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경기 중랑구청장이 25일 저녁, 최근 통학로 안전디자인 사업을 마친 망우본동 망우로71길 주변 현장을 돌며, 새롭게 설치된 각종 시설물들을 살펴보고 작동 여부 등을 확인하며 통학로 안전을 다시 한 번 점검했다.
구는 지난 1월 중순 경 초‧중‧고 등 8개 학교가 밀집되어 있는 망우본동 망우로71길 주변을 대상으로 실시한 통학로 안전 디자인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범죄예방디자인기법(CPTED)을 적용한 사업으로, ‘안전한 길로 인도하는 별빛’ 과 ‘사탕처럼 달콤한 통학로 추억 이야기’가 담긴 ‘별사탕길’ 을 콘셉트로 주민과 학생들이 안전감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별사탕 디자인을 적용한 조명 ‧희망메시지판‧참여형 갤러리 설치, 중랑경찰서와 협력한 자율방범대초소 디자인개선, 비상벨 설치 및 비상벨위치 LED조명안내판 설치 등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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