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사회복무요원과 함께하는 ‘종로문화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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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사회복무요원과 함께하는 ‘종로문화산책’
  • 종로신문사 기자
  • 승인 2019.03.0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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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형 비상저감조치’ 발령으로 인한 운영 중단

- 구에서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사기를 높이고자 추진
- 삼청공원 숲속도서관, 무계원, 윤동주문학관 등 관내 문화시설 방문
- 사회복무요원 간의 원활한 소통 위해 무계원에서 간담회 진행

2018년 사회복무요원 및 부서 담당자 특별교육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3월 8일(금) 종로구 소속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무계원 등 관내 문화시설을 둘러보는 「종로문화산책」 을 진행한다.

종로구는 근무지에서 열심히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의 사기 충전과 힐링을 돕고, 근무 중 직원들과의 융화를 높이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하는 ‘종로문화산책’ 에는 근무상황 등을 고려해 종로구 소속 사회복무요원 110명 중 50여 명이 참여하고, ▲삼청공원 숲속도서관 ▲무계원 ▲윤동주문학관 ▲청운문학도서관 ▲수성동계곡 ▲박노수미술관 ▲상촌재 등 종로구에 위치한 문화시설을 둘러볼 예정이다.

특히 무계원에서는 소통간담회와 교육이 진행된다. 사회복무 기간 중 도움이 될수 있는 체험사례를 공유하여 사회복무요원들 간의 소통을 원활히 하고자 점심 도시락을 함께 나누며 이야기를 하는 시간을 갖고, 사회복무요원으로서 알고 있어야 할 복무 지식 등에 관한 간략한 교육도 진행한다.

또한 종로구 최초 한옥공공도서관인 청운문학도서관, 전통이 살아숨쉬는 한옥문화공간인 상촌재 등 방문하는 문화시설에 관한 사전 안내뿐만 아니라 현장 방문 시 상주 직원의 설명이 추가로 더해져 문화시설의 의미를 더욱 자세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무계원 전경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종로문화산책」은 근면하고 성실하게 근무지에서 일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다.”며 “구 곳곳에 배치된 사회복무요원들이 본연의 역할에 더욱 충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종로구에는 각 부서, 동주민센터 등 총 49개 근무지에서 110여 명의 사회복무요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사회복무요원은 약 2년 동안 구정의 지원자로 근무를 하고 있으며, 종로구는 사회복무요원들이 적극적이고 활기차게 복무를 할 수 있도록 ▲연 2회 근무지 순환배치 ▲분기별 구청장 표창 ▲근무성적 우수 요원 특별휴가 부여 ▲고충상담 ▲간담회 진행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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