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문화공감센터도봉 창2동 이웃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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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문화공감센터도봉 창2동 이웃 후원
  • 동북일보 최헌규 기자
  • 승인 2016.12.2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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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활성화와 이웃사랑 실천

렛츠런문화공감센터도봉(센터장 김영립, 이하 도봉센터)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차상위계층과 중증장애인 등 창2동 내 취약계층 75명에게 10만 원 씩 총 75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기증했다. 

기증식은 지난 22일 오후 1시 신창골목시장에서 40여 명의 대상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상품권은 기존의 온누리 상품권이 아닌 렛츠런에서 직접 제작한 렛츠런 상품권으로, 지정한 전통시장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취약계층 지원은 물론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가 높다.

도봉센터는 렛츠런 상품권으로 지정된 시장에서 물품을 구입하면 그 상품권을 상시 사용이 가능한 온누리상품권으로 교환해 준다.

이는 지정된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더욱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돼 렛츠런문화공감센터는 이번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더욱 활성화 한다는 방침이다.

대상자들은 렛츠런 상품권 10장(10만 원 상당)으로 신창시장에서 장을 보면 신창시장 상인회에서는 각 상품권을 회수, 렛츠런문화공감센터도봉에서 온누리 상품권으로 교환을 하게 된다.

렛츠런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 앞으로도 지정된 시장에서만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게 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더욱 이바지할 수 있도록 했다. 취약계층도 지원하며 시장 활성화를 꾀한 것이다.

이날 비가 내리는 날씨 가운데에 참석한 대상자들은 신창시장 내에서 다양한 품목들을 구입했다. 

장보기에 나선 한 어르신은 “이런 행사가 있을 때면 나를 살펴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생각에 힘이 난다”며 “고마운 마음으로 잘 쓰겠다. 신경 써서 챙겨주니 너무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김영립 센터장은 “렛츠런 상품권은 취약계층 지원은 물론 전통시장 활성화까지 생각한 렛츠런의 새로운 정책”이라며 “어려운 이웃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도 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영립 센터장과 참여자들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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