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니에 공원에선 누구나 피아니스트가 된다
상태바
마로니에 공원에선 누구나 피아니스트가 된다
  • 종로신문사 기자
  • 승인 2019.05.27 10: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제공= 종로구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아름다운 선율이 흐르는 대학로 거리를 조성 하고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로니에공원에 피아노를 설치운영한다. 

숨겨진 시민 피아니스트 누구나 자유롭게 실력을 뽐낼 수 있는 「혜화역 길거리 피아노」는 대학로 문화지구의 위상을 높이고 음악으로 소통하는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지난해 10월에도 구는 혜화역 4번 출구 앞 쉼터에 “이 피아노는 누구나 자유롭게 연주할 수 있는 모두의 피아노입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배너와 함께 피아노를 설치한 바 있는데 시민들의 호응이 무척 좋아 올해에도 길거리 피아노를 운영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혜화역 길거리 피아노는 대학로 공연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서울재즈아카데미’가 협찬하였으며, 전반적인 운영 및 관리와 수리비 지원 등은 종로구가 맡았다. 또 공원녹지과와 좋은공연 안내센터에선 우천 시 현장에서 덮개 처리를 협조하는 등 피아노 운영과 현장 관리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이용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대학로를 방문한 시민 누구나 실력과 관계없이 편안하게 피아노를 연주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