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서울 만드는 시민주도 환경사업에 총5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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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서울 만드는 시민주도 환경사업에 총5억원 지원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7.01.0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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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화)~16(월), 1주간 ‘2017 녹색서울실천공모사업’ 지원 접수

- 서울시 소재 비영리민간단체 또는 비영리법인 지원 신청 가능
- 사업별 최대 4천만원 지원, ▴지정분야(4개분야 21개 사업), ▴일반분야로 접수
- 1.4(수) 사업설명회 및 ‘16년 우수사례 발표회 통해 노하우와 우수사례 공유
- 시, 실천력 있는 환경사업 지원하여 시민 실생활에 보완·상승효과를 가져올 것

송파구에 거주하는 아기아빠 A씨는 천기저귀 전도사가 되었다. 2016년 녹색서울실천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천기저귀 사용문화 확산(송파구주부환경협의회(회장 심성자))’ 사업에 참여하여 천기저귀를 접하면서 이로움을 몸소 체험했기 때문이다.

또 노원구 토박이 B씨는 요즘 동네가 환해진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아름답고 쾌적환 소규모 생태공간 만들기(수암사랑나눔이(회장 김갑수))’ 사업을 통해 동네 주민들과 함께 무단투기 쓰레기로 버려진 장소를 깨끗하게 청소하고 꽃과 나무를 심었다. 매주 이웃들과 함께 만나서 가꾸다 보니 이야기할 기회도 많아지고 깨끗해진 동네를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

이밖에도 2016년 녹색서울실천공모사업은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및 모니터링, 교육환경 내 유해화학물질 조사 등 시민이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기후, 생태, 자원순환, 환경보건 4가지 분야의 총 26개 사업을 지원하였다.

서울시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는 이처럼 시민들의 생활 속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주도의 환경사업을 확산하기 위해 오는 1월 4일(수)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1월 16일까지 ‘2017년 녹색서울실천공모사업’ 지원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노원구 양지마을 전
노원구 양지마을 후

<사업별 최대 4천만원 지원, 지정사업과 일반사업으로 나누어 지원>
‘녹색서울실천공모사업’은 비영리민간단체나 비영리법인을 대상으로 지정사업(4개 분야 21개 사업)과 일반사업을 구분하여 최대 4천만원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지원 단체가 원활히 사업실행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오는 1월 4일(수) 오후 2시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1동 13층 대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와 ’16년도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한다.

<녹색위-서울시-단체 간 소통 강화 노력 및 사업 전과정 대시민 공개>

한편 녹색서울시민위원회-서울시-사업 수행단체 간의 소통을 활성화하여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사업 진행 과정의 결과물에 대한 대시민 공개를 통해 공정성·투명성을 강화하고 홍보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17.1.10~1.16 사업신청서 접수 → 2월 중 사업 선정>
사업신청서는 2017년 1월 10일(화) 오전 9시부터 1월 16일(월) 오후 18시까지 서울시 보조금관리시스템(https://ssd.wooribank.com/seoul)에서 접수할 수 있다.

민간단체에서 신청한 사업은 녹서울시민위원회의 ‘공모사업관리위원회’에서 ▴사업목적과 내용의 적합성, ▴사업수행 단체능력, ▴예산계획의 적정성 등 심사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심사하여 사업을 선정하고,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개별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 확인하거나 서울시 환경정책과(☎02-2133-3531)로 문의하면 된다.

정환중 환경정책과장은 “녹색서울시민위원회와 선정된 단체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상호보완 관계를 맺고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할 수 있도록 할 것” 이라며 “녹색서울을 만들기 위해 비영리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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