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만균 시의원, “관악구민을 위한 편의시설 건립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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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만균 시의원, “관악구민을 위한 편의시설 건립요청”
  • 관악신문 금정아 기자
  • 승인 2019.03.28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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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경찰서 이전 부지 및 난곡사거리 신봉터널 부지 내

주민편의시설 조성을 위한 서울시의 적극적 재정투자 요청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속 임만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3)은 지난 3월 6일(수)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관악구 유휴부지에 주민편의시설 조성과 시 차원의 재정 투자를 요청했다.

임만균 시의원은 이 날 열린 제285회 임시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공공개발기획단 신년업무보고에서 생활여가시설 개발과 관련하여 주민 의견수렴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지적하고, 향후 유휴부지 활용사업 추진 시 관계부서 간 긴밀한 업무협조체계를 바탕으로 주민의견을 물어 이를 행정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촉구했다.

같은 날 임 의원은 박원순 시장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관악구 금천경찰서 이전 부지와 난곡사거리 신봉터널 유휴부지 내 주민 편의시설 및 여가시설을 조성하는데 서울시의 적극적 재정투입을 요청했는데, 이에 대해 박원순 시장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인프라 조성’이라는 임 의원의 취지에 공감한다며 적극적 협조를 약속했다. 이후 임 의원은 서울시 공공개발기획단장(단장 이성창)과 가진 수차례의 간담회를 통해 관악구민을 위한 편의시설 건립사업을 위해 적극 노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관악구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임만균 시의원은 “오랜 기간 지역주민들이 생활여가시설 조성을 요구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관악구 자체예산으로는 사업추진이 어렵고, 지역 내 공공주택 공급정책과의 시너지효과 및 주민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해서는 서울시의 재정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예산 확보라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작년 12월 26일 관악구 금천경찰서 이전부지를 신혼부부 특화단지(5,480㎡, 130호)로, 신봉터널 상부 유휴부지에는 청년주택(5,205㎡, 280호)으로 각각 조성해 저이용 공공부지·시설을 복합개발하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임 의원은 개별 부지에 문화체육 복합시설과 생활여가시설 등 지역주민을 위한 편의시설을 서울시 재정으로 조성해 줄 것을 요청중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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