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촌설렁탕 강서등촌점’ 신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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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촌설렁탕 강서등촌점’ 신규 오픈!
  • 강서양천신문사 박현철 기자
  • 승인 2019.01.09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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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 ‘정직한 맛’의 전통과 정성으로 식객들 입맛 사로잡아

젊고 편안한 분위기, 고객과 소통하는 다양한 이벤트로 ‘인기몰이’

다양한 종류의 설렁탕 업체가 난립하고 있는 가운데 35년 전통을 지켜온 정직한 맛의 전통과 정성이 듬뿍 담긴 설렁탕 프랜차이즈 업체가 장안의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최근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한촌설렁탕’.

한촌설렁탕은 ‘정직한 맛’을 최대 경쟁력으로 35년간 고집스럽게 지켜온 그들만의 방식으로 설렁탕을 만들어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지하철 9호선 골드라인 증미역 인근 SJ골프장 건물 1층(옛 ‘소장수 한우식당’ 자리)에 2018년 12월 새로 문을 연 ‘한촌설렁탕 강서등촌점’은 벌써부터 진한 한촌설렁탕 맛에 매료된 식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타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승부

최근 오픈한 한촌설렁탕 강서등촌점(대표 전경숙, ㈜한빛 에프앤비 코리아 대표)의 분위기는 여느 지점과 달리 더 젊고 부드럽다. 매장 분위기에서부터 설렁탕이 주는 식재료의 전통적인 느낌 속에서 젊은 고객층이 좋아할 수 있도록 모던하면서도 한국적인 느낌의 인테리어로 편안함과 안정감을 준다.

168석의 널찍한 공간에 자유롭게 식사할 수 있는 홀 공간과 안쪽으로는 회식장소 및 모임장소로 사용이 가능한 룸이 별도로 마련돼 있어 어느 자리에서나 좋은 공간에서 부담 없이 식사가 가능하다.

특히 강서등촌점은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프로모션을 펼쳐 다른 설렁탕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매장을 찾은 식객들의 마음까지 사로잡고 있다.

‘한촌’의 역사는 지난 1982년 부천에 개업한 ‘감미옥’으로부터 시작된다. ‘설렁탕의 명소’로 이름을 떨친 감미옥의 노하우이자 맛의 비법을 창업주의 부모가 친인척과 지인들에게 전수하면서 1998년 ‘한촌설렁탕’이라는 브랜드를 론칭했고 서울시 역삼동에 1호점을 개업했다. 2006년에 8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프랜차이즈 사업이 시작되었고, 사업을 시작하면서 ‘편한 마음으로 즐겁고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식당을 만드는 것’이 ‘한촌설렁탕’의 목표가 되었다.

한촌은 ‘정직한 육수, 맛있는 설렁탕’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육수·재료·가격의 3가지 철학을 강조하고 있다.

육수는 ‘불길을 조절해 기름을 걷어내는 어머니의 정성처럼’ 잡뼈가 들어가지 않은 100% 사골의 온전한 육수만을 사용할 것. 재료는 청정지역에서 자란 호우 청정우와 신안 토판 천일염, 광천 토굴 새우젓으로 담근 김치를 쓸 것. 마지막으로 가격은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부담 없이 가장 맛있는 우리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합리적일 것.

이러한 한촌의 철학은 ‘모두가 건강해지는 건강한 식음료’를 강조하며 뚜스뚜스를 비롯한 다양한 외식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전경숙 대표가 강서등촌점 오픈을 결정하게 된 주된 요인이 되었다. 여기에 더해 전경숙 대표는 자신이 운영하는 다른 외식 사업체들과 마찬가지로 강서등촌점에서 역시 ‘고객의 건강과 신뢰’를 중요시하며 더 좋은 식재료 제공에 정성을 쏟고 있다.

한촌설렁탕 강서등촌점이 특별히 추천하는 메뉴는 단연 ‘설렁탕’이다. 설렁탕은 72시간의 정성이 담긴 36년 전통의 한촌 대표메뉴이기도 하다. 진한 육수와 칼칼하고 얼큰한 맛이 조화된 매콤한 설렁탕인 ‘얼큰설렁탕’도 요즘 같이 춥고 움츠려드는 겨울엔 제격이다.

여러 사람이 모여 푸짐하게 먹기 좋은 한촌의 또 다른 일품 요리메뉴 ‘한촌불고기’도 추천한다. 전통방식을 고수한 한촌 고유의 양념에 잘 숙성시킨 양념불고기 요리가 입 안 가득 침을 고이게 한다. 얼큰한 육수 베이스에 버섯과 부추가 듬뿍 들어간 매콤한 수육전골인 ‘얼큰수육전골’도 인기다.

 

설렁탕 한그릇에 ‘정직’ 담아낸 것이 비결

한촌설렁탕 맛의 비결은 순수 왕사골만을 고집하여 48시간 고아낸 사골과 양지고기 육수의 적절한 비율을 유지하는 것이다. 이러한 정성으로 남녀노소 모두 좋아할 수밖에 없는 설렁탕을 만든다. 사골에서 고아낸 육수와 고기에서 나오는 육수의 적절한 비율을 통해 감칠맛은 물론 고소한 맛, 진한 맛, 깔끔한 맛을 다양하게 느낄 수 있게 하는 것이 맛의 비결이다.

설렁탕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김치와의 조화! 일반 김치와 달리 빠른 숙성을 통해 아삭함이 살아있고 항상 시원한 상태의 한촌 김치는 설렁탕의 맛을 더욱 좋게 한다.

한촌설렁탕의 대표회사인 ㈜이연에프엔씨(대표 정보연)는 지난 6월에 1만6530㎡(약 5000평) 규모의 조리제품 생산시설인 ‘오송 CK(Central Kitchen)’ 공장을 착공했다. 내년 3월 완공될 오송 공장에서는 한촌설렁탕과 육수당에서 사용되는 탕, 육수, 고기, 김치, 소스까지 모든 식재료를 만들 예정이며, 가정간편식(HMR) 생산 라인을 추가하고 육수는 외부업체에 위탁을 받아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도 내놓을 계획이다.

한촌의 차별화 전략에 대해 정보연 ㈜이연에프엔씨 대표는 “‘정직함’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정직함은 곧 꾸준함에서 비롯된 것인데 고소한 맛, 진한 맛, 담백한 맛, 깔끔한 맛, 이렇게 네 가지 맛이 설렁탕 한 그릇에 다 담겨있다. 이 맛을 현재까지 꾸준하게 유지하며, 설렁탕 한 그릇에 정직하게 담아낸 것이 비결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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