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했어요, 오늘도...’, 중랑구 보육교사 힐링토크쇼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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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했어요, 오늘도...’, 중랑구 보육교사 힐링토크쇼 열어
  • 중랑신문 기자
  • 승인 2018.11.28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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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목) 망우본동복합청사에서 관내 보육교사 100명을 대상으로 힐링토크쇼 ‘수고했어요, 오늘도...’ 진행

개그우먼 조승희의 재치있는 입당으로 웃음과 힐링의 시간 제공 및 보육교사들의 다양한 사연 공유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29일(목) 망우본동복합청사 5층 대강당에서 관내 보육교사 100명을 대상으로 보육교사 힐링 토크쇼‘수고했어요, 오늘도..’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의 보육현장의 경험과 고충을 함께 이야기하고 나누며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보육 교사들에게‘오늘 하루도 수고했다’는 메시지를 전달해 힘든 마음을 위로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힐링토크쇼는 오후 4시 30분부터 6시까지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며, 개그우먼 조승희의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보육업무에 지친 교사들에게 웃음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더불어 보육교사들의 다양한 사연들을 힐링토크쇼 참여자들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도 갖는다. 구에서는 지난 11월 6일부터 23일까지 보육교사로서 근무하면서 행복했던 순간과 가장 재미있었던 순간들에 대한 사연을 접수받았으며, 그 결과 총64건의 사연들이 접수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랑구육아종합지원센터(☎02-495-0030~1)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www.jccic.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열악한 근무환경과 감정 노동으로 인한 보육교사의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하여 ‘심리극’,‘회복탄력성 강화 프로그램. ’웃음 치료‘등 다양한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들이 행복하다는 말이 있듯이, 보육 현장에서는 보육교사가 행복해야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다”며“정신적․육체적으로 지쳐있는 보육교사들이 이번 힐링프로그램을 통해 재충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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