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 어르신의 희망찬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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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 어르신의 희망찬 도전
  • 종로신문사 기자
  • 승인 2019.03.0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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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3월 7일(목) 「2019 어르신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 진행

- 종로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430여 명 참석
- 참여자 대표 2명의 선서문 낭독
-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한 활동교육도 진행
- 어르신의 건강하고 활기찬 사회활동 참여 지원

2018년 어르신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에서 어르신 대표가 선서를 하고 있다.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7일(목) 오전 10시 종로구민회관(종로구 지봉로5길 7-5)에서 「2019 어르신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 을 진행한다.

종로구는 사회참여 기회 제공으로 어르신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경제적인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어르신에게 적합한 다양한 일자리를 지원하는 ‘어르신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2019년 어르신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430여 명이 참석한다. 참여자 대표 2명이 선서문을 낭독해 지역사회 봉사자로서 결의를 다지고, 참여자의 자긍심을 높인다.

발대식 후에는 어르신의 건강하고 활기찬 사회활동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활동교육을 한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금융 사기 피해 예방을 주제로 (사)소비자시민모임에서 교육을 진행하며, 특히 어르신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주요 금융사기 피해 사례를 연극으로 재구성하여 보여줄 예정이다.

종로구는 어르신들이 행복한 종로를 만들기 위해 올해 약 71억 원(국·시·구비 포함)의 예산을 투입해 ‘어르신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종로종합사회복지관, 종로행복일굼터 등 8개 민간 수행기관과 함께 45개 사업단을 구성했으며, 전년에 비해 약 13% 증가한 총 2,565개의 어르신일자리를 제공한다.

45개 사업 중 ▲거리환경지킴이 ▲동부실버캡스 ▲공원 및 띠녹지 관리 ▲서로서로돌보미(노노케어) ▲북촌한옥마을지킴이 등 5개 사업은 구청에서 직접 운영하고, 585명의 어르신이 활동하게 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어르신 일자리 사업이 100세 시대에 어르신들이 사회의 새로운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내에서 양질의 일자리가 많이 생겨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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