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가 직접 협동조합 마케팅 실무, 마케팅 우수 사례 등에 대해 알려줘
-협동조합 조합원 및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관련분야 지식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
-신청서 작성하여 이메일 또는 방문접수하면 돼…선착순 30명 신청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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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4월 12일(금) 구청 다목적실에서 협동조합 조합원 및 마케팅에 관심 있는 주민과 단체를 대상으로 「협동조합 마케팅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한다.
현재 종로구에는 총 198개의 협동조합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은 공동소유 또는 민주적 운영을 바탕으로 재화 및 용역의 구매·생산·판매·제공 등을 협동으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조합원의 권익을 향상하고 지역 사회에 공헌하면서 크게는 사회적 가치의 실현에도 힘을 보태는 중이다.
구는 협동조합이 실무 능력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으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협동조합을 실질적으로 활성화시킬 수 있는 기반 또한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은 오후 3시부터 2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강의는 쿱비즈협동조합 박건영 전문위원이 맡았으며, 교육 내용은 ▲협동조합 마케팅 실무 ▲협동조합 마케팅 우수 사례 등이 있다.
신청은 12일(금)까지 구청 홈페이지(http://www.jongno.go.kr)에서 신청서 및 개인정보 수집 이용 동의서 양식을 다운로드하여 작성한 후 이메일(seonajin@mail.jongno.go.kr) 또는 일자리경제과(종로구 삼봉로 43 종로구청 제1별관 5층)로 방문접수 하면 된다. 선착순 30명의 신청을 받고 있으며 설명회 당일 현장 접수 또한 가능하다.
관련 문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경제과(☎ 02-2148-2285)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전문가가 들려주는 양질의 강의를 통해 협동조합원뿐만 아니라 마케팅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관련 분야 지식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김영종 구청장은 “종로구는 그간 사회적경제 기업 설명회는 물론이고 관련 기업들의 판로 제공을 위한 행사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앞으로도 사람중심의 협력과 성장을 지원하는 세심한 정책을 펼쳐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도시 종로를 완성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종로구는 협동조합 내실화를 지난해 12월에도 ‘협동조합 실무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강사로는 이정섭 세무사를 초빙하여 회계 세무 결산 및 감사보고, 내년도 사업계획 수립 등에 대해 교육하였으며 이를 통해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