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목) 오전 류경기 중랑구청장이 국가안전대진단 및 해빙기 안전점검을 위해 중랑소방서장, 자율방재단장, 안전보안관 단장,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노인요양원, 숙박업소, 옹벽 등의 현장을 방문했다.
류 구청장은 먼저 화재안전취약시설인 요양원을 방문해 소방시설 관리 상태와 비상구 잠금 상태 등을 확인하고, 이어 숙박업소를 방문해 전기‧가스‧소방 시설 등을 살폈다.
이후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용마폭포공원 앞 옹벽 현장을 찾아 축대 균열 여부, 파손 정도, 붕괴 가능성 등을 점검했다. 류 구청장은 옹벽의 균열, 노출된 철근 등을 보고 빠른 시간 내 후속조치 할 것을 지시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철저한 사전대비가 구민 안전을 지키는 길”이라며, 불의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점검과 즉각적인 조치를 당부했다.
한편, 구는 오는 4월 19일까지 해빙기 안전점검 및 국가안전대진단 차원에서 다중이용시설, 가스시설, 급경사지 등 396곳의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가용 재원을 활용하여 빠른 시일 내에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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