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사업가 판로 지원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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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사업가 판로 지원 플랫폼”
  • 종로신문사 기자
  • 승인 2019.04.1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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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2019 청년복합문화마켓 종로청년숲 개최

- 4월 18일, 19일 종로구 청진공원에서 열려
- ‘Forest for rest’라는 슬로건으로 올 10월까지 종로청년숲 개최
- 청년 공예작가들의 수공예품 판매, 문화공연, 이벤트 등
- 종이가방 3개를 천가방 1개로 교환해주는 ‘100:백에서 1000:천으로’ 캠페인 진행하여 친환경 쇼핑 문화 만들고자

지난 해 열린 종로청년숲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4월 18일(목)과 19일(금) 이틀 간 종로구 청진공원에서 「2019년 청년복합문화마켓 종로청년숲」 을 개최한다.

지난 2017년 12월 시작된 ‘종로청년숲’은 판매 공간과 홍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사업가들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청년 사업가들의 아이디어 상품과 수공예 제품 판매 ▲청년 공연팀의 공연 ▲체험 프로그램 ▲이벤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는 올해 종로청년숲의 슬로건을 ‘Forest for rest’로 정하고, 청년과 자연의 미래를 위한 작은 쉼터가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오는 10월까지 청진공원에서 월 4 ~ 6회 종로청년숲을 진행할 예정이다.

핸드메이드 마켓에서는 가죽, 귀금속, 도자, 한지와 같은 다양한 소재로 만든 액세서리, 생활소품 등 개성이 담긴 수공예 제품을 판매한다. 구는 청년 사업가들에게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자리를 마련해 줄 뿐만 아니라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 수공예 작가들을 위해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공기정화식물인 ‘스칸디아모스’와 ‘반려나무’ 분양 ▲SNS와 연계해 청년들의 희망과 일자리를 응원하는 ‘나뭇잎편지’ 등 종로청년숲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친환경 쇼핑문화 조성을 위해 ‘100:백에서 1000:천으로’라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용하지 않는 종이가방 3개를 가지고 오면 종로청년숲 천가방 1개로 교환할 수 있으며, 가져온 종이가방은 청년마켓에서 포장용 봉투로 재사용된다.

김영종 구청장은 “청년들이 희망을 가지고 사업을 계속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종로청년숲’을 시작했다. 청년 사업가들이 사업가로서 한걸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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