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비영리단체 위한‘NPO지원센터’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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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비영리단체 위한‘NPO지원센터’개소
  • 중랑신문
  • 승인 2019.05.27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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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 성장과 민‧관 협치 활성화 거점 역할
사진 제공= 중랑구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오는 31일(금) 오후 4시 신내2동 관상복합청사 4층(중랑구 봉화산로 190)에‘중랑구 NPO지원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으로 비영리단체 지원에 나선다. 

NPO지원센터는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고 사회 각 분야에서 자발적으로 공익활동을 하는 비영리단체와 활동가들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중랑구에는 60여 개의 비영리단체들이 활동하고 있지만 함께 의견을 나누고,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이 많지 않은 게 현실이었다.

또한 ‘소통과 참여의 협치중랑’을 5대 성과목표 중 하나로 삼고 있는 민선7기는 지난 해 10월 NPO지원센터 설립 방침을 수립하고, 예산편성, 공간 확보, 리모델링 등의 과정을 거쳐 이번에 문을 열게 되었다.

공익 부문에서 비영리단체들의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는 현 사회의 흐름에 발맞춰 이들을 위한 활동공간을 지원함으로써 시민사회를 활성화 시키고자 한 것이다. 서울시 자치구 중 자체적으로 NPO지원센터를 세운 것은 금천, 노원에 이어 세 번째다.

중랑구 NPO 지원센터는 225㎡규모로, 회의실, 교육실, 운영사무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곳에서는 앞으로 NPO 단체들을 위한 회의실 대관, 활동가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지원 등 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민‧관협치 협력관 상주, 민‧관협치를 위한 협치학교 운영, 지역 의제 해결을 위한 협치 공론장 운영 등 민‧관 협치 활성화 장으로서의 역할도 하게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중랑구 NPO센터가 비영리 공익활동을 하고자 하는 개인, 모임, 단체에게 유용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이번 NPO센터 개소가 중랑구 시민사회 성장과 민‧관 협치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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