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릉4동지역사회복지협의체, '아름다운 마음모아 나눔밥집'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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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릉4동지역사회복지협의체, '아름다운 마음모아 나눔밥집' 열어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9.06.04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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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성북구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5월 24일, 정릉4동주민센터 앞마당과 지하프로그램실에서 ‘아름다운 마음모아 나눔밥집'을 주제로 협의체 위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단체 등의 자발적 참여와 후원으로 500여명이 행사장을 찾아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지난 4월 개봉한 영화 ‘뷰티플마인드’의 주인공 장애인뮤지션임에도 불구하고 먼 곳에서 달려와 재능기부로 클라리넷 독주공연을 펼쳤다고 “글벗동아리”에서는 이날 행사를 기념해 책갈피와 엽서에 캘리그라피작품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생긴 수익금 전액은 정릉4동의 어려운 이웃에 기부하기로 했다.

나눔밥집을 준비한 윤종관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도와준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지역주민이 함께 나누며, 즐겁게 소통하는 마을축제의 하나로 자리잡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1년 5월 협의체가 구성된 이후, 정릉4동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저소득주민을 위한 집수리사업, 동절기 난방지원사업, 하절기 냉방지원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민관 거버넌스의 주체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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