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내 아이들을 위한 ‘청소년 체육교실’을 연다.
구는 겨울철 신체활동이 줄어든 아이들에게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기초체력을 향상시키고 건강 유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높은 인기를 반영해 보다 많은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해보다 100여 명 늘어난 220명의 청소년을 모집한다.
기존의 수영, 탁구, 아이스스케이트 교실에 인기가 좋은 인공 암벽과 골프 교실의 수강생을 추가 모집하며, 새롭게 농구 교실을 개설해 총 6종목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영 교실은 1·2반으로 나눠 각각 30명을 모집하며, 1반은 1월7일부터 22일까지 월·화·목·금요일 낮 12시에 오션차일드에서, 2반은 1월7일부터 18일까지 월~금요일에 공항동문화체육센터에서 수업이 진행된다.
▲탁구 교실은 관내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1월7일부터 18일까지 월~금요일에 가양레포츠센터에서 진행되며, ▲아이스스케이트 교실은 초등학생 10명을 대상으로 발산역 인근의 아이스온에서, ▲농구 교실은 초등학교 4~6학년 20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목요일에 강서구민올림픽체육센터에서, ▲골프 교실은 초등학교 4~6학년 및 중·고교생 20명을 대상으로 1월7일부터 18일까지 월~금요일 등촌동 SJ신진골프레인지에서 수업을 갖는다.
▲인공암벽 교실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1·2반으로 나눠 각각 40명씩 모집하며, 1월7일부터 18일까지 월~금요일에 강서클라이밍센터와 더클라임 마곡점에서 수업을 진행한다.
대부분의 체육교실은 강습료 및 시설 이용료가 무료이나, 인공암벽 교실의 경우 시설 이용료가 3만 원 부과된다. (02-2600-607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