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경환예비후보, 인품과 능력으로 볼 때 김창수후보가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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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환예비후보, 인품과 능력으로 볼 때 김창수후보가 적합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8.05.04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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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마포구청장 김창수예비후보와 오경환예비후보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

더불어민주당 마포구청장 오경환예비후보(전 제9대 서울시의원)는 “5월 3일 마포구 공덕동에 위치한 후보 사무실에서 김창수예비후보와 당내 경선 및 선거과정 그리고 선거 이후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양 후보가 서명한 합의문을 보면, 첫째로 “오경환후보는 인품과 능력으로 볼 때, 더불어민주당 마포구청장 후보로 김창수후보가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경선에 당선되도록 적극 협조한다”. 둘째, “김후보는 오후보의 ‘내 삶에 힘이 되는 으뜸 마포’의 정책 공약을 적극 검토하고 수용한다”. 셋째, “김후보와 오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적극 협력한다” 넷째, “김후보와 오후보는 선거 이후에도 적극 협조하고, 마포구정의 성공을 위해 함께 한다”고 밝혔다.

이번 양 후보의 합의는 5월 4일(금)~5(토)일로 예정된 더불어민주당의 마포구청장후보 경선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오경환예비후보는 제9대 서울시의원으로서 기획경제위원회와 교육위원회에서 활동하였다. 특히, 최순실 딸 정유라의 고등학교 졸업 취소를 최초로 주장하고, 관철시킨 장본인이다. 그는 서울시의원에 3번 출마한 경험과 문재인대통령후보의 정무특보를 지낸 경력으로 지역에서 상당한 조직과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이번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도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었으나, 마포구 갑을선거구 구도에 밀려 공천에서 탈락한 바 있다.

김창수예비후보는 제9대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을 지내는 등 8년간 서울시의원으로서 능력을 인정 받았고, 마포구청 건설교통국장 등 22년간 공무원으로서 행정경험을 쌓았다. 특히, 군필 등 범죄 경력이 없는 깨끗한 후보로 마포구에 알려져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마포구청장 예비후보으로 처음 6명이 경쟁하였으나, 김창수 유동균후보가 최종 경선후보로 선정되었다. 그 과정에서 제20대 국회의원 공천에서 탈락한 정모 국회의원이 자신이 지지하는 지방선거 출마자들과 함께 찍은 대형 현수막을 후보들 사무실에 게시하는 등 출마자들 줄세우기와 공천 및 경선에 개입하는 등 당원의 참여권과 주민의 선택권을 박탈한다는 비난 여론이 지역에 있다. 특히, 유후보는 1996년 마포구의원 시절에 부정수표단속법 위반을 하였고, 정모 전의원의 사무국장을 지내는 등 그의 ‘아바타 구청장 후보냐’는 일부의 지적도 있다.

오후보는 “박홍섭 현 마포구청장이 이룩한 성과를 계승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김창수후보를 적극 지지한다. 옆에서 본 김후보는 마포구청장으로서 능력을 갖추고 있다. 무엇보다 청렴한 후보다. 선거과정과 선거후에도 마포구정의 성공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며, “더불어민주당의 당원과 마포구민들의 적극적인 경선 참여로 능력있고 깨끗한 김창수후보를 뽑아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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