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09건)

 더불어민주당 서대문(을)국회의원 김 영 호안녕하십니까서대문을 국회의원 김영호입니다.서대문자치신문 창간 3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서대문자치신문은 ‘신애’와 ‘인화’의 가치로 지난 33년간 서대문 주민의 알권리를 위해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정론직필의 자세로 진실 그대로 사회를 비추기 위해 노력해주신 서대문자치신문의 박은례 대표님을 비롯한 모든 임직원 및 언론인 여러분께 존경의 뜻을 전하며, 꾸준한 사랑을 보내주신 서대문 독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서대문자치신문은 타 언론과는 다른 특별한 가치가 있습니다.‘신애인화’信愛忍和 의 일념은 급박하게 변화하는 여러가지 사회 흐름 속에 믿음과 사랑, 그리고 인내와 화합의 가치로 주민들과 늘 같이 호흡하고 고민하는 서대문자치신문을 가장 잘 표현하는 고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서대문 주민의 이웃같은 신문, 서대문자치신문이 있었기에 많은 주민들께서 우리 사회를 보다 정확하게 들여다 볼 수 있게 되고, 나아가 객관적이고 공정한 언론 문화가 형성됨으로써 지역사회의 민주주의가 발전돼 왔다고 생각합니다. 올곧은 신념으로 진실한 보도, 공정한 보도, 균형있는 보도를 위해 불철주야 애써주시는 서대문자치신문 임직원 및 언론인 여러분께 다시 한 번 큰 존경과 큰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서대문자치신문이 33년이 지난 지금도 처음 설립했을 때의 마음가짐 그대로 주민들과 소통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소개함으로써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언론으로 더욱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하고, 응원합니다.서대문자치신문 창간 33주년을 거듭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감사합니다.

뉴스 | 서대문자치신문 | 2024-09-13 13:15

 더 불어민주당 서대문(갑)국회의원 김동아안녕하십니까.더불어민주당 서울 서대문구 갑 국회의원 김동아입니다.서대문구의 발전과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서대문자치신문의 창간 3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늘 이 자리를 빌어 서대문자치신문을 성원해 주신 독자 여러분과 항상 변함없이 정론직필의 자세로 지역 사회에 헌신해 오신 박은례 발행인과 소속 기자 관계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지난 33년간 서대문자치신문은 우리 지역 주민의 삶에 깊이 스며들며 서대문구의 크고 작은 일들을 빠짐없이 전달해 왔습니다. 특히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목소리를 가감 없이 담아내며 지방 자치의 뿌리를 단단히 세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또한 서대문구 주민들의 소통 창구이자, 지역 발전을 위한 비전 제시자로서 크게 기여해 주신 것에 대해 큰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합니다.오늘날 우리는 지역 사회의 소식이 곧 국가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서대문자치신문은 단순한 지역 신문을 넘어 지역 주민들의 눈과 귀가 되어 현안들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전달하고 구민들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서대문자치신문이 서대문구민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지역 사회의 발전과 주민의 권익을 지키는 데 앞장서 주시기를 기대합니다.저 또한 국회에서 서대문구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그리고 지역 주민 여러분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역 신문의 중요성을 항상 기억하며, 서대문자치신문이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습니다.다시 한번 서대문자치신문의 창간 3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서대문자치신문이 독자 여러분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신문으로 계속해서 나아가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뉴스 | 서대문자치신문 | 2024-09-13 13:14

 김양희서대문구의회의장 깨어있는 시각으로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는, 서대문자치신문의 창간 3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서대문자치신문은 지난 33년간 지방자치 정착은 물론 민·관의 가교 역할에 충실, 시민의 눈과 귀, 입을 대신하는 언론사로서 구보다 앞장서 왔습니다.지난 7월부터 제9대 서대문구의회 후반기 의정활동이 시작되었습니다.전반기 2 년 동안 우리 구의원 15명 모두는 우리 구민들이 더 살기 좋은 도시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제도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왔다 자부할 수 있습니다.더불어 후반기 힘찬 시작을 알린 만큼 앞으로도 변함없이 언제나 우리 구민들 곁에서, 구민들의 대표자로서 구민 목소리를 전달하는 역할에 충실하겠습니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물가 상승이 이제는 걷잡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서민들 식탁 물가와 각종 생활비 상승 수준은 그야말로 재난상황이라 할 수 있습니다.서대문구의회는 이 같은 풍전등화의 상황 속에서 우리 구민들과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자치구 차원에서 각종 선제적 지원책 마련에 모든 역량을 다하겠습니다.무엇보다도 더 넓은 시야로 사회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우리 사회 어두운 곳곳을 살피는 것에 소홀하지 않겠습니다.또한, 최근 사회 곳곳에서 각종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이를 위한 안전망 확충을 더 촘촘히 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서대문자치신문 역시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공론화하고 건전한 여론을 선도,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 한 축을 이뤄주길 바랍니다. 또한, 지금껏 그래왔듯 시민의 이익을 위해 다양한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해 주길 믿습니다. 다시 한번 창간 33주년을 축하드리며, 지난 33년 동안 늘 적극적인 취재와 보도를 이어오신 서대문자치신문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드립니다.

뉴스 | 서대문자치신문 | 2024-09-13 13:13

 서대문구는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최근 인왕시장 일대에서 민관 합동 방역을 실시했다.올해 들어 3회째를 맞은 이번 방역 활동에는 주민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새마을 자율방역반과 서대문구 방역기동반에서 30여 명이 참여했다.이성헌 구청장도 여기에 함께해 동력분무기 및 휴대용분무기로 시장 일대 하수구 등 취약 구간을 중심으로 방역 활동을 펼쳤다.이 구청장은 “해충 발생 차단을 위한 위생 방제의 필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바쁘신 생업에도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한 방역 봉사 활동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한편 구는 기후 변화로 인한 모기 개체 수 증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주민 참여를 통한 ‘소규모 주택 모기유충 구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통장 등을 통해 지난달 초 10인용 이하 정화조 5,921개를 대상으로 유충 구제제를 배부했으며 오는 11월까지 30인용 이하 정화조 8,681개를 대상으로도 이를 추가 진행한다.이 사업은 가정용 변기에 친환경 약품을 투여해 정화조 내 모기 유충을 제거하는 것으로 모기 유충 1마리를 구제하면 모기 성충 500마리를 잡는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뉴스 | 서대문자치신문 | 2024-09-12 10:27

 서대문구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재능나눔 자원봉사를 위해 ‘별빛 네일아트봉사단’을 양성하고 그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8월 2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구는 올해 6~7월 네일아트와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신규 봉사자 30여 명을 배출했다.코로나 팬데믹 이후 지난해 봉사자 6명이 1곳(나래데이케어센터)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했는데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아 입소문을 타면서 여러 곳에서 봉사 요청이 들어왔다.이에 서대문구 자원봉사센터는 주민 만족도 극대화를 위해 네일아트봉사단을 추가 양성했다. 이들은 9월부터 8개 수요처에서 봉사활동을 펼친다.발대식은 봉사단 교육수료증 수여, 봉사단 다짐문 낭독, 구청장 축사, 단체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됐으며 서대문구 우산수리봉사단원과 동 자원봉사캠프 활동가들이 자리를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발대식에서 네일아트봉사단 이은자 회장은 “네일아트봉사단의 출발을 맞아 자긍심과 책임감이 크다며 “발대식이 다른 봉사자분들과 만나 서로 소통하며 봉사활동의 외연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손으로 따뜻함을 전하는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역사회 내 이웃이 이웃을 살피는 자원봉사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서대문자치신문 | 2024-09-12 10:26

 서대문구가 건전한 여가선용과 도심 속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맛있는 생태정원 We뜰’(송죽길 60)에서 ‘해설가와 함께하는 오감정원 투어’를 추진한다.구는 지난해 10월 도심 속 방치된 땅에 채소와 꽃, 허브, 과실수 등을 심어 정원과 농장의 경계를 허문 친환경 텃밭 정원 ‘We뜰’을 조성했다.이곳은 ‘보기만 해도 힐링되는 시각존’, ‘향기가 머무는 후각존’, ‘손끝에서 느끼지는 촉각존’, ‘맛을 경험하는 미각존’, ‘나비·새·벌이 함께하는 청각존’ 등 오감정원과 ‘비와야 연못’ 등으로 꾸며져 있다.투어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 2회, 금요일 1회 각각 60분씩 무료로 진행되며 9월 2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수요일에는 개인, 금요일에는 서대문구 내 공공기관(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교,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참가자들은 해설가의 설명을 따라 걸으며 ‘오감정원’ 투어 후, 허브를 이용한 벌레퇴치제와 스머지 스틱(smudge stick) 만들기, 정원의 계절 꽃을 활용한 압화 엽서와 책갈피 만들기 등을 체험한다.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소소한 행복과 힐링을 선사할 오감정원 투어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구청 지역경제과(02-330-1131) 또는 ‘맛있는 생태정원’(070-7500-3094)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서대문자치신문 | 2024-09-12 10:24

‘젊음과 음악의  사진출처:딩가딩가 스튜디오인스타기램 캡쳐 공간’ 신촌의 매력을 전하는 행사가 오는 주말 열린다.서대문구는 8월 31일 토요일 오후 신촌 스타광장 일대에서 세 번째 ‘신촌 랩소디’를 개최했다.6월과 7월을 거쳐 이달까지 이어지는 ‘신촌 랩소디’는 ‘신촌 로컬브랜드 상권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이달에는 골목 버스킹과 랜덤플레이 댄스로 꾸며졌다.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는 스타광장에서 가수 나윤권의 ‘스페셜 버스킹’이, 오후 4시 30분부터는 무작위로 흘러나오는 K-POP 음악에 맞춰 자유롭게 춤출 수 있는 ‘랜덤플레이 댄스’가 펼쳐졌다.또한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는 창천문화공원 인근 골목에서 연세대 음악 동아리가 펼치는 버스킹을 즐길 수 있다. 본 행사에 앞서 한 주 전인 이달 24일 같은 장소에서 골목 버스킹이 펼쳐졌는데 많은 시민이 예상치 못한 거리 공연에 놀라면서도 즐거워하는 모습이었다.지난달과 마찬가지로 이번 달 역시 ‘인증샷 촬영 및 SNS 게시’ 등 소정의 이벤트 참여자들에게 ‘신촌이대사랑상품권’을 증정했다.구 관계자는 “지난달 27일 열린 ‘신촌 랩소디’는 비가 와서 다소 아쉬움은 있었지만 오히려 빗속에서의 랜덤플레이댄스가 많은 참여자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고 전했다.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80~90년대 음악다방과 록카페 등으로 젊음의 중심지였던 신촌이 그 명성을 회복하고 신촌다움을 되살릴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서대문자치신문 | 2024-09-12 10:23

 서대문구는 최근 환경부가 공모한 ‘2024년도 환경교육도시’에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4일 밝혔다.환경교육도시는 환경부가 지역 기반의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광역 및 기초지자체 중에서 선정한다.평가 항목은 △환경교육 추진 기반 △환경교육 성과 △환경교육 계획의 우수성 등이었다.교육, 환경교육, 환경행정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의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환경부 환경교육위원회가 최종 결정했다.서대문구는 △환경교육 조례 제정 △기초환경교육센터 설치 △환경교육도시 선언 △환경교육종합계획 수립 △5세 아동 및 직원 의무환경교육 등을 통해 환경교육 추진기반을 충실히 다져왔다.특히 ‘서대문구행복그린센터’와 ‘서대문구 리앤업사이클플라자(자원되살림센터)’를 직영하며 지자체 중심의 환경교육을 체계화하는 등 ‘구청장의 환경교육도시 추진 의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환경교육도시 지정 기간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이다.구는 앞으로 △기초환경교육센터를 중심으로 한 전 구민 생애주기별 환경교육 확대 △서대문구 특화 환경 프로그램 및 교재·교구 개발·보급 △타 지역과의 네트워크 협력 등 환경교육 실행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이성헌 구청장은 “환경교육도시로 선정된 것은 서대문구의 우수한 환경교육정책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지역 내 대학과 환경교육기관, 구민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환경교육 사업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 | 서대문자치신문 | 2024-09-12 10:18

 서대문구는 8월 28~30일까지 2박 3일 동안 일본 도쿄도 스미다구 대표단이 서대문구를 방문했다.대표단은 야마모토 토오루 스미다구장(구청장), 사토 아츠시 스미다구 의회 의장, 후쿠다 하루미 스미다구 의회 의원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서대문구가 주최한 환영식에 참석한 뒤 각종 시설 견학 및 시책 공유를 통해 상호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교류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서대문구와 해외 구청장 간 첫 만남으로 의미를 더했다.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구청 강당에서 열린 환영식에서 “일본 스미다구와 서대문구는 지난 21년간 우정을 나눈 도시”라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매년 열리는 어린이 축구 교류 외에 행정, 경제, 문화, 교육, 관광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야마모토 토오루 스미다구장(구청장)은 “스미다구와 서대문구는 공통점이 많은 도시로, 이번 교류가 서로를 더욱 깊게 이해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스미다구 대표단은 우수 시책 공유를 위해 △카페폭포 △서대문내품애(愛)센터 △안산황톳길 △평생학습관융복합인재교육센터 △스마트관제센터 △서대문구의회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연세대 및 이화여대를 방문했다.사흘간의 일정을 마친 사토 아츠시 스미다구 의회 의장은 “서대문구의 우수 정책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견학한 많은 내용을 스미다구에 잘 적용해 더욱 발전하는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서대문구의 국외 자매도시로는 중국 베이징시 하이뎬구, 일본 도쿄도 스미다구, 베트남 빈증성 디안시가 있으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뉴스 | 서대문자치신문 | 2024-09-12 10:16

 햇살은 제법 따갑지만 유난히도 무더웠던 계절도 바뀌어 아침저녁으로 불어오는 산들바람은 참 감미롭고 매혹적이라 할 수 있다. 일상의 잡다한 고뇌를 반품하고 인간의 원적은 자유라는 가설에 동의하여 끝 모를 운수(雲水)의 여정에 들고 싶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올해도 심했던 더위는 모든 사람을 힘들게 만들었다. 만약 누군가 삶을 접는다면 영원히 실패한 사람이 되고 만다. 과정을 포기해 버렸기 때문이다. 실패해도 열심히 사는 사람들은 실패의 굴레를 벗어날 수가 있다. 실패는 여전히 과정으로 남아있고, 열심히 삶을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서대문자치신문이 창간 33주년이 되었다. ‘서대문자치신문은 특정 세력이나 특권층을 대변하는 신문이 아니라 오직 주민과 독자의 편에서 시시비비를 가려주고 대변해 주며, 정보 욕구를 충족시키는 신문’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권력이나 자본의 눈치를 보지 않고 오직 주민과 독자의 편에 서서 정론의 길을 의연하게 걸어가겠다’며 굳은 의미를 밝혔다.서대문자치신문은 책임 있는 지역 언론으로서 서대문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나아가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 해 나가겠다. 지역에서 33년 동안 신문을 발행하면서 독자 없이는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이는 시대의 문명(文名) 또한 얻는다는 것이 어렵다는 것 또한 알고 있다. 서대문자치신문은 그 당당한 기품으로 서른 셋 성상(星霜)에 찬란한 금자탑을 쌓게 되었다. 이는 독자들과 서대문 구민의 힘이고, 기쁨이라고 생각한다. 오직 신문이 독자에게 주는 사명감 때문에 어려움에도 33년간을 지켜왔기에 오늘에 기쁨을 맞이할 수 있었다.언론은 세상을 바라보는 창이기에 그 창에 빨·주·노·초·파의 색깔이 깔려있어도 세상을 보는 창을 통해 투명하고 밝게 보는 언론으로 남기 위해 다짐해 본다. 또한 구청장이 구민을 위해 좋은 음악을 연주할 수 있는 지휘자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는데, 일조를 담당할 것이다.무대에 오르지 않는 가수는 의상에 신경 쓰지 않고, 선거에 출마하지 않는 정치인은 자신에 대한 평가에 신경 쓰지 않듯이 오래된 것이 역시 아름답게 느껴지는 것은 역시 필자만의 생각은 아닐 것이다. 정 이 가는 오래된 존재가 우리 주위에 많을수록 삶이 따뜻해진다. 존경할 수 있는 어른들이 많을수록 공동체가 안정되며, 그냥 빛나는 젊음과 달리 삶의 풍상을 겪은 ‘인생과 온유한 지혜를 깨닫게 해주신 어르신들이 많이 있었기에 아름답다는 것을 느낄 수 있게 해주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바쁘다고 바늘허리에 실을 동여매어 바느질할 수 없듯이 이제부터 차근차근히 자신을 헌신하며 봉사로 실천하면서 남을 배려하고 필요한 부분을 조금씩 채워주는 일을 해 나갈 것을 다짐해 본다.그러기 위해 앞으로 나만의 향기, 나만의 개성을 만들기 위해 스스로 주인이 되기를 주문해 본다. 또한 균형된 시각으로 정론(正論)을 제시하고 각종 변화와 흐름을 독자들이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옳고 그름에 생성되는 발전적 사고를 찾고 더 나은 서대문자치신문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또한 명실상부한 언론의 기능과 역할 및 소명을 다하면서 서대문구의 발전에 한 몫을 함께하는 지역의 토양이 되는 서대문자치신문이 될 것을 창간 33주년을 맞아 다시 한 번 다짐해 본다

뉴스 | 서대문자치신문 | 2024-09-12 10:07

 서대문구가 8월 27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연세대학교 및 연세대학교 의료원, 이화여자대학교와 함께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경의선 지하화 선도사업 추진 공동위원회’를 구성했다.위원회는 세 기관 관계자 26명으로 구성됐으며 구청장과 두 대학 총장이 위원장으로, 부구청장과 두 대학 부총장이 부위원장으로 참여한다.이날 협약식에는 서대문구와 두 대학 관계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주요 협약 내용은 △신촌 지역 일대 역점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지역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역점사업 추진 시, 협력 사업 실현 방안 모색 등이다.‘경의선 지하화 사업’은 경의선 서울역에서 가좌역까지 5.8km 구간을 지하화하고 상부에 확보된 유휴부지에 주거복합거점, 메디컬특화복합거점, 공동문화거점 등을 구축하는 ‘대규모 도시 재구조화 프로젝트’다.연세대학교와 세브란스병원, 이화여대를 연계하는 메디컬 업종 유치 및 신(新)대학로 조성으로 문화 기능을 확보하고, 철도역 중심의 역세권 복합기능 강화로 콤팩트 시티를 구축하는 구상안을 포함하고 있다.서대문구는 이미 지난해부터 경의선 지하화 및 입체 복합개발을 위한 용역을 추진해 경제성이 높고 민자 유치 가능성이 큰 계획안을 수립한 바 있다. 또한 민선 8기 후반기 조직 개편을 통해 ‘경의선지하화팀’을 신설하고 구민 의지를 담은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구는 ‘경의선 지하화’가 올 12월 국토교통부 선도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다음 달 서울시에 관련 제안서를 제출할 예정이다.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협약식에서 “경의선 지하화 사업은 신촌과 이대 지역이 과거보다 더욱 발전하고 빛나는 지역으로 도약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강조했다. 또한 “서명운동을 통해 사업 추진에 큰 힘을 실어주신 8만여 명의 주민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신촌 이대 권역이 서울 서북권 신성장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응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윤동섭 연세대학교 총장은 “경의선 지하화 사업은 연세대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중요한 기회인 만큼 성공적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은미 이화여자대학교 총장은 “지역과의 상생 발전을 위해 이 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 | 서대문자치신문 | 2024-09-12 10:05

 서대문구의회 김규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연희동·사진)은 ‘제3차 지역사회가 함께 키우는 우리 아이들’을 열어 그동안의 토론회 성과를 참여자들에게 직접 공유했다고 밝혔다.보궐선거로 뒤늦게 구의회에 입성한 김규진 의원은 지난 5월부터 ‘지역사회가 함께 키우는 우리 아이들’이라는 주제로 매월 토론회를 개최,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이에 5월 첫 토론회는 “OECD 인재상과 지역사회 내 교육지원”을 개최했고, 2차 토론회는 “사교육 실태와 입시 흐름의 변화”라는 제목으로 진행한바 있다.이어서 3차 토론회는 “여러분의 참여가 바꾼 것들”이라는 주제로 지난 1, 2차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주민 의견들이 ‘실제 구정에 어떻게 반영되었지’ 알리는 자리를 가진 것이다.실제 1,2차 토론회에서 주요하게 지적된 문제는 지역사회 내에 아동 친화적인 공간이 부족하다는 점이었다.특히 △어린이 공원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문제와 시설 노후화, 모래의 위생 상태 △어린이 공원 주변 공중화장실의 이용 불편 등이 지적된 바 있다.이에 이날 3차 토론회에서는 이 같은 의견 중 환경개선과 시설 교체 등 실제 사업 계획이 세워진 사안들을 김규진 의원이 직접 설명했다. 특히 △북가좌동에 위치한 <해담는어린이공원>은 월드비전의 후원을 받아 낡은 시설을 친환경 시설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밝혔고, △연희동 <궁뜰어린이공원>은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물놀이터 조성 첫 단계로 설계비 확보했다고 알렸다.또, 궁뜰어린이공원 인근에 있는 연희동자치회관 화장실이 고장이 잦고 어린이용 대소변기가 없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와 ‘찾아가는 간담회’를 열어 문제점을 공유했으며,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화장실 배관공사비을 확보했다.한편, 이날 성과 발표 후에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남승민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강사가 “의학계열 진학 학생 대상의 인성교육 현황”을 주제로 강연, 지역사회의 의료 문제 해결을 위한 의사의 직업윤리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초·중·고등학교 방학 기간에 개최된 만큼 아이들과 함께 참여하는 학부모를 위해 서대문구의회와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이 “전시해설을 동반한 자연사박물관 단체투어”를 준비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행사를 마무리하며 서대문구의회 김규진 의원은 “이 같은 토론회는 소통의 장일 뿐 아니라 지역사회를 바꾸는 변화의 씨앗이 된다는 점이 뜻깊고 의미가 있다” 며 “앞으로도 많은 지역 주민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서대문자치신문 | 2024-08-29 1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