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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정순 서울시의원개인형 이동장치(PM) 사고가 계속 늘고 있지만, 관련 교육이나 홍보는 크게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다.서울시의회 왕정순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2)은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서울시의 PM 사고 건수는 445명으로 15.3배, 사상자 수는 490명으로 15.8배나 증가하였으나, 이용자 대상 홍보 및 교육 계획을 마련하거나 예산을 확보한 자치구는 8곳에 불과하다”고 밝혔다.왕 의원은 “원동기 면허 없이는 운행이 불가하도록 지난 2021년 도로교통법이 개정되면서 여러 경로를 통해 안전장비 착용이나 2인 탑승 금지도 필요하다는 내용이 전해졌지만, 이를 제대로 아는 사람들도 적고, 대여 업체가 면허인증을 요구하거나 안전의무를 당부하는 등의 조치를 시행하지 않는 경우도 많아 사실상 무용지물이나 마찬가지이고, 사고는 대형화되고 피해자가 범법자가 되는 경우가 다반사이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지난 5월 16일 서초구에서 발생한 고교생 전동킥보드 사고의 경우, 2명이 택시와 충돌해 한 명이 숨지고 한 명이 크게 다쳤음에도 불구하고 부상을 입은 학생은 입건된 반면, 대여업체는 딱히 큰 책임을 지지 않았다”고 비판했다.해당 사고의 경우, 원동기 면허가 없는 학생 2명이 전동킥보드 1대를 함께 타고 신호위반을 해 사고를 초래했다는 이유로 생존 학생은 입건되었지만, 대여과정에서 학생들에게 면허 인증을 요구하지 않은 업체에 대한 처벌 사항은 특별히 알려진 바가 없었다.왕 의원은 “최근 서울시가 오는 6월까지 교통안전공단, 전동킥보드 업계 등과 협업하여 시범교육을 실시하기로 하는 등 개선 노력을 기울이고는 있으나, 자치구 차원까지 확대해보면 사고의 급증 양상에 비해 거북이걸음에 불과한 수준이다. 특히 청소년들 경우, 무면허, 신호위반, 헬멧 등 안전장비 미착용, 2인 탑승 위험성 등에 대해 교육이 필수임이도 불구하고, 교육 프로그램은 고사하고, 예산도 제대로 편성되어 있지 않은 상태라 앞서 말한 서초구 사고와 같은 사례의 재발 우려가 높다”고 강조했다.또한 “면허인증을 하지 않은 업체 역시 책임으로부터 자유롭지 않은 것이 상식적인데 과징금 등 처벌 수위는 너무 약한 것도 문제”라며, “서울시와 교육청, 각 자치구가 전동킥보드 사고를 그저 경찰의 책무라고 미룰 것이 아니라 법적 사각지대 해소 및 보완을 위해 먼저 앞장서는 노력이 필요한 때”라고 덧붙였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6-01 18:39

관악 허스토리 북 표지관악구는 관악의 역사와 함께 한 여성의 삶을 주제로 한 ‘관악 허스토리’ 북 (‘Her story’ Book) 발간을 위해 여성 구술채록자 8명을 모집한다.구는 지역의 발전과정 속 여성의 역할과 기여에 대해 재조명하고 여성의 자긍심 고취와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관악 허스토리’ 발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9명의 구술채록자가 참여해 ‘관악에 뿌리내리고 꽃피운 그녀들의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관악 허스토리’ 북을 발간했다.구술채록자 모집기간은 6월 9일까지이며 ▲구술사에 관심이 있고 컴퓨터 활용이 가능한 여성 ▲책임감을 갖고 관악구 여성의 이야기를 구술하고 채록할 의지가 있는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선발된 구술채록자는 6월부터 4회에 걸친 전문적인 구술채록사 양성과정을 이수한 후 구술사를 수집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구술채록 작업은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구술자와 채록자가 만나 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집한 채록 활동 기록물은 전자책(e-book)으로 발간된다.참여를 원하는 여성은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신청서를 작성해 구청에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ddogide@ga.go.kr)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여성가족과 ☏(02-879-6121)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6-01 18:35

임만균 시의원서울시의회 임만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3)은 6월 1일 신속통합기획 사업의 주무 부서인 서울시 도시계획국 신속통합기획과와 미팅을 진행해 신림7구역 재개발의 용적률 상향을 적극 요청했다. 신림7구역은 과거 한차례 재개발을 추진하다 기준용적률이 170%로 사업성 등이 확보되지 않아 무산된 바 있다. 이후 `21년 12월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에 선정되어 현재 추진 중이다. 임 의원은 지난 10대 서울시의회 전·후반기 4년 동안 도시계획관리위원회에서 활동했으며 이번 11대도 도시계획균형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며 도시계획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임 의원은 “이번이 신림7구역 재개발의 마지막 기회”라 말하며 종상향을 통한 용적률 확보로 지역주민들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낮춰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서울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임만균 의원은 “올해 12월 구역 지정을 목표로 신림7구역 재개발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서울시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6-01 18:28

노랫말풍경 포스터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에서 오는 6월 3일부터 25일까지 융복합기획 ‘노랫말 풍경’ 전시를 개최한다. 싱어송라이터 정밀아의 라이브공연까지 만나볼 수 있다.‘노랫말 풍경’은 제18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반 등 3관왕을 수상한 싱어송라이터 정밀아의 노랫말을 타이포그래피로 해석한 이현노의 작품으로 채워졌다. 싱어송라이터 정밀아의 노랫말을 선별하여 레터링과 오브제, 영상물로 구현함이다.싱어송라이터 정밀아는 2014년 첫 정규음반 ‘그리움도 병’을 발표하며 활동을 시작했다. 2016년 발표작 ‘꽃’, 2017년 정규2집 ‘은하수’, 2018년 싱글 ‘무명’이 연이어 한국대중음악상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정규3집 ‘청파소나타’는 '시대를 대변하는 목소리'로 평가받으며 제18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반 등 3관왕을 수상하였으며, 현재 가장 주목받는 포크음악가로서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주고 폭넓은 팬층으로부터 사랑받고 있다.타이포그래퍼 이현노는 한국에서 태어나 유·청년기를 중국에서 보냈다. 북경 칭화대학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한 후 한국으로 돌아와 SADI에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을 전공하였으며, 한국의 현대문학을 새로운 관점에서 표현하고 전달하고자 아트북 작업 및 타이포그래피 작업을 하고 있다.이번 전시회는 시각예술 작품이 문학과 공연예술 분야와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전시를 선보이고자 마련됐다. 이를 증명하듯 공간연출 또한 인상 깊다.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설치물과 감각적인 영상물의 교차 구성으로 전시 공간을 다차원으로 시각화했다. 이에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 전시를 총괄하고 있는 관악문화재단 박진영 과장은 기획 의도를 통해 “일반적인 시각 장치에 갇혀있던 전시의 영역을 넓혀, 다양한 장르가 조화된 융복합 예술을 실험하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싱어송라이터 정밀아의 공연은 오는 6월 3일 오후 7시에 전시 공간 내 하우스 콘서트로 진행된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며 관객과의 대화까지 준비된다.본 전시를 주관한 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본 전시를 통해 ‘예술의 경계와 장르의 확장’과 청년세대의 고민과 철학을 예술로 풀어낼 수 있는 아티스트 활동 영역을 더욱 확장해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6-01 18:18

2023년도 아동권리모니터단 발대식 모습2020년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관악구는 2024년 상위단계 인증을 목표로 총력을 다하고 있다.구는 올해 5대 정책과제, ▲아동이 신나는 관악 ▲아동이 참여하는 관악 ▲아동의 안전이 우선되는 관악 ▲아동이 성장하는 관악 ▲아동을 위한 친환경 관악 등을 반영한 ‘제2차 아동친화도시 4개년 계획(2023~2026)’을 수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어린이놀이시설 지도점검 ▲공원 내 놀이복합문화공간 조성 등으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 환경을 조성하고,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QR신고 표지판 설치 ▲학교주변 보행환경 개선 ▲어린이 먹거리 식품안전보호구역 점검 등 아동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으로 아동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을 위해 힘쓰고 있다.전문업체 용역을 통해 지난 4개년(2019~2022)의 아동친화도시 사업을 평가한 결과 ‘아동권리 전담조직의 활동 강화, 미취학 영유아 의견수렴 장치 등’의 필요성이 제기돼 올해는 중점 보완할 계획이다.아동이 직접 아동권리 보장을 위한 활동을 탐색하고, 아동의 욕구를 반영한 정책을 제언하는 ‘아동권리모니터단’ 운영으로 아동들이 구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영유아 참여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아동의 의사표현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또한, 아동권리 대변을 위해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옴부즈퍼슨’도 운영한다. 옴부즈퍼슨은 독립적인 지위를 갖고 아동의 입장을 옹호해 줄 수 있는 대변인으로서 아동권리에 입각한 정책, 제도, 법령, 서비스 개선을 위한 제언 등 아동권리 보장을 위해 구정 전반을 살피는 역할을 한다.이들은 아동 인권 침해사례를 발굴하고 고충상담, 조사 활동 및 해결책 제시 등의 역할을 하며 전문적인 아동권리 구제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특히, 구는 올해 하반기 아동친화도시를 위한 전담조직을 확대하고 아동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관악을 구현하기 위해 집중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민간위원을 포함한 ‘아동친화도시추진위원회’ 및 ‘아동친화도시추진단’(아동친화도시사업 추진 18개 부서)과 함께 보고회를 개최하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사업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꼼꼼히 관리할 계획이다.박준희 구청장은 “단 한명의 아동이라도 소외되지 않고 건강히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라며 “아동친화도시에 걸맞게 아동권리 보장, 아동 안전을 위한 사업 등 다양한 활동으로 아동이 행복한 삶을 누리고, 미래의 밝은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5-26 13:26

전기 안전누전차단기 점검관악구는 화재, 누전 등 각종 재난 사고 위험이 큰 재난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8월 18일까지 생활안전시설 무상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점검 대상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차상위 계층 등 1,500가구이며 특히 지난해 8월 수해로 어려움을 겪은 침수피해 가구와 홀몸 어르신 가구 등 재난취약가구를 우선적으로 실시한다.점검은 전문 업체에서 직접 가구를 방문해 누전차단기와 노후콘센트, 가스 자동차단기와 가스누출, 보일러 점검 등을 실시하며 수리가 필요하거나 노후부분이 발견되면 무상으로 보수 ‧교체할 예정이다.안전 점검뿐만 아니라 전기·가스·보일러 설비의 안전한 사용법과 화재 예방을 위한 자체 점검 방법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차상위계층 등 1,225가구를 대상으로 점검한 결과 192가구의 노후·부적합 시설물을 교체하고 화재감지기와 소화기를 495가구에 설치했다.안전관리과 관계자는 “재난 취약 가구는 안전을 위한 설비가 취약해 사고 발생 시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비사업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등 구민 안전을 촘촘하게 살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5-26 13:25

신(新)관악 문화유산이야기 포스터관악구는 문화재청에서 시행하는 ‘지역문화유산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학교로 찾아가는 ‘신(新) 관악문화유산 이야기’를 운영한다. ‘지역문화유산 교육’사업은 지역의 문화유산을 교육자원으로 활용해 특색있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사업이다.이에 구는 관악구 내 대표 역사인물인 ‘강감찬 장군’과 국가지정문화재 ‘구 벨기에 영사관’, 국가지정무형문화재 ‘처용무’ 등 지역 내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을 적극 활용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스토리와 참신한 교구재로 역사를 쉽고 재밌게 배우며 체험할 수 있도록 ‘신(新) 관악문화유산 이야기’를 기획했다.다양한 교구재로 낙성대, 강감찬, 고려역사를 배우며 ‘해설사 원고 작성해보기’, 구 벨기에영사관 건물의 역사와 유래를 알아보고 영사관 건물을 ‘나노블록으로 표현해보기’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특히, 학생들에게 생소할 수 있는 국가지정무형문화재 ‘처용무’를 처용무 보존회 전문강사에게 배울 수 있는 색다른 체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이번 ‘신(新) 관악문화유산 이야기’ 방문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느끼고,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 창조세대로 자라날 수 있도록 선진화된 문화유산교육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5-26 13:23

박준식 조합장(좌)이 산불 피해지역 농협방문 농기계 구입자금을 전달하고 있다관악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준식)은 지난 4월 대규모 산불 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농촌지역의 농협을 방문하여 농기계 구입자금 총 2천만 원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박준식 관악농협 조합장은 지난 5월 15일 강원도 강릉농협을 방문하여 최장길 강릉농협 조합장에게 농기계 지원금 1천만 원을 전달하였으며, 오는 26일에는 충남 홍성에 위치한 서부농협을 방문해 1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행사는 관악농협의 농기계 구입자금 전달과 함께 산불피해가 심한 지역을 직접 방문해 피해 실태를 점검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로하기 위해서 마련되었기에 더 큰 의미가 있다.관악농협 박준식 조합장은 “갑작스런 대규모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농사에 필요한 농기계를 지원하게 되었다”면서 “우리 관악농협은 앞으로도 우리 농촌, 농업인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조속한 피해복구가 이루어져 농업인과 지역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5-26 13:18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척추관절센터 노현태 센터장이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강좌를 진행하고 있다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척추관절센터는 지난 11일 서울시립관악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퇴행성 관절염 예방과 치료’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진행했다.노연태 센터장 강의로 진행된 이번 강좌는 어르신 눈높이에 맞춰 퇴행성 관절염 및 류마티스 관절염 증상과 예방 관리, 무릎인공관절수술 등을 소개하고 다양한 관절 통증 치료법에 대해 쉽게 설명했다.노 센터장은 “본원 척추관절센터는 관내 어르신들의 관절질환 예방과 효과적인 치료법을 전파하고 치료 후 재활 관리법 등 다양한 강좌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어르신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퇴행성관절염 환자는 지난해 417만8,947명으로 2019년 404만 명에 이어 3년 만에 400만 명을 넘었으며, 2021부터 2022년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이 줄면서 각각 382만 명, 399만 명을 기록했다.성별로는 2022년 기준 남성 환자 140만 명, 여성 환자 277만 명으로 여성이 2배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퇴행성관절염 환자가 여성이 많은 원인은 호르몬 영향으로 알려져 있다. 50대가 넘어 폐경기가 오면 여성호르몬 분비가 감소하는데 몸 안 뼈와 연골이 약해져 손상이 쉽기 때문이다. 특히 무릎 관절염 환자 70% 이상은 폐경기 여성들이 차지하고 있다.서울 서남부권 지역거점병원인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척추관절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강좌와 다양한 이벤트, 건강검진 서비스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오는 5월 25일에는 관악노인종합복지관 마당에서 열리는 바자회에 의료진을 파견, 혈압과 혈당 검사 등 건강체크 코너를 운영하고, 28일에는 지역주민 2천여 명이 참가하는 관악구 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에 구급차와 응급간호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5-26 13:15

국제로타리 3640지구가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 쌀 전달식 후 기념촬영--국제로타리 3640지구(총재 의정 구교운, 대방건설 회장)는 지난 5월 16일,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황성혜)에 사랑나눔 쌀 860kg을 전달했다.이날 전달한 쌀은 지난 12일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된 로타리안의 축제인 ‘2022~2023년도 제29년차 지구대회’에서 축하 화환을 대신해 받은 것이다. 이날 쌀 전달식에는 수천 이태화 4지역대표, 지광 허광철 6지역대표, 문오 염승희 지구 사무차장 등이 참석했으며, “장애인분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라며, 손길이 필요한 곳에 언제든지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황성혜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장애인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며, 후원해주신 쌀은 장애인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전했다.한편, 국제로타리 3640지구 2022년도~2023년도 테마는 ‘상상하라 로타리’로 의정 구교운 총재가 취임한 작년 7월 1일부로 전 세계 500여 지구 중 ‘회원증가 세계1위’를 달성하고, ‘초아의 봉사’의 정신으로 국내는 물론 국제봉사 사업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5-26 12:59

유정희 시의원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4)은 지난 5월 3일 개최된 제31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생활체육시설 확충을 위한 학교 체육시설의 개방 지원 확대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학생들의 교육활동 및 안전을 보장하면서 시설을 개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제안했다.유정희 의원은 “코로나19 완화 속에서 일상을 되찾고, 건강을 회복하기 위한 서울 시민의 생활체육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발달은 물론이고 공동체 의식 함양에도 도움이 되는 생활체육 활동 참여 기회 보장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그러나 급증하는 생활체육 수요를 수용하기 위한 서울시 관내 생활 체육 시설은 여전히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오세훈 시장도 “‘생활체육의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남녀노소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과 프로그램을 확대해 스포츠 복지를 실현해나가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이에 유의원은 “서울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마음껏 운동할 수 있는 환경에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서는 기존 시설의 활용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고 말하며, “학교와 지역 간 연계를 통해 미 개방시설을 개방시켜 학교 체육시설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지역주민의 생활체육 참여율을 제고해 지역사회의 생활체육 문화조성에 기여하기 위한 학교체육시설 개방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유정희 의원은 학교체육시설 개방지원 사업 신청 건수가 줄어들고 있는 것을 지적하며 학교의 사업 참여율이 저조한 사유로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 보장에 관한 문제들이 거론되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관리매니저 제도 도입을 제안했다.유 의원은 “학교체육시설 개방은 당연히 학생들의 교육활동 및 안전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이루어져야만 한다. 따라서 서울시와 교육청이 관리매니저 운영비용 지원을 통해 안전하게 학교시설을 개방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대한체육회에서는 기존 학교체육시설을 방과 후 학생 및 지역주민에게 개방하고 체육프로그램을 지도하여 생활체육 활성화를 실현하는 직무를 수행하는 전문인인 학교체육시설개방 관리매니저를 선발해 지원한 바 있다. 서울시와 서울시 교육청에서도 지역사회의 요구를 반영해 생활체육시설 확대를 위한 서울형 학교체육시설개방 관리매니저 제도 도입을 적극 검토하라는 것이 유 의원의 취지이다.마지막으로 유 의원은 “워라밸 시대에 생활체육은 삶의 질을 높이는 가장 기본적인 항목이자, 보편적으로 누려야 할 시민의 권리이다. 서울시민 모두가 내 집 앞에서 마음껏 운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각급학교 학교장들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도 부탁드린다.”고 당부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생활체육을 통해 활력을 되찾고 건강한 일상으로 조속히 회복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5-26 12:53

민주평통 임원 연수 참가자들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관악구협의회(회장 한종문)는 지난 5월 12일과 13일 1박 2일 일정으로 충남 서천, 보령에서 확대 임원진 연수를 개최하였다.이번 연수는 제20기 관악구협의회 활동에 대해 서로 논의하고, 협의회의 더 다양하고 활발한 평화통일 활동에 대한 공감대를 공유하며 회원 상호 간의 단합을 도모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소통과 화합으로 열매 맺는 제20기 확대 임원진 평화+공감 이야기’라는 슬로건 하에 진행된 이번 연수에는 제20기 관악구협의회 집행부 및 고문단, 부회장, 분과위원장, 총무진 등 임원진 20여 명이 참여했다.이번 연수는 독립운동가 월남 이상재 생가 해설사를 통한 역사탐방 ▲한산모시관 지역 명소 탐방 ▲자문위원 5분 스피치 평통활동 소견 발표 및 소통과 화합의 1일차 일정과 통일 4행시 발표 및 시상식 ▲분임별 협의회 활성화 방안 ▲평화통일 기원 퍼포먼스 ▲오천항 수영성 역사탐방 ▲평가회의 등의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그동안 코로나19를 비롯하여 여러 가지 상황 때문에 오래간만에 진행된 연수이였기에 참석자들은 이번 확대 임원연수를 통해 저마다의 평화와 통일에 대한 소회를 밝히며, 더 활발하고 풍성한 관악구협의회로 제20기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평화통일 활동에 대한 논의 등 의미 깊고 유익한 자리가 되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5-26 12:49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다다다 그림책' 안내포스터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 은천동 작은도서관은 ‘관악구 지역 구립 도서관 중 최초로 2023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공모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었다.‘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은 문화관광부 주최하고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며, 장애인의 정보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에 관악문화재단은 오는 26일부터 9월 8일까지 한빛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함께 지역 발달장애인 대상으로 ‘다·다·다 그림책(다채롭게·다양하게·다독하며 즐기는 그림책)’을 추진한다.본 프로그램은 ▲도서관 견학과 이용교육 ▲그림책을 동화구연으로 경험하기 ▲작가와의 만남을 통한 아트테라피 등으로 마련될 전망이다. 신청 접수는 한빛장애인자립생활센터(02-842-3773)를 통해 가능하다.관악문화재단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확대 및 물리적 장벽 해소를 위해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한 ‘발달장애 성인 대상 동화구연 책놀이’ 서울대학교 학생사회공헌단과 협력한 ‘배리어프리 북큐레이션’ 등을 추진해온 바 있다.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지역주민 누구나 평등하게 독서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5-26 12:47

제1회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연수강좌 진행 모습2023년 대한의사협회로부터 연수기관으로 지정된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병원장 김상일)은 지난 18일 양지병원 9층 대강의실에서 ‘제1회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연수강좌’를 진행했다.각 지역 전문의와 개원의,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의료진 등 7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첫 연수강좌는 최신 지견(知見)과 의학 정보를 소개하고 함께 토론하며 학술교류와 병·의원 상호협력 증진을 다지는 공유의 장으로 펼쳐졌다.연수강좌 프로그램은 소화기계 질환으로 소화기내과에서 다룰 수 있는 광범위한 질병과 새로운 약물들, 변경된 가이드라인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홍성표 명예원장이 좌장을 맡아 박재석 소화기병원장의 ‘개원의가 알아두면 좋은 소화성 궤양 치료계획’, 강균은 내시경 실장이 ‘특수상황의 만성B형 간염 치료’, 방기배 과장이 ‘기능성 소화 불량증 최신 지견’을 주제로 강연이 있은 후 질의응답, 경품행사 등으로 펼쳐졌다.김상일 병원장은 “본원은 관악구 내 유일한 의료법인으로 새로운 의학 정보 습득을 통해 최신 의학 지식 공유와 환자 의료서비스 향상을 취지로 연수 강좌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이번 강좌를 계기로 최신 연구결과와 현장 경험을 나누고 지역사회 병원과의 상호협력, 상생으로 지역의료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연수강좌는 지역 병·의원 상호협력 증진과 의학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연 4회 진행될 계획이며, 이번 5월 강좌를 시작으로 7월에는 ‘비만당뇨’, 9월에는 ‘척추관절’, 11월에는 ‘감염’ 등을 주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5-26 12:44

스마트복합쉼터 조감도관악구는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생활밀착형 ‘스마트복합쉼터’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구는 행정안전부 ‘2022 하반기 지역현안수요 특별교부세’에 스마트복합쉼터 구축 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6억 원을 확보하고 구비 1억 4천3백만 원을 추가로 투입해 올 하반기까지 4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스마트복합쉼터’는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부스 형태의 공간으로 버스정류장 주변에 설치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 누구나 쉽게 들어가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냉난방 기능은 물론 공기청정, 버스 도착 정보, 와이파이 등 각종 편의 기능을 제공하고, 통합관제센터와 연계되는 CCTV와 비상벨도 설치해 대중교통 이용자 등 주민들이 안전하게 쉼터를 이용할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특히, 75인치 크기의 키오스크를 설치해 안면인식으로 혈압과 스트레스 지수 등을 측정하는 ‘스마트 헬스케어(비접촉 건강측정)’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구는 유동인구가 많고 보도 폭이 넓어 통행에 지장이 없는 ▲봉천사거리(낙성대동 방면) ▲양지병원 앞 ▲낙성대공원 ▲서울대 정문 앞 4개소 등에 설치할 계획이다.스마트 정보과 관계자는 “키오스크를 도입한 ‘스마트복합쉼터’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큰 편의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5-26 12:40

산림에서 심신을 치유하는 보육교직원들관악구는 보육업무에 지친 보육교직원들의 심신치유를 위해 ‘보육교직원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한다.‘보육교직원 산림치유프로그램’은 보육교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돕고 원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총 388명의 보육교직원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관내 어린이집에 근무 중인 원장, 보육교사 등 보육교직원 160명을 대상으로 총 16회 운영하며, 참여자들은 관악산 소재 산림치유센터에서 산림치유지도사의 안내에 따라 ▲숲길걷기 ▲바디스캔 명상 후 이완 휴식 ▲마음읽기 등 치유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업무에 지친 심신을 회복할 수 있다.프로그램 진행 후에는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참여자를 대상으로 현장 평가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프로그램의 만족도’ 질문에 응답자의 93%가 ‘만족 또는 매우 만족한다’라고 응답했고, ‘프로그램이 어떤 영향을 주었는가’에 대한 질문에는 70%는 ‘스트레스가 줄거나 긍정적인 생각을 갖게 되었다’고 응답함으로써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및 교직원 심신치유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동학대 예방에 효과가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는 84%가 ‘프로그램 참여가 아동학대예방 등 보육업무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고 응답했다.구는 ‘보육교직원 산림치유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운영이 어린이집 원내 아동학대 발생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여성가족과 관계자는 “아동학대는 사후조치보다 예방이 더욱 중요한 만큼 보육업무에 지친 교직원들의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및 개발해 적극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5-26 12:37

지난해 데모데이에서 참여기업과 투자자간 네트위킹을 하고 있다관악구는 우수한 기술력과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관내 벤처·창업 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2023년 관악S밸리 데모데이’를 개최한다.데모데이는 스타트업과 투자자가 한자리에 만나는 자리로 스타트업이 투자자에게 사업 방향성, 사업 모델, 창업 아이템 등을 홍보하고 제안해 투자를 유치를 돕는 행사다.지난해에는 6차례의 데모데이를 열어 스타트업에 투자 연계 20건, 투자유치 15억 원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올해는 5월 31일 낙성벤처창업센터에서의 첫 번째 데모데이를 시작으로 서울대 캠퍼스타운사업단, 서울창업센터 관악 등과 함께 11월까지 매월 정기적으로 데모데이를 열어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기회를 적극 마련할 계획이다.창업한 지 7년 이내의 관악구 소재 벤처·창업기업이면 참여 가능하며, 5월 18일까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ac@beginmate.com)로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누리집(뉴스소식-고시공고)에 게재된 공고문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구는 5월 19일 서류심사를 통해 10개 기업을 선정, 5월 23일 발표 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를 6개 기업을 최종 선정한다.선정된 6개 기업에는 회사의 설명자료인 피치 덱(Pitch deck) 구성과 실전 IR(Investor elationship)을 위한 멘토링 및 실전 IR을 위한 피칭 코칭(Pitching coaching)을 지원한다.한편, 오는 31일 열리는 데모데이에서 우승한 기업에는 구청장 상장과 올 10월 개최 예정인 ‘관악S밸리 페스티벌 데모데이’ 본선 진출의 특전이 주어진다.구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침체와 투자시장 위축으로 어려운 상황에 데모데이를 통해 기업들이 원하는 투자유치가 꼭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5-26 1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