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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정태호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을)이 관세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수출입 가격을 조작해 적발된 사례는 총 16건에 이르렀으며, 그로 인해 조작된 금액은 1,549억 원에 달했다. 기업당 평균 97억 원 상당의 금액을 부풀리거나 은폐한 것이다.2022년 16건에 걸쳐 517억 원이 적발됐던 조작 범죄 사례는 지난해 19건으로 증가하면서 1,812억 원이 적발되었으며, 올해 7개월간 적발된 금액은 이미 2022년 수준을 초과했으며, 지난해 전체 조작금액의 85.5%에 이르고 있다.A사는 판매할 수 없는 반도체 웨이퍼(반도체의 기초가 되는 얇은 실리콘 판)를 32억 원으로 신고한 뒤, 이를 해외의 페이퍼컴퍼니(유령회사)에 수출해 실적을 부풀려서 국고보조금 2억원과 투자금 130억 원을 부당하게 취득했다.한편, 해외에서 성인용 보행기를 수입한 B사는 46만 달러(약 6억1,500만 원)를 들여 수입한 보행기를 85만 달러로 부풀려 신고하는 등 수입가를 조작해 수가를 높게 책정받고, 그 차액 상당의 보험급여를 편취했다.문제는 수출입 가격 조작에 대한 제재 수준이 미흡하다는 점이다. ‘관세법’제270조에 따르면, 가격 조작에 대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물품 원가와 5,000만 원 중 높은 금액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물품 원가가 5,000만 원을 넘지 않을 경우, 벌금이 5,000만 원에 그쳐 실질적으로 벌금을 내고도 이익을 보는 사례가 발생하는 것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벌금 5,000만 원이나 제품원가 역시 적은 수준인데다 기업에서 범죄 수익을 은닉해버리면 몰수할 수도 없어 처벌 수준이 약한 실정”이라고 말했다.정태호 의원은 “수출입 가격 조작을 통한 탈세와 보조금·투자금 편취 등 불법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엄격한 규제와 단속이 필요하다”며 “벌금 상향 등 제도적 허점을 보완하기 위한 법 개정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9-13 13:37

철원을 방문한 관악산 지역 활성화 연구회 회원들관악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관악산 지역 활성화 연구회’(대표 위성경)가 지난 8월 29일, 관광 활성화 정책 우수기관 견학으로 철원군 한탄강 주상절리길, 고석정 꽃밭, 소이산 모노레일을 방문했다.관악산 지역 활성화 연구회는 관악산 지역 활성화를 위해 결성된 연구단체로, 대표 의원 위성경 의원과 간사 이경관 의원을 비롯하여, 정현일, 이종윤, 표태룡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다.철원군은 한탄강을 중심으로 관광사업이 성공을 거둔 대표적인 지자체로, 한탄강 주상절리길, 고석정 꽃밭, 소이산 모노레일 등을 통해 매년 7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끌어모으고 있는 우수 관광지이다.이날 방문 일정은 철원군청의 협조를 받아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고석정 꽃밭, 소이산 모노레일의 운영 사업설명과 현황 보고 그리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관악산 지역 활성화 연구회 위성경 대표의원은 “고석정 꽃밭, 소이산 모노레일 등의 사례를 우리 관악산 지역에 벤치마킹할 수 있는지 검토하여 우리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9-13 13:35

늦더위 폭염을 대비해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서울지방고용노동청 관악지청(지청장 김영심)은 지난 9월 11일 오후 2시에 관내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안전보건조치 이행 상황을 점검하였다. 전국에서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과 태풍에 따른 국지성 집중 호우로 인한 붕괴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장 밀착형 예방활동이 필요한 상황이다. 사업주는 폭염에 따른 열사병, 열탈진 등을 예방하기 위해 작업 현장내 3대 기본수칙(실외 : 물·그늘·휴식, 실내 :물·바람·휴식)을 준수하고, ‘온열질환 예방가이드’에 따라 자체 폭염 예방대책을 수립하여 폭염 단계별 대응조치를 이행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또한, 집중호우·태풍에 대비한 자율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위험요인을 사전에 개선하고, 위험상황에 대비한 경보체계 및 대피 방법 등을 근로자들과 공유하여 사고에 대비하여야 한다. 이날 지청장은 현장소장 등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 이어 참석자들과 현장을 순회하며 점검하고, 작업 중인 근로자들을 만나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와 호우·태풍 시의 안전수칙을 배포하며 안전한 작업을 당부하였다.김영심 지청장은 “전국 각지에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니 현장에서는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온열질환과 호우·태풍에 따른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세심하게 관리해 주시기를 바란다”면서 “여름철 안전한 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 ․ 점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9-13 13:34

신원동주민자치회 1인가구를 위한 사랑의 음식 나눔 행사 참여자들신원동주민자치회는 지난 1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명절이 더 외로운’ 고시원에 생활하는 1인 가구를 위해 ‘명절 음식 나눔행사’를 진행하였다.이날 행사는 신원동주민자치회(회장 김완수)와 신원동새마을부녀회(회장 김순봉)가 힘을 모아 진행했으며,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웃사랑과 온정을 나누는 명절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고자 하는 차원에서 마련되었으며, 직접 송편과 전 등 명절음식을 정성껏 만들어서 추석 연휴기간 동안 식사가 부실해질 수 있는 취약계층에게 전달하였다. 한편, 신원동주민자치위원회는 가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는 백로가 지났음에도 연일 폭염과 무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어, 혹서기에 취약한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신원동 주민자치회 김완수 회장은 “추석을 맞아 지역에 도움을 드리고자 명절음식 나눔을 기획했다”며 전했고, 신원동 새마을 부녀회 김순봉 회장은 “작은 마음이라도 조금씩 나누는 훈훈한 명절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9-13 13:22

관악농협 박준식 조합장이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컵밥과 음료수를 나누어 주고 있다관악농협(조합장 박준식)과 농협중앙회 서울본부(본부장 김상수)는 지난 9월 12일 오전 8시 관내의 동일중학교를 방문,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운동’ 홍보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범국민 쌀소비 촉진 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아침에 먹는 밥이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과 학습 능력을 높여주고 신체적 건강을 증진 시켜 주는 등 아침밥의 중요성을 알리고, 아침밥을 먹는 올바른 식습관 정착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 진행되었다.관악농협 박준식 조합장, 농협중앙회 김상수 본부장, 관악농협 주부대학 동창회장단 10여 명, 동일중학교 조민희 교장 학생 및 교직원 등은 등교하는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우리 쌀로 만든 치킨마요 컵밥과 쌀 음료를 나눠주며 우리 쌀 소비 인식 개선과 촉진을 홍보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관악농협 박준식 조합장은 “최근 청소년들이 패스트푸드와 인스턴트 식품을 즐겨 먹으면서 영양불균형으로 심각한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며, “자라나는 우리 학생들의 건강과 농업농촌을 위해 아침밥 먹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아침밥의 중요성 홍보와 함께 우리쌀 소비 촉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9-13 13:19

퓨전국악밴드 '국악과 케이팝의 만남, 온도' 공연 장면관악문화재단 가을맞이 퓨전 국악 공연 ‘국악과 케이팝의 만남, 온도‘가 지난 9월 5일 관악아트홀에서 화려한 막을 내렸다.‘국악과 케이팝의 만남, 온도’는 국악과 대중음악의 크로스오버를 통해 많은 사람이 국악에 대한 매력을 느끼고 함께 공감할 수 있는 퓨전국악 공연이다. 케이팝과 영화OST 등의 대중에게 친숙한 곡을 국악의 매력으로 재해석하여 연주하는 ‘온도(OWNDO)’ 밴드가 함께했다. 티켓 예매 오픈 후 일주일만에 모든 좌석이 매진될 정도로 관악구민들의 국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끌어내기도 했다.‘온도’ 밴드는 JTBC ‘풍류대장’ TOP6, MBC ‘강변가요제 뉴챌린지’ 장려상, 채널A ‘보컬플레이’에서 TOP8까지 오른 이력이 있는 3인조 실력파 국악 크로스오버 밴드로, 보컬(김아영), 피아노(최지우), 대금(하동민)으로 구성되어 국악과 양악의 조화로 대중들에게 독특하고 짙은 울림을 관객에게 선사해왔다.선곡으로는 레드벨벳의 ‘Peek-A-Boo’와 ‘Psycho’, 2PM의 ‘우리집’, 소녀시대의 ‘Run Devil Run’ 등 유명 케이팝 곡들과 자작곡 ’The Wave’, ‘초록들(The Green)’을 포함하여 ‘홀로아리랑’ 등 다양한 곡들을 준비했다. 공연장을 방문한 청년과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등 남녀노소에게 국악의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준 만큼 관객의 93.1%가 ‘예술성과 완성도가 높은 공연’이라 답했으며 관객의 90.8%가 ‘주변 지인에게 추천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우리의 소리 국악과 케이팝을 접목한 공연을 전 세대가 함께 공감하는 모습을 보고 K-DNA를 다시금 느끼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전통 음악의 보급과 대중성 확보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예술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9-13 13:16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께 송편 제작 및 포장, 음료류 및 과자 등을 지원받은 후원물품 100상자를 전달하고 있다관악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천범룡, 이하 공단)이 지난 9월 7일, 민간기업과 협력하여 관악구 어르신 대상 ‘추석맞이 함께드림(Dream)’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이번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민간기업 해피피플(공단 협약기관) 측에서 행사 주관 및 기업 연계를 도왔으며, 민간기업 현대오토에버 측에서 송편 제작 및 포장, 음료류 및 과자 등을 지원하여 후원물품 100상자를 마련하였다.또한, 공단은 대한노인회 관악구지회(공단 협약기관)와의 협력을 통해 후원물품을 전달할 수혜시설 및 대상을 선정하여 관내 경로당 20곳에 계신 어르신께 해당 물품을 전달하였다.천범룡 이사장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여러 기업이 힘을 합쳐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는 포부를 전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9-12 17:18

고용노동부 관악지청(지청장 김영심)은 관내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구사일생 프로젝트, 구직자도약보장패키지’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직자도약보장패키지’는 일자리를 찾는데 어려움이 있는 구직자에게 직무역량 진단시스템(Job care)을 통해 구직역량을 진단하고, 이어 경력개발 컨설팅을 통한 적합한 일자리 매칭 등 구직역량 강화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최근, 구직자도약보장패키지에 참여한 청년 구직자가 구직기간 7개월 만에 취업에 성공하여 사회에 첫발을 내딛게 되었다.이에 앞서, 지청은 지난 7월 11일과 29일에, 자립준비청년·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관악구로금천동작 등 4개 청년센터 및 학교밖 청소년 지원센터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13명의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이들에게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지원해 왔다.김영심 지청장은 “우리 지역의 청년 구직자가 꿈을 포기하지 않고 사회일원으로서 당당하게 나설 수 있도록 고용복지+센터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면서, “일자리가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고용센터를 찾아달라”고 하였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9-12 17:14

기후 취약계층 위해 추석명절 음식을 만들고 있다신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성숙, 이하 신림복지관)은 추석명절을 맞아 지난 8월 26일부터 오는 9월 13일까지 ‘나눔으로 희망더하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신림복지관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매년 ‘나눔으로 희망더하기’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추석에는 주민들이 1만 원을 기부하면 복지관이 2만 원을 더해 총 3만 원 상당의 추석명절 선물꾸러미를 지원한다.특히, 이번 추석 캠페인은 기후위기로 더 길어지고, 더 뜨거워진 여름을 보낸 기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으로 준비하였다. 예년보다 더 잦아진 폭우와 폭염으로 지친 다가구, 반지하 주택 등 기후 취약계층 주민들이 기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보양식을 선물하고자 한다. 이외에도 가까운 이웃과 소통할 수 있도록, 동별(난향, 난곡, 미성, 신사, 조원동)로 소규모 명절 잔치도 준비되었다. 신림복지관 최성숙 관장은 “추석까지도 더위가 식지 않을 것으로 예측됨으로, 이번 추석이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이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명절이 되었으면 좋겠다. 기후변화로 기후 취약계층도 늘어나고 있는데, 복지관이 더 세심하게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살피고, 옹호자가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림복지관은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의 주춧돌’이라는 미션을 기반으로,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복지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9-12 17:11

왕정순 시의원이 5분 발언을 진행하고 있다서울시의회 왕정순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2)은 지난 9월 5일 열린 제32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주거복지센터의 민간위탁 유지를 강력히 촉구했다.왕 의원은 "2012년 첫 문을 연 이래로 서울시주거복지센터는 25개 자치구에서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며, "지난 10년간 무려 80만 건이 넘는 주거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주거 안정에 크게 기여했다"고 강조했다.하지만, 서울시가 주거복지센터의 민간위탁을 끝내고 직영으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왕 의원은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이는 그동안 쌓아온 민간의 전문성과 현장 중심 서비스 체계를 한순간에 무너뜨릴 수 있는 위험한 결정"이라고 지적했다.왕 의원은 직영 전환 시 예상되는 문제점으로 ▲관료주의적 운영으로 인한 현장 대응력 약화 ▲경직된 인사 체계로 인한 전문 인력 확보의 어려움 ▲지역사회와의 협력 네트워크 유실 가능성 세 가지를 꼽았다.아울러 왕 의원은 직영 전환을 위한 준비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점도 날카롭게 지적하며, “16개 자치구의 주거복지센터를 직영으로 전환하려면 SH공사에 128명의 직원을 새로 뽑아야 하는데, 이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라며 직영 전환 계획의 실현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했다.왕 의원은 발언을 마무리하며 “민간의 전문성과 탄탄한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주거복지센터가 앞으로도 주거 위기에 처한 시민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길 간절히 바란다”며 서울시주거복지센터의 민간위탁 유지를 재차 강조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9-12 17:05

추석맞이 어르신 1인가구 요리교실 프로그램 현장길고 긴 폭염이 끝나고 가을의 문턱에 들어서며, 어느새 한 해의 수확을 주변 사람과 함께 나누는 한가위가 성큼 다가왔다. 이에 관악구는 모두가 행복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 내 1인 가구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구는 올해 추석맞이 프로그램으로 마치 온 가족이 모이듯 청년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층이 함께하는 모임 활동과 추석하면 빼놓을 수 없는 명절 음식 만들기 활동을 준비하여 1인 가구도 추석 분위기를 다 같이 느낄 수 있도록 도왔다.먼저, 7일에는 관악구 1인 가구 지원센터에서 사회적관계망 프로그램 ‘친구가 좋아’의 전체모임을 개최했다.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청년 ▲중장년 ▲어르신 총 8개 모임은 지난 4월부터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인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이번에는 명절을 맞아 모든 참여자가 만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전체모임에서는 세대 간의 격차를 줄이고, 어린 시절의 추억을 공유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대형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모두 한데 어우러져 전통놀이를 즐기고, 뒤이어 나무 수저를 자개공예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9일에는 65세 이상 어르신 1인가구 요리교실 프로그램 ‘요리가 좋아’에서 명절 대표 음식인 녹두빈대떡과 돼지갈비찜을 만들었다.전문요리사의 지도 아래 요리를 2인 1조로 짝을 이뤄 실습한 후, 직접 만든 명절 음식은 서로 대화를 나누며 다 같이 시식하는 장을 마련해 어르신들의 교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유도했다.또한, 이후에도 어르신이 댁에서 손쉽게 따라하며, 식사할 수 있도록 레시피도 제공했다.10일에는 봉천복지관에서 중장년 남성 1인 가구들이 탁구와 요리를 통해 관계를 형성하는 관악형 1인 가구 지원사업 ‘쓰리고 2기’의 추석맞이 이웃나눔 요리활동도 진행했다.참여자들은 직접 장을 봐서 추석맞이 음식인 애호박전과 잡채를 요리했다. 준비된 요리는 정성껏 포장하여 평소 가깝게 지내던 이웃가구들에게 직접 방문하여 따뜻한 정을 전달할 예정이다.박준희 구청장은 “1인 가구가 이번 기회로 서로 이웃사촌이 되어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1인가구를 위한 다양한 정책 마련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9-12 17:03

관악구 신림5구역 신속통합기획안 주민설명회가 진행되고 있다관악구는 지난 8월 28일 ‘신림5구역 신속통합기획안 주민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신림5구역은 2022년 12월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구역으로, 면적 169,069㎡에 제1종 일반주거지역과 제2종 일반주거지역(7층), 제3종 일반주거지역이 혼합되어 있다.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동산교회(문성로234) 3층에서 개최됐으며, 주민 약 650여 명과 관악구청, 서울시 담당자, 용역사 등 사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행사는 ▲신림5구역 신속통합기획의 추진배경 ▲기획이슈 ▲신속통합기획(안) 주요내용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신속통합기획(안)에 관해 질의응답 시간에서 주민들의 주된 관심사는 신림5구역 재개발사업의 사업성이었다. 아파트 층수에 대한 기준과 2030 서울시 도시,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적용 여부 등에 대한 문의가 있었다.이날 사업기획가(MP) 단국대 홍경구 교수는 삼성산 높이까지(34층) 층수를 배치하는 대신 삼성산 시각통로를 뚫어주어 삼성산과 어우러지는 경관을 조성하였다고 답변하여 주민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서울시 관계자는 2030 서울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향후 사업성 보정계수 적용으로 허용 용적률 인센티브 범위가 늘어날 경우 사업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박준희 구청장은 “올해 9월경 서울시에서 신림5구역 신속통합기획 가이드라인을 관악구에 통보할 예정”이라며,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을 위해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9-12 17:01

송도호 시의원송도호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1)은 지난 9월 4일 제326회에서 서울시설공단 업무보고에서 전기차 화재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전기차 화재 예방과 대응 방안 강화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송 의원은 “전기차 화재는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는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라며, “특히 공영 주차시설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에서의 화재는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아울러, "전기차의 열폭주 현상으로 인한 화재는 진압이 매우 어렵고 피해액 역시 내연기관차에 비해 두 배 이상 높다"고 강조하며, 공단이 관리하는 다수의 공영주차장 및 주차시설에서의 예방 조치의 중요성을 피력했다.송 의원은 “소방차의 접근성을 고려할 때 가능한 지하가 아닌 지상층으로 주차장을 이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하며, “지하 주차장의 경우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화재를 조기에 감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전기차 충전 상태를 90%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화재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전하며, “현재 충전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 없다”면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또한, “전기차의 주차 구역을 소방차의 접근이 용이한 위치에 배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는 주차 구역의 설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송도호 의원은 "전기차 화재는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문제"라며, "서울시설공단이 제시된 방안들을 적극 검토하고 신속하게 실행에 옮겨 시민들이 안심하고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9-12 16:58

유정희 서울시의원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4)은 지난 9월 5일, 관악산 으뜸공원 도림천(별빛내린천) 특설무대에서 개최한 ‘관악산~한강까지 연결되는 별빛내린천 복개철거 및 친수공간조성사업 개통식’에 참석했다.관악구 서울대 정문 앞~동방1교 일대 도림천(별빛내린천)에 위치한 본 사업은 2020년 1월 6일부터 2024년 11월 30일까지 약 4년 10개월간 진행한 조성사업으로, 시비 375억7천4백만 원의 소요 예산으로 추진한 대규모 사업의 하나이다. 특히, 본 사업은 생태하천 복원(B=12~25m), 신림5교 보도교 신설(B=5m, L=24m)과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개설(1,350m)을 주요 사업 내용으로 하고 있다. 본 사업인 ‘별빛내린천 복개철거 및 친수공간 조성사업’은 본격 공사 기간인 2020년 1월 이전부터 용역을 추진한 사업으로, 이미 2017년 하천복원 타당성조사 용역에 이어 이후 약 1년 6개월 이상의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거친 바 있다.또한, 2021년 2월부터 올해 6월까지 약 3년 4개월간 1단계~6단계 복개구조물 좌우안 공사를 추진하였으며, 비로소 올해 9월 최종적으로 도림천(별빛내린천) 전구간 개통이 완료되었다. 유정희 의원은 “1990년대 초반 도림천 복개반대운동부터 시작하여 1998년 관악구의원으로 도림천 살리기, 2018년 서울시의원으로서 완전복원을 도출하고자 예산확보를 위해 고군분투했는데, 올해 최종 개통으로 인한 결실을 맺어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또한, “그동안 관악구 도림천 일대의 복개 전의 어두웠던 구조물을 철거하고 지금의 아름다운 친수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준 지역주민과 모든 관계자 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도림천의 수질개선과 물길, 사람길, 자전거길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도록 변함없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9-12 16:56

정태호 국회의원최근 금감원이 건전영업 규제를 피해 자본금을 가장납입한 대부업체를 적발한 가운데 고금리·불법대부업체로 인한 금융취약계층 피해를 막기 위한 법안이 발의되었다.정태호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을)이 대표발의한 대부업법은 대부업 등록 자본요건을 5억 원 이상으로 상향하고, 자본금 가장납입 등 실질적으로 자기자본을 갖추지 못한 경우에는 등록을 취소할 수 있도록 하였다.또한, 등록없이 대부업이나 대부중개업을 하는 불법사금융업자나 가장납입 등 부정한 방법으로 등록 및 등록갱신을 한 대부업자에 대해서는 처벌을 두배로 강화하였다.불법 대부계약에 대해서 계약자체를 무효화하는 내용도 포함된다. 지금까지 법정 최고금리를 초과한 대부계약의 경우 부당이득반환소송을 통해서 초과 이자 부분을 돌려받을 수 있었지만, 개정안은 법정 최고금리를 2배 초과한 경우 반사회적 대부계약으로 보고 계약자체를 무효화해 원금과 이자를 모두 돌려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한편, 지난해 말 기준 대부중개업자 포함 국내 등록 대부업체 수는 8,597개로 이 중 금융위원회 등록이 969개, 지방자치단체 등록이 7,628개로 여전히 감독당국이 관리할 수 있는 수준을 벗어난 상황이다.정태호 의원은 “고금리 불법대부업으로 인한 서민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현행 법을 개정해 대부업 등록요건을 강화하고, 불법 대부 영업행위에 대해서는 경제적 이익을 박탈하는 등 처벌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9-12 16:55

송도호 서울시의원송도호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1)은 지난 9월 5일 도림천 복개철거 및 친수공간 조성 사업 개통식에 참석하여, 도림천이 새롭게 변화된 모습으로 주민 곁에 돌아온 것을 축하했다.서울대 정문 앞에서 동방1교까지 1.35km 구간이 친수공간으로 복원되어 생태하천으로 조성되었다. 이번 사업으로 도림천과 관악산을 연결하는 생태 보행길을 조성하고, 복개 철거와 복개구조물 신설, 보강 작업을 통해 도림천의 자연성을 회복하며, 주민들에게 쾌적한 친수 및 생활문화 공간을 제공하게 되었다.2020년 1월부터 2024년 6월까지 약 4년 6개월에 걸쳐 진행된 이번 사업에는 총 369억6천6백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었으며, 송도호 의원은 2023년과 2024년 각각 92억9천7백만 원과 125억3천1백만 원의 서울시 예산을 확보하여 이번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지원했다.송도호 의원은 "이번 도림천 복개철거 및 친수공간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자연과 함께하는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었으며, 서울시와의 긴밀히 협력을 통해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또한, “주민들이 새롭게 조성된 친수공간에서 산책을 즐기고, 생태 보행길을 따라 관악산까지 걸으며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 도림천이 주민들의 사랑받는 휴식처이자, 자연과 함께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9-12 16:54

임만균 서울시의원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임만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3)은 관악구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으뜸공원 개장과 별빛내린천 개통에 환영 인사를 전했다. 임 위원장은 “그동안 관악산 입구는 만남의 장소, 휴게 공간 등이 부족했는데, 이번 으뜸공원 조성으로 많은 주민들이 모여 소통할 수 있는 탁 트인 공간이 마련되었다”며 “신림선 개통과 더불어 생태 복원된 별빛내린천, 그리고 관악아트홀까지 이어지는 으뜸공원은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우뚝 서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별빛내린천 개통에 대해서도 임 위원장은 “4년간의 긴 공사기간 동안 주민들의 협조로 성공적으로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임 위원장은 2기, 4기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사업 초기에 필요한 예산확보에 큰 역할을 했다. 관악산 으뜸공원 조성에 37억 원, 별빛내린천 복개 철거 및 친수공간 조성사업에 100억 원 등 총 137억 원의 서울시 예산을 확보하여 두 사업의 성공적인 개장과 개통에 기반을 마련하였다.임 위원장은 “초선 때 진행한 서울시민과 주민들을 위한 사업이 완성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으로서 서울시와 긴밀히 협력하여 서울시민과 관악구 주민들을 위한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아울러, “관악산 으뜸공원과 별빛내린천이 구민 여러분의 일상에 행복을 더하고 모두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잘 가꾸어 나가겠다”며 “더욱 맑고 더욱 푸른 관악구를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9-12 16:53

양지병원 연수강좌 진행 현장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병원장 김상일)은 지난 9월 5일 ‘소화기계 질환’을 주제로 올해 두 번째 연수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의료대란이 지속되는 상황에도 의료 공백 극복과 지역 병·의원 역량 강화 및 진료 협력 증진, 최신 의학정보 공유 등을 목적으로 마련 진행되었다. 소화기질환은 환자들이 가장 많이 증상을 호소하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좌장인 홍성표 소화기병원 명예원장과 가정의학과 전문의 정휘수 수련교육실장 사회로 진행된 이날 연수강좌는 지역 전문의와 개원의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날 강좌는 먼저, 양지병원 소화기내과 도민영 전문의가 ‘언제든 만날 수 있는 췌담도암, 놓치지 않는 노하우’와 이성훈 전문의가 ‘비알코올성 간질환의 최신 지견’, 정영주 전문의가 ‘위 이형성’ 등의 주제로 강좌를 진행한 후 참가한 지역 의료진과의 질의응답과 토론으로 펼쳐졌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4년간 기능성 소화불량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10만 명 정도 증가하였으며, 2022년 입원환자 중 소화기계 질환은 전체 11.3%로 손상환자와 암환자에 이어 전체 3위를 차지할 정도로 환자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췌장암은 2022년 기준 국내 연간 발생자수는 약 8,500명으로 전체 암 중 여덟 번째이며, 담도암도 췌장암 다음으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지만, 상당수 환자가 간암으로 분류되고 있어서 실제 환자수는 췌장암에 못지않게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이에 양지병원 측은 “의료대란이 지속되는 상황에도 의료 공백 극복과 지역 병·의원 역량 강화 및 진료 협력 증진, 최신 의학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이번 강좌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소화기계질환 치료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018년 소화기질환 전담 부속 병원인 원내원 개념의 ‘H+ 소화기병원’을 개원, 치료내시경을 중심으로 식도, 위, 대장, 간, 췌담도 등 소화기계 질환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전담해 왔다. 한편,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서울소재 종합병원 최초로 3회 연속 위암·대장암 적정성평가 1등급을 획득하였으며, 연간 500건 이상의 치료 내시경과 연간 3만 건 이상 위·대장 내시경을 시행함으로써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으로부터 3회 연속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받았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9-12 16:52

기후재난시대 사회복지 공론장 진행 현장신림종합사회복지관(관악구립, 학교법인 일송학원 운영)에서는 ‘기후위기 대응 실천 과정을 담은 조사연구보고서’를 발간하고, 지난 9월 5일 ‘기후재난시대 사회복지 공론장’을 진행했다. 사회복지 공론장은 기후위기 대응실천을 보여주는 연구포스터 및 영상 전시회로 시작하여, 1부는 기후변화에 따른 복지, 건강, 환경을 주제로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기조강연을 진행에 이어 2부에서는 2022년 침수피해 주민들의 추적실태조사, 지역주민 기후위기 인식조사 결과를 공유하며, 보이지 않는 당사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기후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사회복지, 지역의 역할은 무엇인지 찾아보는 토크콘서트로 마무리되었다.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노용균 교수는 ‘폭염, 폭설 등 심각해지는 기후변화는 호흡기질환, 감염병 등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그중에서도 신체, 경제, 사회적으로 취약한 어르신들에게는 치명적이다. 이에, 기후재난으로부터 취약계층의 안전과 생명보호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정승아 과장은 “기후재난시대에 살아가고 있는 사회복지사는 취약계층의 안전한 일상을 돕기 위해 지속적인 환경 인식교육, 연대 및 협력 강화, 환경매뉴얼을 통한 실천체계를 마련하는 등 정의로운 전환을 위해 함께 움직여야 한다”고 말했다. 신림종합사회복지관 최성숙 관장은 “급변하는 기후변화는 주민들의 삶에 또 다른 위기로 다가왔으며, 그 위기는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이번 공론장을 통해 지역주민과 전문가들이 모여 기후재난시대에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공동의 책임감을 갖고 함께 고민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면서 논의에서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취약계층의 목소리를 대변하여 기후정의요구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은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주민과 함께 관계를 잇는 든든한 이웃’이라는 비전으로,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9-12 16:49

지난해 개최된 독서의 달 행사 작가와의 만남 현장관악문화재단 관악구립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주민들을 위한 북큐레이션, 작가와의 만남, 이벤트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9월은 독서의 달인 만큼 주민들이 마음껏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장기연체자를 위한 연체 해방 이벤트를 진행하고, 3권 이상 대출자에게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마지막 주에는 두배로데이를 통해 대출 권수를 2배로 확대하는 등 독서의 즐거움을 한층 더할 계획이다.특히, 독서의 깊이를 한층 더해줄 작가와의 만남이 주목할 만하다. 좀비 소설의 대가 정명섭, 추리 문학가 홍정기, 동화 작가 김여진 세 작가가 ‘학교 괴담’을 주제로 독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영 케어러 조기현 작가는 ‘관계와 돌봄’을 주제로 독자들과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만남도 준비했다.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동화 작가인 베스트셀러 ‘해리엇’의 저자 한윤섭 작가와 함께 신성초등학교에서 작가의 만남을 진행한다. 작가의 작품 세계와 창작 과정을 생생히 전하며 학생들에게 상상력을 넓힐 수 있는 시간을 나눌 예정이다.이번 9월 북큐레이션은 가을과 어울리는 힐링, 감정, 시 등을 주제로 다채롭게 준비했다.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열었다 닫았다 감정사물함, 나만의 힐링루틴 등 각 도서관에서 마련한 특별한 북큐레이션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더욱 만끽할 수 있다.이 밖에도 △내가 GREEN 기록 △릴레이 소설 △북스타트 책놀이 △음악으로 만나는 세계문화 △약자와의 동행 ‘가치 플러스’ △도토리 굴러간다 등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관악문화재단 신혜영 창의예술도서관 본부장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독서와 문화의 가치를 더욱 깊이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독서가 주는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9-12 1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