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동 일대 지구단위계획 역사도심관리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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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동 일대 지구단위계획 역사도심관리방안 마련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8.07.2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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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차 서울특별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 결과

역사도심 내 회현동 일대 자연, 역사, 문화 등 자원과 삶이 어우러진 특색있는 도심 배후주거지 조성을 위한 도시관리방안 마련
남산과 조화로운 경관을 위한 퇴계로변 높이 및 저층부 건폐율 완화 계획
골목경관 관리를 위한 건축물 배치 및 보행활성화와 연계한 주차장설치 기준 완화 계획 수립
지역거점 육성을 위한 한국전력, 회현제2시민아파트의 특별계획구역 지정 등

회현동 일대 지구단위계획 구역 위치도

서울시는 역사도심 내 중구 회현동 일대(412,143㎡)에 대하여 남산 주변의 경관관리, 도심 내 정주환경 관리 등 지역특성을 고려한 회현동 일대 도심관리방안을 2018. 7. 25. 제1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여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2015년 서울시에서 수립된 「역사도심 기본계획」에서 회현동 지역에는 주거지 정주환경 보호와 역사·자연자원보존, 조망경관보호 등 공간 관리 방향으로 관리 지침을 두었고, 이러한 지침을 바탕으로 하여 회현동 일대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을 신규로 수립했다.

회현동 일대 지구단위계획의 주요 내용으로는 ▲ 남산과 조화로운 경관을 위한 퇴계로 변 높이 및 저층부 건폐율 완화 계획 ▲ 골목경관 관리를 위한 건축물 배치 및 보행활성화와 연계한 주차장설치 기준 완화 계획 수립 ▲ 지역거점 육성을 위한 특별계획구역 2개소 지정 등이다.

첫째, 퇴계로 변 노선상업지역에 대해 역사도심기본계획의 높이기준인 30m이하의 기준높이로 설정하되, 남산경관 확보 등의 조건 준수 시 최고높이 36m이하로 계획하였다. 다만, 역사도심기본계획의 기준높이를 준수할 경우 저층부 건폐율을 완화가 가능하도록 했다.

둘째, 옛 골목의 관리를 위한 골목지정선 지정 및 보행편의를 위한 공공보행통로 등의 건축물 배치 계획을 하고, 차없는 골목 등으로 조성하여 주차장설치기준 완화가 가능하도록 계획했다.

셋째, 특별계획구역 2개소(한국전력퇴계로사옥, 회현제2시민아파트)를 지정하여, 향후 개발계획이 수립될 때 주변과의 보행편의가 고려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이를 통해, 서울시는 역사도심 내 회현동 일대의 특성을 보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및 남산경관 관리가 되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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