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과 나누면 행복이 두 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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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과 나누면 행복이 두 배로
  • 종로신문사 기자
  • 승인 2019.04.12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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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회동, 지난 8일(월) 「한화그룹과 함께하는 사랑의 쌀 나눔」

- 백미 10kg 240포 전달해 저소득 가정에 전달
- 이화동, 10일(수) 원불교 원남교당 후원으로 「은혜의 김치 나눔」
- 저소득 홀몸 어르신과 차상위 주민들을 위해 김치 3kg 50박스 전달
- 혜화동, 「삼성생명 BA강북영업단과 함께하는 문화나눔 자원봉사」
- 매월 셋째 주 목요일, 공연관람 통해 문화 나눔

이화동의 ‘은혜의 김치 나눔’

완연한 봄을 맞아 날씨만큼이나 따뜻한 이웃의 정이 종로구(구청장 김영종) 곳곳에서 전해지고 있다.

가회동은 지난 8일(월) 「한화그룹과 함께하는 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한화그룹은 가회동에 백미 10kg 240포를 전달했으며, 가회동은 관내 저소득 가정과 경로당에 백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화는 가회동의 저소득 주민을 위해 2017년부터 매년 후원을 하고 있으며, 전달식에 참여한 이두용 상무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뜻깊은 기부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화동은 10일(수) 이화동주민센터에서 원불교 원남교당과 함께 「은혜의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원불교 원남교당은 원불교 열린날을 맞아 이화동 주민들과 함께 마음을 나누기 위해 이화동에 김치 3kg 50상자를 전달했다.

김치는 이화동의 저소득 홀몸어르신과 차상위계층 주민들에게 전달된 예정이며, 이화동은 원불교 원남교당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가회동의 ‘한화그룹과 함께하는 사랑의 쌀 나눔’

또한, 혜화동은 지난 2월부터 「삼성생명 BA강북영업단과 함께하는 문화 나눔 자원봉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문화 나눔 자원봉사는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연극, 영화 등을 함께 관람하는 활동이다.

혜화동과 삼성생명 BA강북영업단은 2월 문화 나눔의 첫 활동으로 어르신들과 함께 영화 ‘극한직업’을 관람했으며, 3월에는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를 관람했다. 문화나눔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문화 나눔을 통해 평소 기회가 없었던 문화생활을 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며 다음 문화 나눔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혜화동은 삼성생명 BA강북영업단과 협의를 하여 아동이나 청·장년 1인 가구 등 문화 나눔 수혜대상을 넓혀갈 예정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주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함께 노력하여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종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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