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훈 시의원, ‘도시재생 지속성 위한 사회적 경제 육성 및 정책 연대’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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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시의원, ‘도시재생 지속성 위한 사회적 경제 육성 및 정책 연대’강조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8.08.2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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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사거리 도시재생 세미나서 정부·서울시·자치구간 정책연계 강화 역설

민간·지역사회 참여 위한 사회적 금융제도 등 정책지원도 병행되어야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속 이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2)은 ‘4.19사거리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사업의 이슈와 전략’ 세미나에 토론자로 참석하여 도시재생사업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정부·지자체간 연계강화와 지역사회 참여를 위한 제도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17일(금) 서울시 지역발전본부와 강북구 주최로 삼각산시민청 1동 활짝라운지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4.19사거리 도시재생사업의 구체적인 청사진과 실행방안을 모색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와의 연계강화를 통한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금번 논의된 4.19사거리 일대(63만㎡) 도시재생사업은 북한산, 국립4.19민주묘지 등 강북구의 풍부한 자연·역사·문화자원과 우이~신설 경전철 개통 등 개선된 교통환경이 높게 평가받아 지난해 2월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선정된 이래 최대 200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으로, 현재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서울형 중심시가지 도시재생사업의 특징 및 추진방향, 사회적 경제와 중심시가지 도시재생사업의 연계방안, 4.19사거리 도시재생의 주요 이슈와 전략적 접근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되었으며,

이와 함께 4.19사거리 지역 특성화 방안, 민·관 거버넌스 구축방안 등 각 분야 현안을 중심으로 열띤 토론이 전개되었다.

이날 토론자로 나선 이상훈 의원은 “도시재생사업은 지역발전의 마중물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다가올 30년을 바라보고 준비해야 할 대계”임을 강조하며, “도시재생사업의 지속가능성과 효과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경제 및 청년 정책 등 주요 의제들에 관한 정부와 서울시, 자치구간의 연계 및 정책적 연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의원은 “도시재생의 본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도시재생형 지구단위계획과 지역사회의 참여를 돕는 사회적 금융제도 확충 등도 함께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강북구민의 실질적인 삶이 바뀌는 도시재생이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의견을 고루 수렴하여 이를 시의회에 전달하는 충실한 대리인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박겸수 강북구청장, 천준호 지역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북갑), 이경선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4), 이백균 강북구의회의장, 정수용 서울시 지역발전본부장을 포함한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으며,

이날 논의된 주요내용은 4.19사거리 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하는데 많은 시사점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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