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와 보훈단체의 숙원 풀다.. ‘노원구 보훈회관’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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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공자와 보훈단체의 숙원 풀다.. ‘노원구 보훈회관’ 건립
  • 노원신문 백광현 기자
  • 승인 2019.05.0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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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일 오후 4시 보훈회관 건립 현장에서 착공식 개최

- 상계동 85-33번지 일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149㎡ 규모 건립
- 보훈가족의 사기 진작 및 국가유공자의 공훈 선양, 양질의 복지서비스 제공

오승록 노원구청장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오는 3일 오후 4시 국가유공자의 희생을 기억하고 공훈에 보답하기 위한 ‘노원구 보훈회관’ 건립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훈회관 건립은 국가유공자를 예우하는 기반을 조성해 관내 보훈가족의 사기를 진작하고 국가유공자의 공훈 선양 및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노원구 상계동 85-33번지 일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149㎡규모로 들어서는 보훈회관은 오는 10월에 완공될 예정이며, 상계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에서 신축하여 구청에 기부 채납한다.

보훈회관 주요시설로 보훈단체 사무실 9개, 다목적 강당, 소회의실, 체력단련실 등이 들어선다. 특히 보훈회관에는 소통 및 오락 공간, 여가 및 취미 활동 공간, 휴식 및 담소를 위한 공간 등 보훈가족이 편안하게 휴식하며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다양한 편의공간도 마련된다.

현재 노원에 활동 중인 보훈단체는 광복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등 9개 단체가 있으며 총 8,489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보훈회관이 완공되면 분산 입주한 9개 보훈단체 사무실을 이전‧통합해 보훈단체 활성화와 안정적 운영을 도모하고 단체간 소통과 협력을 제고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착공식에는 지역 국회의원 및 시‧구의원, 서울북부보훈지청장, 보훈단체장 및 회원, 지역주민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추진경과 보고, 공사개요 설명, 인사말씀 및 축사 후 기념시삽과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보훈가족의 공훈에 보답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국가유공자를 예우하는 기반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보훈회관 건립이 보훈가족의 사기진작, 자긍심 고취 등 예우의 격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복지정책과(☎02-2116-3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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