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제11회 다산목민대상 대상(대통령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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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제11회 다산목민대상 대상(대통령상) 수상」
  • 종로신문사 기자
  • 승인 2019.04.1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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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뿌리민주주의 확산과 지방행정 건전화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 선정

-풀뿌리민주주의 확산과 지방행정 건전화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 선정
-▲청렴 ▲복지 ▲주민참여 ▲예산절감 등 구정의 전반적인 분야에서 좋은 점수 받아
-주민 의견 적극 수렴하고,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열심히 일한 결과, 다산목민대상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 수상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지난 15일(월) 발표한 제11회 다산목민대상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내일신문과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다산목민대상은 풀뿌리민주주의 확산과 지방행정 건전화에 기여했다고 인정되어 모범이 될 만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다산 정약용 선생의 율기(律己), 봉공(奉公), 애민(愛民)의 기준에 입각해 선정한다.

종로구는 ▲복지 ▲청렴 ▲주민참여 ▲예산절감 ▲도시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전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직원들의 청렴 마인드를 향상하고, 주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여 지난 해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8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종합 2등급을 달성했다. 종합 1등급 평가를 받은 자치구가 없어 종로구는 사실상 가장 청렴한 자치구 중 하나로 인정받은 것이다.

 

또한 지난 해 1월 발표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민원행정관리 기반, 민원행정 활동, 민원처리 성과 등 평가분야에서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불합리한 제도 개선, 주민 참여 등을 심사하는 봉공(奉公)부문에서는 종로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법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규모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관리 ▲주민이 직접 만들고 실행하는 지역사회혁신계획 ▲주민이 관리하는 공약이행 종로사랑87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애민(愛民)은 사회적 약자 배려와 지역 특성화 사업 등을 평가하는 부문으로 ▲모든 정책에 건강 개념을 도입한 건강도시 ▲아동친화도시 ▲새뜰마을 프로젝트 ▲시청각장애인 문화해설사 등의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종로구가 2010년부터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미세먼지 저감대책이 이번 심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구는 물청소차량과 소형고압세척기 등을 이용해 매일 새벽 도로 물청소를 하고, 분진흡입차량으로 미세먼지를 빨아들이는 등 도로 먼지 최소화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옥상과 동네 공터 등에 방치된 쓰레기와 쌓인 먼지를 대대적으로 청소하고, 녹지화에 힘써 옥상텃밭 21개소(1,847㎡)와 도시텃밭 92개소(11,896㎡) 등을 설치했다.

이러한 구의 꾸준한 노력으로 종로구는 도심임에도 불구하고 도봉, 노원 등의 주택가보다 미세먼지가 양호하다는 결과를 얻었다. 또한 지난 해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18 대한민국 도시대상’ 에서도 미세먼지 관리대책이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종로구는 5년 연속 대한민국 도시대상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김영종 구청장은 “주민들이 잘 이끌어주시고, 직원들이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한 결과로 이렇게 최고의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는 ‘사람 중심, 명품 도시 종로’를 위해 1,200명 종로가족과 함께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종로구가 대상을 수상한 제11회 다산목민대상 시상식은 오는 5월 21일(화) 오전 11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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