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시흥동 무지개아파트 재건축정비계획 “조건부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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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시흥동 무지개아파트 재건축정비계획 “조건부가결”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6.12.2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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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감도 예시(안)

서울시는 2016년 12월 28일 제16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소위원회를 개최하고 금천구 시흥동 무지개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수립 및 정비구역지정(안)을 “조건부가결”시켰다고 밝혔다.

금천구 시흥동 109-1번지 일대 시흥동 무지개아파트는 「창조적 도시공간을 창출하는 정비모델 개발」시범사업단지 및 금천구심지구단위계획 상 무지개아파트부지 특별계획구역으로, 1980년도에 사용승인되어 36년 경과된 노후․불량 공동주택단지로 준공 후 오랜시간이 흘러 지역주민들이 주거생활 불편을 지속적으로 호소하던 지역이다.

위치도

본 재건축단지는 임대주택 128세대를 포함해 총 993가구, 용적률 299.98%이하, 최고층수 35층이하 규모로 정비계획이 수립되었으며, 2016년 11월 2일 제19차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보류되어 12월 28일 수권소위원회를 구성하여 교통처리계획의 적정성 및 인접지역을 고려한 계획 적정성 등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이 진행되었으며 단지 북측으로 근린생활시설 위치변경 검토 등을 조건으로 가결되었다.

주요 계획내용으로는 재건축 사업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문화시설(지역예술교육센터) 설치계획 및 예정법적상한용적률 299.98% 이하 확보 등으로서 건축계획(안)은 향후 서울특별시 건축위원회 심의 등 관련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정비계획 결정도

서울시 관계자는 “향후 시흥동 무지개아파트는 주변 대규모 고밀개발 예정 필지 및 주변 저층 주거·상업지역과의 연계성 강화, UD(Universal Design) 설계 검토 등을 반영하는 방향으로 재건축 될 것이며 서울특별시 건축·교통 통합심의 절차를 거쳐 계획(안)이 최종 확정될 예정”으로서 “시흥대로변에 위치하고 금천구청역(1호선) 및 시흥사거리역(신안산선-예정)에 근접하여 있으며, 남서측에 안양천, 북서측에 금나래초교(예정)가 위치하고 있고 재건축에 대한 주민들의 의지가 강한 만큼 빠른 기간 내 재건축사업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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