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저소득 1인 가구 맞춤형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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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저소득 1인 가구 맞춤형 프로그램 진행
  • 종로신문사 기자
  • 승인 2019.05.01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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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층 1인 남성가구 10명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총 10회 진행

- 건강 체크, 상담, 밑반찬 만들기, 건강산책로 걷기 등
- 종로구 창신제1동, 「마음톡톡 행복공감」 프로그램 진행
- 4월 25일부터 6월 5일까지 총 7회
- 저소득 홀몸 여성 어르신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활동 실시

창신제3동 ‘5060 싱글남, 행복愛너지’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홀로 거주하는 저소득층이 증가함에 따라 고독사도 계속 늘고 있어 이를 예방하고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저소득층 1인 가구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창신제3동은 6월 28일(금)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창신제3동주민센터에서 중·장년층 1인 가구 맞춤형 프로그램인 「5060 싱글남, 행복愛너지」 를 진행한다.

중·장년층 1인 가구는 사회적으로 소외되기 쉽고, 우울감과 고독감이 높은 경향이 있어 고독사의 위험이 크다. 이에 창신제3동은 종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이웃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5060 싱글남, 행복愛너지」는 동 복지플래너와 방문간호사가 추천한 기초생활수급자 중·장년층 1인 가구 남성 10명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 26일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그림을 통해 상담을 하는 내용으로 첫 회를 진행했으며, 오는 6월 28일까지 총 10회 진행할 예정이다.

종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전문가가 ▲상담 ▲심리검사 ▲요리 ▲종로건강산책로 걷기 ▲비누 만들기 등 매회 다양한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매주 방문간호사가 개별 운동법과 식이개선 관리를 안내해 대상자의 건강한 삶을 지원한다.

한편 창신제1동은 우울감이 있는 저소득 홀몸 여성 어르신을 대상으로 우울감 해소와 자존감 향상을 위한 「마음톡톡 행복공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마음톡톡 행복공감」은 관내 저소득 홀몸 여성 어르신 7명이 참여하고, 4월 25일(목)부터 6월 5일(수)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창신제1동주민센터 3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마지막 회차는 6일이 공휴일인 관계로 수요일에 진행한다.

전문강사의 진행으로 ▲천연비누와 화장품 만들기 ▲음악치료 ▲나들이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해 어르신의 우울감 해소와 친밀감 형성을 도울 예정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고독사를 예방하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중·장년층 1인 가구 전수조사를 하고, 공적 지원과 민간 자원 연계, 복지정보 제공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정서적으로 단절되어 있고 외로움을 많이 느끼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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