아리로 선정되면 한 동아리당 운영비 및 활동비 1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노래방, 당구장, 볼링장, 스키장, 오락실 등 청소년에게 유해한 업소, 지양 업소 등에서는 이용이 불가하다.지원자격은 동아리 지도자가 있는 최소 5명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로, 월 1회 이상(총 5회 이상) 활동이 가능한 청소년 동아리를 대상으로 하며, 타 동아리 지원사업과 중복 신청 시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지원유형은 2개 유형(▲학교 동아리 ▲기관·단체 동아리)으로 나뉜다.구는 사업 적합성, 실현 가능성, 발전 가능성, 예산 적정성 등을 고려해 공정한 심사를 거쳐 4월 중 지원동아리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3월 19일 오후 6시까지이며,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https://www.losims.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구는 4월부터 11월까지 본격적으로 동아리 활동을 운영하고, 10월 중 개최되는 관악구 청소년 축제와 연계해 동아리별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청소년기 다채로운 문화, 예술 활동 향유를 통해 자신의 특기와 재능을 계발하고, 나아가 청소년의 건전한 문화 발전에 도움 되길 바란다”며 “구에서는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3-13 13:43

관악산역 조감도2022년 5월 말 개통된 경전철 신림선의 영향으로 관악구를 찾는 주민들이 늘어나고 있다.서울시 열린데이터광장에 따르면, 관악구 내 신림선(관악산(서울대)역, 서울대벤처타운역, 서원역, 신림역)의 승하차 승객 수는 신림선 개통 직후인 2022년 6월 기준 38만여 명에서, 2024년 1월 기준 50만여 명으로 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신림선은 관악산(서울대)역에서 여의도 샛강역까지 총 7.8km에 11개 정거장이 연결되어 있으며, 지하철 1호선(대방역), 2호선(신림역), 7호선(보라매역), 9호선(샛강역)으로 환승할 수 있어 타 지역 주민들도 보다 쉽게 관악구를 방문할 수 있게 됐다.이에 관악구는 구민은 물론 타 지역 주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 조성을 위해 속도를 높이고 있다. 구는 총 3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12월까지 지역 내 신림선 역사(▲관악산역(신림5교) ▲서울대벤처타운역(동방1교, 신림3교) ▲서원역(문화교)) 주변의 수변공간을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재편할 방침이다.현재까지 기본구상 수립과 토목구조, 상하수도, 교통, 조경, 구조물 검토 등 실시설계 용역이 완료되었으며, 이달 3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관악산역(신림5교)’에는 자투리 공원 부지 활용, 관악산 진입 편의성과 휴게공간 개선을 위한 무장애 데크로드를 설치하고 야생화정원, 야간파고라 등을 조성한다.구는 구의 대표 자원인 별빛내린천(도림천)의 명소화에도 힘쓴다. ‘서울대벤처타운역(동방1교, 신림3교)’에는 고려 명장 강감찬 장군을 모티브로 한 야간경관 조명 미디어 프로젝터와 특화조명 시설을 설치해 인근에 위치한 별빛내린천(도림천)에 생동감을 부여한다.서원역 조감도(야간)‘서원역(문화교)’에는 사계절 별자리 특화조명, 수변분수, 수변스탠드, 데크쉼터 등을 설치해 아름답고 볼거리가 많은 수변공간을 조성한다. 이외에도 구는 신림선 역사와 별빛내린천(도림천)을 연계한 ‘나들이 및 쉼터 공간’ 조성에도 나서고 있다.구는 올해 6월까지 서울대 정문 앞 별빛내린천(도림천)의 미복원된 마지막 구간을 복원할 예정이다.별빛내린천(도림천)을 복원해 관악산까지 이어지는 보행네트워크 환경을 조성하고 ‘관악산, 별빛내린천, 봉천천’ 3박자를 이루는 ‘청정삶터’를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박준희 구청장은 “관악구의 소중한 자산이자 대표적인 힐링공간인 별빛내린천(도림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다양한 수경시설을 활용해 서남권을 대표하는 명소를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실현으로 주민의 삶의 질과 행복지수를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3-11 17:12

이영애 국민연금공단 관악지사장국민연금공단은 2022년 5월 제도 시행 34년 만에 ‘수급자 600만 명 시대’를 열었다. 현재 매월 수급자 656만 명에게 매월 3조 1천억 원의 연금을 적기에 정확하게 지급하여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수급자의 급속한 증가로 볼 때, 고령화 시대를 맞아 국민연금이 국민의 노후생활 안전망으로서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음은 분명한 사실이나, 팍팍한 생활로 연금을 받을 수 있는 만큼 납부를 하지 못한 분들이 여전히 많다. 매월 내야 하는 연금보험료가 부담스러워 납부를 기피하기도 하며 소득 파악이 제대로 되지 않아 국민연금 납부 대상에서 제외되기도 한다.국민연금 지역가입자는 연금보험료 중 일부를 사업주가 부담하고 있는 근로자와 달리 보험료 전부를 개인이 납부하고 있어 보험료 부담이 상대적으로 크다고 볼 수 있다. 그럼에도 그간 지역가입자에 대한 국가의 지원은 이루어지지 않아 가입자 간 형평에 대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또한, 사업중단 또는 실직 등으로 연금보험료 납부예외를 신청하신 분들이 소득이 발생하여 보험료 납부를 재개하는 경우에도 경제적 사정상 다시 납부예외를 신청하는 경우가 빈번하여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부담을 덜어주는 제도 마련의 필요성이 증가하였다.공단은 이러한 사회적 요구에 따라 2022년 7월부터 ‘지역가입자 연금보험료 지원제도’를 시행하였다. 지역가입자 연금보험료 지원제도는 사업중단 또는 실직하신 분이 다시 납부를 재개하는 경우 최대 12개월까지 보험료를 경감받을 수 있는 제도로, 시행 6개월 만에 약 4만 명이 48억 원의 보험료를 지원받았고, 2023년에는 15만 4천 명이 396억 원의 지원 혜택을 누리게 되었다.또한, 2024년부터는 지원 금액이 상향되어 기존 월 최대 4만 5천 원에서 월 최대 4만 6천 350원으로 더 많은 지원 혜택을 드리게 되었다.이제 공단은 지역가입자 연금보험료 지원제도를 지역가입자의 노후 준비의 마중물로 활용해 더 많은 국민들이 연금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갈 것이다.긴 인생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경제적인 준비가 중요한데, 준비 방법 중 가장 기본인 국민연금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겨 보시길 바란다.

뉴스 | 관악신문 | 2024-03-11 17:10

지난해 국민연금이 기금운용본부 출범 이후 역대 최고 성과를 거뒀다.국민연금공단 관악지사(지사장 이영애)는 "2023년 말 기준 국민연금기금 적립금 1,036조 원, 수익금 127조 원, 수익률 13.59%(잠정)를 기록했다"고 밝혔다.국민연금 공단은 국민연금기금이 설치된 1988년부터 기금 투자를 통해 조성된 누적 운용수익금은 2023년 말 총 578조 원으로, 전체 기금 적립금의 절반 이상(55.8%)이 운용 수익으로 채워졌다고 밝혔다.지난해 초 세계 경기침체 우려 속에서도 국내외 증시와 채권이 동반 강세를 보이며 양호한 연간 수익률을 이끌었다.자산별로 수익률(금액가중수익률 기준)을 살펴보면 국내주식 22.12%, 해외주식 23.89%, 국내채권 7.40%, 해외채권 8.84%, 대체투자 5.80%로 나타났다. 국내 및 해외주식은 미국 은행권 위기와 중동 지정학적 위험 등 금융시장 불안 요인이 부각됐으나, 개별기업 실적 호조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로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다.국내 및 해외채권은 고금리 기조가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에도 인플레이션(물가 오름세) 둔화에 의한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긴축 종료 및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확산하며 채권 가격이 상승했다.대체투자자산은 자산의 평가 가치 상승과 실현이익이 반영됐으며 원·달러 환율 상승도 양의 수익률에 기여했다.한편, 국민연금 기금운용 최종 성과평가는 위험관리·성과보상전문위원회 검토 등을 거쳐 6월 말쯤 기금운용위원회가 확정할 예정이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3-11 17:08

서울시교육청 소속 동작도서관(관장 이연미)은 오는 3월 28일, 2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회에 걸쳐 ‘IB 교육, 성공적인 미래를 위한 지름길’을 진행한다.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며, 변화하는 세상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IB(국제바칼로레아) 교육에 대한 내용으로 재키윤 강사가 강의할 예정이다.‘IB 국제바칼로레아 초등교육’의 저자인 재키윤 강사는 국내 초등학교 및 중학교와 제주 국제학교를 거쳐 현재 라이게이트그래머 스쿨 베트남 국제학교 랭귀지 교사로 근무하고 있으며 IB 공식 워크숍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IB 교육, 성공적인 미래를 위한 지름길’은 온라인 플랫폼 줌(ZOOM)을 이용한 실시간 강의로 ▲1차시에는 초등부모라면 알아야 할 초등 IB ▲2차시는 미래형 세계 인재 키우기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학부모 및 초등교육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이며, 수업료는 무료이다. 참여접수는 3월 14일부터 에버러닝 홈페이지(https://everlearning.sen.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동작도서관 관계자는 이 강의를 통해 “IB(국제바칼로레아)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녀에게 적합한 교육 방향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3-11 17:05

나의 병역이야기 공모전 안내 포스터서울지방병무청(청장 최구기)은 병역에 대한 국민 이해도를 높이고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나의 병역이야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한 ‘나의 병역이야기’ 공모전은 ‘병역’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공모전 기간은 3월 11일부터 6월 28일까지이며, 참여는 ‘공모전 누리집’(www.mma9090.kr)을 통해서 할 수 있다.주제는 병역이행 에피소드, 병역이행 모범사례 및 응원, 사회복무, 대체복무 등 병역 전반에서 자유롭게 선택하면 된다.공모전은 영상과 웹툰, 2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되며, 모든 작품은 반드시 ‘순수 창작물’이어야 한다. 영상 분야는 장르에 제한이 없으며 15초 이상 3분 이내로, 웹툰 분야는 스토리가 있는 만화 형태를 8컷 이상 제출해야 하며 10컷 이내의 인스타툰도 가능하다.7월 중 1․2차 심사를 통해 우수작 총 35편(영상 21편, 웹툰 14편)을 선정해 상장과 함께 최대 3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1차 심사는 국민참여 온라인 투표평가(20%)로 병무청 SNS에서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2차 심사는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평가(80%)로 1․2차 심사 결과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결정된다.최구기 서울지방병무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병역’이 국민에게 좀 더 친근해지고 병역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산되어 병역을 성실히 이행하신 분들이 예우받는 사회 분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3-11 17:02

가족배려주차장 디자인관악구는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맞춰 주민들을 위한 ‘가족배려주차장’ 조성에 본격 돌입한다.이를 위해 구는 지난 2월 15일, ‘관악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를 일부 개정하며 가족배려주차장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구는 이번 개정에서 기존 여성우선주차장 주차구획 설치기준을 가족배려주차장 주차구획 설치기준으로 전환했다. 기존 여성우선주차장의 이용대상 범위를 확대해 더욱 많은 교통약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승·하차할 수 있도록 했다.이용 대상은 임산부, 영유아, 노약자 또는 이들을 동반한 사람이며, 가족배려주차장 주차구획 설치 대상은 여성우선주차장 주차구획이 설치된 주차대수 30대 이상의 ▲공영 ▲공공 ▲민간주차장이며, 설치비율은 총 주차대수의 10% 이상이다.주차구획선은 흰색 바탕에 꽃담황토색 실선으로 표시될 예정이다. 그림문자와 ‘가족배려주차장’ 글자도 꽃담황토색 실선으로 표시된다.단, 민간주차장 중 아직 가족배려주차장이 없는 곳은 관련 부칙에 따라 기존에 설치된 여성우선주차장 주차구획을 개정 규정에 따른 가족배려주차장 주차구획으로 본다.가족배려주차장은 ▲사각이 없는 밝은 위치 ▲주차장 출입구, 승강기, 계단과 가까워 접근성, 이동성, 안전성이 확보되는 장소 ▲폐쇄회로(CCTV)로 감시하기 쉽고 통행이 잦은 위치 ▲장애인전용주차구역과 인접한 위치 등에 설치되어 교통약자들의 주차 편의와 안전성을 확보할 예정이다.구는 오는 상반기까지 공영주차장 내 여성우선주차장 20개소, 약 307면을 가족배려주차장으로 전환하고, 이후에는 민간부설주차장을 대상으로 가족배려주차장 조성 안내와 홍보를 강화해 가족배려주차장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교통지도과 관계자는 “가족배려주차장 조성을 통해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맞춰 가족이 행복할 수 있는 쾌적한 주차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3-11 15:53

지난해 진행된 민관경 합동 순찰 모습관악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강력범죄 예방 종합 대책’을 수립하고 안심관악 조성 관련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해 이상동기 강력범죄 등이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구는 ▲강력범죄 예방 T/F 운영 ▲민‧관‧경 합동순찰 실시 등 여러 기관과 협업하여 범죄예방 대책을 전력 추진했다. 그 결과 지난해 9월부터 관악구 전역의 강력범죄 건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했다.구는 올해 범죄예방 사업에 지난해 대비 161%(2.6배) 증액된 127억 원을 편성하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4개 분야 26개 대책을 담은 ‘강력범죄 예방 종합 대책’을 수립했다. 특히, 올해는 ‘범죄 인프라 확충’에 약 100억 원을 편성하여 집중 추진 계획이다.분야별로 살펴보면 먼저 범행욕구 원천 차단을 위한 ‘범죄 인프라 확충’이다.구는 80억을 투입하여 폐쇄회로(CCTV)를 지난해 대비 19% 추가 설치한다. ▲도로 ▲등산로 ▲공원 ▲보도 ▲육교 등 관악구 전역에 총 305개소, 1,131대를 설치할 계획이다.또한, 범죄 취약지역인 관악산 숲길 내 ‘국가지점번호 표지판’ 지난해 대비 71% 추가 확충 ▲사각지대 보안등 증설과 유지관리 12억 투입 ▲안심 골목길 조성과 여성안심귀갓길 시설 보수에 각각 6억, 1억을 투입하여 더욱 촘촘하게 도시 안전 인프라를 조성한다.두 번째 분야는 안전 취약지역 중심 ‘현장 순찰 강화‘이다. 구는 ▲관악산 숲길 상시 순찰을 위한 ‘안전지킴이’ 운영 ▲월 12회 이상 범죄 취약 구간 ‘자율방범대’ 순찰 강화 ▲심야시간 안전 귀가를 도와줄 ‘안심귀가 스카우트’를 지속 운영하여 안전 사각지대를 축소한다.세 번째 분야는 강력범죄 피해 방지를 위한 ‘범죄예방 사업 확대’이다.구는 ▲1인 가구 안심 홈세트 4종(폐쇄회로 등) 지원 ▲24시간 스마트한 안심 체계 ‘안심이 앱’ 운영 ▲위기 상황 대피를 위한 ‘안심지킴이집’ 운영 ▲전문가와 함께 우범지역 4개소 대상 ‘현장 컨설팅’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 운영한다.또한, 구는 장기적 관점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일상생활에서 범죄에 대응하는 다양한 사업을 운영한다. ▲방치된 정신질환자 조기 발굴과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신건강 관리’ 운영 ▲은둔, 고립 대상자 일상 복귀를 지원하는 ‘별빛 마실 학교’ 운영 ▲일반 주민 대상 ‘호신술 특강’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네 번째 분야는 범죄에 노출된 자가 신체적, 정신적 피해를 극복하고 안정적 생활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범죄 피해자 지원 사업’이다.성폭력 피해와 강력범죄로 인해 상해를 입은 관악구민 누구나 보상받을 수 있도록 ‘구민 안전보험’ 보장 항목을 신설할 계획이다. 그 밖에도 ▲범죄 피해자 상담과 치료비 등 지원 ▲여성 폭력 피해자 긴급 일시보호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지원 ▲성폭력 피해자 상담소 지원 등을 추진한다.한편, 구는 종합 대책 수립 외에도 구민 안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먼저, 구는 오는 10월까지 지역 내 15년 이상 된 노후 가로등 시설물을 교체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야간 보행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는 난향동 주민센터부터 호암로까지 난곡로 약 1.5km 구간에 집중하여 ▲가로등 주 ▲분전반 ▲배관 ▲배선 등을 전면 정비한다. 또한, 구는 관내 가로등 고장과 사고주, 전도 가능 시설물 정비에도 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또한 구는 지난 9월 치안 사각지대와 강력범죄 다발 지역 전수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범죄 취약 골목길에 오는 10월까지 보안등 130등과 원격 감시 양방향 점멸기 3,500대를 확대 설치한다. 특히, 보안등 양방향 관리 시스템은 실시간으로 보안등 고장을 확인하고 보수 가능하다는 점에서 사각지대 범죄예방에 더욱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박준희 구청장은 “지난해 이상 동기 강력범죄로 인해 구민들이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며 구청장으로서 안전 도시 조성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꼈다.”며, “우선 범죄 동기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충분히 확충하고, 그밖에 안전 순찰, 범죄 피해자 지원 등 안심 관악 조성에 총력을 다할 것이니 구민 여러분도 생활 안전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3-11 15:36

신성초등학교 독서교육 진행현장관악구는 올해도 2024년 교육경비를 80억 원으로 편성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교육경비는 학교 교육과 시설개선을 지원하는 보조금으로 구는 2017년 15억 원이었던 교육경비를 매년 꾸준히 증액하여 2024년 80억 원까지 확대하였다.차별 없는 보편적 교육과 공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방면의 교육경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운영한 결과, 2017년 관내 일반계 고등학교 졸업생의 4년제 대학 진학률이 40%였으나 2023년에는 45.6%까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지난해는 디지털 전환 시대 속 미래교육 분야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디지털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을 중점 추진하였다. 26개 학교에 ‘인공지능(AI) 기반 4차산업 미래교육’을 위한 전문 강사비, 교구비 등 운영비와 3개 학교에 정보화기기 설치비, 교실 리모델링비 등 시설 구축비를 지원하였다. 이를 통해 단순 교과서와 컴퓨터를 활용한 수업이 아닌 쾌적한 디지털 환경에서 AI교구를 사용한 체험수업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학교 특화공간 조성’을 장려하기 위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9개 학교에 스터디카페형 토론학습 공간, 다목적 창의도서관 등의 공간 조성비를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하였다. 이외에도 사용하지 않는 옥외공간을 활용하여 모든 지역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지역 특화공간을 조성하는 등 지난해 총 88개 학교에 총 461개 사업, 80억 원을 지원하였다.올해는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을 신설‧확대하여 운영한다. 학교별 사업을 신청받아 지난 2월 5일 교육경비보조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관내 유치원, 초‧중‧고·특수·각종학교 88개교 대상으로 총 470개 사업, 52억 8천만 원을 우선 지원하기로 결정했다.우선 학교 현장 건의사항을 반영하여 맞춤형 교육을 위한 중학생 ‘진로탐색 교육’, 초등학생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등하교 및 교내외 안전 지원’ 사업을 신설하고, 교육취약 학생을 위한 교육청 협력 ‘교육복지 사업’을 확대한다.또한 학교 관련 사회적 이슈에 대응하여 통합교육의 질을 제고하기 위한 ‘특수교육 지원’, 안전한 교육활동 보장을 위한 ‘체육시설 개방 지원’ 사업을 신설하고, ‘자살‧학교폭력예방 및 심리정서 지원’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교와 지역주민이 상생하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조성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미래 세대의 주역인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학교, 학생, 학부모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으뜸교육관악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3-11 15:25

정태호 국회의원이 출마기자회견을 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정태호 국회의원(관악을) 은 지난 3월 6일 오후 3시 관악S밸리 창업히어로3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관악을 특별하게’ 만들기 위한 비전과 구상을 밝혔다. 정태호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독단이 대한민국의 위기를 키우고 있다”며, “경제가 엉망이고 서민은 죽어가는데, 윤석열 대통령은 대한민국을 검찰만의 나라로 만들기에 혈안”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를 심판해서 민생경제를 살리고,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대한민국을 품격있는 나라로 다시 되돌려야 하는 중차대한 선거”라며,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세 분의 대통령을 모신 경험과 지난 4년간 의정활동에서 얻은 경륜을 바탕으로 그 소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태호 의원은 또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간사로서 최선두에 서서 정치검찰과 맞서 싸웠고 민주당 씽크탱크인 민주연구원장으로서 실력있는 민주당, 유능한 민주당을 만들어왔다”며, “고물가와 불경기에 신음하는 민생경제 회복에 앞장서고 대한민국을 다시 선진국으로, 민주국가로, 다시 평화의 한반도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관악을 특별하게’를 슬로건으로 내건 정태호 의원은 △신림창업벤처밸리·신림상권르네상스 시즌2 추진 △난곡선 착공 △안전하고 촘촘한 돌봄모델 추진 △청년의 꿈을 실현하는 청년희망도시 조성 △보행·녹지네트워크 확대 등의 청사진을 제시했다.정태호 의원은 “신림창업벤처밸리의 경우 관악구 관내 벤처기업이 약 500여 개에 달하고 입주 기업 2곳이 ‘CES 2024 혁신상’을 받았다”며, 이와 함께 “별빛 신사리 상권르네상스 사업도 진행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관악센터와 소공인 의류봉제협업센터가 개소하는 등 관악의 경제지도가 획기적으로 변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신림창업벤처밸리 시즌2로 벤처·스타트업 1000개 유치, 신림상권르네상스 시즌2 선순환 구조의 상권 조성을 통해 지역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광주형 일자리’에 이은 ‘관악형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아울러 “신림선 개통으로 관악에서 여의도 16분 시대를 열었고, 난곡선은 마지막 관문인 예비타당성조사에 들어갔다”며, 난곡선 착공으로 교통 사각지대인 관악구 지역의 교통난을 획기적으로 해소하겠다는 구상을 밝히기도 했다.특히 정태호 의원은 “난곡선은 제 임기 내 본격적으로 추진되어 급물살을 탄 사업인 만큼 제 손으로 마무리 짓고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또한, 키즈카페 조성, 어린이영어도서관 건립, 서울대학교 연계 인재육성프로그램 확대, 청년공유공간 확대, 별빛내린천 복원, 난곡파크골프장과 관악산 축구전용구장 조성 등으로 관악구를 ‘꿈이 있는 이들이 모이는 특별한 도시’로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각각의 공약은 향후 ‘정책비전 선포식’을 통해 구체적으로 소개할 시간을 별도로 가질 예정이다고 전했다.끝으로 정태호 의원은 “국민에게 선택받는 유일한 길은 능력과 실력”이라며, “관악이 통째로 바뀌기 시작한 것처럼, 지난 4년간 관악을 위해 이룩했던 성과들을 토대로 앞으로 4년간 관악의 특별한 변화를 이끌겠다”는 포부를 보였다.한편, 정태호 의원은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김대중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행정관, 노무현 대통령 비서실 대변인,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 일자리 수석 등을 역임했다. 현재 이재명 당대표가 임명한 민주연구원장으로 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간사, 전략기획위원장, 정책위원회 상임부의장, 국난극복 K-뉴딜위원회 정책기획단장,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일자리·고용 TF단장 등 당내에서 주요 당직을 역임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3-11 15:06

지난해 규장각 금요시민강좌 강의 진행 현장관악구는 서울대학교와 협력하여 이달부터 구민들을 위한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학관협력 사업은 관악구와 서울대학교가 협력하여 대학의 우수한 인력자원과 시설을 활용해 지역주민에게 평생교육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 운영되는 강좌는 ▲박물관 수요교양강좌 ▲미술관 현대문화 예술강좌 ▲규장각 금요시민강좌 ▲5060 골든웰빙운동강좌 총 4개가 있다.‘박물관 수요교양강좌’는 지역주민에게 역사 문화재와 관련한 인문학적 지식을 함양하여 주민들의 지식복지 향상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최근 인기몰이 중인 드라마의 시대적 배경인 ‘고려와 거란’을 주제로 오는 27일부터 매주 수요일 총 8회에 걸쳐 서울대학교박물관 강당에서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수강신청은 오는 18일부터 선착순으로 성인남녀 100명을 모집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서울대학교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규장각 금요시민 강좌’는 고문헌 자료를 이용하여 우리 옛 문화와 한국학을 알기 쉽게 소개하고 역사, 문화 현장을 체험하며 구민들의 지식복지 향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한국, 세계를 만나다’를 주제로 관련 분야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하여, 오는 15일부터 매주 금요일 총 12회에 걸쳐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에서 강의를 진행한다. ‘미술관 현대문화 예술강좌’는 서울대학교 미술관에서 현대 문화예술을 감상하고 양질의 교육으로 구민들이 여가생활을 적극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서울대학교 교수와 해당 분야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현대 문화예술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로 오는 4월 18일부터 매주 목요일 총 10회에 걸쳐 서울대학교 미술관에서 강의를 진행한다. 구는 오는 3월 말부터 예술문화에 관심이 있는 성인남녀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계획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서울대학교 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5060 골든웰빙운동’은 중장년층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 관리하는 능력을 길러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건강운동과학연구실 교수와 대학원생이 강사로 참여하여, 건강검사를 거쳐 참여자에게 맞춤형 운동 처방을 제공한다. 올해는 50~60대 관악구민 60명을 모집하여 지난 4일부터 강의가 시작되었으며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총 17주 과정으로 진행된다.박준희 구청장은 “학관 협력사업은 지역 내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하여 주민들에게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구의 자산인 서울대학교와 협력하여 구민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지식 함양 욕구가 충족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3-11 15:01

구립노인종합복지관(가칭) 예상 조감도최근 노인인구가 증가하며 노인 복지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노인 건강 복지 ▲사회적 고립 ▲경제적 문제 ▲노인 친화적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행정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다.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만 65세 이상 국내 노인인구는 연평균 4.6%씩 증가하여 지난해 말 기준 총인구의 27.2%를 차지하며 우리나라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다.관악구의 노인인구는 지난달 말 기준 전체 인구의 17.6%로 타 지자체에 비해 비중이 높다. 이에 따라, 구는 의·식·주 문제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생활 수준이 높아지며 생기는 다양한 수요에 선제적으로 정책을 펴고 있다.먼저, 구는 독거노인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고독사 위험가구의 안부를 확인하는 복지인적자원망인 ‘안녕살피미’를 전 동에서 운영하는 한편, 24시간 복지 접근성을 혁신적으로 높이기 위해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활용한 ‘똑똑 안부 확인 서비스’와 인공지능(AI) 돌봄로봇 ‘키미’를 위기가정에 보급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주민 주도의 복지 공동체를 강화하는 ‘위기가구 신고포상금 지급’ 사업을 새롭게 운영하여 위기가구 발굴 활동을 장려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한다.또한,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보장하고자 구에서는 ‘어르신 건강동행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공공보건소와 민간의료기관 14개소가 함께 상호협력해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통합건강관리 사업이다.이외에도 구는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사회에 어르신들이 적응할 수 있도록 서울시 최초로 ‘스마트 경로당’ 10개소도 운영하고 있다. 안면인식과 축적된 건강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와 화상플랫폼 활용 여가 복지 프로그램, 키오스크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활동도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구청장과 함께하는 ‘온라인 화상 노래경연’을 개최하여,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구는 어르신 공간복지를 위해 ‘구립 노인종합복지타운(가칭)’ 설립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구립 노인종합복지타운(가칭)’은 신림2재정비촉진구역 내에 설립될 예정이며, 지난 5일 설계공모를 실시하여 선정된 당선작과 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총 사업비는 약 314억 원이며, 구는 2025년 착공하여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규모는 지하 2층에서 지상 5층으로 설립할 계획이며,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에는 ’구립 노인종합복지관‘이 지상 3층부터 5층에는 ’구립 노인요양원‘이 들어설 예정이다.구는 ’구립 노인종합복지타운(가칭)‘이 ▲건강 ▲여가 ▲교육 ▲돌봄 등 어르신들의 다양한 복지 수요를 충족시키는 ‘노인종합 복지서비스’ 제공에 중추적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준희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리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구립 노인종합복지타운(가칭) 건립 사업에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효도하는 구청장으로써 어르신들이 행복한 관악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3-07 16:59

양지병원 건강검진센터에서 '통큰검진' 이벤트에 참여 건강검진을 받고 있는 주민 모습자신에게 다가올 수 있는 질병의 효과적인 대처, 예방법은 꾸준한 ‘정기건강검진’이다. 건강검진은 중증질환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효율적인 대안으로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건강검진과 함께 개인맞춤형 건강검진 콘텐츠가 병원별로 다양하게 제공되고 있다.현재 의료계가 전공의 파업과 필수의료 공백 등 각종 이슈로 혼란스러운 상황인데, 이런 때일수록 국민들은 자신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질병 유무를 점검하고 예방하는 자세가 필요하다.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건강증진센터는 국민 필수검진 항목을 중심으로 개인맞춤형 건강검진 이벤트 ‘통큰검진’ 을 4월30일까지 펼친다. 최근 국제학술지 BMC 메디신(Medicine)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팀에서 14개 질환 대상으로 국민보건서비스(NHS) 건강검진 프로그램 참여자와 비참여자 등 9만7,000여 명을 9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검진받은 사람이 받지 않은 사람보다 질환 사망률이 23%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별 분석을 보면 검진 수검자는 비 수검자보다 간경변 진단율이 44% 낮게 나왔다. 이 밖에도 급성 신장 손상 23%, 치매 18%, 지방간 17%, 심근경색 15%, 심방세동 9%로 발병률이 낮게 조사됐다. 또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과 심혈관질환 사망률도 23%로 낮았다. 즉, 규칙적인 건강검진이 질병 예방 효과는 물론 정확한 후속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향후 치명적인 질병 진단 확률을 감소시킨다는 것이 연구팀 분석이다. 따라서 건강검진은 질병 조기 발견과 질병 예방을 기본으로 건강한 삶의 질 추구를 필수 요소로 정기 검진의 중요성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정휘수 건강증진 실장(가정의학과 전문의)은 “건강검진 항목 중 공통 기본 검사로는 성인병 80여 종, 종양표지자 5종을 확인하는 혈액 정밀검사와 유방촬영, 자궁경부세포검사가 포함된 여성 검사, 소변검사, 심전도, 흉부X-ray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 중장년층 남성 발병률이 증가하는 뇌 질환은 중장년층뿐 아니라 30~40대 젊은층도 무시할 수 없는 질환으로 조기 검진이 중요하다. 뇌정밀검진 항목은 뇌 MRI와 MRA, 수면 위·대장 내시경, CT(심장, 폐, 요추, 경추 / 택1종), 경동맥 초음파, 복부초음파검사가 있다. 유방암과 자궁경부암 발병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여성정밀검사는 수면 위·대장 내시경, 유방초음파, 자궁초음파와 갑상선 질환, 골다공증 체크를 위한 갑상선 초음파, 골밀도·여성호르몬 검사 등을 제공한다.이 외에도 위·대장 내시경(수면), 복부초음파, 소화기 검진, 폐CT와 폐암표지자를 포함한 호흡기 검진, 뇌 MRI부터 심장·폐CT, 요추·경추CT, 복부초음파, 전립선 초음파, 유방·자궁초음파 등 보다 세밀한 통합 검사가 가능한 프리미엄 검진도 선택 가능하다. 정휘수 건강증진 실장은 “통큰검진은 남성은 뇌 정밀, 여성은 유방·자궁암 정밀검사 등 특화 검진받을 수 있고 합리적 비용과 꼼꼼한 검진 시스템으로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3-07 16:34

찾아가는 반려견 행동교정 프로그램 진행 모습관악구는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관악을 만들기 위해 ‘2024년도 상반기 반려견 행동교정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반려동물 행동교정은 동물 행동교정 훈련사가 직접 신청 가구에 찾아가 반려동물의 문제행동에 대해 상담하고 행동교정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8년부터 상·하반기로 나누어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구는 올해도 상·하반기 나눠 총 35가구의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상반기는 현재 모집 중으로 3월 14일까지 15가구를 모집할 예정이다. 교육 진행은 동물의 행동과 환경 파악을 위한 사전상담 이후 행동교정 훈련사가 총 3차례에 걸쳐 신청자의 집에 방문하여 문제행동을 분석하고 교육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방문교육 이후에도 추가적으로 동영상, SNS를 통한 반려견 교육 등을 실시하여 더 촘촘하게 관리할 계획이다.관악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반려견 소유자(동물등록 완료)로서 짖음, 입질 등 동물의 이상 행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방법은 신청서를 작성하여 관악구청 일자리벤처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bakee82@ga.go.kr)로 신청하면 되고, 최종 선정결과는 3월 15일 발표할 예정이다.일자리벤처과 관계자는 “반려동물 행동교정은 반려인과 반려견의 행복한 공존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올바른 반려동물 돌봄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반려동물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3-07 16:13

주소정보시설 전수조사 모습골목길, 둘레길 등에서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정확한 ‘위치정보’ 확인은 반드시 필요한 요소다.이에 관악구는 구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일제조사와 정비에 돌입한다.이번 ‘일제조사 및 정비’는 총 37,039개의 주소정보시설(▲도로명판 ▲건물번호판 ▲사물주소판 ▲기초번호판 ▲국가지점번호판)을 대상으로 현장 전수조사로 이뤄진다.주요 점검 사항은 안전성, 훼손‧망실 현황 등으로, 구는 점검을 통해 유지보수 또는 신규 설치할 예정이다.또한, 구는 보행자의 편의를 위해 교차로, 이면도로 등 보행자용 도로명판을 확충하고,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가 표기된 보행자용 도로명판 설치에도 나선다.이는 도시미관 개선과 구민, 관광객들의 길찾기 편의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함께 구는 내구연한(10년)이 경과해 식별하기 어려운 건물번호판도 조사 후 교체한다. 건물번호판의 교체를 원하는 건물소유자는 건물번호판 사진을 첨부하여 관악구청 부동산정보과(☎02-879-6641~2, 6644)로 신청할 수 있다. 단, 사용자의 부주의나 건물 인테리어 등으로 인한 망실은 대상에서 제외된다.부동산정보과 관계자는 “이번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 및 정비’를 통해 구민들의 도로 위 정확한 위치확인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체계적인 관리로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주소정보시설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3-07 1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