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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는 지난달 28일 광진구청 직장민방위대가 통합방위 유공 서울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수상 후, 구청장실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는 김경호 광진구청장(오른쪽 두 번째)광진구는 지난달 28일 열린 2024년 서울시 통합방위회의에서 광진구청 직장민방위대가 통합방위 유공 서울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서울시는 매년 통합방위시책 발전에 현저한 공이 있는 유공자 및 단체를 선발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 단체부문은 광진구청 직장민방위대를 비롯해 218여단, 독산3동예비군동대, 용산경찰서, 금천소방서 등 5개 기관이 선정됐다. 서울시 자치구 중에선 광진구가 유일하게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광진구는 통합방위협의회를 필두로 ▲ 향토예비군 육성‧지원 ▲ 직장민방위대 활성화 ▲ 민‧관‧군 합동 체계 구축 등을 통한 지역방위태세 확립 및 지역 안보 능력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특히, 작년 을지연습 기간 중 소산‧이동 실제훈련 및 청사 내 민방공 대피훈련 등을 체계적으로 실시하며, 견고한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기도 했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완벽한 지역방위태세를 갖추기 위해 관계기관과 구민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지역통합방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한편, 구는 지난해 7월「서울특별시 광진구 예비군 훈련장 차량운행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올해부터 예비군 훈련장 수송버스를 무료로 지원하는 등 지역 안보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4-03 10:17

“‘아리아’ 덕분에 위급한 순간을 잘 넘겼습니다. 도와달라는 제 목소리를 들은 케어매니저가 119에 신고해 준 덕분에 병원에 신속하게 이송될 수 있었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이OO, 58세, 성수동)”성동구가 인공지능(AI) 스피커(아리아)를 활용해 독거어르신, 중장년 1인가구에 안부확인 등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돌봄 ‘행복커뮤니티’ 사업을 추진하여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통합관제센터 ‘행복커뮤니티 ICT 케어센터’ 내부 모습성동구는 2019년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 스피커 ‘아리아’를 활용한 돌봄 서비스인 ‘행복커뮤니티’ 사업을 시작했다. 돌봄 대상자 가정에 말벗 기능을 하는 인공지능 스피커(아리아)를 설치한 후, 통합관제센터(행복커뮤니티 ICT 케어센터)에서 위험상황을 모니터링하여 고독사 등 위기 상황을 사전 예방한다. 스피커 사용 빈도를 파악해 비상 상황이 감지되면 케어매니저가 대상자 가구를 방문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사업 대상은 관내 독거 어르신 및 중장년 1인가구로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위험이 있는 가구를 우선하여 서비스를 지원한다. 올해는 총 400가구를 지원하고 있다.인공지능 스피커 ‘아리아’는 음악감상, 뉴스, 날씨, 대화 등의 기능을 통해 홀로 외롭게 지내는 1인 가구를 위한 정서적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이용자가 긴급 상황에 처했을 때 ‘살려줘, ’도와줘‘ 등을 통해 119에 연결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또한, ▲지역별 맞춤 소식과 건강 관리 정보를 알려주는 ‘정보 제공’ 콘텐츠(2종) ▲치매 조기 선별 검사 및 인지훈련 강화를 위한 ‘치매 예방’ 콘텐츠(3종) ▲감동적인 사연과 수면에 도움이 되는 음악을 들려주는 ‘오디오’ 콘텐츠(2종) 등 총 7개의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평균 400명의 이용자가 81,188건(누적)의 콘텐츠를 이용했다. 그중에서 ‘치매 예방’ 콘텐츠 이용 건수(10,075건)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인공지능 돌봄 기능은 대상자의 정서적인 안정, 삶의 질 향상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사업 시행 1년 후인 2020년 실시한 분석조사 결과, 평균(30일 후, 9개월 후) 행복감은 7% 증가, 고독감은 4% 감소하는 등 이용자의 삶의 만족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특화 서비스인 ‘치매 예방’ 콘텐츠를 60일간 이용한 대상자의 경우, 이용 전후 작업기억은 16%, 장기기억력은 15%, 언어 유창성은 10%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지난해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도 이용자 전체(379가구)의 95%가 서비스에 대해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이용자 전원이 서비스를 지속해서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행복커뮤니티’ 케어매니저가 돌봄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한편, 통합관제센터(행복커뮤니티 ICT 케어센터, 성수동 소재)’에는 위기신호 관제, 전문 심리상담 제공을 위한 상담사 등 총 6명의 인력이 갖추어져 있으며, 야간 및 휴일에는 별도의 관제팀을 운영하여 24시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관제 담당자는 아리아 미사용 기간, 대상자의 부정 발화 등을 실시간 수신하여 위기 여부를 판단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해 우울감을 호소하는 경우 전문 심리 상담사에게, 응급상황이 우려되면 소방서(119)를 연계하여 위기 상황에 즉각 대응한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18,822건의 안부 확인, 218건의 심리상담 연계, 312건의 긴급 SOS 서비스를 제공했다.접수된 긴급 SOS 요청을 분석해 보면 119 연계 및 현장 구조된 건은 36건으로, 그중 19건(52%)은 이른 아침 또는 늦은 밤, 새벽(09:00~18:00 이외) 시간대에 발생하여 24시간 운영이 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대한 이용자의 만족도도 높다. 긴급 SOS 서비스를 경험한 대상자의 경우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며, 이전보다 더 긴 시간, 더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한다고 밝혔다. 또한, 실제 위험 상황 발생 시를 가정했을 때 92%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응답했다.그 밖에도 성동구는 ‘함께해요 안부확인’, ‘스마트플러그’ 서울살피미앱‘, ’굿모닝콜 인공지능(AI) 안부확인서비스 등 다양한 스마트 돌봄 사업을 통해 현재 4,000가구 이상의 취약계층에 맞춤형 돌봄을 제공하고 있다.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6월 ‘방문 및 ICT를 활용한 어르신 안부확인 서비스’ 사례로 행정안전부‧한국행정연구원 공동주관의 제1회 정부혁신 평가에서 ‘최고기관’으로 선정됐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02 10:28

성동구가 전세사기 피해 예방 및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대상을 전 연령층으로 확대 시행한다.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이란 임차인이 임대인으로부터 보증금을 제때 반환받지 못하는 경우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서울보증보험(SGI) 등의 보증기관이 책임지고 임차인에게 보증금을 반환해 주는 주거안정 보증상품이다.지난해 청년층을 대상으로 지원하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를 올해부터는 전 연령층으로 확대하여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성동구에 거주하고 일정 소득기준을 충족하는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 무주택 임차인이며,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보증보험 가입 및 납부 완료자이다. 연소득 기준은 청년(19~39세)의 경우 5,000만 원 이하, 청년 외 가구는 6,000만 원 이하, 신혼부부(소득합산)는 7,500만 원 이하이다.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을 받고 있으며, 정부24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성동구청 주택정책과 방문을 통한 접수가 가능하다. 관련 서류는 성동구청 누리집(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02 10:26

교육 진행 모습성동구가 전통산업 기능 전수를 통한 전문인력 양성과 청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4월 12일까지 수제화 및 가죽공예 교육생을 모집한다.구는 국내 제화산업 최대 집적지인 성수동 수제화의 기술이 고령화로 인해 사장되는 것을 막고 젊은 장인들을 육성하기 위하여, 수제화 및 가죽공예 공방 교육시설(성동지역경제혁신센터 1층, 성수수제화 희망플랫폼 2층)을 조성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2023년에는 28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으며, 수료식과 졸업작품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수료생들의 졸업작품을 성동지역경제혁신센터 1층 수제화 전시갤러리에서 전시 및 판매를 연계함으로써 교육생들이 교육 수료 후 자신의 작품을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수료생 작품 전시 및 판매연계2023년 가죽공예 기능반 교육을 수료한 김희경 씨는 “작년에 성동구 가죽공예 교육을 받고, 올해는 성동구에서 운영하는 수제화 공동판매장(창업공방)에 예비창업가로 입점까지 하게 됐다”라며 “이 교육을 통해 관련 분야 전문 제작 기술을 배우는 데 매우 도움이 되었고, 이를 통해 창업까지 할 수 있게 되어서 매우 감사하다. 가죽공예 분야에서 성공한 기업인으로 성장하고 싶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올해는 오는 4월 12일까지 수제화 및 가죽공예 관련 교육과정 이수자 또는 관련 분야 취·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수제화반 10명, 가죽공예반 20명으로 총 30명이며, 교육은 수제화 제작 과정(패턴, 갑피, 저부 등)과 핸드백, 지갑 등 가죽공예 완제품 제작 과정(디자인, 제봉 등)으로 각각 진행된다.특히 올해는 실습 교육 외에 지난해 시범 교육을 통해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낸 바 있는 디자인 출원 교육과정을 재개설하여 운영하며, 교육생들의 창업을 돕기 위한 창업 컨설팅 과정을 새로 추가하여 진행한다.구는 이를 통해 교육생들이 제작 기술을 배우는 것에서 더 나아가 본인들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창업의 꿈을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02 10:24

성동구 용답동(동장 이은경)에서 민·관 협력으로 저소득 아동 맞춤형 공부방 조성사업을 추진했다.용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나유숙)는 저소득층 가정의 아이들이 겪고 있는 학습환경의 어려움을 인식하고 이를 개선할 방안을 모색했으며, 협의체 위원들의 아이디어에 가구제작과 수리를 하고 있는 용답동 소재 ‘우드어스 사회적협동조합’과 '포스코 목공봉사단‘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기로 했다.학습공간 생활환경 및 경제적 상황 등을 고려하여 최종적으로 저소득 아동이 있는 2가구가 선정되었으며, 지난 3월부터 책상, 의자, 책꽂이 등 본격적인 가구 디자인과 제작에 들어갔다.이번 사업에서는 단순히 가구를 제공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공부방 가구의 제작부터 설치까지 전 과정에 걸쳐 대상 가정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였으며, 각 가정의 공간환경과 학생들의 욕구에 맞춰 맞춤형 가구를 설계·제작하였다.이에 따라 지난 1일 가구 설치가 완료되었으며, 학생들은 새롭게 단장된 공부방에서 집중하여 공부할 수 있게 되었다.이번 공부방 개선 사업으로 책상과 의자를 선물 받은 중학교 1학년 김○○ 학생은 "꿈꾸던 공부방이 생겼다. 더 이상 밥상이나 침대에서 엎드려 공부하지 않게 되어 행복하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으며, 참여기관도 지역사회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용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유숙 위원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주변 이웃들을 촘촘히 살피고 돌보기 위해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함을 다시 한번 느꼈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여 더 많은 이들과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만들고 싶다”라고 말했다.이은경 용답동장은 “미래의 주역이 될 아이들이 학습권을 보장받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가지고 지역의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역 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완성된 공부방 가구가구 제작작업 모습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02 10:22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와 월드클래스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사진은 협약식에서 강마루 월드클래스 대표(왼쪽)과 권영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오른쪽).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가 월드클래스(대표 강마루)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화)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인적·물적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인도주의를 실천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나눔문화 확산에 상호 협력하고자 하는 의미로 마련됐다.서울 마장동 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1일(월) 진행된 협약식에는 권영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과 강마루 월드클래스 대표가 양 기관을 대표해 나눔 확산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과 월드클래스의 플랫폼을 활용한 예술문화 확산을 위한 협업, △기관 플랫폼 연계를 통한 인도주의 나눔문화 홍보, △물적 나눔 및 봉사활동 등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사회 발전 과제를 위한 공동 협력이다.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은 “생명을 살리는 나눔협약을 맺게 돼 더욱 의미 깊게 생각한다”며, “이웃들과 지역사회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하며 실현하겠다”고 말했다.강마루 월드클래스 대표는 “대중들에게 예술과 문화를 연결하는 월드클래스 플랫폼 속에서 자연스레 나눔문화도 확산되길 희망한다”며, “전문가 예체능 시장에 일자리를 창출하는 공익 실현이 그 시작일 것”이라고 화답했다.한편, 예체능 분야의 전문가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플랫폼인 ‘월드클래스’는 오는 8일(월) 공식 오픈을 앞두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02 10:19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회장 권영규)는 2024년도 형호안나장학회 신규 지원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진행했다고 1일(월) 밝혔다.적십자사 서울지사의 형호안나장학회는 학습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장학 사업으로 문복남 적십자봉사원의 유산기부로 설립됐다.지난 2004년 설립 이후 20년째 이어온 형호안나장학회는 올해도 초·중·고등학생 14명에게 학습지원금 2천8백만 원을 전달한다.작년까지 242명의 초·중·고학생들에게 전달된 형호안나장학회의 기금은 총 3억 6천9,976,480원에 달한다.박희원 학생(가명/인하대 2학년)은 “3년 동안 형호안나 장학회의 장학금으로 학창 시절에 큰 도움을 받았다”며,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학업에 대한 꿈을 버리지 않게 도와준 형호안나 장학회에 감사하다”고 손편지를 전해왔다.김민주 형호안나장학회 심의위원은 “부모님께서 남기신 유산이 아이들에게 희망으로 전해져 기쁘다”며, “형편이 우리 아이들의 꿈을 가로막는 장벽이 되지 않도록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1976년 적십자봉사원으로 활동을 시작한 고문복남 봉사원은 남편과 함께 평생 모은 재산인 3층 건물을 적십자사 서울지사에 기부했다.이에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고인의 뜻을 담아 남편 김 씨의 이름 ‘형호’와 문 씨의 세례명 ‘안나’를 이어 ‘형호안나장학회’를 설립하고 건물 임대수익 전액을 장학기금으로 만들었다.한편,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올해 자체 사업별로 운영 중이었던 3개 장학회를 통합 운영해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장학금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형호안나장학회 20주년 감사패를 전달했다. 왼쪽부터 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 김민주 형호안나장학회 심의위원과 배우자 홍재용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01 16:14

광진구의 ‘찾아가는 우리동네 동물훈련사’ 운영은 교육 전 반려 가구에 대한 사전 조사를 하고, 반려견의 문제 행동 교정 시연 후 보호자와 산책 훈련 등 총 2회의 방문 교육으로 진행된다.광진구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찾아가는 우리동네 동물훈련사’를 운영한다.늘어가는 반려견으로 개 물림과 소음 등 이웃 간 갈등과 충돌이 발생하고, 잘못된 훈육에 따른 이상행동으로 유기 동물이 증가하는 등 사회 문제가 부각되자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다.‘찾아가는 우리동네 동물훈련사’는 교육 전 반려 가구에 대한 사전 조사를 하고, 총 2회에 걸친 교육을 실시한다. 동물훈련사가 방문해 현장 상황과 질의응답을 통한 반려견의 문제점을 살핀 후 ▲보호자의 행동 규칙 설정 ▲훈련전문가의 문제 행동 교정 시연 후 실습 ▲분리불안‧공격성 등 교정 교육과 산책 훈련 ▲반려동물 공공예절 안내 등으로 진행된다. 훈련 기간 동안 쪽지창(메신저) 등을 이용한 1:1 교육을 진행해 수시로 문의할 수 있다.상반기 모집은 4월 5일까지이며, 동물등록을 완료한 광진구민 30가구를 모집한다.참여를 원하는 가구는 광진구청 누리집에서 신청 서식을 작성해 광진구청 지역경제과(☎450-7379)를 방문하거나 팩스(02-411-1722) 또는 전자우편(kimysu2268@gwangjin.go.kr)으로 제출하면 된다.한편, 광진구는 2018년에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시행한 ‘찾아가는 우리동네 동물훈련사’로 구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반려동물의 올바른 공공예절 문화 정착을 위해 ▲배변봉투함‧목줄거치대 설치 ▲어린이 동물보호 교육 ▲이동식 반려견 놀이터 운영 ▲반함 축제(문화행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4-01 16:12

광진구가 도서관의 날(12일)을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구립도서관 주간 행사를 운영한다.광진정보도서관을 비롯한 관내 7개 구립도서관에서 독서 챌린지, 작가와의 만남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해 진행한다.광진정보도서관에서는 3주 동안 책 내용을 구글폼에 기록하는「독서 마라톤 챌린지」와 어린이 도서관 문예전을 실시하며, 중곡문화체육센터도서관은「나만의 대출증 꾸미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또한, 도서관별 ▲나만의 장서인 만들기(자양한강도서관) ▲냅킨아트를 활용한 나만의 독서대 만들기(자양제4동도서관) ▲구의 도서관 게임(구의제3동도서관) ▲도서관과 함께하는 역사산책(군자동도서관)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 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작가를 초청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작가와의 만남’ 및 ‘북토크’도 진행한다.▲<책과 함께 자라는 도서관 가족> 정연우 작가님이 알려주는 똑똑한 도서관 이용법(중곡문화체육센터도서관) ▲<참 괜찮은 태도> 박지현 작가와의 만남(자양한강도서관) ▲<일주일에 세 번, 동네문화센터 놀러갑니다> 정경아 저자와의 만남, <다시(多詩) 읽다> 고명재 시인 특강(자양제4동도서관) ▲<청년 도배사 이야기> 배윤슬 작가와의 만남(구의제3동도서관) ▲<눈부신 안부> 백수린 작가 북토크(군자동도서관) ▲<바삭바삭 갈매기> 전민걸 작가, 카피라이터 이유미 작가와의 만남(아차산숲속도서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운영 기간 및 참여 대상은 프로그램별 상이하며, 신청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도서관을 방문하고 도서관 문화를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광진구는 구민이 도서관을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22년 10월, 아차산 숲속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한 김경호 광진구청장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4-01 16:10

광진구가 65세 이상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치매 예방 사업을 운영한다.경도인지장애는 기억력이 저하되는 대표적 노인성 질환이다. 치매 전 단계로도 불리지만, 적극적인 관리를 통해 치매로 전환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이에 구는, 치매 예방 프로그램 ‘일석이조’를 마련했다. 인지기능 강화와 정서적 안정을 도우면서, 사회참여 기회도 제공하는 취지다.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해 경제적 지원에도 도움이 된다.참여자들은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해 탈취제를 만드는 업무를 한다. 먼저 치매 예방 수업을 이수한 뒤, 매월 10회씩 2달간 출근하고 소정의 임금을 받는 방식이다. 완성된 제품은 어린이집, 동주민센터에 전달해 성취감을 함께 나눈다.어르신들 사이에선 좋은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나이 80에 어디서 날 찾지도 않는데 일할 곳이 생겨서 너무 감사하다”, “자주 깜빡했던 내가 손주한테 용돈도 주고, 무언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에 행복을 느낀다”라며 소회를 전했다.올해 12월까지 30명을 상시 모집한다. 대상은 광진구에 주민등록을 둔 65세 이상 어르신 가운데,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기초연금수급자다. 신청은 광진구치매안심센터(☎02-450-139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커피 찌꺼기를 활용해 탈취제를 만드는 모습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4-01 16:07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 진행 모습성동구는 성동구가족센터에서 지역사회 내 가족친화 문화 확산과 환경보호 인식개선을 위해‘가족사랑의 날’,‘업사이클링 프로그램 EARTH-US 새∙삶스럽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가족사랑의 날’은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작은 실천이 가족사랑의 첫걸음이 된다는 의미에서 시작된 가족사업으로 매달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가족 문화∙여가∙체험활동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3월에는 성동구민 12가족이 참여하여 함께 공유하는 공간에 대한 소중함을 나누고 글라스아트를 이용해 직접 공간을 꾸며보는 활동을 통해 가족 내 친밀감을 증진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다.업사이클링 프로그램은 단순한 환경교육이 아닌 친환경 생활 프로젝트 업사이클링 활동 중심으로 가족단위 또는 개인 누구나 참여가능한 에코 챌린지를 통해 자원순환 실천 및 환경보호, 인식개선을 위한 그린(Green)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3월에는 성동구 내 새활용과 관련된 기관 새활용플라자를 탐방하고 자원순환과 폐자재를 활용한 새활용 작품을 제작해보는 참여형 체험활동 및 교육을 진행하였다.성동구가족센터는 현재 지역사회 내 다양한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가족서비스 제공을 통해 가족친화문화 확산,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가족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족사랑의날, 업사이클링 외 학령기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부모 대상 성교육, 성동기행, 모두가족봉사단 등 가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프로그램 신청은 성동구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홍보지와 성동구가족센터 홈페이지, 전화(☎02-3395-9445~7)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01 14:58

김현주 의장(가운데)이 결산검사위원 위촉장 전달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성동구의회(의장 김현주)는 1일 구의회 의장실에서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장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결산검사위원에는 박성근 대표 의원을 비롯해 주복중 의원과 재정 및 회계 분야에 풍부한 경험을 갖춘 공인회계사 4명(김예희, 허대성, 조창석, 유미라)으로 총 6명이 선임되었다.이번 결산검사는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30일간 진행되며, 선임된 위원들은 2023 회계연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의 결산, 채권·채무 결산, 성과보고서 등 예산 집행 전반에 대한 사항을 검사하게 된다.김현주 의장은 “결산검사는 구민들의 세금이 적법 · 타당하게 집행되었는지 검사하는 의회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만큼, 위원님들의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꼼꼼히 살펴 성동구 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적정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박성근 대표위원은 “지난해 예산이 본래의 취지에 맞게 쓰였는지, 예산이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집행되었는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검토하여 내실 있는 결산검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01 14:11

성동광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효)은 2024년 교육취약학생 맞춤형 통합지원의 일환으로 결식아동들의 건강한 아침을 응원하는 월드비전 조식지원사업 <아침머꼬>와 열매나눔재단 <결식아동·청소년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월드비전 조식지원사업 <아침머꼬>는 적절한 보호없이 끼니를 거르는 관내 2개교 18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주 5일 아침식사 ▲따뜻한 공간 ▲매일 대화와 관심을 통한 마음돌봄을 실시하여, 아침결식률을 낮추는데 기여하고 있다.열매나눔재단 <결식아동·청소년 지원사업>은 관내 7개교 48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확대시행할 예정이다. 아침결식이 염려되고 돌봄이 어려운 저소득 및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에게 ▲주 5일 아침식사용 신선식품 1가정 1박스 ▲식품꾸러미 형태로 총 32회(상반기 16회, 하반기 16회) ▲매주 수요일 새벽 배송으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학교 내 적응을 돕는다.성동광진교육지원청 김진효 교육장은 “관내 교육취약 학생에게 따뜻한 아침밥을 제공하는 사업을 올해에도 운영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관련된 지역연계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교육복지 지원 확대를 위하여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01 14:09

서울시가 학업, 구직 등으로 이사가 잦은 청년들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부동산 중개보수비와 이사비를 1인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한다. 올해 지원대상은 총 6,000명이며, 4월에 4,000명 모집 후 오는 8월에 2,000명을 추가로 모집할 예정이다.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사업’은 ’22년 서울시가 지자체 최초로 시작한 인기 정책으로 지난 2년간 9,441명의 청년에게 평균 30만원씩 지급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청년당사자와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소득과 주택기준을 완화한 결과 지원규모(5,000명)의 2배에 달하는 9,966명이 신청할 정도로 청년들의 관심이 높았다.올해에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사업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지원 기준 기간과 모집 횟수를 늘리고 선정에 소요되는 기간은 단축한 것.지난해 참여자 대상 조사결과, 소요기간 등 ‘선정 일정’(32%)과 신청 횟수 확대 등 ‘지원 내용’(29%)에 대한 의견이 많았다.먼저 올해부터는 청년들의 평균 이사 주기(2년) 등을 고려해 지원대상 기간을 2년이상으로 확대한다. 다시 말해 ’22년 1월 1일 이후 서울로 이사 왔거나 서울 내에서 이사한 청년들이라면 지원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지난해에는 직전년도 사업신청 마감일(’22.11.17)부터 해당 연도 사업신청마감일(’23.6.9.) 내 전입 신고한 청년만이 대상이었다.둘째, 모집 횟수를 연 1회에서 2회(상‧하반기)로 늘린다. 이사 시기가 모집 기간과 맞지 않아 다음 해 모집기간을 기다려야 했던 청년들에겐 희소식으로 빠르게 이사비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올해는 4월, 8월 두 차례 진행한다.셋째, 선정에 소요되는 기간도 기존 5개월에서 3~4개월로 최대 2개월 단축한다. 자격 검증, 이의신청 등의 과정을 최대한 압축해 빠르게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를 지원받고자 하는 청년은 2일(화) 오전 10시부터 19일(금) 오후 6시까지 청년몽땅정보통(youth.seou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22년 1월 1일 이후 서울시로 전입했거나 서울시 내에서 이사한 만 19~39세 청년 중 거래금액 2억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면서 가구당 중위소득이 150% 이하인 무주택 청년 세대주‧임차인이면 가능하다.청년 1인 가구는 물론 주민등록등본상 동거인(부모, 배우자 등)이 있는 경우도 신청할 수 있으나 주민등록등본 세대주 및 임대차계약서 임차인은 신청 청년 본인이어야 한다.거래금액은 공인중개사법 시행규칙에 따라 월세액에 100을 곱한 후 임차보증금에 더한 금액이다. 보증금 1억 원‧월세 70만원이라면 거래금액은 1억 7천만 원이 되는 것이다.소득은 ’24년 3월 건강보험료 고지금액 기준으로 중위소득 150% 이하(1인 가구 3,343,000원, 세전 기준)여야 하며 신청인이 국민건강보험 피부양자(부모 등의 세대원으로 소속)라면 부양자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한다.주택보유자나 타기관(중앙부처, 자치구 등)에서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을 받은 경우, 부모 소유 주택을 임차한 경우,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서울시는 서류심사 및 자격요건 검증을 통해 5월 중 적격자를 선정하고 10일간의 이의신청을 거쳐 7월까지 최종 대상자를 선정, 지원금 지급한다.지원요건 충족 신청자가 선정 인원보다 많을 경우에는 사회적 약자와 주거취약청년을 우선 선발하고 그후엔 소득이 낮은 순으로 선정해 청년들의 생활 안전망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자세한 내용 및 제출서류는 청년몽땅정보통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고 청년몽땅정보통 내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사업 Q&A 게시판’ 또는 콜센터(☎1877-9358)로 문의하면 된다.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청년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는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사업을 올해부터는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대폭 개선했다”며, “학업, 구직, 주거 불안정 등으로 다른 세대에 비해 이사 빈도가 높은 청년들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고, 나아가 청년들의 주거를 촘촘하게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01 1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