촘촘한 그물망 구축으로 주민밀착형 복지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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촘촘한 그물망 구축으로 주민밀착형 복지서비스 제공
  • 동작신문
  • 승인 2019.03.21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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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찾아가는 복지종합상담실’운영

21일(목) 중대 부속병원에서 4회 차 운영…12월까지 ‘찾아가는 복지종합상담실’ 열려
간호사, 구 복지담당 등 전문가로부터 상담…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

지난 2월 19일(화) 보라매병원에서 열린 '찾아가는 복지종합상담실' 모습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거동 불편 등의 사유로 구청이나 행정기관 방문이 힘든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복지종합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찾아가는 복지종합상담실’은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복지관 10개소와 종합병원 2개소에 각 분야 전문가들이 직접 찾아가 상담하는 주민밀착형 복지서비스를 말한다.

오는 12월까지 매월 2회 운영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기관별 사전신청을 통해 모집된 인원을 대상으로 2시간씩 상담을 진행한다.

변호사, 간호사, 구 복지담당 등 4명의 전문가로부터 복지사업 안내, 법률, 건강관리(치매상담)까지 분야별 종합적인 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

상담 결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해당 부서별 담당자와 연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사전신청은 관내 복지관 및 보라매병원, 중앙대학교 부속병원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복지정책과(☎820-954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지난해 ‘찾아가는 복지종합상담실’을 이용한 김영식(63)씨는 “법률 관련 전문지식은 어렵고 비용도 비싸서 어려운 점이 많았는데 자세하고 친절한 상담을 무료로 받아볼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유원식 복지정책과장은 “찾아가는 복지종합상담실 운영으로 주민과 더욱 밀착된 복지서비스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 사후 연계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주민 모두가 실질적인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자활참여자 및 의료급여 사례관리대상자에게 상담서비스를 통한 맞춤형 관리를 제공하는 ‘희망사다리 상담’ 사업도 3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11월까지 각 동주민센터에서 목요일마다 격주로 운영되며, 자립지원 직업상담사와 의료급여 관리사에게 자활·자립지원 심층상담 및 의료급여제도 안내 등을 받아볼 수 있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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