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경기 중랑구청장은 23일(목) 오후, 박홍근 국회의원과 함께 제19호 태풍‘솔릭’상륙에 대비해 중화2 빗물펌프장(중랑구 중화동 소재)을 찾아 모터펌프의 운영상태를 확인하고, 현장관계자들에게 지속적인 점검과 철저한 운영을 당부했다.
중랑구에서는 태풍에 대비해 20일부터 전 직원이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지난 20,21일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취약시설 점검과 SNS 등의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상황정보와 태풍대비 행동 요령에 대해 집중 홍보를 실시했다.
구는 관내 빗물펌프장 4개소, 수문 17개소, 저류조 및 유수지 등 수방시설에 대한 사전점검과 함께 공사현장‧급경사지 등 취약지역, 현수막‧간판 등의 위험시설물들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있다.
더불어 침수취약지구 가구에는 태풍 관련 대비 문자를 전송하고 아파트 내 안내문 게시, 방송, SNS 등을 통해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중랑구는 태풍이 소멸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주민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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