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마을 어린이들이 행복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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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마을 어린이들이 행복해집니다”
  • 종로신문사 기자
  • 승인 2019.05.0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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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제11회 우리들세상」개최

- 5월 4일(토) 오전 10시부터 경신중·고등학교에서 열려
- 나눔, 놀이, 체험, 먹거리, 이벤트, 공연 등 총 6개 마당으로 진행
- 아동친화사업 정책 홍보 부스, 아동친화도시 포토존 마련해 주민들에게 아동권리 알리고 구 사업 안내

지난 해 제10회 우리들세상 축제 모습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4일(토) 오전 10시 경신중·고등학교 운동장(종로구 혜화로 74)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마을 축제인 「제11회 우리들세상」 을 개최한다.

올해로 11번째를 맞는 우리들세상은 지역 내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축제로 주민과 소통하고 건강한 마을을 형성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으며, 우리들세상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종로구가 후원한다.

지역 내 어린이와 가족, 주민 등 5,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나눔마당 ▲놀이마당 ▲체험마당 ▲먹거리마당 ▲이벤트마당 ▲공연마당이 준비되어 있다.

나눔마당에서는 지역 초등학생 100여 명이 참여하는 어린이 벼룩시장과 나눔 바자회가 열린다. 에어바운스, 바이킹, 트램플린 등 각종 놀이기구를 운영하는 놀이마당과 마법종이, 컬러비즈 등 체험마당도 마련되어 행사장을 방문한 어린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그림그리기 대회, 포토존, 페이스페인팅 등의 이벤트와 어린이 태권도 시범단, 벌룬마임 등의 공연도 펼쳐져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푸드트럭과 연계한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제11회 우리들세상 포스터

구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도시로서 지역 사회 모두가 아동의 권리를 보장할 수 있도록 아동권리에 대해 널리 알리고자 ▲아동친화사업 정책 홍보 ▲투호놀이를 활용한 아동권리 교육 ▲아동친화도시 포토존 등을 운영하고, 구립도서관과 북스타트 등을 안내하는 리플릿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마을의 행복은 아이들의 웃음으로부터 시작된다.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는 ‘아동이 행복한 아이키우기 좋은 종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종로구는 2017년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으며, 유엔아동권리협약을 바탕으로 구 사업을 추진해 아동권리 보장에 앞장서고 있다. ▲아동친화 예산서 발간 ▲아이들거리 축제 개최 ▲지자체 최초 어린이 전용극장 ‘종로 아이들 극장’ 개관 ▲아동친화도시 종로 포토존 조성 등 구 실정에 맞는 종로형 아동친화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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