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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닥터 9988 홍보물 포스터서울시는 12월 5일부터 서울형 헬스케어 ‘손목닥터 9988’ 2기 참여자를 총 18만 명 모집한다. 참여자 폭을 더 넓히기 위해 신청 연령을 5세(64→69세) 상향했으며, 출산모, 대사증후군, 1인가구 같은 건강취약계층을 위한 특별모집도 실시한다. 손목닥터 9988 사업은 서울시가 시민의 건강생활 습관 형성과 건강증진을 위해 정보 통신 기술(ICT)을 활용해 선도적으로 시작한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으로, ‘손목닥터 9988’ 사업명은 스마트밴드를 활용해 서울시민 모두가 99세까지 팔팔(88)하게 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서울형 헬스케어 ‘손목닥터9988’은 건강활동 데이터 수집, 분석, 모니터링을 위한 스마트밴드와, 전용 앱을 통한 개인별 건강목표 설정지원, 건강활동 모니터링, 건강정보 및 건강상담 등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지난해 참여자 5만 명을 모집해 올 7월까지 1차 시범사업을 실시했으며, ‘서울형 헬스케어 손목닥터9988 시범사업 평가분석’ 결과, 참여자들의 건강생활습관 형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자들은 걸음수가 증가하고, 과체중비만인 대상자는 체중감량을 경험하였다. 또한 아침식사 실천, 영양표시 인지 등 식이 섭취 부분에서도 건강행태가 개선되었다. 손목닥터9988 2차연도에는 서울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더욱 강화한다. 시민의 건강관리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헬스케어 스타트업 기업의 기술을 제휴하여 멘탈케어, 홈트레이닝 서비스를 추가 제공한다. 더불어, 1차연도에 호응이 높았던 포인트제도를 지속 운영할 방침이다. 8,000보 이상 걷기 등 미션 달성 시 건강활동 지속 유지 및 독려를 위한 위한 인센티브로 포인트를 제공한다.(최대 10만 포인트, 1p=1원)포인트는 병원, 약국, 헬스장, 안경점, 편의점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이번 2차년도 사업 참여 대상은 만19세~69세(1953.1.1.~2003.12.31.출생자) 서울시민(서울 소재 직장인‧자영업자 포함)이다. 서울시는 효과가 검증된 손목닥터 9988 서비스에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신청자 연령을 전년 대비 5세 상향했다. 또한 출산모, 대사증후군 등 건강취약계층을 위해 특별모집도 한다. 전년도 신청 연령은 만19세~64세로 제한되었으나, 금번 모집에서는 만19세~69세로 확대했다. 또한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여성 1,000명과 건강 중재가 거의 없는 대사증후군 정상군 2,500명 대상으로 특별 모집도 실시한다. 아울러, 관내 100명 이상 299명 이하 상시근로자 사업장 중 전담 보건관리자가 없는 기업에 대해서도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체모집 규모는 18만명으로 2차에 걸쳐 모집할 예정이다. 원활한 신청과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일반시민 대상 연령대별 요일을 지정하여 모집을 실시한다. 10~20대는 월요일, 30대는 화요일, 40대는 수요일, 50대는 목요일이며, 60대는 금요일에 모집한다. ▲1차 모집일은 12.5.(월)부터 12.9.(금)까지, ▲2차 모집일은 12.19.(월)부터 12.23.(금)까지 이다. 특별모집은 △출산모는 12.12.(월), △대사증후군 중 정상군은 12.13.(화)에 모집한다. 다만, 선착순 마감 등으로 특별모집 해당 일에 신청을 하지 못한 경우에는, 일반대상으로 2차 모집일에 신청하면 된다. 상대적으로 인터넷 접속 등 디지털 접근도가 낮은 60대 이상 참여 희망자는 12.9.(금), 12.23.(금) 양일에 거주지 인근 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하면 손목닥터 9988 신청 도움을 받을 수 있다. 1인 가구에 대해서도 일반모집 시 15,000명 할당하여 모집을 실시한다. 특별 신청 절차는 없고, 신청 시 세대수 문항에서 1인 가구로 입력하면 된다. 신청은 손목닥터 9988 누리집(http://onhealth.seoul.go.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를 받는다. 신청자는 스마트 밴드와 전용 앱을 연동하여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을 소지해야 한다. 신청자는 누리집에 접속하여 회원가입 후, 개인정보 동의, 본인확인, 자격검증(서울시민 여부 등), 건강행태 설문, 스마트 밴드 선택과 배송지 주소를 입력하면 된다. 서울시는 신청내용, 설문내용, 자격관련 서류 등을 확인하여 최종 승인하며, 승인까지는 3주일 정도 소요된다. 최종 승인 후 스마트밴드 배송 및 앱 다운로드 날짜가 안내될 예정이며, 누리집에서 승인 및 배송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갤럭시워치, 애플워치 소유자는 본인의 워치를 가지고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단, 스마트 밴드는 미제공하며, 신청가능 인원은 총 18만명 중 5만명이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1차사업 결과 서울형 헬스케어가 시민들의 건강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고 있음을 통계적으로도 확인할 수 있었다.”며 “2차년도에는 18만 명을 모집해 더욱 강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서울시는 ‘손목닥터9988’가 시민의 건강관리에 꼭 필요한 서비스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01 15:25

토론회 현장 사진서울시가 자원순환 정책에 대한 시민 참여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시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11월 29일(화) 서울시청에서 ‘2030 제로 플라스틱 서울 시민토론회(부제:쓰레기 없는 삶)’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다양한 자원순환 분야 전문가가 참석하여 제로 플라스틱 서울 조성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온·오프라인 참여 시민 약 200명이 이를 청취 후 의견을 제시하였다. 토론회에 참석한 서울시 유연식 기후환경본부장과 서울시의회 봉양순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 서울연구원 박형수 원장 역시 제로 플라스틱 서울 조성을 위한 강력한 실천 의지를 밝혔다. 발제자 서울연구원 김고운 연구위원은 ‘2030 서울시 제로 플라스틱 계획(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제로 플라스틱을 위해서는 직매립 제로, 감량, 자원화, 도시공간 변화 등이 함께 이루어져야 하며, 제로웨이스트 계획 안에 제로 플라스틱 계획이 우선 제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고운 연구위원은 제로 플라스틱을 위한 시민, 기업, 정부 등 주요 주체별 역할과 협력을 제안하면서, 특히 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며 이를 위한 중앙부처의 규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발제자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홍수열 소장은 ‘제로 플라스틱 서울 달성을 위한 제도개선 제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서울시와 25개 전 자치구가 쓰레기 감량을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소각․매립 플라스틱을 최소화하는 전략을 찾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구체적인 전략으로는 일회용품 사용규제 단속, 다회용기 전환, 일회용 포장재 감량, 플라스틱 재활용 체계 개선 등과 관련된 제도 개선을 제시하였다. 발제가 끝난 뒤에는 폐기물 감량, 재활용․새활용, 자원화, 시민참여 등 자원순환 각 분야별 전문가 8인이 지정토론을 이어갔다. 녹색서울시민위원회 김정지현 자원순환분과 위원장은 시민참여 분야, 서울환경운동연합 박정음 활동가는 새활용 분야, 스타벅스 신혜진 매니저는 제로카페(다회용컵) 분야, 알맹상점 고금숙 공동대표는 제로마켓 분야에 대해 발표하였다. 또, 분리수거 분야에서는 오이스터에이블 배태관 대표, 다회용기 분야에서는 트래쉬버스터즈 곽재원 대표, 재활용 분야에서는 SK지오센트릭 이종혁 부사장, 자원화 분야에서는 SR센터 이동현 대표가 발표하였다. 지정토론자 8인의 개별 발표 내용은 서울시 유튜브 공식계정(https://youtu.be/FrvKV2B_Jg0)에 올라온 생중계 녹화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발제자 및 지정토론자의 발표를 청취한 시민들은 이와 관련하여 현장 질의 및 유튜브 실시간 채팅을 통해 활발하게 의견을 제시하였다. 제로웨이스트 매장에 대한 세금 감면 등을 통해 제로웨이스트를 활성화하자는 의견, 학교와 언론에서 환경 이슈를 비중 있게 다루어야 한다는 의견, 어려서부터 재활용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분리배출함 디자인 등을 개선하자는 의견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한편, 서울시에서는 토론회 개최 전 다양한 시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11월 7일부터 21일까지 약 2주간 ‘민주주의 서울’ <서울시가 묻습니다>를 통해 ‘제로 플라스틱 서울의 미래’를 주제로 설문을 진행하였다. 설문 결과 총 793건의 답변, 182개의 댓글이 접수되었는데, 이는 타 설문에 비해 짧았음에도 높은 참여 수준으로, 폐기물 감량 문제에 대한 서울시민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설문은 두 가지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첫 번째는 ‘2030년 제로 플라스틱 서울은 _____이다.’로, 제로 플라스틱 서울의 지향성을 작성하는 것이었고, 두 번째는 제조사, 소비자 등 다양한 주체별 플라스틱 감량 방안을 논의하는 문항이었다. ‘2030 제로 플라스틱 서울은 _____이다.’라는 설문과 관련, 답변으로는 2030 제로 플라스틱 서울은 ‘상상이 아닌 현실이다’, ‘서울의 도시경쟁력이다’, ‘서울시민 모두가 걸어가야 하는 동행이다’ 등이 제출되어 폐기물 감량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생각을 엿볼 수 있었다. 윤재삼 자원회수시설추진단장은 “이번 토론회와 설문을 통해 폐기물 문제에 대한 서울시민의 관심이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시민은 이미 준비되어 있다는 지정토론자분 말씀처럼, 준비된 시민을 위해 서울시를 비롯한 모든 관련 주체가 폐기물 문제 해결에 더욱 힘쓸 수 있도록 지속 협의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01 15:21

서울시50플러스재단, 행복얼라이언스와 함께 행복상자 포장 봉사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와 함께 복지혜택이 닿지 않는 사각지대의 결식우려 아동에게 영양간식, 생활용품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행복상자’ 포장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중장년의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결식우려 아동의 정서를 지원하는 50+자원봉사단 ‘행복한학교밖선생님’ 참여자와 서울시50플러스재단 임직원이 함께 한 행사로, 29일(화) 서울시50플러스재단 4층 대강의실에서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50+자원봉사단 ‘행복한학교밖선생님’은 코로나19 이후 학습 및 정서 지원이 필요한 지역아동센터 내 결식우려 아동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소통 및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2021년 시작한 ‘행복한학교밖선생님’ 봉사활동에 올해는 총 61명의 중장년 세대 봉사자가 참여하여, ‘그림책으로 내 마음읽기’ ‘꽃화분 나누기’ 등 관계/사회·문화/진로탐구 영역에서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해 지역의 아이들과 소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봉사활동으로 만들어진 총 200개의 ‘행복상자’는 전국 결식우려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세면도구, 식료품 등 기초 생필품은 행복얼라이언스 협력사들의 제품 기부를 통해 조달되었으며, 50플러스재단이 포장한 행복상자를 포함 총 1만 2천 개의 행복상자가 결식우려 아동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이성수 사업운영본부장은 “올 한 해 정서지원 프로그램으로 만났던 아동들에게 보낼 생필품을 자원봉사 참여자와 재단 임직원이 편지와 함께 직접 포장해 선물한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공공과 기업이 협력하여 중장년의 경험과 재능이 지역사회의 돌봄이 필요한 곳에 촘촘하게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01 15:18

핸드북 표지서울시 서북권직장맘지원센터는 육아휴직을 이유로 한 부당해고 직장맘 권리구제를 지원하였고,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이어 중앙노동위원회 재심 판정에서도 승소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9월 서울시 서북권직장맘지원센터는 육아휴직 신청을 이유로 부당해고를 당한 직장맘을 대리하여 서울지방노동위원회로부터 승소 판정을 이끌어냈다. 하지만 사용자(회사) 측은 서울지방노동위원회의 판정에 불복하여 중앙노동위원회 재심을 신청하였고, 서울시 서북권직장맘지원센터는 이번에도 직장맘을 대리하여 중앙노동위원회로부터 승소 판정(서울지방노동위원회 초심 판정 유지)을 이끌었다. 서울시 서북권직장맘지원센터는 2020년부터 2022년 9월까지 약 1만 건의 직장맘·대디를 상담하였고, 특히 작년과 올해는 20여 건의 주요 사건을 사적조정 해결 및 권리구제 승소하였다. 2020년 3,999건, 2021년 4,003건, 2022년(10월말) 3,326건의 상담을 진행하였고, 특히 육아휴직, 출산전후휴가, 임금체불과 관련된 상담이 많았다. 2021년에는 12건의 부당해고 및 임금체불 사건을 대리하여 10건의 사적조정 해결 및 권리구제 승소하였고, 2022년에는 9건의 부당해고 및 임금체불 사건을 대리하여 8건의 사적조정 해결 및 권리구제 승소, 1건은 현재 권리구제 진행중이다. 아울러, 서울시 서북권직장맘지원센터는 최근 직장맘·대디를 위한 임신출산육아기 제도 및 상담사례, 서식 등을 담은 2권의 핸드북을 발간했다. <한 권으로 끝내는 임신출산육아기 제도>는 임신·출산·육아기 제도 이용방법, 직장맘·대디가 실제 겪었던 부당해고 및 임금체불 사례를 담았으며, <임신 출산 육아 신청, 한권으로 끝냅시다>는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등을 신청할 때 유용하게 쓰일 신청서와 서식 작성방법을 담았다. 본 핸드북은 서북권직장맘지원센터 누리집(www.seoulworkingmom.or.kr) 자료실 노동법률 발간자료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직장맘·대디들의 고충예방과 문제 해결을 위해 공인노무사를 직장맘지원센터에 배치하고 있으며 서북권직장맘지원센터를 비롯한 동부권, 서남권까지 3개의 직장맘지원센터를 운영해 오고 있다. 강지현 서울시 양성평등담당관은 “앞으로도 서울시는 직장맘·대디의 노동권 및 모성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법으로 보장된 권리를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01 15:17

박 석 의원서울특별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 도봉3)은 지난 11월 29일 안심집수리 보조사업 20억원, 재개발 임대주택 위탁관리 100억원, 지능형 CCTV 고도화 65억원 등 예산증액안이 주택공간위원회 소관 2023년도 예산안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에 따르면,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 예산은 20억원 증액된 126.5억원이 편성되었다.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은 침수, 화재, 범죄 등에 취약한 저층 주택 및 거주시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집수리 비용을 보조하는 사업이다. 당초 서울시는 1,500호 집수리 비용보조를 위해 100억원을 편성하였으나, 박 의원의 반지하 집수리 지원 확대 요청에 따라 120억 원으로 증액되어 300여호가 추가 지원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재개발 임대주택 위탁관리’ 사업 예산도 100억 원이 증액된 1,607억원이 편성되었다. 재개발 임대주택 위탁관리 사업은 서울시가 매입한 재개발 임대주택을 SH공사 등이 관리하는 데 드는 비용으로, SH공사가 관리하는 재개발 임대아파트는 6만 6,841호에 달한다. 박 의원은 임대아파트 노후화로 입주민들이 불편이 가중되고 안전 문제도 대두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시설 개선을 위한 ‘수선유지비’ 100억원 증액을 이끌었다. ‘지능형 CCTV 고도화’ 사업 예산은 65억 원 증액된 86억원이 편성되었다. 지능형 CCTV 고도화 사업*은 1인가구 밀집지역, 골목길 등에 방범용 CCTV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기기 노후화로 설치 실효성 논란이 제기된 바 있었다. 이번에 증액된 65억원은 노후CCTV 교체 기준으로 4,329대, CCTV 신설 기준으로는 520대를 설치할 수 있는 규모로, 안전사각지대 해소와 스마트 안전도시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서울시와 자치구가 설치비용 50%씩 부담 박석 의원은 “이번에 증액된 예산들이 반지하 및 노후 주택의 주거환경 개선과 골목길 안전 강화에 이바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분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챙기겠다”고 밝혔다. 참고로,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를 통과한 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12월 22일(목) 본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01 15:16

허 훈 의원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허 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은 제315회 정례회 도시계획국 2일차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도시계획 조례」가 아닌 「서울시 도시계획 조례 시행규칙」에 용적률 등의 주민 재산권 관련 내용이 규정되어 있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지적하고, 도시계획국 소관 ‘조례’와 ‘규칙’의 조문 내용 재검토를 통해 합리적으로 개선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허 훈 의원은 “일반적으로 법령의 위임을 받아 주민의 권리를 제한 또는 의무를 부과하거나, 법령의 범위 안에 있는 지방자치단체의 사무에 관해서는 의회의 입법 절차를 거쳐 ‘조례’로 정하고, 법령 또는 조례의 범위에서 그 권한에 속하는 사무에 관하여서는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규칙’으로 정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조례’ 와 ‘규칙’의 차이점을 언급하며 질의를 시작했다. 이어서, “그런데 「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 시행규칙」제7조에는 ‘지구단위계획구역 안의 용적률 계획 및 운용’으로의 ‘기준용적률’, ‘허용용적률’, ‘상한용적률’의 적용기준을 정하고 있다. 용적률은 앞에서 말한 주민의 권리 제한 또는 의무부과와 관련되며, 특히 재산권과 밀접하게 연결되는 지표인데, 용적률 계획 및 운용 내용을 ‘조례’가 아닌 ‘규칙’에서 정하는 것은 부적절한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또한 허 의원은 “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대상이 되는 노후·불량건축물 기준’과 ‘준공업지역 안의 공동주택 건립을 위한 노후·불량건축물 적용기준’은 「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 시행규칙」에서 정하고 있고, ‘정비계획에서의 노후·불량건축물의 기준’은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에서 정하고 있다. 이렇게 같은 ‘노후·불량건축물 기준’의 내용이 계획에 따라서 조례에 있기도 하고 규칙에서 정하기도 하는 것은 ‘조례’와 ‘규칙’ 의 조문 체계 정비가 미흡한 것 아닌가?”라고 질타했다. 이에 조남준 도시계획국장은 “개인의 재산권 관련 사항은 ‘조례’로 규정되는 것이 합리적이다. 다만 어떤 제도에 대해서는 시대적 변화에 탄력적이고 능동적으로 반영하기 위해서 ‘규칙’으로 정해 놓은 경우도 있는데, 의원님께서 지적해주신 항목 등에 대해서는 별도의 논의를 통해 개선방안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고 답변했다. 한편 허 의원은 지난 11월 9일, 제1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수정 가결된 「목동지구 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결정(변경)(안)」과 관련하여, “2004년 서울시 주거지역 용도지역 세분화 당시, 목동 1‧2‧3 단지는 13층 이상 건물 동수가 20% 이상임에도 불구하고 양천구에 배정된 할당량 제한을 이유로 제3종이 아닌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결정되었다. 그리고 향후 재건축 시에는 제3종으로 환원을 해 주겠다는 답변이 속기록에도 남아있다. 그런데 이번 공동위원회에는 이런 내용은 빠져 있어서 목동 1‧2‧3단지 주민들의 불만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며, “향후 정비계획을 수립해 가는 과정에서 종환원에 대한 부분을 다시 한 번 고민하고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기 바란다.”고 촉구하였다. 이에 조남준 도시계획국장은 “지구단위계획 수립은 도시계획에 대한 큰 틀을 확정하였다는 계획적 의미로 이해해주기 바라며, 실제 정비사업이 이루어지기까지는 안전진단 통과, 조합 추진위원회 구성, 정비계획안 마련 등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이므로 그 과정 동안 목동 1·2·3단지 관련해서도 여러 제반여건 반영 및 면밀한 검토를 통해 논의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01 15:14

강석주 위원장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위원장(국민의힘, 강서2)은 강서구 내발산 복합복지센터 건립에 필요한 20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내발산 복합복지센터는 강서구 우장산로 24-7에 연면적 1,311.36㎡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지역에 위치한 노후화된 내발산 경로당과 대한노인회 강서구지회를 재건축하여 다양한 세대가 함께 할 수 있는 복합복지센터로 확충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내발산 복합복지센터 건립을 통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지역 내 어르신의 욕구에 대응하는 어르신 여가·복지 시설로서의 역할은 물론, 방과 후 초등학생들의 돌봄 공간의 기능도 수행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내발산 복합복지센터는 2023년 2월에 착공 예정이며, 2024년 5월에 완공 예정이다. 강석주 위원장은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를 통해 강서구에 지어질 내발산 종합복지센터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시설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고 밝히며 “강서구는 65세 이상 어르신이 전체 인구의 16%를 차지하며, 독거 어르신 수도 2만명을 넘어서고 있다. 이런 지역의 현황을 고려했을 때,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정을 나눌 수 있는 내발산 복합복지센터와 같은 시설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여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을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01 15:12

김길영 의원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윈회 김길영 의원(국민의힘, 강남6)이 11월 30일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12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특별조정교부금은 삼성동해맞이공원 조성 사업에 사용된다. 삼성동해맞이공원은 삼성봉은배수지 상부를 공원으로 조성한 공간으로 언덕에 위치해 전망이 좋아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당초 주민 민원과 관리상의 어려움 등으로 배수지 상부 녹지를 폐쇄하려고 했으나 주민 면담,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해당 부지를 공원화하기로 하고, 2022년 15억원을 투입해 조성사업 1단계를 완료해 공원을 개장했다. 산책로 정비, 편의시설 설치 등 환경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강남구는 이번 특별교부금으로 조성사업 2단계를 실시해 공원 내 어린이놀이시설 설치, 산책로 정비, 수목 식재 등 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해당 공사는 2023년 10월까지 완료된다. 김길영 의원은 "주민 편의를 위한 공간 개선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주민 안전 확보, 만족도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을 성실히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01 14:36

제315회 정례회 여성가족정책실 행정사무감사 질의 사진 (2022. 11. 9.)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유만희 부위원장(국민의힘, 강남4)은 지난 11월 9일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베이비박스 유기아동에 대해 입양 등 가정 보호 우선원칙을 무시하고, 입양절차 진행에 소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는 서울시를 강하게 지적했다. 보건복지부 아동보호서비스 업무매뉴얼에 따르면 보호대상 아동은 원가정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되, 원가정 보호가 불가한 경우 ‘입양 → 가정위탁 → 공동생활가정 → 아동양육시설’의 순서로 보호를 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그러나 보호대상 아동 일시보호시설인 서울시 아동복지센터는 이같은 우선순위에 따른 절차를 무시하고 자치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심의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베이비박스 유기아동을 양육시설로 보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유 의원은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9월 기준 서울시 35개 양육시설에 보호 중인 아동 1,718명 중 베이비박스 유기아동은 987명(57.5%)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지침을 무시한 아동복지센터의 보호절차 이행에 강한 유감을 표하고, 보호조치 순서에 따른 매뉴얼을 마련하여 아동의 입양 기회를 확대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유 의원은 후견인 지정신청 등 입양에 필요한 절차 진행에 소극적 태도로 일관하면서 베이비박스 유기아동을 장기간 계속보호하고 있는 아동양육시설의 행태에 대해서도 강력히 지적했다. 2021년 기준 양육시설의 베이비박스 유기아동 보호기간 현황을 보면, 전체 658명 중 581명(88.3%)은 시설에서 계속보호되고 있으며, 입양기관에 인도된 아동은 47명(7.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입양기관에 인도된 47명 중 38명(80.8%)이 1년 이상 시설에 거주한 아동이었고, 1개월 이내에 인도된 아동은 1명밖에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월 17일 보건복지부는 베이비박스 유기아동을 양육시설에서 장기간 보호하지 말고 입양기관으로 연계하라는 지침을 마련했으나,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유 의원은 “지침이 개정된 올해 2월 17일 이후 10월까지 발생한 베이비박스 유기아동은 총47명으로, 이 중 부모가 메시지를 남긴 11명을 제외한 36명의 입양대상 아동 가운데 7명만이 입양기관에 인도되었다”며, 입양기관 인도까지 평균 5개월이 소요된다던 서울시 주장과 달리 실제로는 7개월 이상이 걸리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처럼 시설에서의 보호기간이 길어지는 이유에 대해 지난 5월 서울시 감사위원회는 ‘베이비박스에서 발생된 보호대상 아동 보호조치’에 대한 감사결과 통보서에 아동양육시설이 경제적 이유 등으로 입양을 위한 노력을 하지 않고 있다고 명백히 밝혔다. 이외에도 감사결과서에는 앞서 유 의원이 지적한 문제들에 대해 여성가족정책실과 아동복지센터에 구체적 개선 방안을 마련하라는 통보 조치도 포함되어 있어 유 의원의 주장에 더욱 힘이 실린다. 유만희 의원은 “원칙과 지침을 무시한 행정책임 소홀로 아동의 소중한 인권과 미래가 유린되는 일이 없도록 아동 이익 최우선 원칙에 따라 입양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거듭 강조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01 14:35

동작구 버스정류소에 설치된 온열의자 20도 이하로 내려가면 가동…8개소 추가 설치․27개소 본격 운영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주민들이 겨울철에도 따뜻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파 저감시설인 온열의자를 확대 설치하고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현재 노들역, 대방역 등 주요 지하철역과 시장, 학교 앞 버스정류장을 중심으로 온열의자 27개가 설치돼 있다. 구는 주민들의 호응이 좋은 온열의자를 배차 간격이 길거나 유동인구가 많은 버스정류장 8개소에 내년 1월까지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관내 어디서나 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온열의자를 늘려나갈 계획이다.온열의자는 내년 3월까지 운영되며, 가동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 대기온도가 20도 이하로 내려가면 특수 설계된 온도 컨트롤러가 가동되어 주변 외부 온도에 따라 자동으로 운영된다. 구는 출・퇴근길과 통학길 이용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온열의자에 ‘당신의 일상에 따뜻함을 드려요’ 문구를 더했다. 또한, 온열의자 안전사고에 대비한 보험 가입 및 주기적인 점검·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생활과 밀접한 행정을 적극 추진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2-12-01 14:35

박일하 구청장이 ‘2022년 케이블TV방송대상’ SO 특별상을 받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전통시장 라이브커머스로 SO분야에서 우수 지자체 선정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2022년 케이블TV방송대상’에서 SO 특별상의 영예를 안았다.‘케이블TV방송대상’은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주최하는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를 위한 국내 유일의 유료방송 축제이자 시상식이다.11월 30일 열린 시상식에서는 한 해 동안 방송된 프로그램 중 5개 분야 16개 부문에서 가장 뛰어난 콘텐츠를 선정해 시상했다.‘동작구 전통시장 라이브커머스’는 케이블TV HCN동작과 협력해 지역발전 제고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SO분야 우수 지자체 부문에서 특별상을 받았다.구는 온라인 소비시장이 증가함에 따라 관내 전통시장 라이브커머스를 운영, 배송료를 지원하고 지역방송 HCN동작을 통해 전통시장 판매상품을 중계했다.특히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으로 상품을 소개하거나 채팅창을 통해 시청자와 양방향 소통해 생생한 판매를 이어 나갔다. 또한 축산물, 건어물, 과일 등 30개 이상의 다양한 품목을 준비하고 전품목 할인 및 무료 배송 행사를 진행했다.그 결과 관내 전통시장의 제품 홍보는 물론 매출 증대에 기여해 상인들이 온라인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방송 4회 동안 주문 건수는 3918건, 매출액은 1억 1000만 원을 기록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전통시장의 판로를 확대해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2-12-01 14:34

2023년 도봉형 복지비전 공유회 단체 사진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도봉2)은 11월 30일(수) 도봉구청에서 진행된 ‘2023년 도봉형 복지비전 공유회’에 참석해 격려의 인사말을 전하고 도봉구의 복지 종합계획에 대해 참석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도봉구의 2022년 복지 성과와 향후 도봉형 복지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계획된 것으로 도봉구 관내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 등이 참석했다. 홍국표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주민 복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도봉구 관계 공무원 및 사회복지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복지에 있어 소외되는 주민이 있어서는 안되며,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빈틈없는 복지가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반려동물은 단순히 동물이 아니라 가족으로 인정받고 있기에 반려동물도 복지의 대상으로 고려해야 한다”라며 도봉구에서 중점을 두고 있는 반려동물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홍 의원은 “도봉구는 물론 서울시민 모두가 복지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의정활동에 전력을 다할 것”을 약속하며 인사말을 마무리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01 14:33

12월 11일까지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서울시는 시민제안 플랫폼의 소통창구 기능을 강화하고 서울시 대표 시민제안 창구임을 함축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 새로운 이름을 선정하기 위해 시민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다. 시는 시민들이 ‘시민제안 창구’임을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는 명칭으로 변경하고, 시민제안을 신속하게 정책에 반영하는 데에 방점을 두어 내년 1월중 플랫폼의 기능을 개선할 예정이다.2006년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개설한 시민제안 사이트인 ‘천만상상오아시스’에 기반을 둔 ‘민주주의서울’은 시민의 창의적인 제안을 발전시켜 정책에 반영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그러나 이 명칭이 “시민제안 창구라고 인지하기 어려워 시민들의 참여 동기를 위축한다”는 시민 의견이 많았으며, 시민제안을 정책화하는 기능이 모호해져 명칭 개선의 필요성이 논의되었다.시는 과거 천만상상오아시스 시기에 시민제안이 활성화되었던 점을 염두에 두고, 시민의 창의적인 상상력을 정책에 반영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네 개의 후보안을 마련했다.○ ‘상상대로 서울’ : 천만시민의 상상대로 서울을 만들어간다는 의미상상이 오가는 큰 길(大路)이라는 중의적 의미 포함○ ‘서울 상상마루’ : 서울시민의 상상을 정책으로 제안할 수 있는 ‘플랫폼(툇마루)’이라는 의미 포함○ ‘서울 상상통통’ : 시민이 제안한 통통 튀는 아이디어를 뜻하기도 하며시민과의 소통을 뜻하기도 함○ ‘천만상상 발언대’ : 서울시민이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장소를 ‘발언대’로 이미지화하여 표현시민제안 플랫폼 명칭에 대한 선호도 조사는 11월 28일부터 12월 11일까지 14일간 ‘민주주의서울’ 및 ‘서울시 엠보팅’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투표로 진행한다. 시민 및 직원 선호도 투표 후 전문가 심사 결과를 반영하여 최종 명칭을 선정할 계획이다.온라인 투표는 관심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보다 많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투표에 참여한 시민에게 추첨을 통해 200명을 선정하여 문화상품권, 커피쿠폰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이종선 서울시 뉴미디어담당관은 “서울시 대표 시민제안 플랫폼의 새 이름을 선정하는 데에 시민들의 참여는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시민투표를 통해 ‘시민제안과 소통을 위한 온라인 창구’임을 함축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 상징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이름이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2-12-01 14:33

송도호 의원서울특별시의회 송도호의원(관악1,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1월 28일 제315회 정례회 중 도시안전건설위원회의 소방재난본부 소관 예산안 예비심사 과정에서 소방대원들의 훈련 소음과 관련하여 주민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관악소방서에 대해 지역주민들과 공생할 수 있도록 관악소방서 환경개선 예산을 긴급 반영했다. 이날 송 의원은 “소방관서는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중요한 시설로서 평상시 소방대원들의 꾸준한 훈련은 재난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필수적인 요소이나 이를 위한 훈련과정에서 인근 주민들이 소음 등으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라고 언급하면서, “소방관들도 인근 주민에게 불편을 야기하지 않으면서 마음껏 훈련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이를 개선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관악소방서를 대상으로 옥상에 증축을 통해 실내 다목적 훈련장을 설치할 수 있도록 관악소방서 환경개선 예산을 전격 반영했다.”고 밝혔다. 소방재난본부 소관 예산안 상임위 예비심사에서 신규로 반영된 관악소방서 환경개선을 위한 실내 다목적 훈련장 설치 사업은 1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예산안 본심사와 16일 본회의를 통과하면 2023년도에 구조안전진단 및 공유재산 심의 등을 거쳐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며, 이를 통해 화재·구조·구급 일상교육 훈련 내실화, 다양한 교육·훈련으로 현장 소방대원의 안전사고 예방, 재난 현장 팀워크가 향상되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01 14:32

연말을 맞아 500여 소상공인 제품을 30% 할인 판매하는 온라인 행사가 열린다. 7% 할인 발행된 온라인 전용 ‘e서울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한다면 추가할인 혜택도 받는 셈이 된다.서울시는 12월 1일~23일 온라인쇼핑플랫폼 11번가에서 ‘라스트세일 by 서울 : 굿바이(GOOD BYE) 2022, 굿바이(GOOD BUY) 30%’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 참여 소상공인들은 성장 가능성은 있지만 경험과 역량, 자금 부족 등으로 온라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시 ‘온라인 판로개척지원 사업’ 참여 기업들이다. 시는 올해 1,000여개 기업을 선정했고 그 중 500여개 기업이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라스트세일 by 서울’에서 소비자들은 참여 소상공인들의 제품을 30%(최대 1만원)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서울시가 7% 할인금액으로 발행한 온라인 전용 ‘e서울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한다면 추가 할인 효과도 누리는 셈.행사기간 중 11번가 또는 주요포털사이트 검색창에 ‘라스트세일서울’을 검색하면 기획전 페이지로 연결된다.소상공인 제품 중 ‘e서울사랑상품권’으로 구매 가능한 상품은 상품명 상단에 상품권 아이콘이 표시되어 있다.판매상품은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사업’을 통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개선된 식품, 주방용품, 뷰티, 패션잡화, 반려동물용품 등 다양하다. 특히, 가족, 연인 등 지인들 간 선물 교환이 급증하는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할인, 추천잇템, 겨울핫템 코너도 별도로 운영 예정이다.시는 이번 행사를 국내 대표 온라인쇼핑플랫폼과 공동 주최해 소비자들의 관심이 많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매출도 실질적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11번가와 협력운영 중인 소상공인전용관 ‘e서울사랑샵(#)’ 입점시 판매수수료 30% 인하, 마케팅 지원 등을 펼쳐 온라인시장 진입장벽을 낮췄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실제 중소기업중앙회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온라인 플랫폼 입점 소상공인 10명 중 7명(72.4%)이 수수료·광고료 등 비용이 부담된다고 답했다.현재 서울시는 소상공인을 선발해 디지털 경쟁력 강화와 온라인 시장 조기 정착을 밀착 지원하는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개척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성장 가능성은 있지만 비대면 판매 경험과 노하우가 부족하고 비용 역시 빠듯한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시장 진입과 안정적 운영, 실질적 매출증대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도 1,000여개 기업을 선정해 온라인진출을 위한 이론․실전 통합 교육부터 실제 온라인 플랫폼 입점~운영, 홍보·마케팅 등 전방위적 지원을 펼치고 있다. 올해 지원을 받은 소상공인들은 “오랜 시간 매출이 늘지 않아 고민이었는데 상품패키지(포장) 컨설팅을 받고 소비자 호응이 좋아졌다”는 반응부터, “전문가의 냉철한 분석을 받을 수 있는 기회, 다수의 소비자 평가를 받는 자리도 마련해줘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시는 내년에도 성장가능성 높은 소상공인 약 1,100개사를 선정해 상품개발부터 마케팅 등 소상공인 역량강화와 국내대표 쇼핑플랫폼 입점 등 맞춤형 지원을 펼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내년 지원대상 업체는 4월경 선발 예정이다. 강남태 서울시 소상공인당당관은 “연말을 맞아 진행하는 이번 온라인 기획전은 소비자들은 품질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소상공인들은 실질적인 매출증대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상생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성공적인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과 다양한 이벤트 등 맞춤형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2-12-01 14:32

김춘곤 의원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춘곤 의원(강서4, 국민의힘)은 1일 강서구 통합신청사 건립 사업비 중 일부인 40억 원을 특별교부금으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강서구 통합신청사 건립 사업은 강서구 마곡동 745-3번지에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분산되고 누후된 강서구청사를 마곡지구 내에 통합하여 건립하는 사업이다. 20244㎡ 부지에 연면적 59361㎡ 규모로 구청과 구의회, 보건소, 편의시설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3월 착공을 시작해 2026년에 준공할 계획이다. 통합신청사 건립비용은 약 2431억 원으로 재원조달은 청사건립기금, 특별교부금 등으로 충당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통합신청사 부지는 접근성이 좋고 분산되어 있던 여러부서들을 한곳으로 모으는 한편, 주민 편의시설을 함께 조성해 효율적으로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번에 특별교부금 40억 원이 통합신청사 건립비로 확보됨에 따라 통합신청사 공사가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됐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통합신청사가 단순한 행정공간에만 머무르지 않고 강서구 발전을 이끄는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효율성과 공공성을 반영한 최적의 활용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통합신청사 건립사업 지연으로 주민 불편 및 예산낭비, 행정공백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01 14:31

김태수 부위원장, 2022 서울 빅데이터 포럼 축사 사진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부위원장(국민의힘, 성북구 제4선거구)은 지난 11월 28일(월)~29일(화) 양일간 열린 ‘2022 서울 빅데이터 포럼’에 참석해 서울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도시문제 해결방안 모색을 요청했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2022 서울 빅데이터 포럼은 ‘빅데이터와 AI로 그리는 동행·매력 서울’을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코로나19 팬데믹 속에 오프라인으로 치러진 첫 행사이다. 서울디지털재단과 서울시, 서울기술연구원, 서울연구원, 서울시립대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국제 정례포럼으로서 기조 세션을 비롯하여 각 기관별 세션을 포함한 총 6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이번 포럼에 참석한 김태수 시의원은 축사를 통해 “빅데이터로 도시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인 만큼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행정혁신의 방향을 제시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서 김 의원은 “서울시 스마트 도시조성사업을 비롯한 디지털 정책을 감독하는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서울시민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디지털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시와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01 14:29

이상욱 의원 이상욱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행정사무감사에 이어 11월 29일 예산안 예비심사를 통해 공사현장 CCTV 확충을 통한 안전 관리에 힘쓸 것을 도시기반시설본부에 주문했다. 서울시는 건설정보통합시스템(One-PMIS) 운영을 통해 건설사업의 공정관리, 공정진척, 업무 관련 전자문서, 수행실적평가 등을 표준화 및 관리체계의 일원화를 꾀하고 있다. 건설정보통합시스템에는 공사현장 CCTV 관제시스템도 포함돼있어 현장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사망사고가 발생한 월드컵대교 공사현장 관제시스템에는 한 대의 CCTV만 송출돼 사고가 일어난 현장 파악이 즉각 되지 못했다. 이상욱 의원은 이같이 CCTV 설치 및 송출이 미흡한 현장이 많은 사실을 지적하며 "건설현장의 모든 CCTV를 시스템 내에 연계하라"고 주문했다. 이 의원은 "공사장 내 CCTV가 설치되어 있다 하더라도, 건설정보관리시스템에 제대로 연계되어 있지 않고,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며 "공사장 내 CCTV를 건설정보관리시스템과 신속히 연계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제대로 구축하라"고 강조했다. 그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안전사고 관리의 중요성은 커졌지만 준비되어 있지 않은 현장은 여전히 많다. '인재'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막을 수 있는 것은 현장 관리인데 이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제대로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는 "올해 편성된 2억 1천여만원의 공사장 CCTV 통합운영서버구매 예산을 성실히 집행해 시스템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계획을 설명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01 14:25

중랑구청사 전경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2023년도 예산안을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162억원으로 편성하고 지난 11월 18일 중랑구의회에 제출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일반회계 9,955억원, 특별회계 207억원으로 올해 본예산 9,050억원 대비 12.3% 증가했다. 이는 중랑구 개청 이래 최초로, 예산 1조원 시대를 돌파했다. 구는 이번 편성은 급격한 대내외적 경제 여건 변화에도 불구하고 국시비 보조사업의 증가와 지역 발전을 위한 투자 및 공모사업 발굴, 추진에 따른 확대 재정 정책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먼저 코로나 이후 일상회복 지원을 위해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607억원을 편성했다. 위축된 지역경제 역동성을 회복하고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및 지역상인 지원을 주된 내용으로 한다. 생활방역과 선별진료소 운영, 코로나19 대응사업 등 안전망 구축에도 재정적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안전한 도시 중랑을 위한 재난 대비 예산도 전년 대비 48억원을 증액해 역대 최대 규모인 481억원을 편성했다. 하천, 하수시설물 유지관리, 도로 개선 및 시설유지, 재난 취약 가구 안전점검과 축제 행사장 안전관리 등으로 구민을 보호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사회복지 분야는 총 5,694억원 규모다. 생계급여와 주거급여, 기초연금 등 보편적 복지와 보훈예우 지원, 어르신 복지, 보육분야, 장애인 대상 복지 등에 반영했고 아동 한의약 건강관리와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 등 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이 신규로 편성됐다. 구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814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주택 재건축과 소규모 주택 정비 등 도시기반사업과 광장 및 정원 정비, 경관조명사업, 무장애숲길, 둘레길 조성 등으로 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목표다.  또한 교육경쟁력을 강화하고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256억원을 집중 투자한다. 학교 교육경비 지원을 8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확대하고 제2방정환교육지원센터, 천문과학관 건립 등으로 미래사회 인재 양성에 힘쓴다. 또한 취학 전 천권읽기를 확대하고 공공도서관도 지속적으로 확충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노후된 동 청사를 복합화 시설로 연계하는 한편 협치학교와 주민자치회 운영 확대, 마을활력소 운영 등으로 주민 간 소통을 강화하고 주민이 구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155억원을 편성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2023년도 예산안은 주민의 복지와 안전 강화, 사회적 약자 계층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뒀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는 행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01 1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