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난 7일 도봉구청 2층 대강당과 로비에서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꿈이 팡팡 터지는 ‘제5회 꿈(Dream)팡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1년 동안 드림스타트 아동이 세상과 소통하며 보낸 소중한 시간의 결과물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오후 5시 30분부터 대강당에서는 페스티벌 1부 행사로 학습 멘토링, 밑반찬 봉사, 장애인 나들이 봉사 등 온 우수 자원봉사자에 대한 표창과 물품 지원, 프로그램 연계와 같이 나눔 실천에 앞장서 온 후원기관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이 있었다. 

이어서 2부에서는 SBS 공채 개그맨 현병수의 사회로 키즈 벨리댄스, 꿈팡밴드, 옐로드리머의 퍼포먼스 등 한 해 동안 드림스타트 아이들이 화합으로 일궈낸 작품발표가 펼쳐졌다.

구청 2층 로비에서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직접 만든 도예, 미술, 종이접기, 카이로봇 등의 작품전과 아이들의 활동모습을 담은 사진전도 개최됐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아이들을 위해 한 해 동안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자원봉사자와 후원기관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북일보 최헌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