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687건)

‘마장마을 아이들’의 친환경을 주제로 한 창작 뮤지컬 공연 모습성동구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부터 ESG 활동을 지원하는 ‘ESG 실천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작년 21개, 올해 14개 ESG 공모사업 중 미래세대 주인공인 어린이들의 ESG 활동이 돋보인다. (주)거마도의 어린이 ESG 위원회 ‘으쓱단’과 어바웃엠협동조합의 ‘마장마을 아이들’이 그 주인공이다.어린이들이 ESG를 경험하고 직접 ESG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해 출범한 ㈜거마도의 어린이 ESG 위원회 ‘으쓱단’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2기 위원으로 선정된 12명의 어린이들이 매달 으쓱단 정기위원회를 통해 ESG 대해 토론하고 활동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하고 있다.지난달 열린 성동구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주민공론장’에 어린이 대표로 참여하여 지속가능도시를 만들기 위한 참신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9월 16일에는 ‘2023 성동마을축제&가족애 플리마켓’에 참여해 ESG 문화예술 창작극 ‘쓰레기에 새생명을’ 공연과 함께 헌 문구를 바꿔쓰는 헌 문방구 부스를 운영하기도 했다.두 번째 주인공인 어바웃엠협동조합의 ‘마장마을 아이들’은 스스로 생각하며 실천한다는 모토로 마장동을 중심으로 다양한 친환경 ESG 활동을 하고 있다.아이들은 물병 사용을 생활화하기 위해 뜨개질로 텀블러 캐리어를 만들거나, 전통시장에서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고 가져온 도시락을 활용하는 활동을 하기도 했다.또한 재활용 쓰레기가 많이 버려지는 한양대 카페 거리에서 줍깅을 하고, 아이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직접 가져와 아나바다 바자회를 개최하였다.특히 지난 8월 26일에는 서울시립성동청소년센터에서 직접 제작한 친환경 어린이 뮤지컬을 공연도 했다. 올바른 쓰레기 배출에 알려주기 위해 아이들이 직접 담배꽁초, 캔 등을 연기했는데 객석을 가득 메운 200여 명의 관객들은 몇 달 동안 연습한 아이들의 노래와 연기를 보며 큰 환호를 보냈다.성동구는 작년 9월 지자체 최초로 ESG 지표를 개발하여 구정에 활용하고 있으며, 올해 9월 21일에는 주민 및 이해관계자의 ESG 활동을 지원하는 ‘서울특별시 성동구 ESG 활동 지원 조례’를 공포하는 등 선도적인 ESG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0-18 10:57

성동구는 10월 경로의 달을 기념하여 지난 17일 오후 2시 왕십리광장에서 제2회 성동구 어르신 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지난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노인회 성동구지회 주관으로 노인복지 관련 기관 7곳이 함께 추진했다.행사는 용답동 노인복지관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오카리나 연주와 합창, 불탄시니어 댄스공연 등 총 8개팀 122명이 틈틈이 배운 실력을 뽐내는 어르신 프로그램 발표로 막을 열었다.이어서 경로의 달 기념식에서는 모범이 되는 어르신과 노인복지기여자 13명의 구청장 표창 수여식이 진행되었으며, '성동시니어 청춘 노래자랑'이 이어졌다.성동시니어 청춘 노래자랑은 지난 9월 총 90명이 참여한 예선을 거쳐 최종 선발된 13팀 15명의 어르신이 가요부터 전통곡, 랩댄스 공연 곡까지 다양한 장르의 열띤 경연을 펼쳤다.왕십리광장 남측에서는 노인복지 관련 다양한 부스도 운영됐다. 치매예방체험부터 힐링뷰티 체험, 연명치료 결정제도 운영, 먹거리장터 등 9개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다.어르신들의 한마당 축제 무대에서 공연하고 있는 어르신들 모습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0-18 10:55

경희여자중학교가 대한적십자사 희망천사학교 나눔 프로그램에 동참한다. 사진은 희망천사학교 명패를 전달받은 경희여자중학교 차은경 교장과 학생들, 강승태 부장교사(맨 왼쪽), 유영남 적십자사 서울지사 RCY본부장(맨 오른쪽).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경희여자중학교(교장 차은경)가 ‘희망천사학교’에 가입했다고 17일(화), 밝혔다.경희여중 23명의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는 정기적으로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선한영향력을 전하는 나눔활동에 동참한다.유영남 적십자사 서울지사 RCY본부장은 경희여중을 방문해 차은경 경희여중 교장에게 대한적십자사 희망천사학교 명패를 전달했다.대한적십자사 희망천사학교 캠페인은 학생들의 정기적인 후원으로 도움이 필요한 또래 친구들을 지원하는 청소년 선순환 나눔 프로그램으로, 후원금은 청소년 장학금 지원 및 위기가정 긴급지원에 사용된다.차은경 경희여자중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나눔활동에 참여하고 그렇게 모인 후원금이 우리 학교 친구들과 또래 아이들에게 사용된다는 적십자 희망천사학교의 취지가 좋다”며, “특히 교직원과 학부모님들까지 많은 분들의 공감으로 동참할 수 있어 더욱 의미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서울특별시교육청과 함께하는 적십자사 서울지사 희망천사학교 프로그램은 지난해 서울시 내 158개교 3,947명이 참여해 3억 1십4만 5천48원이 모였으며,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사회 각계각층의 후원금을 더해 총 4억 1천1백9십3만 3천7백 원을 청소년 장학금과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긴급지원금으로 전달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0-17 23:55

임대종 원장/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눈도 정기검진이 필요하다? 맞는 말이다. 국가건강검진에서 간단한 눈 검사를 하지만 40대 이상이라면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 1년에 한 번 안저검사만 해도 실명 위험까지 있는 심각한 질환의 조기발견이 가능하다.(출처: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소식 2023년 10월호 글: 편집실 참고: 국가건강정보포털/ 의료진감수 : 임대종 원장)Q. 황반변성은 치료가 가능한가요?A 황반변성은 조기 진단과 꾸준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약물 투여나 광역학치료, 유리체강내 주사, 수술 등 다양한 방법으로 치료가 진행됩니다. 일찍 발견할수록 망막세포 손상이 적어 치료효과도 그만큼 좋으며, 이미 망막신경 손상이 많이 진행된 경우에는 치료해도 시력 호전을 기대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정기적인 안과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Q. 노안과 황반변성은 다른가요?A 황반변성으로 진단받은 환자들 가운데 상당수는 나이에 따른 노안으로 여겨 병원을 찾지 않고 방치하다가 질환이 상당히 진행된 이후에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가까운 곳의 작은 글자를 보기 어려워지는 경우가 노안에 속하며, 이는 돋보기 등의 안경 착용으로 충분히 교정 가능합니다. 반면 황반변성의 경우에는, 기존 시력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가까운 곳뿐만 아니라 먼 곳을 보는 것에도 문제가 생깁니다. 특히 사물이 찌그러져 보이거나, 직선이 휘어 보이고 중심이 잘 보이지 않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조금이라도 이러한 증상이 의심된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Q. 노화 외에 황반변성을 일으키는 위험요인은 무엇이 있나요?A 나이관련 황반변성의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확실히 밝혀져 있지는 않지만,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이 함께 작용하는 것으로 봅니다. 나이가 들수록 발생빈도가 높으며 고혈압 및 심혈관계 질환, 고지혈증이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고, 흡연은 황반변성 발병률을 2~5배 정도 증가시킵니다. 또한, 멜라닌 함유량의 차이에 따라 자외선 흡수량이 달라 인종 간 발생률이 다릅니다.Q. 생활 속 습관을 통해 황반변성을 예방할 수 있나요?A 비만, 흡연, 고혈압 등의 조절 가능한 위험인자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흡연은 맥락막 순환에 손상을 주어 혈중 항산화인자를 떨어뜨리고, 맥락막 혈관을 수축해 저산화 손상을 유발하므로, 황반변성의 위험이 있는 환자는 반드시 금연해야 합니다. 또 황반색소(lutein, zeaxanthin)는 노화에 의한 손상을 감소시켜 망막을 건강하게 유지해주므로, 야채와 과일을 통해 충분히 섭취하거나, 영양제를 복용함으로써 황반변성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Q. 술을 마시거나 담배를 피우면 녹내장이 악화되나요?A 적은 양의 알코올은 안압을 낮출 수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술을 녹내장의 치료제로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과음하면 일시에 많은 양의 수분을 섭취하게 될 뿐 아니라 너무 취해 토하게 되면 안압이 일시적으로 많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흡연은 일시적으로 안압을 상승시킬 뿐 아니라 시신경으로 공급되는 혈액량을 줄이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피해야 합니다. 여러 문헌에서도 흡연은 녹내장의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습니다.Q. 녹내장은 치료가 되나요?A 녹내장은 일단 발생하면 완치는 되지 않지만, 시신경 손상이 더 이상 진행되지 않게 잘 조절하면 실명을 막을 수 있습니다. 단, 평생 조절과 관리가 필요합니다.녹내장은 여러 종류가 있기 때문에 안과 전문의의 진찰과 검사를 통해 환자에게 적절한 치료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또 치료를 시작한 이후에도 안압검사, 시신경검사, 시야검사, 시신경 빛간섭단층촬영등을 정기적으로 하여 치료 효과를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서 치료를 조정해야 합니다.Q. 혈당 조절을 잘하면 당뇨망막병증을 예방할 수가 있나요?A 혈당 조절을 잘하면 당뇨망막병증의 발생을 현저히 늦출 수 있다는 최근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다시 말해 모든 당뇨환자는 본인의 혈당을 정상범위 안에서 잘 관리하면 당뇨망막병증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습니다. 단, 혈당 조절이 잘 이루어짐에도 불구하고 당뇨망막병증이 진행되는 일부 사례도 있습니다.Q. 당뇨병성망막병증을 앓으면 운동할 때 주의사항이 있나요?A 담당의사와 운동의 강도에 대해 의논하는 것이 좋으며, 심한 당뇨병성망막병증이 있는 경우 고강도 운동은 피하는 것을 권장합니다.Q. 당뇨병성망막병증이 있을 때 임신해도 괜찮은가요?A 당뇨병이 있는 여성은 임신을 계획할 때 임신 전에 포괄적인 안과 검사를 미리 받도록 합니다. 임신이 된 경우에는 첫 3개월 내에 안과 검진을 받고 이후 임신기 동안 매 3개월마다, 그리고 출산 후 1년까지 추적검사를 받아야 합니다.한편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는 건강검진과 건강증진에 특화된 의료기관으로서 연령별, 질환별 건강검진 등 고객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환절기 건강관리 및 예방을 위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외에도 동시 접종하면 폐렴으로 인한 입원율과 사망률 감소 효과가 있는 폐렴구균 예방접종,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시기에 필요한 대상포진 예방접종 등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0-17 23:53

성동구는 지난 6일 왕십리광장에서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렛츠 고! 성동, 마음 STATION’ 행사를 개최했다.매년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행사 주최인 성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를 비롯해 총 12개의 관내 유관기관이 참여했으며 ▲스트레스 검사 ▲기관 홍보 및 체험활동 ▲복지상담 ▲인식개선 캠페인 ▲당사자 작품 전시회 부스 등을 운영하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성동구가 지난 6일 왕십리광장에서 매년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열었다.행사 당일 인권골든벨(사진 왼쪽) 진행 모습과 작품전시회(사진 오른쪽) 모습특히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당사자 및 가족지원팀에서 진행한 ‘인권골든벨’ 참여자 이○○ 씨는 “정신질환에 대해 잘 몰랐던 부분이 많았는데 O/X 퀴즈에 참여하고 퀴즈 해설을 들으며 제대로 알게 된 것 같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또한, 성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를 포함한 관내 정신재활시설(멋진 월요일, 성모다움, 서울시립비전트레이닝센터)이 협력하여 정신질환자의 ‘삶’을 주제로 당사자 작품 공모 및 전시회 ‘삶을 담(닮)다’를 실시하고, 행사 당일 관련 작품을 전시하였으며 우수작품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하였다.‘삶을 담(닮)다’ 출품작은 누구나 시청할 수 있도록 영상으로 제작되어 오는 20일까지 성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www.mindcare.or.kr) 또는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0-17 23:48

성동구가 지난 5일 2023 성동구 복지안전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성동구는 지난 5일 취약계층 주민의 복지와 안전을 보다 더 세심히 살피기 위해 구성된 ‘2023 성동구 복지안전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복지안전협의체는 행정안전부 공모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복지와 안전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신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지역 실정에 밝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지역주민 170명으로 구성했다.협의체 위원들은 성동구가 전국 최초로 실시한 바 있는 기존 반지하주택 실태조사와 연계하여 복지사각지대 위기 증후 빅데이터와 동별 여건에 따른 사회복지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활용하고 복지·안전 점검사항 체크리스트를 통해 올해 말까지 영역별 위기상황을 조사할 예정이다.또한 현장조사를 통해 발굴된 대상자 중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안부확인 및 맞춤형 돌봄서비스와 안전신분증 제작, 찾아가는 안전교육 등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보다 촘촘한 지역안전망을 구축하고 더불어 사는 포용도시 성동을 실현해 나가는 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아울러 발굴된 주거취약가구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 주민에 대해서는 위기상황 예방을 위한 안전용품 지원 및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주거서비스를 중점적으로 지원하고, 주거지원 외 다양한 맞춤형 복지·안전 서비스를 연계함으로써 복지와 안전, 돌봄까지 한 번에 살피고 지원하는 원스톱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의 복지와 안전을 세심히 살펴주시는 의미 있고 중요한 역할에 적극 참여해주신 복지안전협의체 참여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성동구를 만들어가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0-17 23:46

성동구 글로벌 체험센터가 방과후 단기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성동구 성수 글로벌 체험센터가 지역 내 초등학교 3~6학년 대상 원어민 방과후 단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센터에서는 지난달 11일부터 21일까지 2주 동안 방과후 신규 프로그램 Our Five Senses(5가지 감각)와 Our Neighbors(우리 이웃나라)를 운영했다.Our Five Senses(5가지 감각)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상상, 추론, 착시 등의 두뇌활동을 통해 숨겨진 감각을 발견해보고, 반전을 이용한 게임을 통해 감각을 일깨워보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참여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였다.Our Neighbors(우리 이웃나라) 프로그램은 우리 주변 국가의 문화적 소품을 직접 만들어보고 그 이면의 상징적 의미, 지리, 역사적 배경 등도 자연스럽게 배워볼 수 있었다. 베트남의 전통 문양 랜턴을 만들어보는 등 크래프트 활동을 통해 역사, 지리, 예술 등 다양한 타교과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융합적 사고력을 계발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한편, 오는 10월 23일부터는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두 개의 방과후 프로그램 Little Adventures(소소한 모험)와 Save Our Earth!(지구를 지키자!)이 진행된다.Little Adventures(소소한 모험) 프로그램은 스토리북 기반 수업으로 남들과 조금 다른 주인공 캐릭터인 용의 소소한 여정을 통해 자존감과 용기를 북돋아주고 창의력을 함양시킬 수 있는 유의미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또 Save Our Earth!(지구를 지키자!) 프로그램은 환경·지속가능발전교육이라는 범교과 학습주제에 기반하여 지구와 환경을 지키기 위하여 일상에서 학생들이 몸소 실천할 수 있는 단순하지만 실용적인 환경보호방안을 글로벌한 관점에서 함께 고민해볼 수 있는 프로젝트 활동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0-17 23:44

사단법인 성동구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2일 경기도 양평 용문산에서 지역사회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성동 봉사자 ‘걷다, 가을’ 행사를 개최했다.(사)성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배문찬)는 지난 12일 경기도 양평 용문산에 성동구 봉사자 200명과 함께 “성동 봉사자 ‘걷다,가을’” 행사를 개최했다.센터에서는 지역사회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봉사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봉사자 서로가 격려와 응원하는 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봉사자들은 가을로 물들어가는 용문산에 도착하여 함께 얘기도 나누고 사진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행사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봉사활동에 대한 자부심과 활동에 대한 감사를 다시금 느낀다.”며 “지역주민으로서 앞으로도 내가 해 나갈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이날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시는 여러분의 삶을 응원하고 존경한다.”며 “앞으로도 성동구에서 봉사자를 위한 다양한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담은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인사를 전했다.센터에서는 매년 지역사회를 위하여 헌신하는 봉사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과 봉사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지속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사단법인 성동구자원봉사센터 배문찬 이사장은 “봉사활동을 하는 것이 마땅히 당연한 일이라고 말씀해주시는 봉사자들에게 잠시라도 힐링과 회복의 시간이 되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0-17 23:41

성동구 용답동노인복지관(조성현 관장)에서 지난 금요일에‘어르신과 함께한 365일’이라는 주제로 개관 1주년 행사를 진행하였다. 행사에는 정원오 성동구청장을 비롯한 시의원 및 구의원, 성동구 내외 복지시설 대표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였다.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어르신 공연 발표회 및 축하공연으로 진행되었다.또한, 성과 공유, 비전 및 브랜드 선포 등 용답동노인복지관의 1년 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2부 발표회는‘난타’를 비롯한 총 6팀의 어르신 공연팀과, ‘내일은 미스트롯2’에 출연한 트로트 가수 전향진, 그리고 지역 가수 ‘이선’의 축하 공연으로 구성되었다.이 날 있었던 브랜드 선포식에서는 ‘용답허그’라는 브랜드를 발표하였으며, 어르신을 대하는 태도와 자세를 담은 용답동노인복지관만의 고유 브랜드로 포지셔닝 할 예정이다.그리고 시그니처 프로그램으로는 ‘웰 라이프 웰다잉’, 그리고 ‘공간 공유 유비쿼터스’로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웰 라이프 웰 다잉’은 어르신들이 아름다운 삶에 대해 회고하고, 준비된 마무리를 하실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고, ‘유비쿼터스’는 ‘언제 어디에나 존재한다’는 뜻의 라틴어로, 복지관이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의 공간을 활용하는 것이 바로 ‘유비쿼터스’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0-17 23:35

김현주 의장성동구의회(의장 김현주)는 17일 ‘제27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0월 20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의사일정에 돌입했다.이날 김현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를 내실 있게 마무리하고 내년을 준비할 중요한 시점에서 집행부에서는 올 한해 공들여 추진한 사업들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최근 GTX-B 노선, 삼표 부지 공연장 소음 등 민원이 발생하고 있어 우려 된다”며, “무엇보다 구민의 뜻과 정서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고, 집행부와 구의회가 함께 여론을 수렴하고 이를 통해 진전된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이어진 5분 자유발언에서는 장지만 의원이 사근, 용답, 송정 등 교통 취약지역의 공영 교통체계망 구축 제안을, 이현숙 의원은 주민과 함께 해결한 민원에 대한 소회를 밝혔으며, 마지막으로 오천수 의원이 중랑물재생센터 수소연료전지 사업에 대해 건의하였다.다음으로 전체 의원들이 공동발의한 ‘GTX-B노선 변경 및 환기구 설치 철회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이번 결의문은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이 추진하는 GTX-B노선이 당초 예비타당성 조사 시 계획에 없던 왕십리뉴타운 지하 관통 및 꽃재어린이공원 내 환기구 설치와 관련하여 강력히 규탄하고 전면 철회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한편 이번 임시회는 의원발의 조례안 8건을 포함해 총 2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각 상임위원회는 오는 18일, 19일 양일간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진행하고 2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75회 임시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0-17 23:31

광진구 자양전통시장(상인회장 박호규)에서 17일, 시장 상인회 주관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자양전통시장 맥주축제’가 개최됐다.자양전통시장은 점포수 128개, 길이는 380미터로 광진구에서 중곡제일전통시장 다음으로 규모가 큰 시장이다. 많은 영향력자(인플루언서)가 다녀간 시장으로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다양한 지역의 명소이다.행사는 자양전통시장 삼거리를 중심으로 식전공연, 개회식, 초대가수 공연 순으로 이어졌으며 시장 안에 설치된 야외 테이블에서 맥주를 즐기는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또한, 타로카드, 원판돌리기(룰렛) 게임, 경품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먹거리가 준비되어 있어 전통시장 이용객들의 눈길을 끌었다.구는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통행로를 확보하는 등 안전사고에도 철저히 대비했다. 800명이 넘는 주민들이 참석해 시원한 가을바람을 만끽하며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의 시간을 보냈다.한편, 자양전통시장은 오는 10월 27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박 터지는 날’ 행사를 진행한다. 3만원 이상 구매 영수증을 제시하면 추첨을 통해 햅쌀, 참기름,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한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10-17 23:24

프로젝션 매핑, 리얼타임 트래킹 등 기술을 활용한 예술 창작 교육재단법인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은 20~30대 청년을 대상으로 문예회관 기반 예술과 기술의 융·복합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2023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 성동, 빛으로 생동하는 예술’ 교육 결과발표회를 10월 22일 소월아트홀에서 개최한다.본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성동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으로 청년들이 융복합 문화예술을 이해하고 미래 문화예술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무료 교육 사업이다.프로젝션 매핑, 리얼타임 트래킹 등 기술을 활용한 예술 창작 교육이번 ‘성동, 빛으로 생동하는 예술’은 인간-기술-예술을 주제로 몸의 움직임과 빛으로 나타나는 시각적인 표현이 상호작용하는 생동감 있는 예술과 기술의 융·복합 교육으로 8주간 진행되었다. 지난 7월 인터랙티브 퍼포먼스 쇼케이스 ‘PROMPT DANCE’를 시작으로 8월에는 누구나 정규 프로그램을 경험해 보는 ‘오픈 클래스’, 9월 3일부터 10월 22일까지 ‘3가지 생동의 언어’ 등 정규 교육 프로그램이 구성되었다.정규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터치 디자이너, 키넥트 센서 등 CT를 활용한 프로젝션 매핑과 몸의 움직임(무용)을 통하여 상호작용하는 공연을 기획·제작하여, 공연 무대에서 실제로 활용 가능한 교육으로 진행되었다.성동문화재단 정원오 이사장은 “관내 예술교육단체와 8주간 진행된 CT기반의 교육이 청년들에게 자양분이 되어 머지않아 성동구의 문화예술플랫폼 소월아트홀 무대를 연출할 수 있는 문화기술 창작자로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의 기회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2023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성동, 빛으로 생동하는 예술’ 결과발표회는 10월 22일 일요일 소월아트홀에서 관람료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성동문화재단 홈페이지(www.sdfac.or.kr) 또는 공연사업팀(02-2204-7574)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0-17 23:13

지난 16일 ‘성동-송파-광진’ 3개 자치구가 2호선 지하화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각 구청장이 서명하는 모습(사진 왼쪽부터 정원오 성동구청장, 김경호 광진구청장, 서강석 송파구청장)성동구는 지난 16일 도시철도 2호선 지상구간 지하화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성동-송파-광진’ 3개 자치구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성동구는 2호선 지상구간 운영으로 인한 도시기능 및 도로체계 단절, 소음과 진동 발생 등 문제점을 인식하고 지하화를 장기과제로 설정하여 지하화 추진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도시철도 2호선 지상구간은 한양대역~잠실역(9.02km) 순환선과 성수역~신답역 (3.57km) 지선으로 총 12.59km이다. 1984년 순환선 개통 이후 오랜 시간이 지나 철도시설 노후화뿐만 아니라, 최근 변화된 도시환경에 따라 지상철로 인한 생활권 단절과 토지이용 효율 저하가 주요 이슈로 떠올랐다.이에 지난 16일 오후 2시 30분 광진구청에서 ‘성동-송파-광진’ 3개 자치구가 손을 잡고 2호선 지하화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미래 지향적인 관점에서 기능 재편에 대한 사회적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고 그 실현을 위해 체계적인 논의를 시작한 것이다. 서울시 또한 올해 1월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에 지상철도 지하화를 6대 공간계획에 포함하여 공간을 창출하고 가용지 부족 문제를 해소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도시철도 2호선 지하화는 막대한 예산과 시간이 소요되는 장기적인 사업인 만큼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 금번 협약을 통해 2호선 지상구간이 연결된 3개 자치구가 함께 모여 주민 숙원사업을 인식하고, 지하화 추진을 위한 협력체를 마련한 데 의미가 크다. 향후 연구용역을 함께 추진하고 제정 예정인 '(가칭)철도시설 지하화 및 상부개발 등에 관한 특별법'에 대한 공동 대응 등 유기적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2호선 지하화는 주민 불편 해소뿐 아니라 성수동을 문화, 산업이 융합하는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의 경제 중심지로 한 단계 더 도약시키기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하화가 실현된다면 역사 주변 지하공간 활용하여 민간 투자 유치나 역사 주변부 고밀개발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되므로 반드시 긍정적인 성과를 이끌어 내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0-17 2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