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서비스의 공공성 제고 및 시민의 신뢰도를 높이며 서비스 대상자와 종사자의 인권까지 아우르는 복지 중심축 역할 기대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김혜련(더불어민주당, 서초1)과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위원인 이병도의원(은평2), 오현정의원(광진2), 김동식의원(강북1), 봉양순의원(노원3), 이영실의원(중랑1), 김화숙의원(비례대표)은 오늘 3월11일 ‘서울특별시 사회서비스원’ 창립기념식에 참석했다.
김혜련 위원장은 창립기념식 격려사에서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공공성 강화라는 시대적 요구에 대한 부응으로서 시작하게 되었다고 언급하면서 그동안 민간에 의존해 왔던 사회서비스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주체가 되어 공공의 책임을 강화하는 공공성 확대를 위해 출범한다고 말했다.
‘서울시 사회서비스원’의 4개 분야 주요 사업은 ‘종합재가센터 설치‧운영’, ‘국‧공립사회복지 시설운영’, ‘서비스 품질관리’ 및 ‘민간기관 지원’ 등을 통한 장기요양, 노인돌봄 종합,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 및 주‧야간 보호를 돌봄SOS센터와 연계하여 실시 할 예정으로, 김혜련 위원장은 이용자와 운영자 및 종사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복지 서비스 환경을 조성을 위해 시의회는 협업과 꼼꼼한 점검 등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김혜련 위원장은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은 전국에서 가장 먼저 사회서비스라는 목적으로 복지전달체계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진일보한 복지서비스임을 밝혔다.
특히, 김혜련 위원장은 오늘 창립기념식 행사는 서울시가 직접 모든계층이 차별없는 복지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공공이 책임하에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첫발을 내딛는 시작을 알리는 자리라고 말했다.
이날 창립기념식 행사에서 김혜련 위원장은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 이용자에게는 좋은 돌봄서비스 제공을, 근로자에게는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서울시의 복지생태계의 수준을 높이는 선순환을 도모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혜련 위원장은 “사회서비스원은 돌봄서비스의 공공성 제고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돌봄서비스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며, 서비스대상자와 종사자의 인권까지 보호하는 복지 중심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좋은 돌봄과 좋은 일자리 제공을 통한 한 차원 높은 복지를 제공하는데 서울시의회는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